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바깥 활동하기 좋은 봄날을 맞아 서울시가 1인가구를 위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비슷한 나이대와 공감대를 가진 1인가구가 4개월에 걸쳐 서울둘레길 걷기, 서촌‧정동 등 서울의 주요관광명소 도보여행 같은 야외활동을 함께 해나가면서 친목을 쌓고 사회적 관계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가구 특화프로그램’을 신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서울둘레길, 남산 등 주요 숲과 공원, 서울시내 주요 관광명소 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인가구 통계’에 따르면 1인가구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 같은 정적인 활동으로 여가를 보내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가활동 중 야외활동 비중이 낮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이에 시는 실내 위주의 정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걷고, 보고, 움직이는 야외체험활동 중심의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활력을 충전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유관부서 및 기관,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며, 올해 시범 운영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2013년 개관된 시청사 시민청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관광객이 자주 찾는 방문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공간 개편 계획에 따라 시민청 내에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서울 대개조’에 따른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게 해 도시공간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은 투명 디스플레이·가상현실·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입체적 도시홍보·전시 공간 역할을 하게 되며, ‘서울 대개조’ 비전 아래 민선 8기에서 추진하는 수변감성도시·녹지생태도심·신속통합기획·그레이트한강 등의 핵심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의 모습이 종합적으로 구현된다. 규모는 1,100㎡로써 ‘시민청 공간 개편’ 사업과 연계해 2025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세계 주요 선진 도시들의 모습을 함께 전시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잠재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가칭)미래서울도시관’과 연계되는 카페·기념품점, 팝업존 등 휴식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시민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식처로서의 편안함을 제공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 뒤편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AI(인공지능) 시대에 등장한 신조어 ‘호모 프롬프투스(Homo Promptus)’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과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아트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4년도 첫 번째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영상학회 협력전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 ▴네이처프로젝트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2017년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29m×7.7m)으로 그동안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애니메이션전, 문학가 협력전, 기관 연계전 등 개장 이후 총 68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첫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는 매일 저녁 18~23시, 회차별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되며 21일부터는 ▴한국영상학회 협력전,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 ▴네이처프로젝트전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전시 사운드를 함께 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국제 MICE 유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또 한 번 나선다. 시는 지역특화 MICE 공동마케팅을 위한 9번째 도시로 충청남도와 22일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2일 15시(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4자 간의'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공동마케팅,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MICE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백제의 수도(공주‧부여)가 위치한 역사적 거점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관광자원을 교류해 MICE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생 발전의 초석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충남방문의 해(2025년~2026년)를 맞이하는 시점으로 두 도시가 공동으로 MICE 마케팅을 전개해 전 세계 각지에 두 도시의 매력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단지 중앙에 지하철역과 초등학교를 품고, 동측의 성내천(2028년 복원)과 연계해 학교·지하철·지천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다多갖춰 이웃이 함께 생활 편익을 누리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교육(초품아)+교통(역품아)+자연(수세권)’의 정주환경을 다(多)갖추고, 이웃들이 다(多)함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편익(益)을 누리는 열린 단지로 계획해 거여· 마천동 일대를 선(先)도하는 다다익선(多多益先) 주거단지로 조성했다. 마천동 183 일대 1,6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으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 완성, 지역의 새로운 주거활력 부여가 기대된다. 마천동 183 일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있음에도 불구, 오랜 기간 개발이 멈춰 노후한 주거환경 및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많은 곳이다. 대상지 내 마천역, 마천초등학교 일대는 통근·통학 등 지역 주민의 보행과 활동이 집중되는 곳이지만 일방·양방 등 복잡한 교통체계, 가로변 지장물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컸다. 또한 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까지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을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사 규모 및 난이도, 주변 상황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사업추진 방식을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결정했다. 일괄입찰(턴키) 방식은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며 사업 일정도 단축(약 9개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사업추진 방식이 일괄입찰(턴키)로 결정됨에 따라 설계와 시공을 일부 병행(Fast-track)할 수 있어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도시철도(경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267억 원이며 2031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기억 숲 산책'은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 남산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용산가족공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교육전문가(숲해설사·산림치유지도사 등)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동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공원 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참여했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유사한 일상을 누리고 이동‧정보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돌봄‧보호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일상생활 속 기본권 강화, 개별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2019년 발표한 2기 기본계획에 이은 후속으로 2028년까지의 정책방향과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권익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단순 언어(말)만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정보를 취득하고 또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인별 의사표현 방식을 분석해 장애인 당사자와 주변인들에게 효과적인 소통방식을 제안한다. 