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능력으로 떠오른 코딩과 핵심 기술인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이 있다면, 서울시 '한강 코딩드론교실'에 주목해보자. 광나루한강공원 드론장에서 내가 만든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으로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함께 광나루한강공원 드론장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10시~12시에 '한강 코딩드론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코딩드론교실;은 드론 비행에 코딩을 접목한 교육으로, 드론의 비행원리에 대해 배우는 이론교육(30분), 안전교육(20분), 실습 교육(70분)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드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장에서 제공받은 교육용 드론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드론을 조종하는 내용의 ‘코딩’을 입력해본다. 드론 날리기가 익숙해지면 이륙, 착륙, 전진, 후진, 좌우 이동, 장애물 통과 등 다양한 내용이 결합된 미션 비행도 수행하게 된다. 모든 교육을 이수하면 한국모형항공협회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4년 3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DDP는 개관 이후 국내외에서 매년 1,000만 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올 하반기에는 누적집계 방문객이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DDP 개관 10주년 기념일이 되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일간 다양한 DDP 생일축하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최근 디자인 굿즈 ‘오픈런’으로 'DDP디자인스토어'는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3월21일부터 3월24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3시 21분 선착순 100명이 1천원에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추첨하여 가져갈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개관 기념일인 3월 21일에는 20%, 3월 22일~24일에는 10% 할인한다. DDP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유명 디자이너 10인이 제작 중인 기념굿즈 한정 수량 신상품은 4월 중순에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DDP 투어도 시작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나무심기 행사에서 확대하여 시민 420명과 함께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월 7일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올해 식목일을 맞아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장인 암사역사공원은 강동구 암사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 지역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역사·문화 중심의 공원(110,198㎡)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06년 공원으로 결정한 이후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전체 토지보상 대상지의 85%(75,226㎡)가 보상된다. 보상완료 부지를 중심으로 1단계 공사는 완료되어 야외공연장, 방문자센터, 꽃밭, 정원, 목공체험장 등이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공원보상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공원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 대상지도 보상이 완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MZ세대의 발길을 사로잡는 ‘문화명소’로 거듭난다. 오랜 역사의 전통체험행사 이외에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올해 주요 행사계획·일정을 발표했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그간 ‘세시풍속’ 행사로 대표되던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전통 체험 명소, 시민들의 명절 세시 풍속체험 장소로는 계속해서 주목을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MZ세대의 관심은 낮았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을 ‘힙’하게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착안, 올해는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다수 개최하여 젊은 층의 발길을 모으는 ‘핫플’로 재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올해 개최되는 주요 행사·프로그램은 모두 31개다. 크게 ▴역사 속 이야기 ▴일상 속 휴식 ▴한옥 속 문화예술 ▴살아나는 전통문화 의 네 가지 주제로 주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운영 중인 ▴명절·세시풍속 행사와 ▴전통놀이 상시 체험도 계속해서 개최한다. 먼저 운현궁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8대 신성장동력 분야로 지정한 금융, 디지털콘텐츠 등 분야에서 서울시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 메디컬이다. 단,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에 진출한 디지털콘텐츠, 바이오의료 산업 등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내에서 많은 인재를 고용하고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기업 고용·교육훈련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일 현재 외국인 투자 비율 30% 이상을 유지하면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심의 시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을 우대한다. 다만, 보조금 수령 기업은 2023년 상시고용인원 및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멀리 떠나지 않아도 고즈넉한 분위기에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서울한옥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새봄을 맞아 서촌 공공한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4’에서 소개한 한지 전시 '봄을 오르다'의 국내 앙코르 전을 3월 19일부터 서촌 라운지에서 선보인다. 3월 29일에는 홍건익 가옥에서 '필운동 콘서트'가 열린다. 우선, 서촌 라운지(종로구 필운대로 27-4)에서는 19일부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력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4’에서 소개한 한지 전시 '봄을 오르다'의 국내 앙코르(재청) 전(展)이다. 메종 & 오브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인테리어·디자인 분야 박람회로, 매년 1월과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6,7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와 2024년 1월 행사 기준 144개국 67,429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 리빙 박람회이다. 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베트남, 페루, 필리핀 등 해외 7개국에 서울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 정책과 노하우가 전파된다. 서울시가 3월 18일부터 10일간 7개국 9개 도시 수도관계자 15명이 참가하는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는 개발도상국 수도관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아리수본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수도 특화 강의, 선진 수도시설 견학, 실행계획 수립, 기업교류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도시는 ▴카트만두‧틸로타마(네팔) ▴다카(방글라데시) ▴호치민(베트남) ▴콜롬보(스리랑카) ▴이스탄불(튀르키예) ▴리마(페루) ▴라유니온‧케손(필리핀) 등 총 7개국 9개 도시다. 해외도시 수도관계자들은 연수 기간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아리수 정책,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공정, 유수율 제고 등 서울 아리수와 관련된 과정을 수강하고, 강북‧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워터코리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된 현장교육센터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물 산업 박람회인 워터코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년층의 가계부채 증가와 재무건전성 악화로 개인 회생신청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금융취약 계층인 청년들의 재도산을 막고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변제를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상담으로 재무역량을 키워주고,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 대해선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는'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적극적인 개인회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들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참여자 대상 조사 결과 청년들의 금융역량과 자아존중감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돈에 관한 자신감·통제력·행복감은 상승했고, 스트레스·걱정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된다. 