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달 4개 업체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6개 업체로 대폭 확대된 서울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이 엄마아빠들의 큰 호응 속에 역대 가장 많은 6만4천 건의 신청이 쇄도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1만 건 이상의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은 서울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2월 20일~27일 8일간 진행한 3월분 신청에는 참여 업체가 확대된 만큼, 2022년 10월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총 63,799건의 신청이 들어왔다. 누적 지원 건수는 30만 건에 달한다. 이런 높은 인기에 힘입어 3월 신청(4월 혜택)부터 2개 업체가 추가로 동참해 총 8개 업체로 확대돼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더 커진다. 신규 업체는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현대그린푸드),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9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에게 공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우리 군인 55명을 기리고자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월 3월 넷째 주 금요일(2024년은 3월 22일)이다. 서울시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용사들의 한 명 한 명의 이름에 집중한 꿈새김판을 제작했다. ‘55용사의 희생이 서해를 수호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용사들이 현재 군복을 입었다면 가슴에 달았을 이름표를 액자 이미지 안에 배치했다. ‘그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가슴에 새겨봅니다’라는 오른쪽 상단 문구처럼, 시민들이 용사들의 희생을 기념하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서해수호의 날과 희생된 용사들을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 간 관계 회복 및 갈등 예방을 위하여 한국환경보전원과'서울시 내 공동주택 이웃관계 회복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공동주택 주거문화 및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이웃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보전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환경보전원 간 층간 소음 없는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3월 15일 오후 3시경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나진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층간 소음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보재 제공, 층간 소음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행사, 그 외 이웃 간 갈등 예방 및 관계 회복,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입구에 다채로운 컬러의 꽃들의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식물원은 ‘빛과 색으로 표현되는 정원, 컬러가든’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정원 조성 트랜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제5회 식재설계 공모전'의 참가팀, 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은 특히 올해 서울식물원 초입에 새롭게 조성되는 ‘마곡3지구 꽃정원’ 대상지에 조성된다. 기존 식재설계공모전 정원은 현재 열린숲 공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위치를 옮겨 서울식물원 입구 ‘마곡3지구 꽃정원’에 조성된다. 5개의 식재설계 정원 조성은 전문가 참여 현장 설명회를 거쳐 5월 1일 ~ 5월 10일 기간동안 작품이 조성될 예정이며 1팀당 50㎡의 면적과 1천만원의 조성비가 지급된다. 일반적인 전시 정원의 형태를 탈피하여 과도한 조형물의 설치를 배제하고 정원식물이 주인공이 되어 조성되는 정원으로 작품 제안에는 가을 보식 계획을 포함한 구성이 요구된다. 공모전의 평가는 외부 심사위원 5인, 내부 심사위원 3인을 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의료재단은 감정노동 종사자의 선제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3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은 종합검진 전문의료기관인 한국의료재단이 제공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400여 명 임직원의 각종 질병을 진단하여 조기 발견·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와 25개 구 행정에 대한 상담 및 민원접수를 일평균 2만여 건 수행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2012년부터 악성민원 법적대응 등 적극적인 상담사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의료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종합건강검진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트레스 힐링 솔루션 프로그램 등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료재단은 2005년에 설립된 이후 총 5개 진료와 2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SMART 검진시스템을 도입하여 접수, 문진표, 검진파일을 RFID로 접목하고, 검진현황 및 대기 현황을 모니터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신암 PET-CT 운영, 고해상 최신 MRI를 도입하는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19일 오전 7시, 홍대 레드로드와 공덕시장을 비롯한 마포구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 직원을 포함해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56사단 군부대도 대민 지원을 위해 함께했다. 직접 빗자루를 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의 먼지를 제거하는 물청소를 진행했다. 청소 시작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를 말끔히 치우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며 “마포구는 3월 한 달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정해 청결하고 활기찬 마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쁘신 가운데도 이른 아침부터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단체, 군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3일, 강동구 고덕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고덕교회에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고덕2동주민센터로 기탁해 온 것이다. 동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3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기탁해 온 고덕교회 김영록 목사는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공부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약소하지만 이런 작은 응원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종환 고덕2동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고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올해 편성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공모 대상사업은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주민안전 관련 사업, 소규모 동 편익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주민제안으로 신청‧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생활 밀접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예산편성 결과는 구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도 3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구 예산 전반 과정의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중 총 39개 사업, 2,814백만 원을 2024회계연도 예산에 편성했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서울 중구 금연클리닉을 다녀간 흡연자 804명 중 339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정부합동 평가에 따르면 중구의 금연 성공률은 42.2%로 서울시 자치구 금연클리닉 평균인 30.4%를 훌쩍 넘는다. 