실제로 장애인의 경우 자신만의 발성과 소리, 몸짓 등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인과 가족들이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 오해하거나 제대로 된 응답을 못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변형이나 침하, 균열 등이 일어날 수 있는 성곽 문화재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한양도성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에 앞서 성곽 전문가, 토질 및 기초전문가, 구조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리고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봄맞이 나들이, 트래킹 등 한양도성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빙기 지반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피해 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시는 ▴성곽 및 주변 지반변형(침하)․균열․배부름․이상 변위 등 붕괴 예찰 ▴문화재 및 주변 지역에 대한 방재시설 관리상태 ▴순성길 위험요소 제거 및 안내판 관리상태 ▴문루 등 목조문화재의 주요부재 변형 여부 ▴문화재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붕괴 우려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구간이 발견되면 즉각 탐방로 폐쇄(우회) 후 정밀안전진단 등 추가 점검을 진행하고, 문화재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화유산 보호와 함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신월야구공원 등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관람객 및 보행자 안전 확보)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비가 올 경우 미끄럼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람석 통로와 경사구간, 2층 출입구 계단 등 이동통로에 미끄럼 방지(논슬립)시설을 설치하고 내야석에 낮게 설치됐던 그물망도 높이를 상향해 설치했다.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 장기간 사용해 조도가 저하된 484개의 조명램프 전체를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해 그라운드를 비추는 조도를 밝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실내체육관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풍기, 냉난방시설 청소와 안전장비에 대한 정비, 녹지대, 배수로의 오물제거, 기간 경과된 폐기물 처리 등 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 부분의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 안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접수하는 2024년도 '서울꿈길 장학금'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선발해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장학금 지원 규모를 1인당 50만 원씩 확대, 연간 1인당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경제 상황,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2024년 기준, 서울 소재 50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학교별로 1명의 장학생 추천이 가능하며, 예비 장학생도 학교별 4명까지로 추천할 수 있다. 학교별 장학생을 1차로, 1차 선발 후 잔여 인원(100명-1차 선발 인원)을 예비 추천자 중 2차로 선발한다. (1차) 학교별 1명의 추천 장학생은 조건 및 서류 등 필수 사항이 충족되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내 11개 한강공원을 봄기운 가득한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유채꽃,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을 심고 꽃씨 파종을 완료했다. 한강공원 곳곳은 이미 향기로운 화단이 조성됐고 이번에 파종한 꽃씨들이 자라 올봄 반포 서래섬과 광나루는 유채꽃밭으로 한강변 주요 자전거도로변은 꽃길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2일 ~ 15일 한강공원 총 36,760㎡ 면적에 봄꽃 8종, 총 6만 8천 본, 꽃씨 4종‧총 690kg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봄꽃 8종의 경우 팬지, 비올라, 데이지, 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루피너스, 꽃양귀비로, 봄을 알리는 꽃들이다. 10개 한강공원 총 1,650㎡ 면적에 식재됐다. 화단부터 화분 형태의 꽃밭 등으로 조성돼 같은 종류의 꽃도 방문하는 한강공원마다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예컨대, 여의도한강공원 천상의 계단을 찾으면 하얀·노란색 조합으로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내는 데이지꽃을 비롯해 빨간·노란색으로 알록달록한 꽃양귀비, 보라색 팬지 등 봄꽃 8종을 원형화분으로 만날 수 있다. 잠실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는 같은 종류의 꽃들이 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법적 의무 관리대상이 아닌,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건축법','공동주택관리법'등 관련 법 상 정기점검 관리 건축물에 해당되지 않는 ▲15층 이하 ▲연면적 3만㎡ 이하의 동대문구 소재 민간 건축물이다. 점검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 포함)는 동대문구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나 보수 ․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점검 신청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구 건축과 직원의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며, 필요 시 외부전문가(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소 발견 시 소유자에게 전달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찾아가는 안전점검’과 함께 사용승인 후 34년 이상 된 벽돌 ․ 블럭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약 800건에 대한 직권 안전 점검도 11월까지 실시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민간 건축물을 보유하거나 관리하고 계신 주민들의 많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오피스텔․상가․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 관리를 돕고 나섰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2024년 집합건물관리단 운영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9일까지 관리단 컨설팅을 원하는 단지를 신청받아 5월 중 15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을 통해 자문단 도움을 신청할 수 있다.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돼 있어 소유주가 여러 명인 ‘집합건물’은 관리인을 선임하고 관리규약 설정, 관리단 집회 등 소유자․임차인이 건물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전문성 없는 관리단이 직접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시가 지원키로 한 것이다. 시는 모든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5월 중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한 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15개 단지에 교수․변호사․주택관리사 등 집합건물 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이슈를 청년·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기획하는 『청년(靑年)이 만(萬)드는 세(世)상』참여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청년, 대학생(동아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봉사 워크숍을 진행한 뒤 팀별 기획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만세’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3개년간 진행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다. 지난 3년간 구는 ‘청년만세’를 통해 역사문화공간 알리기·흡연·환경·교통약자·건강·청년·반려동물·노인 등 총 14개의 기획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하는 ‘청년만세’는 ▲기획봉사 교육 및 워크숍 ▲기획봉사 컨설팅 ▲기획봉사활동 및 모니터링 ▲기획봉사 활동공유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상자 중 40시간 이상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오는 12월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의 날에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과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바탕으로 성북구 이슈에 맞는 봉사활동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