금융교육과 재무상담을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 한해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 및 상담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제공한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년‧장년 양쪽 어디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40대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직업전환 교육이 운영된다. 서울런4050과 연계해 교육부터 직업‧진로상담, 일자리 알선까지 단순 대체방식 직업이 아닌 인생 후반전을 책임질 지속가능한 직업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런4050은 중장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회를 늘리기 위한 서울시의 중장년 전환기 지원 종합대책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는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제활동 중인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개발 요구조사(서울시50플러스재단, 2023년)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일자리(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용안정성’과 ‘근로소득’을 꼽았다. 하지만 정년을 채울 수 있다는 기대는 40%이하로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재단은 지난해부터 안정적 일자리와 자기계발 욕구가 큰 40대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올해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은 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각종 규제, 주민 반대 등으로 인해 재개발이나 모아타운 추진도 쉽지 않아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긴다.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이지만 고도지구․경관지구․1종주거 등각종 규제 등으로 정비가 어려웠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비아파트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보존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 도입했던 ‘휴먼타운(1.0)’ 사업이 현재 주거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휴먼타운 2.0’ 사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기존의 전면 철거형 아파트 개발 방식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표적 서민주택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서민 주거안정 대책이다. 최소 1,500㎡ 이상의 부지에 중층 아파트를 건립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과는 달리 ‘휴먼타운 2.0’은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일반시민 대상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차(주 1회 2시간)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텃밭 가꾸기 ▴치유농장 산책 ▴수확물 연계 활동(채소꽃다발, 압화 액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 활동(명상, 산책, 심리극 등)을 통해 농업이 가진 치유적 기능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치유농업센터(강동구)와 치유농장(서초구)에서 진행된다. ‘치유농업센터’는 독거노인, 인지장애 등 약자를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한 문제 해결 중심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유농장’에서는 농업 활동 외에도 심리극, 압화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활동과 함께 우울감‧스트레스 완화,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예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각 특색있게 운영된다. 한편, 작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 가판매, 구두수선대 등의 매체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3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에 서울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등을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72개 사업체에 20만 8천90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했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다. 공모일 기준 최근 2년 내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기부, 나눔,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권익보호에 힘쓴 비영리법인·민간단체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도 응모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는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한국을 방문하는 도시 분야 석학을 초청하여 포스트 탄소 사회를 위한 도시전략이란 주제로 해외연사 초청 세미나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3월 19일에는 포스트 탄소사회 전환을 위한 도시의 역할(Role of cities in the transition towards post-carbon society)을 주제로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 제로엔 반 데르 하이덴(Jeroen Van Der Heijden)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덴 교수는 Journal of Environmental Policy and Planning 등 다수 학술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Post-carbon 사회 개념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onut cities, Netzero Cities, Symbiocene 등의 주제를 다루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도시 공간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세미나 내용을 국내외 대도시 연구자 및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로 편집하여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오균 서울연구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로 8년차를 맞는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신규 위원 1인이 임명됐다. 지난 2월 1일 임기가 종료된 2명 위원 중 마지막 빈자리를 채움으로써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 7명의 구성이 모두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된 신임 이상명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5여 년간의 오랜 근무경력을 가진 조사업무의 전문가로서 18일부터 서울시에서 임기를 시작한다. 이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고문, 국무총리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을 역임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 및 처분 등 조사업무 전문가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옴부즈만 위원과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임 옴부즈만 위원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들이 청구한 시민․주민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업무를 임기 3년 동안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난임시술비 지원에 이어서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있어서도 거주요건을 전격 폐지했다. 초저출생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의 연장선으로, 이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동등하게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 사는 임산부임에도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없애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조례가 공포되는 3월15일부터 서울에 거주 중인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만큼은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임신‧출산 관련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산부 교통비’는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일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