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0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사업 추진 협의회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에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과 광역별 철도 지하화, 상부 개발 우선 추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 선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역과 구로역이 해당 구간에 포함된다. 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는 관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경인선 철도로 인해 남북, 동서 간 지역이 단절돼 있다”면서 “이 때문에 균형발전 및 지역 간 연계된 도시계획 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 사업은 주민들이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환경 개선, 안전성 강화, 경제적 이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지상 공간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건 어때?!’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는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강화를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전봇대·가로등에 설치하여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인 ‘로고젝터’를 28곳에 설치했다. 로고젝터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과 불가능한 품목이 이미지로 표시되며, 로고젝터 위치는 동대문구 누리집 ‘우리동네스마트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건 어때?!’ 인증 이벤트는 바닥에 투사된 로고젝터 이미지를 촬영하여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동대문구재활용’ 필수 작성)하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로고젝터 이미지 사진이 게시된 SNS 화면을 캡처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이름, 전화번호와 함께 송부하면 된다. 참여 상품인 재활용 장바구니는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개인 SNS 계정이 없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3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해 촬영 사진을 보여주면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20일 오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과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구는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의 리더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 동대문구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청렴특강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재오 이사장은 ‘공직자의 청렴 판단력·수행력 강화’를 주제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일수록 갑질 근절에 앞장서며 반부패와 청렴을 실천해야 동대문구 전체가 청렴해진다”며, 대한민국 특임장관 및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부의 역할이 종합청렴도 향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위공직자 한 명 한 명의 인식과 행동이 동대문구의 신뢰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내재화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에 책임감 있고 청렴한 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한국드라마 원작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ABC의 '굿닥터'를 제작했고 ABC의 로스트(LOST)와 CBS의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 등 미국 인기 드라마에 주연배우로 활약한 배우 겸 제작자 겸 정치사회활동가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3월 20일 밝혔다.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바타 : 아앙의 전설'과 넷플릭스 극영화 '스토어웨이', '우리 사이 어쩌면'에 출연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도 성우로 참여했다. ABC의 '굿 닥터(The Good Doctor)'는 그의 제작사인 3AD가 제작한 작품으로, 3AD는 '버터플라이'의 제작에도 참여한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며, 2017년 링컨 센터에서 개최된 '왕과 나(The King and I)'의 시암 왕 역으로도 유명하다. 올 9월에는 뉴욕에서 대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연극 '옐로우 페이스(Yellow Face)'에 출연할 예정이다. 주연배우이자 제작자로서 다니엘 대 킴(Danie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지난 18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서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자위소방대, 강서소방서 소방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양동별관 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대원들은 임무별 역할 숙지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였다. 화재 경보와 함께 청사에서 업무를 보던 민원인과 직원 약 200여 명은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어 부상자 이송, 소방차 진입 경로 확보, 중요물품 반출, 피해 복구 등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쳤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초동대응 조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과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일 오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수색역 일대 지상 연결보행로 설치를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한국철도공사 스마트역세권사업단, 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추진현황과 보도교 설치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수색역에서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어지는 보행로는 1936년에 준공된 지하보도뿐이며, 지상으로 이동을 원하는 구민은 먼 길로 우회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지하보도는 출퇴근 시간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규모에 비해 매우 협소하며, 밤과 새벽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이동인구가 적어 보행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라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아울러 여름철 장마 기간에는 침수의 가능성도 있어 안전을 위해서는 지상 연결보행로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마포구의 설명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하보도는 수색역에서 대한민국 주요 업무지구인 DMC를 잇는 최단 거리 길이라 보행자만 이용 가능함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1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2024년 제1회 문화예술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2024년 문화예술사업 추진계획 보고를 듣고,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에 관해 위원들과 소통하며, 올해 광진구 문화예술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광진구 축제사업 전체를 대표하는 주제 부재에 따른,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광진구 축제사업 추진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앞으로 광진구 문화예술위원회는, 정기회의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려 전문가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구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 및 상시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는 등 위원회 기능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축제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기 계신 문화예술 전문가분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우이방학경전철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턴키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완공까지 약 9개월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19일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우이방학경전철의 사업추진 