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모든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 ‘구유재산 공유데이터’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재산관리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타 부서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구 재산 총괄부서인 재무과를 통해 알아봐야 했다. 사업 추진 시 공유재산을 찾는 일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각종 업무를 추진할 때 공유재산을 편리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구 새올행정시스템에서 쉽게 조회되도록 했다. 현재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에 등록된 마포구의 공유재산은 토지 4,051필지(2,006,002㎡)와 건물 186동(286,901㎡) 등으로, 지목과 면적, 위치, 공실 여부, 재산관리관 등의 정보가 시스템에 함께 담겨있다.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재무과를 통하지 않고도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을 손쉽게 확인하고 해당 재산관리관 부서와 협의 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임차 및 취득 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치구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5개 자치구의 총 74개 사업을 심사, 최종 선정된 30개 사업 가운데 마포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 ‘세상쿡! 키친(키오스크와 친해지기)’은 지역 내 1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가 현재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연습 없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발달장애 특성에 맞게 반복적으로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총 6곳의 장애인복지기관에 전문 교육용 키오스크를 보급하고 3개 기관에는 전문 디지털 기기 강사를 파견,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연 12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관에 키오스크를 보급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송정보건지소와 송정노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았던 송정·용답 권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건강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건·복지 통합적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지원 ▲성동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조성 ▲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홍보활동 운영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월 27일부터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어르신 집중 건강관리-어르신 건강멘토링’을 송정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며 보건·복지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송정노인복지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건과 복지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의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하고 기관 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소방서장, 육군제3298부대 2대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중앙봉사관장 등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동구의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등 재난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주민에게 알리는 ‘2023년도 성동구 재난관리실태공시'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이는 이달 말까지 성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위해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2024년 안전한국훈련', '안전취약가구 등 안전점검 및 정비',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 등 재난안전 현안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재난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체계 구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따뜻한 햇살 가득한 봄을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4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 사랑·희망·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따스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콘서트로,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송민경이 ‘청명한 심장소리’, ‘칵테일 사랑’ 등을 준비했으며, 이어지는 무대로 가수 지세희가 ‘오늘보다 내일’과 ‘사랑비’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수 박기영이 ‘시작’, ‘나비’, ‘Nella Fantasia’ 등을 통해 소월아트홀을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소지자와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봄이라는 계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3월 성수동 전역으로 붉은벽돌 건축물을 확산하기 위하여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을 추가 확대 지정했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의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성수동에 분포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벽돌공장과 창고, 80~90년대에 조성된 붉은벽돌 주택의 보전 및 지원을 통해 성수동만의 특색있는 정체성을 갖춘 붉은벽돌 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이로써 붉은벽돌 재료가 지역의 새로운 도시경관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벽돌 건축물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성세대도 즐겨 찾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지를 확장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8,000㎡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로 추가로 지정해 현재까지 5건의 건축물이 등록돼 건축 중에 있다. 성동구는 붉은벽돌 건축물이 성수동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시범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하에 급식실이 있는 학교(107교)에 대해 2028년까지 지상증축 등을 통하여 지하급식실을 완전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조리시 발생하는 조리흄*이 산업재해(폐암)로 인정됨에 따라 조리종사원의 건강과 학생·교직원들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급식실 해소계획은 학교여건에 따라 ❶지상이전 증축, ❷지상이전 리모델링, ❸환기시설 개선, ❹수업료 자율학교 특별교부금 신청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❶ 유형) 급식실 및 학생식당 이전증축【18교, 354억원】 - 옥외에 증축공간이 존재하고 건축법 등에 따라 건축행위가 가능한 학교 ❷ 유형) 급식실 및 학생식당 유휴교실로 이전리모델링【7교, 66억원】 - 증축이 불가하나, 기존 교실을 급식시설로 리모델링이 가능한 학교 ❸ 유형) 지하급식실 환기시설 개선【67교, 256억원】 - 증축 및 리모델링이 불가능하거나, 건축법상 지하이나 외기에 면한 학교 ❹ 유형) 수업료 자율학교 급식실 및 학생식당 이전증축【15교】 - 특별교부금 교부·운용 기준에 맞추어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신청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봄이 성큼 다가온 서초구 양재천에 낮에도 밤에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벚꽃길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매년 약 3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다. 