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돼 청년 문화생활 지원의 전국 확산 계기를 마련한 ‘서울청년문화패스’가 2024년도 지원에 들어간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19세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지원 연령이 20~23세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2024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1~2004년에 태어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17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5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에게 공연․전시 등 연간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제공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 도입한 뒤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 취지에 공감,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출시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서울청년문화패스’에 등록된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공연과 전시를 예매해 관람할 수 있으며, 미사용 지원비는 그해 연말 소멸된다. 2001~2004년에 태어난 서울 거주 청년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북부병원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에게 간병·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현재 81병상에서 12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할 경우 일반 병동 대비 간병비가 하루 약 9만원 절감돼 시민들의 간병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간호조무사·병동지원인력 등이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현재 7개 시립병원에서 1,324병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북부병원 40병상 추가로 총 1,364병상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현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중인 병원은 ▴서울의료원(404병상) ▴보라매병원(417병상) ▴동부병원(173병상) ▴북부병원(81병상) ▴서남병원(102병상) ▴어린이병원(112병상) ▴서북병원(35병상)이다. 특히 서울시 북부병원은 노인환자나 재활중심의 아급성기(회복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전용 시설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졸중, 뇌손상, 뇌성마비 등 뇌의 기질적 손상을 입은 사람이다. 일상생활에도 현저한 제약을 받으며, 혼자서 외출이나 대소변 처리, 의사소통이 어려운 편이다. 대부분 중복장애 또는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전 생애에 걸친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올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8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 뇌병변장애인 1,000명에게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1,643명의 뇌병변장애인에게 대소변흡수용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만 3세~만 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서울시 거주 뇌병변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월 5만 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동작검사서(MBI, K-MBI, FIM)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래 서울 디자인산업을 이끌어 나갈 디자인전문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된다. 아이디어 상품화부터 해외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핵심이다. 이 외에도 기술력은 갖췄으나 디자인 역량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과 우수 디자이너‧디자인기업을 연계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도 이뤄진다. K-디자인을 전 세계로 확산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전문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디자인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6개 분야에 총 47억원을 투입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다. 먼저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부터 상품화, 판로개척은 물론 서울시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디자인기업에 대한 지원이 펼쳐진다. 시제품 제작비 지원부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참가 기회 등 시민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①디자인 스타트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7년 내 디자인전문기업 6개사를 발굴해 미래 디자인산업핵심으로 성장시키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로봇 친화 도시를 선언하고, 로봇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인 ‘오덴세’와 양 도시의 로봇 생태계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오덴세는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은 처음이다.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인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덴세에서 개최된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 현장에서 덴마크 오덴세와 ①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 ② 공동 전시기획, 프로젝트 수행 등 협력 강화, ③ 로봇 분야 인재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인 R-24에서 열렸으며,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과 피터 라벡 율(Peter Rahbaek Juel) 오덴세 시 시장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24는 로봇 업계의 모든 최첨단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덴마크의 로봇 전시회이다. 오덴세는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덴마크대학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7시 50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달리는 '2024 서울마라톤' 현장을 찾아 선수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마라톤에는 풀코스와 10㎞(잠실종합운동장~가락시장역~잠실종합운동장) 부문에 79개국 총 3만 8천여 명이 레이스에 참가해 서울의 거리를 힘차게 달렸다. 94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최상위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이자, 세계육상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풀코스(광화문광장)와 10㎞ 코스(잠실종합운동장) 출발 지점을 이원화해 운영했다. 광화문광장에 400여 명, 잠실종합운동장에 800여 명, 코스 구간에 2500여 명 등 코스 구간 곳곳에 안전 인력을 대폭 배치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 관할 자치구, 경찰청,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도 협력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전세계 2030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서울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서울관광홍보단(트립메이트) 선발에 나선다. 시는 2030 세대의 감성으로 서울 곳곳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할 서울관광홍보단을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12일간 모집하고 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SNS) 활동에 능숙한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외래관광객의 눈높이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도 포함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23년에는 트립메이트 30명이 8개월간(4월~11월) 활동하여 총 52개 지역을 방문하고 1,16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좋아요 738개를 받는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선발된 트립메이트는 ▴서울 대표축제·행사 체험 및 소개, ▴체험형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서울 명소·맛집 소개 등 서울 관광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8개월간(4월~11월) 펼칠 예정이다. 