높은 금연 성공률의 비결은 금연 결심이 ‘꺾이지 않도록’ 밀착 관리하고 다독여 주는 중구의 금연 프로그램 덕이다. 중구 금연 클리닉은 6개월 과정이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 전문 상담이 9회 진행된다. 날숨의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배부해 금연 과정을 관리한다. 금연을 계속할 수 있도록 흡연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도 알려준다. 흡연의존도가 높은 대상자는 국가금연 지원센터의 금연 캠프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할 수 없는 중증 흡연자의 경우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6개월간 금연을 실천하면 기념품을 지급해 성공의 기쁨도 함께한다. 이 밖에도 구는 흡연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한 해 15곳의 사업장을 주 1회 3개월 이상 꾸준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저소득층의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3월부터‘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작년까지 청년층으로 제한됐던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는 전 연령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중구 거주민이다.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이 3억 이하거나 연소득이 청년(19세~39세)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부부)는 7,500만원 이하 기준에 부합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보증료의 전부(청년, 신혼부부)또는 일부(청년 외는 보증료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험 상품으로 전세 사기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경로당에서 노래 부르고 놀면서 스마트기기로 건강도 챙겨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4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인지·신체 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스마트센서로 화재,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는 곳은 화촌·초록동(화곡본동), 치현(방화3동), 성재정(가양1동), 등촌(등촌1동) 등 총 12개소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스마트 테이블 ▲화상 플랫폼 등 여가 지원 시스템과 ▲스마트 운동기기 ▲스마트 건강기기 등 헬스케어시스템,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설치된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패드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조성한 특화 거리 ‘합정동 하늘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하늘길’은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총면적 9만338㎡의 상점가로 하늘색으로 칠한 도로가 이색적이다. 독립서점과 특색있는 카페, 맛집 등 190여 개의 상점과 마포새빛문화숲, 양화나루, 절두산 성지, 외국인 선교사 묘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연결된 이색 상권으로 2, 30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3월 구는 ‘소원’이라는 하늘길 테마에 맞추어 합정역 7번 출구 앞 쉼터를 ‘소원광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하늘길 곳곳에 분산된 소원트리를 합정역 7번 출구로 모아 재배치하고 봄에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꽃으로 단장해 선보인다. 소원트리 주변 가로수에는 조명 보호판을 설치해 빨강, 녹색, 파랑의 LED 조명으로 하늘길에 신비로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원벨, 소원볼 이벤트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방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온식빵 봉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식빵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주민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월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옥수동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선순)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5명을 위한 식빵 나눔과 안부 확인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2회 독거 어르신 25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빵을 전달하며 복지 상담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 어르신은 "부드러운 식빵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참 맛있고, 혼자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선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해 ‘마음이음활동가’ 17명을 양성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이후에도 노인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인가구 빈곤율은 72.1%이며 이는 고독사, 노인 우울증, 자살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노인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 필요하다.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돌봄 및 정서 지원을 위해서는 심리적 장벽을 낮춘 또래 및 동료(친구)를 통한 접근이 노인의 특성과 연계한 긍정적 사회 교류 및 지지망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하여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마음이음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활동가들은 총 16회에 걸쳐 생명지킴이 교육과 노인우울증, 치매, 불안, 스트레스 등 노년기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 금호동 지역주민을 위한 ‘금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옥수동 끝에 자리하여 위치가 편중되어 있고 경사 지형으로 인해 금호동 지역주민에게 복지관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금호복지관 개관으로 금호동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금호복지관은 지상 1층~3층, 연면적 181㎡의 규모로 준공됐다. 1층에는 프로그램실, 온기나눔누리소, 2층은 온돌방으로 신체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3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구는 이곳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람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운영 목표로 주민안심단, 복지상담소, 온기나눔누리소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