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변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고 반려견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중랑구민 60가구로 작년 37가구 대비 규모를 확대했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의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을 초과할 시 만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세 마리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별 일대일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의 성향 파악 및 문제행동 원인 분석 ▲반려견 예절교육 ▲문제행동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실습 ▲과제 점검 및 개인 상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물 복지적 접근을 반영한 점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살예방 콘텐츠’를 공모한다. 매년 3~5월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고위험시기로 꼽힌다. 특히 봄은 졸업과 구직 시기가 겹쳐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커지고, 계절의 변화로 불면증과 우울증이 재발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와 함께 집중적인 자살예방 인식 확산에 나섰다. 먼저 공모전은 중랑구의 자살예방 캐릭터 ‘안녕이’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의 자살예방 사업과 자살 위기 대응 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대한 콘텐츠를 SNS에 게시할 수 있는 규격의 카드뉴스 등 5컷 이내로 제작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19일까지며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집중적인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인식 조사 ▲자살 위기 대응 정보 포스터 배포 ▲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5일 양지시장 모닝마트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쌀 10kg 200포와 라면 20봉지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천 양지시장 모닝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있는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은평푸드뱅크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적극행정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서울특별시 은평구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법률, 행정,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행정 전담 의사결정 기구다. 해석이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자문, 의견제시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은평구청 전 부서와 협력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를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 ‘구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구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은평구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신종우 부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책임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7일 은평두레생협, 바디코드 응암점과 ‘1인가구 소셜다이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균형·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외로움·고립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에 요리교실 및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은빛SOL다이닝’ 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두레생협은 친환경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바디코드 응암점은 식단관리 교육 및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건강 관련 질환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내달 1일부터 은평구 거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은빛SOL다이닝’ 신청자를 접수한다. 선정된 1인가구는 한식 상차림 및 건강 특식 만들기 요리교실 4회와 특별 프로그램 1회에 참여할 수 있다. 김연희 은평두레생협 이사장은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1인가구에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생활재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헌 바디코드 응암점 대표는 “1인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은평정책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건강도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도시학교’ 수업은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건강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 ▲우리동네 건강 의제 발굴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건강도시학교 수료를 마친 수강생은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건강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건강도시 활동 매니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은평구청 누리집 강좌‧교육 게시판에서 건강도시학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포스터를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돌봄에 건강더하기’ 사업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5백만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만성질환, 낙상예방 교육과 건강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존 ‘돌봄에 건강더하기’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지증(치매) 검사 단계를 추가했다. 당뇨, 고혈압, 낙상, 골절 등 노인의 보편질환에 대한 예방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인지증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 돌봄자가 없는 노인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복지·건강·통합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2022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돌봄에 더하기’는 ‘돌봄SOS’ 내 은평구 자체 특화사업으로, 돌봄대상자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맞춤 통합돌봄 지원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이는 서울시로부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돌봄SOS 맞춤형 건강 돌봄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동주민센터 간호직 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8일 2024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반적인 축제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질서유지와 교통 대책 마련, 시설물 안전성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은평의 봄’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불광천에서 펼쳐지며 전통문화 예술 공연과 최태성 강사의 윤동주 이야기를 통한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은평 홍보부스, 자전거 무료정비, 석고방향제·콘덴서 비행기 등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과 코요태, 김범수, 하이키, 김소현, 진성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불광천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어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 – 풍년이어라! 살아 숨 쉬는 선농단'은 서울 선농단(사적 제436호)과 서울 선농단 향나무(천연기념물 제240호)를 활용해 기획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출격하라! 동쪽의 푸른 용사단(동대문구 일대의 지역문화 자원을 탐방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 ▲도시농부와 마을 속 선농단(선농단의 의의를 이어받아 도시농업 이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제신농씨! 지구를 지켜줘(농사의 신인 제신농씨를 등장인물로 기후 위기 상황을 다룬 체험 및 플리마켓 운영)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가족, 청소년 등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제신농씨! 지구를 지켜줘’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농단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우리 문화재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15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14시 30분부터 28일 0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이후 서울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노력 끝에 15시에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능동로골목시장’ 명칭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자양동에 위치한 능동로골목시장은, 1973년 개설된 이래 오랜 시간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광진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토지면적은 5,684㎡에 달하며, 현재 85개 점포가 입점해있다. 다만, 자양동에 소재했음에도 능동로라는 시장명으로 인해, 정확한 시장 위치를 혼동하는 방문객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서정임 상인회장은 “인근 뚝섬유원지역이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개정됨에 따라, 시장 위치를 혼동하지 않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시장명을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하게 됐다.”라고 변경 이유를 말했다. 또한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4월 말경 입구게이트 설치공사와, 5월 고객감사 축제를 준비하는 등 전통시장을 알리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들어 구의회가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정하는'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됐음에도 이를 견제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기초단체장이 소속 지방공단 이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장을 임명할 때 인사 청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발의,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공공기관장의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집행부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구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조례에는 구청장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으로 절차와 방법이 상세히 담겨 있다. 다만, 상위법인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에서 지난 22일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봄꽃 심기 활동이 펼쳐졌다. 지속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봄맞이 환경정비를 하고자 골목 곳곳에 있는 화단과 화분에 팬지, 비올라, 아네모네, 왕수선화 등 봄꽃 2,100여 본의 꽃모를 심었다. 특히 동주민센터 앞 화단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환하게 핀 봄꽃들이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며 눈길을 끌었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 우** 씨(54세)는 화단에 발길을 멈추며 “알록달록한 꽃을 보니 마치 꽃다발을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 우연히 들렀다가 활짝 핀 꽃들을 보니 마음까지 활짝 피고 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우리 정릉1동이 봄으로 가득 채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A씨는 양재천의 푸른 산책로를 걸으며 막 피어나는 봄꽃들을 감상한다. 수변무대부터 이어진 프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수공예 귀걸이를 구매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꾸며진 양재천수영장에서 아이에게 꼬마기차를 태워준다. 밤이 되자 하나둘 켜지는 조명으로 빛나는 벚꽃 아래서 인증샷을 남긴다. 서초구에서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양재천에만 가면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서초구가 봄철 양재천에서 만끽할 수 있는 1석 5조 봄나들이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재천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지난 26일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은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생태하천이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벚나무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기도 하다. 이런 양재천에 가면 5가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자연, 아름다운 벚꽃을 포함해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양재아트살롱’, 벚꽃과 야간 등(燈)이 함께하는 ‘양재천 벚꽃 등 축제’, 봄철 어린이 테마파크 ‘봄봄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봄나들이를 선사한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없는 종상향 갈등’을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막힘없이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이’(가칭)를 본격 실현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을 변경해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금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1~3단지 종상향 허용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대신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되며,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도 서울시 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