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남물재생센터, 서울물재생체험관,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을 초등학교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개하여 지역 연계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4학년도 강서구 초등 3학년 사회과 ‘반짝반짝 강서구 보물찾기’와 강남구 초등 3학년 사회과 ‘구석구석 두근두근 강남마을 탐험대’ 교재에 공단 시설 3곳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반짝반짝 강서구 보물찾기’와 ‘구석구석 두근두근 강남마을 탐험대’는 사회 교과서와 함께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고장의 모습, 옛이야기, 문화유산, 교통·통신수단, 생활 모습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사회 교과서 보충학습 자료이다. 서남물재생센터와 서울물재생체험관은 강서구 사회과 교재, 마루공원은 강남구 사회과 교재에 소개됐으며, 이중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삽입된 QR코드로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물재생 시설을 지역 내 주요 명소로 인식하고, 환경시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교육 현장에서 물재생 관련 환경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0일 공공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지역정책연구포럼’의 제21기 개강식에 참석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개강식 특별강연에는 제21기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인 전국 지자체 간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정부의 지방정책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간부 공무원 연구 모임체인 ‘지역정책연구포럼’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오 시장은 ‘서울런’, ‘기후동행카드’, ‘정원도시’, ‘동행식당’, 온기창고’와 같은 서울시 주요 정책들의 추진현황 및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창의행정’을 다양한 우수사례로 소개하고 강조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3월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종로구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고, 2009년 세운상가군 일대를 통합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2014년 재생과 보존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된 이후 정비사업 추진이 저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민간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낙후된 도심을 녹지생태도심으로 재창조하고자 금번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금번 수정가결된 재정비촉진계획은 지난해 10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을 보완했으며, 세운상가 등 상가군을 공원화하기 위하여 주변 정비사업 시행 시 상가건물이 이전할 수 있는 토지를 기부채납 받은 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하여 개발하는 방안을 추가로 계획안에 담았다. 금번 촉진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삼풍상가 및 PJ호텔은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인현상가는 통합재개발로 공원화가 추진된다. 나머지 상가들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 개발하는 방안 등을 통해 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3월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결정을 통해 당초 영등포1-12구역,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됐다. 영등포1-14구역은 작은 면적으로 인해 사업성 등의 이유로 장기간 정체됐던 구역이고, 영등포1-18구역은 2016년에 영등포재정비촉진구에서 해제된 구역이었다. 이 구역들이 영등포1-12구역과 통합됨에 따라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꼬가 트이게 됐다. 또한, 영등포1-12구역은 여의도·영등포 도심의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지원 및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상업지역의 주거 비율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연면적 222,615㎡,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조성될 예정으로, 당초 계획됐던 공동주택 413세대보다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235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관내 문화재 중 역사적 가치가 큰 주요 문화재 7건을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에는 19세기 서울 지도인 '수선총도(首善總圖)',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와 영창대군의 비극적인 삶을 기록한『서궁일기(西宮日記)』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관내 주요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정문화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물조사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가치를 인정 받으면 지정문화재로 고시된다. 먼저 '수선총도'(용산역사박물관 소장)는 19세기 서울 지도로, 목판인쇄와 필사가 혼합된 형태의 흔치 않은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 네 곳의 산(사산四山)과 도성 내부는 목판으로 인쇄했고 서대문과 남대문 외부 지역은 필사하여 그려 넣었다. 목판 인쇄된 부분에는 일부 채색을 더했다. 필사된 부분은 한양도성의 서대문과 남대문 바깥 지역으로, 서울의 성저십리 지역 중에서 상대적으로 상업 활동이 활발하고 거주민도 많은 곳이다. 지도에도 이러한 상황이 반영되어 조선시대 서울의 난전(亂廛)인 칠패(七牌)가 남대문 밖에 표시되어 있고 서소문 밖으로는 각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건강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 행정 교정 프로그램 ‘찾아갈개’와 원데이 산책교실 ‘산책할개’를 운영한다. 반려견에 문제행동이 있어 고민이라면 찾아가는 행동 교정 프로그램인 ‘찾아갈개’에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갈개’는 동물행동 교정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배변 등 상황별 맞춤 행동 교정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60가구를 모집한다. 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행동 교정전문가가 유선 면담 후 각 가정을 방문해 두 차례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문제행동 및 원인 진단 △행동 교정을 위한 보호자의 행동 규칙 알기 △전문가의 문제행동 교정 시연 및 보호자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후에는 메신저로 1:1 피드백을 제공해 행동 교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산책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산책 교실 ‘산책할개’를 추천한다. ‘산책할개’는 오는 4월 13일 장충단 공원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선착순 20가구를 모집한다. 전문가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반려견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의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보안관’ 18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異常動機)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공원, 둘레길 등 CCTV 사각지대가 많은 장소에 대한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보안관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 등 총 1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 안전통제 업무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발했다. 순찰지역은 지난해 강서경찰서와의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 우려 지수가 높고 질서유지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공원 15개소와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 내에 있는 8개소의 모든 둘레길이다. 