축제에는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낮에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색으로 변하는 벚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29일 저녁 6시 30분에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서초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새가 날아오르는 불꽃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간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숭인2동이 지난 3월 21일, 새봄을 맞아 동주민센터 앞 화단과 옥상정원 등에 팬지, 비올라를 포함한 봄꽃 700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직원뿐 아니라 주민과 한빛어린이집 원생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는데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봄꽃을 심고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진규 숭인2동장은 “앞으로도 이웃 간 화합하고 정을 전하는 소소하지만 즐거운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주얼리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내달부터 '주얼리 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2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뿐 아니라 세법·노무법 등 알아두면 유용한 법률 내용을 두루 알려준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다. 관내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은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할 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구비해 3월 26일 9시부터 4월 2일 17시까지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내달 5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생 내부 투표로 뽑힌 우수 수료자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컨설팅도 제공한다. 신청서 서식을 포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주얼리패션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가장 축하받아야 할 생일, 상처받는 아이가 없도록 송파구가 지난 22일 관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구는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현황을 매년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대상 아동은 총 76명, 주로 부모의 부재나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른 가정 또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는 아이들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나만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선사하는 약칭 ‘달고나’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생일을 맞는 달이면 보호자 등 소중한 사람과 2인 1조로 손수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기념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선물 받는 특별한 추억을 얻게 된다. 아이와 보호자가 행복하게 소통하고, 나아가 해체 위기의 가족들이 끈끈한 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 3월 22일, 석촌동의 한 케이크 공방에서 올해 첫 생일파티가 열렸다.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아동과 보호자 22명이 모인 자리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신청자를 모집한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5명 이상의 도봉구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가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맞춤 강좌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신청 가능 강좌에는 음악, 스마트폰 활용, 공예, 한자, 몸 건강 등이 있다. 올해는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95팀을 지원한다. 현재 1기가 진행 중이며, 재능기부자 19명과 104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5~6월에는 2기가 예정돼 있다. 1팀별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1일까지며, 총 19팀을 모집한다. 모집 팀을 초과할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더욱 알차게 구성된 배달강좌 삼삼오오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구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기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기부하고 기부받을 수 있는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보관함은 도봉푸드마켓 이용대상자 1,100명 중 비대면 수령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마켓 운영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마련됐다. 도봉푸드마켓은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고 이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선정하고 도봉푸드마켓을 통해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인보관함은 도봉역 하부 도봉푸드마켓 매장 앞(다가치센터 15구역)에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연중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품목 5가지를 선택해 도봉푸드마켓으로 사전 신청 후 2일 이내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평소 기부를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던 주민들도 무인보관함에 소량‧소액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가능 품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 또는 생활용품 등이다. 기부 신청은 온라인푸드뱅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방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방학로) 일대 공중선을 정리한다. 구는 방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2024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국비 11억, 서울시로부터 시비 9.8억을 확보하고 한전 및 통신사 24억 등을 포함 총 61억원을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지중화사업은 각종 공중선(전기·통신선)을 도로 지하로 매설하고 기존 도로 위의 전주와 통신주는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도봉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방학로 4km 구간 중 하나로 방학로 GS칼텍스 방학동주유소에서 성원아파트 사거리, 방학초등학교 정문 통학로 약 640m 구간이다. 구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3월 중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KT 등 통신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꽃의 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정원’은 주민이 골목길, 아파트 화단, 자투리땅 등 생활공간에 꽃‧묘목 식재부터 디자인, 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구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여 생활공간 속 녹지대를 확충하고, 일상과 함께하는 정원이 생활이자 문화, 삶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체 정원’을 통해 숲과 산이 없는 영등포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특히 ‘공동체 정원’은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 유대를 형성하고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폭염 완화를 비롯한 미세먼지 저감과 휴식 공간 제공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올해 ‘공동체 정원’ 공모는 ▲녹화재료 지원 ▲아파트 정문 화분 설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구는 최종 선정된 단체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정원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