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3월 29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 신정네거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지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자 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통해 23,176.5㎡에 아파트 8개동, 지하5층 / 지상 20~27층 규모의 총 704세대(분양주택 505세대, 장기전세주택 199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과 공원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더하고,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 등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계획을 통해 보행환경개선 및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양천구 신정동 1049-1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3월 29일 개최한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과 접근이 편리하고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는 2021년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역세권 복합개발(고밀주거)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제정했으며 역세권 주변 도심 주택 공급을 목표로 금번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상향(제2종일반주거(7층)→준주거지역)하고 용적률(200%→400%)을 완화하면서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로 제공하고 나머지 50%는 민간이 활용하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지하2층~지상15층 규모의 주거복합건축물(공동주택(총1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지역주거복지센터)이 건립될 예정이며, ‘공공기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0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의 심의가 한 번에 통과되면서 사업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건축‧도시계획‧경관 등 한 번에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서울시는 3월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236-6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녹지․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강북구 번동과 함께 당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7만㎡ 지역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모아타운’으로 지정, 현재 모아주택사업 5개소가 본격 추진되는 곳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4. 1.부터 2달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놀이제공업소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 312개소(2024년 3월 기준)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법정의무 이행사항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1차로 지정된 점검표에 따라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관리가 미흡한 시설을 위주로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추가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됐으나, ’23년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구는 올해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을 ’23년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인원과 금액 모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3. 1. 1.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이 진행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에코이몰에 접속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오는 30일 17시에 추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봄나들이 명소인 안산(鞍山)을 다채로운 봄꽃으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구 중심에 위치한 안산은 봄철마다 벚나무, 튤립, 허브 등의 빼어난 경관과 향기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봄맞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안산 연희숲속쉼터 허브원에 튤립과 수선화 구근(알뿌리) 15,000본을 심었다. 지난달에는 허브원에 보라색 꽃의 대명사인 프렌치 라벤더 등 15종류의 꽃 2,000본을, 안산 방죽에 수선화 5,000본을 식재했다. 허브원에서 자라는 다채로운 허브와 수선화, 튤립은 곧 피게 될 벚꽃과 어우러지며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무르익는 봄을 한껏 누리게 할 전망이다. 특히 허브원 튤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안산 방죽 주변과 계류(시냇물) 일대에 수선화가 집중적으로 식재돼 연못의 고유한 멋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봄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할 안산이 봄나들에 나선 많은 분들께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 강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동 벼룩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7월~8월 제외) 총 5번 개장할 예정이며, 개장 예정 일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인 4월 20일, 5월 18일, 6월 22일, 9월 21일, 10월 19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기상 악화 시에는 한 주 연기된다. 강동 벼룩시장은 ▲구민 판매 장터 ▲테마 장터 ▲홍보 및 체험 부스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중고 물품 구매는 물론 관내 단체 및 농가에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질 문화마당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민 판매 장터에는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으나, 음식물이나 전자제품, 고가품 판매는 제한된다.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수익금의 10%는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반지하 및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와 반지하, 옥탑방 등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등이다. 구는 이들 주택의 단열, 방수, 창호 등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역류방지 시설, 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족이 해당되며,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을,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오는 4월 16일까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하고 낙후된 작업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고,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업체로,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마포구는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분진과 조도, 소음 등이 평균 기준 이하인 업체, 현재 사업장에서 사업 기간이 오래된 업체 순으로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안전관리)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화장실 개선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5종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9종 등 총 34종이며, 현장 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업체에 최종 지원할 품목이 결정된다. 지원 금액은 환경 개선에 필요한 총 소요 비용의 90%며, 한도는 500만 원까지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6일 ‘새롭고 더 좋은 마포, 구민과 동행하는 일자리’를 비전으로 한'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1만8천793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힘껏 뛴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미래를 준비하는 상생 일자리 ▲마포형 복지서비스 지원 공감 일자리 ▲청년부터 노년까지 맞춤형 서비스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일자리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동행 일자리를 5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올해 총 108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 55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경제 활동 기회를 위한 동행일자리, 장애인·노인일자리, 자활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동행 일자리인 환경보안관, 아이돌봄 보조교사 지원 사업 등 90개 사업을 통해 총 7천여 개의 일자리를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인구 비중(15~39세 이하 41.3%)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구는 마포청년나루(양화로 13 소재)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능력개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성동경찰서와 연계하여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민원인이나 주취자 등에 의해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에 부여된 각자의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위협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민원실 비상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반별 임무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여 위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성동경찰서는 민원실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출동과 적절한 상황개입을 통해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악성민원인 등을 적절히 진정 또는 제압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5월부터 구에서 민원접점부서 및 17개 동주민센터에 보급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적극 활용하여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과정도 훈련의 일부로 포함하여 이후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인원 10명 기준)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 특히, 카페, 음식점 등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보편화되어 있으나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 ‘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급격한 신체 발달이 시작되는 관내 27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검진'을 시행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뼈의 휘어짐과 회전변형이 동반된 상태로 심할 경우 심폐 기능 및 성장 장애를 유발한다.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교정이 힘든 만큼 빠른 진단이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구는 2015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운영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2천 1백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소견자 80여 명(3.78%)이 조기 발견되어 상담과 관리를 받았다. 올해는 검진 대상을 27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학생 전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공문을 통해 신청받으며 검진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신청 학교를 방문하여 뒤 허리 뒤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 검사’를 실시한다. 척추가 5도 이상 회전되어있는 학생을 대상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일부터 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난해 9월 인사혁신처가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1만98명을 대상으로 '국가공무원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언·협박 등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수준은 '위험' 수준이었다. 최근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지난해 5월 부산에서는 민원인에게 머리와 얼굴을 맞은 공무원이 기절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화곡1동, 등촌3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직원 설문조사와 민원 발생 빈도 등을 반영해 안전요원 1명씩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안전요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근무하며 평상시 청사 관리와 민원 안내 등을 맡는다.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엔 폭력행위를 저지하거나 물증을 수집한다. 또 상황이 긴급할 경우 인근 지구대에 연락해 출동한 경찰과 함께 제압한다. 구는 안전요원 배치 효과를 검토한 후 나머지 동 주민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