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1일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안전취약계층의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개보수하거나 교체 지원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와 함께 전기설비가 고장나거나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안전취약계층의 거주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의회가 3월 20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월 23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권영애 책임위원을 비롯해 회계사 1인, 세무사 1인, 전직 공무원 2인으로 총 5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 및 회계절차 준수 여부, 예산과 집행 내용의 부합여부,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게 된다. 책임위원으로 위촉된 권영애 의원은 이날 위촉식에서“예산 집행에 관해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점검하여 우리 구의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위원들은 지방회계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위원들의 의견은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4일 CCTV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심정지 아동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20:34경 여성의 울음소리와 무응답 후 끊긴 112 신고가 접수됐다. 성북구 관제센터는 신고장소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신고 위치값 일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 결과, 주택 2층 창문에서 다급하게 이동하는 움직임을 포착했다. 구 관제센터는 바로 현장 경찰과 구조대에 현장주소와 상황을 무전으로 전파했고, 현장 경찰이 신속히 출동했다. 신고 현장에서 다문화가정 3세 아동이 거실 버티칼 끈에 목이 끼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10여 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해당 아동은 의식을 되찾았다. 아동의 모친은 베트남 여성으로 한국어 구사가 서툴고 성북구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 신고시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구 관제센터 관계자는 집중 모니터링으로 정확한 신고위치를 특정하여 경찰이 신속 출동해 아동의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배봉산과 장안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봄맞이 ‘건강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50분간 진행되는 ‘걷기 운동 교실’은 전문 운동 강사와 함께 하지근력 강화 및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운 후 황톳길과 공원을 걸으며 ▲혈액순환 개선 ▲우울증 완화 등 걷기 운동의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 1 부터 ▲장안근린공원(월 · 수)과 ▲배봉산(화 · 목)에서 12회 운영될 예정이며 장소별 참여자 20명을 모집 중이다. 2장소 모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에서 간편채팅 ‘건강걷기 운동교실 신청’을 이용하거나, 동대문구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바른 자세로 시원한 황톳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목) 서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앞서 김 의장은 2022년 의장 취임 후 첫 공무국외 활동으로 방콕 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의장은“태국은 한국전쟁 때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로 태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대표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특히 지난해와 올해는‘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우호교류 17년 차를 맞는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방콕 방문 당시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상적이었다”라며,“서울 또한 글로벌 탑5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재난안전 취약시설물과 공가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안전협의회는 숭덕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솔숲어린이공원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의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재난안전 취약시설물의 균열, 침하, 기울어짐 여부 및 빈집의 안전 사항 확인 등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동찬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 회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주신 마을안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는 주민자율청소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던 만큼 주기적인 안전순찰 활동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깨끗한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서자경 정릉1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마을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시는 마을안전협의회 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에 의뢰하여 진행한 정책연구결과 학교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회정서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서울 학생들의 신체력과 마음력 회복을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사업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서울특별시 재학 중인 초등학교 고학년(4, 5, 6학년), 중학교 저학년(1, 2학년) 학생 지원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학생들은 운동군과 통제군으로 나누어 인지성과 사회성을 주의력(ADHD) 수준, 사회정서역량척도, 주의집중력 검사로 측정하여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했다. 운동군은 12주간 주 2회, 준비운동 포함 45~50분 운동을 했으며, 체육과 교육과정 중 도전/경쟁 영역에 해당하는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운동 강도는 중강도(최대심박수 70 % 이상) 이상을 유지를 목표로 실시했고, 통제군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교생활을 수행하도록 했다. 9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주 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99개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2구역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서초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2주 동안 집중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햄버거, 피자 등)은 수거해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되지는 않는지 식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행정 조치도 한다. 이에 더하여 고카페인 음료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서울시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21일 오전 8시 30분 언북초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손을 잡은 5개 기관의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이 참여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앞 통학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3월 14일 학동초를 시작으로 ▲15일 영희초 ▲19일 청담초 ▲21일 언북초에서 실시했고, 앞으로 ▲26일 압구정초 ▲28일 대곡초 ▲4월 5일 개원초 ▲16일 율현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 옐로카드는 야간에 차량 불빛을 반사해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구로구청 레슬링팀이 20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대규 선수는 자유형 92kg급 경기에서 짜릿한 금메달을 땄다. 강대규 선수는 울산남구청 임학수 선수와 겨뤄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1초를 남기고 2점을 얻으며 역전승했다. 정용석 선수는 자유형 70kg급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월 신규 입단한 서우석 선수는 자유형 65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학부가 아닌 일반부 첫 경기에서의 산뜻한 출발을 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4월에 있을 제2회 헤럴드경제ㆍ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작년 구로구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선수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정순원 감독을 새롭게 영입한 바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과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개소 2주년(3월 25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부상제대군인’들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사회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국가유공자 등록을 적극적으로 돕고 일자리, 주거, 의료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보훈 정책으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다. 서해수호의 날(3월 네 번째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에서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아울러 서울시 직원들도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특별강연도 개최했다. 청년부상제대군인 지원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소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생활과 자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 중심으로 확대·추진된다. 우선 청년부상제대군인에게 가장 필요한 ‘국가유공자 등록’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부상제대군인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돼 정당한 지원과 혜택을 누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상담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행사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13일, 국내 한식당 5곳이 미리 공개된 51~100위에 든 데 이어 1~50위 안에는 몇 개의 국내 식당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3월 23일 ~ 3월 27일 5일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20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해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이다.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백여 명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 부터김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시행,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이번 협약식은 21일 오전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여해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양천구민과 김포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계획 등 반영 협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시행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전망이다. 특히 연장사업 구현의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김포시 주관으로 즉시 추진될 예정이며, 비용은 각 지자체가 공동 부담한다. 구는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여 향후 도시철도망계획,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예년보다 빨라진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봄철 지역 축제도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봄철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인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론과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축제별 세부 안전관리대책을 사전에 수립‧점검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다중운집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인파감지시스템을 구축‧운영해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0월 건대 맛의 거리 입구에서 실시된 인파감지시스템을 활용한 훈련에 참석해 시스템 가동을 확인하고, 인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안전총괄관의 주재로 25개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봄철 지역축제 현황과 축제별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시는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를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제 상황실을 구축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취자로 착각해 방치될 수 있었던 길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주택가 노후 축대를 발견해 조치하는 등 일상 속 위험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이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돼 활동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 1개소씩 25개 구역을 선정한 데 이어서 총 95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을 선발 완료하고 3월 25일부터 올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은 활동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93.2%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일상생활 속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시행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지역의 치안 만족도와 거주지 범죄안전성 인식이 각각 22.3%p(54%→76.3%), 25.5%p(47.1%→72.6%) 증가한 바 있다. 서울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 인력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심야시간대(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