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6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 등록이 불가하여 각종 교육․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회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센터 주요 사업은 ▲전문기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자조모임(청소년, 청년, 가족) 지원 ▲직업역량 개발 교육과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계선지능인 성장 사례 관리 및 공유 등이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들이 법정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센터는 구에서 임차 사용 중인 상계동 덕성여대 생활관 내 예룸예술학교 방과 후 유휴공간을 활용한다. 건립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빠르게 운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및 휴게공간 등을 갖춘다. 구는 전국 최초의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예술 대안학교 '예룸예술학교'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서부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이촌2동 211-2 소재)의 시유지 4695.5㎡(6필지)를 매각하기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강변북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원효대교 근처에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붉은 벽돌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1970년에 한강변에 지어진 중산시범아파트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10여 년 만에 본격화하자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로 54년이 된 중산시범아파트에 ‘중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서울시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건립한 전용 39~59㎡로 구성된 소형 아파트였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노후된 경우에도 재건축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1996년부터 재난위험 ‘D등급’으로 지정돼 재건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됐지만 토지와 건축물 소유주가 분리된 구조적 한계로 지난 30여 년간 재건축이 추진되지 못했다. 관련 법령상 건축물 소유주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권 확보가 선행돼야 했기에 우선 시유지 매입을 추진했다. 이에 서울시와 구에서는 토지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4 동대문구 봄꽃축제 ‘꽃피우리’가 3. 30.~31. 장안벚꽃길을 중심으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과 제3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구는 지난 20일 약 5km의 장안벚꽃길 곳곳에 포토존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봄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 동대문구 봄꽃 축제는 크게 3가지 주목할 지점이 있는데, 첫째, 축제 장소의 확장이다. 벼룩시장, 푸드트럭, 체험부스,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더해 제3체육공원에도 행사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추가된 중랑천 제3체육공원(제2행사장)에서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체험 프로그램과 탁 트인 야외에서 대형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도 즐겨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먹거리 부문이다. 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발맞춰 먹거리 부스에서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판매하며, 사용된 용기는 이용자가 직접 반납하도록 안내한다. 일부 푸드트럭의 경우 개인텀블러 지참 시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 운영 수익금을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다.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카페 폭포 장학금 지원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 3월 중에 공포·시행 예정이다. 홍제천 카페 폭포는 도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풍광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민들의 사랑으로 번창해나가는 카페 폭포 운영 수익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장학제도를 만든 것이다. 조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의 운영 수익금을 활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서대문구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 범위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장학금 지급 조례에는 심사를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 될 경우 중복지급도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혀 두었다. 실제 대부분 타 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주변으로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간은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법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법률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각종 법무법인 등이 밀집돼 물적, 인적 인프라를 통한 법률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인근 정보사 이전 부지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연계되면 문화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다.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문화적 정체성 ▲주변의 문화시설 ▲주민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가능성 등 5가지 요건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는데, 이러한 점들이 큰 결정 요인이 됐다. 결정된 지정안은 오는 26일 고시된다. 이번 지정 고시로 ‘사법정의 허브’ 조성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초구는 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종로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지역 사회를 빛내준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4월 1일까지 ‘종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씩(효행·선행 부문은 청소년 포함 2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거주 및 소재하고 있으며, 시상 부문과 관련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관계기관이나 단체장, 학교장, 10명 이상의 구민이 관할 동장을 거쳐 추천할 수 있다. 방법은 추천서(공동 추천의 경우 연명부 포함)와 수상 동의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작성해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뒀으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다음 달까지 공개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정하고, 오는 5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연말까지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해당 지역은 광화문역 8번 출구, 종로3가역 5번 출구, 남인사마당, 성대 정문, 세종주차장, 아르코미술관, 정독도서관, 무악현대아파트, 창신동 두산아파트 일대 등 관내 총 16곳이다. 단속 완화 시간대는 11시부터 14시 30분까지다. 구는 이로써 인근 상권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단, 시민 안전을 위해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택시승강장, 버스 정류소, 소화전 등과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들 수 있다. 