방식을 턴키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간 일관되게 요청해왔던 구의 입장이 관철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절차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설계와 시공을 일부 병행(Fast-track)할 수 있도록 하는 턴키 방식은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며, 사업 일정도 약 9개월 앞당길 수 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노선별 기본계획을 끝낸 우이방학경전철은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와 7월 입찰공고 시행 및 각종 심의를 거쳐 2025년 착공, 2031년 준공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공사장 안전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 내 모든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수준 높은 건설안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초구 건축공사장 242곳(건축 170, 재건축 16, 해체54, 공공건축 2)을 대상으로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외부 전문가 강사(유한대학교 유현동 교수)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건설안전분야 정부 정책방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내용, 최근 중대재해 사례 및 개선방안 등을 교육하여 건축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초구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울철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322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회의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경비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시와 지역회의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 규정 △지역회의의 공공시설 이용 협조에 관한 사항을 규정 △지역회의 자문위원 포상에 관한 사항 규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조례로서 이러한 사항을 규정하여 서울시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옥 의원은 “우리나라의 안전과 안보는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다”고 말하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 등으로 안보와 평화가 위협받는 가운데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번 조례안의 제정을 시작으로 더욱 견고해져 서울시민과 함께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한강경찰대 망원본대 계류장에서 열린 한강경찰대 ‘신형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신형 순찰정 교체를 시작으로 한강경찰대의 노후시설‧장비 개선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한강경찰대의 노후 순찰정 2대(105호, 106호)의 신형 순찰정 건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찰정에 탑승, 망원 계류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돌아보는 순찰정 시승식도 가졌다. 순찰정은 한강 내 수난사고 골든타임 사수의 요체임에도 평균 선령이 13년을 경과, 교체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서울시의회는 연식이 경과한 소형순찰정 2정을 중형으로 우선 교체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6억(1정당 6.3억)의 예산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교체된 순찰정은 길이 9.5m, 무게 4.2t으로 엔진출력은 기존 순찰정(500마력)보다 20% 강화된 600마력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비롯하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4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금 서울교육' 3월호부터 해당 플랫폼을 통한 전자책(e-book)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전자책 플랫폼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학교 현장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서울교육 소식지 '지금 서울교육'을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4개 전자책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금 서울교육'은 1999년 3월 창간호부터 제294호에 이르기까지 서울교육의 생생한 교육 현장 모습과 주요 교육정책 정보를 담아온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소식지로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한 전자책(e-book)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앱북(app-boo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 서울교육'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월 10일 발간하며, 종이 간행물은 연 4회 인쇄해, 각급학교, 병원, 복지관, 도서관, 농협은행 등에 배포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전자책 플랫폼 구독 서비스는 시도교육청 최초로 업무제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리얼타임메디체크와 손잡고 서울시 최초 안심 예방접종관리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백신 접종 관리 및 안심케어서비스를 개발했다. 구는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2024.03.20.~2025.03.19.)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백신 접종자는 접종 전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접종 전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다. 간호사는 접종자의 개인 QR코드를 스캔 후 백신에 부착된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한다. 그러면 QR 스캔 장치에서 백신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접종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준다. 백신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 모두에게 주사제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백신 오접종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전송해 이상 반응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QR 스캔을 통해 접종 정보를 자동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겨울철 저체온증 등 위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 대한 4개월간의 ‘겨울철 집중 보호대책’을 마무리했다. 지원건수는 현장상담과 응급환자 연계, 응급잠자리 이송 보호 등 총 7만 7,552건에 달한다. 다가오는 봄~가을에는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철 집중보호대책 기간 중 현장(거리)상담이 7만 3,778건 이뤄졌고 ▴응급환자119 신고(31건) ▴응급 잠자리 이송 보호(3,235건) ▴시설입소(14건) ▴병원입원(295건) 등 총 7만 7,552건의 응급조치가 진행됐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자치구‧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 53개조 108명이 활동했고, 한파특보기간에는 59개조 124명의 상담반이 현장을 돌며 노숙인의 안전을 살폈다. 한파특보기간에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1일 3개조 7명)도 추가로 노숙인 밀집지역을 돌며 야간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시가 제공하는 응급잠자리 이용을 거부하는 거리노숙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계천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지나 광장시장까지 달리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이동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외국인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탑승 예약기능도 추가해 다이내믹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린다. 동시에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청계천~광장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이동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하는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서울시 ‘창의행정’ 교통분야 우수사례로 외국인에게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자율주행기술 체험과 역사·문화 관광지 소개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K-자율주행버스 관광상품화’의 핵심은 외국인 이용 편의 증진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단체 예약 기능도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