공원보안관들은 11월까지 공원과 둘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이달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까지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서비스를 시행한 서대문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은 물론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 주민들도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독립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분들도 생활이 힘들 때 적절한 돌봄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할 때 누구나 사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상돌봄서비스를 받으려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중 누구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받은 뒤 자신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새 학기를 맞아 옥외광고물협회 자율봉사대와 합동으로 미관광장 등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된 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벽보, 전단),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사각지대 곳곳을 도보로 순찰을 다니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전단지와 벽에 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실질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구는 적발 및 수거한 현수막,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한편, 음란 및 퇴폐성 유해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와 동시에 전화번호 차단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학생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에 선정성 전단지와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위반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지난 3월 19일 한강경찰대 망원본대 계류장(마포구 마포나루길 442)에서 개최된 ‘서울자치경찰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 행사에 참석했다. 순찰정은 인명구조 핵심 장비로 한강경찰대는 총 7대의 순찰정(중형 4정, 소형 3정)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용 기간이 평균 11.5년으로 내구연한 7년을 모두 초과하고, 노후화로 인해 긴급 출동시 엔진이 꺼지는 등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어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3년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에서 소형 순찰정 교체로 편성된 3억원의 예산을 중형 순찰정 2대를 교체할 수 있도록 15억원으로 증액하여 심의․의결했고, 본회의에서 13억원으로 편성․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강경찰대는 2023년 8월 중형 순찰정 2정 건조에 착수했고, 지난 3월 13일 준공 및 선체를 인수했다. 새로운 순찰정은 무게 4.2톤, 길이 9.5미터로, 기존 순찰정보다 선미 공간 1.6배 확대, 엔진도 기존 50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강화하는 등 인명구조 ‘골든타임’에 보다 적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올 3월부터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전공백 없는 강동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증가와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전담 인력 3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직원들을 배치하여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등 초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 시 긴급재난문자 송출, 대응인력 소집 등을 실시해 피해 확산을 막고 즉각적인 사고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동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은 풍수해, 대설 등 계절별 재난 시시티브이(CCTV) 모니터링시스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기본적인 재난상황 전파 및 관리 기능을 갖추었다. 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3월 14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에서 열린'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보건 의료 서비스 현장의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며 시민건강을 위해 힘쓰는 5만 8천여 명의 간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권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 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우리가 아플 때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시는 간호사분들의 노고와 특히 최근 의료대란의 최일선에서 간호사분들이 앞장서 환자 돌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정원 4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1,962개소에 지원하는데 예산 문제로 모든 어린이집을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2024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성서대학교 옆 당현천 바닥분수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5월에서 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3월 30일로 앞당겼다. 주요 출연진은 ▲우리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장사익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우아하고 감미로운 소리로 청중들을 매료시키는 소프라노 심규연 ▲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무대의 시작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민다. 총 40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관객들에게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익은 ‘찔레꽃’을 노래해 봄날의 음악회를 찔레꽃 향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최정원,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진행된다. 출연진 간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누구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식 시스템인 ‘태그리스(tagless)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18일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통계한 자료에 따르면 태그리스가 설치된 서울시 우이신설선과 경기도 광역버스 태그리스 이용률은 0.1%에 불과했다. 우이신설선 태그리스 월평균 이용률은 0.20%에 그쳤다. 시행 첫해인 2023년 9월 3,076건(0.13%)에서 올해 1월 기준 479건(0.00%)으로 이용률이 84% 감소했다. [표1] 약 2년 먼저 태그리스를 도입한 경기 광역버스 상황도 비슷했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률은 0.20% 수준에 그쳤다. [표2] 태그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문화 확산에 따라 도입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우이신설선 12개 역사 13개 통로에, 경기도는 광역버스 2,669대에 운영 중이다. 이 의원은 이용률 저조 원인을 ‘호환성’ 문제로 꼽았다. 우이신설선은 티머니가, 경기도 광역버스는 로카모빌리티가 개발한 태그리스 앱을 사용해야 하는데 두 앱 간 호환이 불가능하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공동주택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작년까지 추진했던 ‘사전지도점검’ 및 ‘실태조사’를 일원화한 것으로, 대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늘려 감사를 강화했다. 올해 감사 대상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중 실태조사 미실시 14개 단지이며, 민원발생으로 인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특정감사를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위해 구 담당 공무원과 함께 회계사, 주택관리사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감사를 진행하며, 감사 범위는 ▲예산 및 회계 적정처리 여부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적정 여부 ▲공사·용역 관련 절차 준수 여부 ▲관리 전반, 관리 노동자 근무환경 점검 등이다. 종합감사 결과 공동주택관리법 등 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예정이며, 구는 감사와 함께 ‘공동주택 관계자 집합교육’,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교육’, ‘공동주택 관계자와의 소통회’를 병행 실시하여 공동주택 내 갈등 및 분쟁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