아울러 2열 주차나 대각선 주차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 주민신고제(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안전신문고 앱) 접수 차량은 신속히 단속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 완화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 주차단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 제공과 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틈새를 메우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구인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해 보다 촘촘하게 지역을 살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송파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고용‧주거, 보건·의료,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내년까지 2년간 각 분과 특성에 맞는 지역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특별히 올해 구는 협의체 규모를 기존 57개 기관에서 7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실제 지난해 홀몸노인인 A씨는 고령으로 청각 기능이 저하되면서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협의체 소속 기관인 송파구수어통역센터 도움으로 음성지원과 육안식별이 가능한 초인등을 고용주거분과에서 지원받아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 강당에서 ‘Dream Big(드림 빅) 청소년 동기부여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에는 원더걸스 멤버인 혜림이 나서 ‘내 인생을 바꾼 선택 그리고 영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명사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대상은 지역 내 청소년(12~16세) 총 80명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지연 도봉아이나라도서관 관장은 “성공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동기를 부여받고, 꿈과 열정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이번 특강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나서는 혜림은 방송, 라디오DJ, 번역, 도서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시간대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는 귀가 2,522건을 지원했으며, 순찰 4,245건을 실시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 밤 10시~익일 새벽 1시까지이며, ▲덕성여대 후문 버스정류장 ▲도봉역 1번 출구 ▲신한은행 방학동 지점 등 총 3곳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6명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배치되며, 귀가 동행 외에도 인적이 드문 골목길,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업무 소통 지원을 위해 구청 내에는 별도 상황실 대원 1명이 근무한다. 귀가 서비스 이용 신청은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희망 시각 2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분들께서 직접 집앞까지 바래다주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도봉구 진로‧진학 서비스를 받은 학생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진학아카데미’ 만족도는 무려 93%로 나타났다. 이에 구 관계자는 “고입‧대입 일정에 맞춘 주요 시기별 체계적인 진학정보 제공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학아카데미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시전문가가 강연에 나서는 입시설명회와 입시교실로 구성된다. 올해 구는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학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대상 인원을 대폭 늘렸으며, 프로그램 내용 또한 보완했다. 먼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 교육정책과 변화로 고민하는 초·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왕 펜타킬’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입시전문가 최승해 소장이 강의에 나서며,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개편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7일 오전 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 및 사회 활동 참여 증진 등을 위한 정책을 대폭 강화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 2024년 장애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먼저, 구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동등한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운영 지원에 나선다. 현재 ▲장애인 풍물놀이, ▲하모니카 교실, ▲스트레칭 및 라인댄스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올해 양평2동에 신규로 개설해 관내 총 5개 동(여의동, 당산1동, 도림동, 양평2동, 신길7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구민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2024년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업무 협약 체결 또한, 구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서울시 서남 보조기기센터와 협약을 맺어, 보조기기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기기 지원 전, 맞춤형 상담 및 사전 평가를 실시해 개별 장애유형에 맞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무인민원발급기의 12종 민원서류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여 구민 편의에 한 발짝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 개정안을 지난 14일에 공포하고 시행했다. 수수료가 면제되는 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이 가장 많은 주민등록 등‧초본 2종, 가족관계 관련 서류 10종이다. 실제 작년 22만 건의 발급 중 등‧초본, 가족관계 관련 서류가 75%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민은 발급 건수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된다. 다만 등기사항증명서 등 타 법령에 의해 수수료 면제가 불가능한 서류 등은 제외된다. 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해 정부24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맞추고, 구민 부담 경감을 통한 민원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구민 행정 서비스 편의 증진과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자 구청, 지하철역 등에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 41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들은 신분증 없이도 지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올해 총 5천 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 신규사업인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으로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약통을 배부하고, 규칙적인 약물 복용 관리를 도움과 동시에 복용자의 약물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적외선(IR)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약통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복약시간 알림 ▲중복섭취 알림 ▲복용 상태 확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요양보호사, 복지 통장 등 대상자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혁신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악구는 올해 12,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정착지원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9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성장과 안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혁신일자리를 창출한다. 그간 구는 벤처 창업 인프라를 운영하여 126개 기업, 1,014명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했다. 올해 구는 ‘창업 HERO-1’ 과 서울대 연구공원 943동에 273명의 창업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케일 업’과 ‘데모데이’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페스티벌 개최 ▲펀드 운영 등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