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는 모아타운 추진 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 반대하거나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았던 사유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모아타운 공모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또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의해 건축허가도 제한된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3월 2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완화,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을 추진하고 공공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입장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최근 ‘모아주택․모아타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지분쪼개기․갭투자 등 투기 우려, 사업추진을 둘러싼 주민 갈등과 오해를 없애고 건전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올해 선정된 173개 노선은 기존에 선정된 노선(171개소)에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과외 없이 서울런 수강만으로 수능 점수가 17등급이나 상승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몸이 아파 자퇴 후 우울한 시간을 보내다 서울런을 만나 의과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한 사례, 우울감과 슬럼프로 고등학교를 휴학했지만 서울런 멘토로부터 응원과 지지를 받아 복학한 학생… 올해도 ‘서울런’의 성과가 눈부시다. 지난해 서울런 회원인 고3 이상 학생 중 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1,084명이며, 이 중 682명이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462명과 비교해 220명이나 늘어난 숫자다. 합격생 총 학습 시간도 평균 6,916분(약 115시간)으로 전년 4,360분(약 72시간)보다 59%가량 늘었다. 10명 중 9명의 회원은 입시준비에 서울런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강의제공과 체계적 학습관리로 참여도와 실질적 성과,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서울시는'서울런 이용자 진로‧진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4학년도 대학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도‧만족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고3 이상의 서울런 회원 중 온라인 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표준 규격이 없는 장애인 맞춤옷 제작,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 저소득 가구 맞춤형 이사지원 등 약자의 일상을 섬세하게 보듬어 줄 ‘약자동행 자치구 공모’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024년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25개 모든 자치구가 총 74건을 제출한 가운데 ▴생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6대 분야 30개 사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체 30개 사업 가운데 자치구에서 효과가 검증된 17개 사업이 인센티브 사업으로 추진되며, 13개 사업은 신규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에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계층이동 가능성을 높이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약자기술’ 활용 사업에 가점을 신설하는 등 지난해와 차별화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실제 30개 가운데 8개 사업에 약자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선정에 앞서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AI․IoT 등 첨단기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명실상부 도심 속 대표 여가·문화 공간 서울시 ‘한강공원’이 올해도 각계각층의 시민 손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개인 195명과 단체 92팀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 11월까지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자연과 사람에 대한 배려 활동에 함께한다. 시는 지난 2월 19일 ~ 3월 11일 7개 분야에서 활동할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7개 분야는 개인이 참여하는 ▴시설물 점검 봉사단 ▴한강자전거패트롤봉사단 ▴장미원 가드너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봉사단 ▴봉사활동 인솔지원단, 단체가 활동하는 ▴한강지킴이 ▴재능기부 벽화봉사단이다. 원활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3~4월에 소양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분야별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가장 먼저 활동을 개시하는 자원봉사자는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시행하는 '한강지킴이'다. 서울시는 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강공원 전역을 다니며 쓰레기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지원내용은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침수·화재 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50%,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신청서 및 견적서, 공사 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또는 집수리 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장애인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장애인들의 손길이 담긴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바로 행복플러스가게다. 문을 연 지 15년이 된 착한소비 대표상점 행복플러스 가게가 누적 매출액 113억을 기록했다. 매출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행복플러스가게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는 장애인 화가 작품 판매, 장애 예술인의 문화행사 개최 등 행복플러스가게를 더욱 의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인 ‘행복플러스가게’가 개점 15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0년 3월 목동점, 시청역점, 공덕역점을 동시 개점한 이래 서울시청점(2012년 10월), 서울상상나라점(2013년 5월), 대치동점(2013년 12월)을 추가하여 현재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립시설인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직영으로 관리 중이다.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원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갈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3월 28일부터 교육생 175명(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도시경관을 보는 것보다 불안수준을 20% 감소시키며 정원을 소유한 것만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가 73.63% 낮다는 스코틀랜드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본인의 정원을 소유할 여건이 안된다면 시민정원사 참여를 통해 정원을 가꾸는 보람과 행복을 느껴볼 수 있다. 시민이 정원관리의 주체가 되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정원학개론, 정원설계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되며, 기본과정 이수 후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시민정원사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정원사(심화과정 수료)는 지금까지 총 756명에 이른다. 시민정원사들은 서울시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해설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일반시민이 시민정원사가 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4~10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5일 13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연식야구장에서 첫 개설돼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야구교실은 수강인원이 연간 1만 6천여 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강좌다. 목동 다목적구장에서는 2019년부터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의 체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가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로,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송구, 포구, 타격, 야구 규칙 및 이론 등 강습과 함께 팀 대항 등 실제 경기도 진행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하여 즐거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 방법 등 심판 이론과 실습도 병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상대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함께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57일간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2023년 12월 8일 공동전시 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시를 준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 문화유산의 발굴·보존·연구·전시·교육·홍보하는 기관으로 목포와 태안에 해양유물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최초로 수중고고학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다. 특히, 귀중한 수중문화유산이 대거 잠들어 있어 ‘바닷속 경주’라는 별칭을 얻은 태안 해역에서 발굴된 해저 유적들을 집중 조명, 총 83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태안 바다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침몰선과 해저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태안 해역은 백제로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세곡선(稅穀船)과 사신선(使臣船), 무역선(貿易船) 등이 오갔던 중요한 항로가 위치하여 2007년에는 대섬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배인 태안선이 발견됐고, 마도 앞바다에서는 고려·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돌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도시가스와 전국 최초로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은 가스 점검을 위해 관내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원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안전 및 가스 안전 캠페인 실시 ▲검침원 대상 올바른 치매 인식 및 전문성 향상 교육 ▲독거, 부부 치매 환자 센터연계 등 치매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돌봄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매월 도시가스 검침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치매 환자 발견 및 상태를 살피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구는 오는 4월 서울도시가스 검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및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의 조력자인 ‘기억친구’를 양성할 계획이다.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3월 20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980-27번지 일대 강서경찰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이번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변경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강서경찰서 직원들의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강서경찰서 내 직장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공공청사 내 보육시설 건립을 위해 건폐율을 완화(40%→50%)하는 내용이다. 현재 강서경찰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하여 자녀와 함께 출‧퇴근이 가능하며, 22시의 늦은 시간까지 돌봄을 지원하는 직장 내 보육시설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민간 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어린이집 신축사업은 강서경찰서 내 지상4층(연면적약 769㎡)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전액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금번 건립되는 어린이집은 올해 6월 착공하여 12월 준공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중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건립되는 어린이집은 입소 순위에 따라 만 0세부터 5세미만의 강서경찰서 직원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3월 20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중구 남대문로5가 63-1번지 일대'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전면에 위치한 이번 대상지는 4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96%에 이르는 지역으로, 건축물 안전 및 도시경관 저해 등을 고려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녹지 도입, 가로지장물 이전, 공공기여 등에 따라 용적률1,187.3% 이하, 높이139.2m 이하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주요 보행동선(세종대로, 통일로)변에 약 1,500㎡의 개방형녹지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보도에 위치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지하철 출입구(서울역 3번출구)는 건물(대지) 내로 이전 설치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상‧지하 보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 27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35곳이다. 점검반은 강서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관리 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도시가스 정압기 관리 상태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선거 기간 발생하기 쉬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부정청탁 등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엄정한 근무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위반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공무원이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관여하는 행위 ▲선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 ▲특정 정당의 지지·반대를 표명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각종 편의를 제공받거나 요구하는 행위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허위 출장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점검을 강화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적발 횟수와 관계없이 징계의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