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저시력자를 위한 영상분석 버스노선 번호 안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의사소통 및 실내이동지원서비스…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기에 약자를 위한 기술 투자는 모든 시민을 위한 투자라는 목표로 추진중인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로 늘렸고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현장전문가 기술컨설팅, 공공평가 면제를 비롯해 해외판로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약자의 어려움과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개발에 나선 기업을 육성하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협소한 시장과 낮은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자기술 개발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인건비·연구활동비 등을 투입해 기술·제품·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약자들이 좀 더 편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것이 목적으로 과제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9억원) 보다 두배 늘어난 18억을 투입해 더 많은 약자기술 개발기업들에게 실질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형 R&D지원’이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서울형 R&D 사업에 참여한 총 1,381개의 과제를 분석한 결과, 기업의 매출은 5,043억원 올랐고, 4,457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한해에만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6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기업성장의 마중물’ 이 되고 있다. 서울형R&D사업은 미래 유망산업을 키우고, 기업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서울시가 꾸준하게 추진 투자하고 있는 사업이다. 5년간 2018년 209개→2019년 264개→2020년 351개→2021년 282개→2022년 275개 등 총 1,381개의 기술사업화(R&D) 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 총 3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기술 발굴, 기술개발, 실증, 시장진출 등의 전 과정을 지원에 나선다. 서울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창조, 양자, 첨단제조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핀셋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으므로 약자를 위한 투자는 모든 시민을 위한 투자’라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아이 낳기를 원하는 여성장애인들이 특수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이 갖춰진 병원에서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관리, 부인과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산부인과’ 인프라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을 위해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대목동병원 별관(MCC) B관 5층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을 선정하고 시설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동, 회전공간이 확보된 진료·분만·수술실 등 시설을 기반으로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흉부 X-ray(침대타입),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 맞춤형 장비(15종 29대)를 갖췄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인건비 및 사업비로 1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적절한 산과 및 부인과 진료를 제공해 여성장애인과 태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여성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해외 인플루언서가 가장 소개하고 싶은 서울의 콘텐츠는 ‘뷰티·패션’, 서울을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이미지 1순위도 ‘뷰티·패션’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한 국내외 인플루언서 52개국 332명(국내 168명, 해외 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서울과 서울콘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의견을 분석했다. '2023 서울콘'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3일간 58개국(3,161팀)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10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서울콘 참여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는 4.3억 뷰를 달성했다. 이번 설문은 ▲서울의 이미지 ▲서울의 관심 지역 ▲소개하고 싶은 서울 콘텐츠 ▲2023 서울콘 참가 이유 ▲2023 서울콘 만족도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의 시점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을 바라보고자 진행됐다. 조사는 ’23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콘에 참여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현장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늦은 밤 비틀거리는 음주운전 차량을 신고한 초이와 제니, 추운 겨울 길가에 쓰러진 실종 시민을 발견한 쿠로…’ 지난해 동네를 순찰하며 2천여 건의 생활·범죄 등 위험을 신고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올해 대원 규모를 2배로 늘리며 더욱 활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동네를 순찰하는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견과 보호자 1천 팀을 3월 15일 ~4월 11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활동 중인 1천 팀에 신규 선발될 순찰대를 더해 올해 총 2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범죄취약지역·학교폭력 발생 우려지역 등을 순찰하고 위험시설물 발견 시 신고하는 등 협력 치안 활동을 펼치는 ‘반려견 순찰대’는 '22년 1개 자치구, 64팀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팀이 활동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동네를 순찰, 필요시 경찰·자치구 등에 위험 사항을 전달 또는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순찰대에게는 순찰용품과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3개월간 명동역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했다. 특히 지하철 역명과 철도용어 등에 대한 AI 학습을 통해 기술력을 높였고 역사내 소음으로 인한 인식‧번역 장애 해결을 위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이번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확대운영으로 이용가능 역사는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강남역과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공덕역 등 총 11곳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가 더 쉽고 편리해진다. 다양한 기기에서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 제설시설물, 안전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이 재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개선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가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를 새롭게 단장해 15일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알고 싶은 재난유형을 선택해 한곳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내 주변 재난속보 알람도 구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갈수록 일상화되는 시대에 복잡‧다양화된 재난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누리집 개편의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안전누리'는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왔으며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리집의 기능과 디자인을 지속 개선해 왔다. 