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20일 군포시에서 열린 ‘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약 15조 487억 원(22.9월기준)을 투입해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구간의 6개 자치단체장(서울 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와 경기도 안양·군포)들이 참여해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구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지난 2022년 대통령 공약에 포함됐고 올해 1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시화됐다. 국토교통부는 특별법을 근거로 내년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세우고 올해 안에 선도 사업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별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확보된 지상철도 부지와 그 주변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비용 조달 문제와 실행방안 등의 추진근거를 담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6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서울역~당정역 구간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20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은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감염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11번 출구 앞 광장에서 '결핵 등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 창구를 설치하고 ▲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 결핵 예방 홍보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결핵은 호흡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구별이 쉽지 않다. 기침, 가래 등으로 시작하여 열이 나고 식은땀을 흘리며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면 결핵검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5월에 개최하는 문화관광축제 ‘우이천변 페스타2024’의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5월 25~26일에 활약할 마켓 셀러와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레슨 프로그램 운영자다.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레슨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퍼포먼스(술, 마임, 풍선아트, 비누방울, 시낭송, 1인강연, 생활의 달인 등)▲생활레저 스포츠(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게이트볼 등)이다. 마켓 셀러 모집 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이다. 신청 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 우리구소개▶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직접 방문 등 기타 방법으로 제출할 수 없다. 구는 내달 초 평가위원회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에 사업장 기본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품목은 ▲안전관리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 품목이다.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이 중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4월 12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매칭의 장 ‘굿잡(GOOD JOB)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반 · 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채용면접 ▲기업 직무토크콘서트 ▲구인정보 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미래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취업박람회 현장에 배치, 취업 부스별 채용 정보부터 각종 구정 소식까지 한눈에 시각화해 구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도입돼 청년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직무토크콘서트’가 다시 찾아온다. ㈜두산,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총 2억 5천만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휴게, 제과, 위탁급식)의 노후시설, 화장실 개선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등의 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에 연금리 1.5%, 최대 1억원까지, 화장실 개선의 경우 연금리 1%,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연금리 1.5%,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융자 지원 금액은 시설개선 소요 금액의 80% 이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위생업소 업주에게 시설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는 제로, 안전한 구로’를 조성한다. 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구로초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노후된 보도, 차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한다. 이와 함께 신도림초는 기존 보도 폭을 확대하고, 영일초의 경우 남부순환로 지하보도 진출입 구간 인근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구는 노후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한다. 구로초 등 7개소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방호울타리를, 천왕초 등 6개소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안전한 횡단보도를 조성한다. 또한, 보호구역 곳곳에 (과속·신호)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안전알림이를 설치해 운전자 부주의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알림이는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접근 안내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안내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모아타운 사업 신청 기준을 만들고 소유자 동의율 기준을 강화했다. 소유자 30% 이상이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는 서울시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강남구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50% 및 토지면적 40%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상지 3곳(역삼2동, 삼성2동, 개포4동 일대)이 선정되지 않았다. 강남구의 경우 타 자치구 대비 기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가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주민 반대 의견이 높고 투기 우려가 있어 향후 조합설립 등의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모아타운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동의율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토지 면적과 상관없이 소유자 30% 이상만 동의하면 모아타운 공모를 상정할 수 있다는 현행 제도가 주민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사업 추진 가능성을 낮춘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선정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일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서 장위동 68-130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주제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안내데스크 및 마주침 공간,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라운지’, 3층은 문화놀이터와 수유실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 4층은 사운드랩 및 미디어랩, 퍼포먼스랩으로 구성된 ‘액티브 그라운드’, 5층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그라운드’로 운영된다.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구 장위시장 제1공용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시설로서 장위지역의 부족한 문화인프라와 주차시설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성북의 자원과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와 지역주민들을 연결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월까지 “찾아가는 역세권활성화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이란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상업·업무·주거시설, 지역 필요시설 등을 확보하여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철도·도시철도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또는 350m) 이내 부지의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다양한 건축용도로 개발이 가능하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랑구 역세권은 시가지 형성 후 도시철도가 개통되어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용적률이 유사하고, 타지역 역세권 대비 상대적으로 저밀‧노후화된 상태다. 구는 이런 지역 내 역세권들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22년 10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작년 7월 용역에 착수하여 올해 2월까지 역세권 현황조사, 여건 분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가능성이 높은 중점 후보지에 대하여 관심있는 토지 소유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찾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중랑구만의 복지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100일간 전담팀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구민이 구민을 돕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평소 주민 간 소통이 많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인정 많은 지역의 특성을 담아 중랑구만의 강점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구는 복지브랜드 구축으로 봉사나 기부 등의 의사가 있는 구민을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연계하고, 각종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4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특색사업 및 우수사업 발굴, 전문가 자문 회의 등을 실시했고 이달 14일에는 개발 TF(전담팀)를 구성하고 첫 TF 회의도 진행했다. TF는 앞으로 100일간 운영되며 공공과 민간에서 시행 중인 각 복지사업들에 대한 연계 및 통합 방안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복 및 사각지대 해소 방안, 추진과제 등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은평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법적 위원회다. 학교폭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은평구청, 은평구의회,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 서울서부경찰서, 서울은평경찰서, 학교, 청소년 보호기관 전문가, 변호사, 학부모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부구청장,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사, 변호사, 청소년 보호기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는 신규 위촉위원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심의 안건으로 2024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종합계획(안)을 의결했다. 또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정, 학교, 경찰서, 구청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전 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올해에는 은평구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전담 추진하고 있는 은평구청소년상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30일부터 홀수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영화 상영과 디지털드로잉 프로그램을 연계한 ‘영화도 보고! 그려도 보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 배출량 절감 캠페인 ‘끄고, 도서관으로(OFF&LIBRARY)‘의 일환이다. 도서관에 방문해 문화생활을 영유하면서 동시에 가정마다 소비하는 냉난방 등의 에너지를 절감해 탄소 배출량 감소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 사업에 동참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영화도 보고! 그려도 보고!’는 1부 영화 상영, 2부 디지털드로잉 수업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도서관에 방문한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부 디지털드로잉 수업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1부에서 관람한 영화 속 등장인물을 태블릿으로 직접 그려보고 나만의 굿즈로 제작한다. 2부 디지털드로잉 수업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단, 해당 수업 신청자는 필수로 1부 영화 상영 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은평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동주민센터별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동주민센터를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은평 1동-1대학’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 개개인의 학습유형과 욕구를 객관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학습유형검사지’를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학습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으로 시민과 소통할 ‘평생학습활동가’를 양성하고 배치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사회 은평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역이 중심이 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봄꽃을 심으며 봄맞이에 나섰다. 구는 3월 한 달에 걸쳐 성북구 곳곳에 튤립, 수선화, 수국 등 대표 봄꽃을 4만 여 본을 식재하고 있다. 시민의 통행이 많은 공간에 집중적으로 봄꽃을 심어 주민이 봄과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정원 작가의 자문도 구해 더욱 세심한 조성을 하고 있다. 20일 성북구청 앞 바람정원에서 진행한 봄꽃 심기에는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 6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함께 했다. 이 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바람정원을 직접 관리하며 성북천을 이용하는 주민과의 소통을 챙겨왔다. 이 구청장과 어린이 그리고 관계자 20여 명은 봄꽃 2,000본을 심으며 바람정원을 봄으로 채웠다. 어린이들은 ‘구청장 할아버지’를 따라 꽃을 심고 물을 주는 체험을 하며 웃음까지 가득 채웠다. 성북천과 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바람정원 앞에 설치한 흔들의자에는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고사리 손이 꽃을 심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거나 응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물가, 경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