서울 대표축제·행사 체험 및 소개 ▴서울페스타, ▴플레이어블서울 프로젝트 등 서울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3월 30∼31, 4월 5∼7일 닷새 동안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을 개최한다. ‘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 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서트’에는 각각 가수 이솔로몬과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서대문 벚꽃 라이브’는 3월 31일, 4월 5일, 4월 7일 사흘간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각각 가수 윤성, 케이시,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브 첫날과 셋째 날은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둘째 날은 안산 벚꽃마당에서 열리며 날짜에 따라 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수상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4월 5일 오후 6시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홍제천 카페 폭포 인근 서대문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펼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다가오는 봄, 서울시에서 준비한 휴대폰 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공원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인생사진을 건져보자. 강의는 청년과 ‘공원사진사’를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며 공원에서의 동영상·사진 촬영과 편집, 업로드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공원사진사’는 주로 중장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 산하 공원의 사계절을 2015년부터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이 다양한 사진 활동을 통해 서울시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청년 대상 강의는 3월 30일과 4월 6일 두 차례(회당 50명)에 걸쳐 진행되며, 뉴미디어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어린이박물관 1층 강당에서 교육받은 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촬영 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2시간(14시~16시) 정도 소요된다. 강당에서 영상 촬영 잘하는 방법과 영상편집 앱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에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단체 릴스, 숏츠를 촬영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모집은 3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8일 천호2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강동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83세 김모 어르신의 집을 방문했다. 담관암, 뇌경색증, 신경염 등 여러 질환을 앓고 있어 고위험 대상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또한, 김모 어르신은 오래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단절된 후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허름한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강동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18,359명 중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8.9%(5,305명)나 된다. 무연고 사망자도 2년 새 66.6% 증가해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장기화 등으로 혼자 숨진 채 발견되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시신 인수를 거부해 공영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가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지난해 ▲사전장례주관 의향서 작성 ▲웰다잉(Well-dying)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생전 정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전장례주관 의향서’ 사업도 올해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전장례주관 의향서’는 대상자의 의지대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4월 27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을 선보인다.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은 강동문화재단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클래식 공연으로 기획해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했다.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4~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해 시범 운영했던 공연은 가족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강동아트센터 웰컴 시리즈로 정식 프로그램이 된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은 올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4월 첫 프로그램의 타이틀은 ‘제1회 퐁당퐁당 경연대회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악기는’이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소리,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악기가 무엇인지 어린이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어린이들 스스로 악기와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악기나 장르의 특징을 이해하고, 보고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몸으로 활동해보면서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아이디어를 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 내용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된 키오스크’와 ‘학습 수렴속도 향상을 위한 연합학습 시스템 및 그 방법’ 등 2건이다. 발명의 명칭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된 키오스크’로,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에 대한 아이디어다. (특허번호제2641503호/ 등록일 2024년 2월 22일) 발명의 명칭은 ‘학습 수렴속도 향상을 위한 연합학습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기존 연합학습의 학습 속도를 절감한 아이디어다. (특허번호제2644669호 / 등록일 2024년 3월 4일) 그간 기존의 키오스크에서는 쿠폰 사용, 추가 메뉴 주문 등의 부가적인 정보까지 한 화면에 모두 표시하다 보니, 정보 가독성이 떨어지고 글자 크기도 작아 정작 가장 중요한 메뉴선택, 결제 등의 필수 정보 파악이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은 고령층에게 시각적 피로도를 주고, 주문 지체와 뒷사람의 눈치를 보게 하는 등 심리적 부담감을 높이기도 했다. 재단이 2022년에 발표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2024. 1. 1.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총 51,218필지이다. 열람은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민원실)를 방문하거나 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성북구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그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기간동안 확인이 꼭 필요하며, 최종적으로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구는 올해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18일 흑석 고등학교 신설부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목표로 한 흑석 고등학교 신설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구로 이전한 이후, 27년 동안 흑석동은 고등학교 부재로 과밀학급, 원거리 학교 통학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지난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 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이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지난 ’22년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반대로 무산(보류)된 바 있다. 이후 구는 정책 방향을 전면 재검토하여 조속한 흑석고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4월 실시한 학교설립 관련 주민 설문조사에서 80.3%의 동의를 얻어 ‘신설’로 방향을 최종 결정했다. 이와 관련, 구는 작년 6월 서울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0일부터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새활용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새활용 문화를 실천하는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새활용 스쿨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34강의 강의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자원 재활용을 직접 실천했다.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총 34강의 새활용 스쿨을 계획되어 있으며, 4월 정기수업은 4월 3일 ‘EM용액을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와 17일 ‘자투리 실로 곰인형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매 강의당 모집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개인별 신청이 가능한 정기수업과 단체 예약수업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월 2회 단체수업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새활용 스쿨 참여는 센터로 전화하거나 인터넷(네이버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에 위치한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새활용 작품 전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