우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가 간소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향해 올해 더 강도 높은 채찍질에 들어간다. 서울시 내부뿐 아니라 투자출연기관까지 범위를 확장, 2010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에 빛나는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서울시는 13일 14시 서울여성가족재단(동작구 대방동)에서 ‘제15차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를 열고 '청렴 자율실천 서약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산하 24개 투자출연기관은 '20년 이후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 이번 15차 회의는 ‘서울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3등급에 그쳤던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올해 첫 직원 조례에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24개 투자출연기관 감사부서와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참여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는 투자출연기관 자체 감사역량 강화를 비롯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우수 감사사례․최신 감사기법 공유, 반부패 청렴 시책 발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창의 마인드와 혁신적 리더십으로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리더를 양성하는 관리자 대상 ‘창의행정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시도된 관리자 창의행정 리더십 시범 교육이 시장단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강의 및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점 만점 중 4.84점의 최고 높은 만족도로 교육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민선8기 시정 핵심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시도, 소통·공감 등 조직 구성원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오세훈 시장은 2024년 연초 직원정례조례에서 “미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고, 두루 생각하는 고객감동 창의행정 실천을 통해 글로벌 탑5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과 더불어 펀(Fun) 리더십을 통한 펀 시티(Fun City)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3월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의 한강대로 이면에 위치한 지역이며,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금번 주요 변경사항은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 추가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계획 변경과 건축물 높이 및 용적률 계획에 대한 변경으로, 공동주택 999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광역중심지의 위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여 지역의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8,000㎡ 규모의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3월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직원들이 실제와 같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상수도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수, 수질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위해 조성됐다. 교육센터에서는 일반적인 수도관의 관리뿐 아니라 긴급상황 시 수도 밸브 조절, 수계(수돗물의 흐름) 전환, 관 세척 등 아리수 공급부터 만일의 사고 대응까지 전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남양주시 고산로 171) 내에 조성되어 상수도 현장의 실무 중심 교육시설로 운영된다. 실내 실습장에서는 상수도 시설물에 관한 이론과 안전 교육은 물론, 각종 밸브‧배관‧수도계량기‧기전 설비 등의 제어 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실외 실습장은 다양한 실습 훈련이 가능하도록 현장과 동일하게 조성됐다. 실제와 똑같은 물탱크, 대형 밸브, 상수도 관로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 뒤 이를 활용해 실습 훈련을 반복할 수 있도록 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귄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총회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25개 구 간호사회장,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1부 개회식(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 ▴2부 대의원 총회(2023년도 사업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등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처럼 최근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총회를 찾은 간호 관계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위기가구 주민 1,658명을 찾아 6,815건의 복지자원을 연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촘촘한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44종 활용조사 ▲가족돌봄 청년 발굴조사 ▲물건지 기준 체납가구조사 등의 ‘시스템’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금)품 연계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일례로 홍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실직 후 가족관계 단절, 건강 상태 악화, 생활고 등을 겪고 있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공적 안전망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집주인의 신고로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복지순찰대로 활동 중인 홍은2동 이 모 통장은 동네 순찰 활동 중 노인부부가구를 방문해 위기상황을 감지한 뒤 이를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동주민센터는 긴급하게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병원 진료 및 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8개소를 비롯해 2025년까지 총 1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 4일,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블럭(고덕풍경채어바니티)에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풍경채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정원 65명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구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1월 시공사와 무상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8개소, 2025년에 8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향후 2025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2%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 104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은옥 보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한 달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신학기 또래 관계 적응 프로젝트 ‘Go Go! 드림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9명이 참여했다. 언어치료사와 함께 등교부터 하교까지의 학교생활 전반을 스크립트 형식의 화용 언어를 연습하고, 미술치료사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모둠활동을 진행하며 사회협동을 학습하고 사회성 향상을 독려했다. 또한 각 아동마다 개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아동들의 프로젝트 참여 후 사회성 척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00 어린이의 경우 프로젝트 참여 후 ‘수업 태도 및 언어 예절(칭찬, 미안함 등의 표현 능력) 수준이 향상됐음’의 결과를 보였다. 한00 어린이는 “학교에서 친구가 없어 외로웠는데 드림학교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귀게 됐다”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또래 관계 형성을 어려워하는 아동들이 방학동안 학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