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강공원이 ‘도시 갤러리’로 변신한다. 4일부터 11월까지 한강변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조각품과 한강의 경치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 한강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 한강 ‘흥’ 프로젝트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전략 중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케이스컬쳐(K-Sculpture) 조직위원회, 크라운해태제과가 협업해 2021년부터 매년 한강공원 일정 구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회에 걸쳐 전시회가 개최되며, 1개 한강공원에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의 명소인 한강 전체를 조각작품으로 형상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24년 조각도시서울 민간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전시 ‘걸음이 머물다’가 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임신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해 주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2023년 참여자가 3만 명(29,402명)에 이르고 신청자가 늘고 있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모든 가임기 남녀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2017년, 가임기 남녀 456명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 2,437명, 2021년 9,757명, 2022년 17,782명, 2023년 29,402명을 지원, 7년 동안 총 71,968명의 가임기 남녀의 임신준비를 위한 포괄적 검사와 엽산제(3개월분/1인),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했다. 2023년 사업참여자 총 29,402명 중 남성은 43%, 여성 57%이며, 기혼이 80.5%로 대다수가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8.8%가 임신 경험이 없으며, 22%가 결혼기간 중 피임 없이 1년 이상 경과한 난임부부로 의심됐다. 생식기능검사 결과에서 남성 27.1%, 여성 28.9%가 이상소견을 보였다. 생활습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재난안전분야에 새롭고 혁신적인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설명회를 상시 개최한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민간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재난안전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의 정보를 얻는 공식적인 경로가 부재하고, 민간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는 재난안전정보 통합 누리집인 '서울안전누리'에 수시로 기술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술도입을 제안할 수 있다. 재난안전분야에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으로, 인증이 완료된 신기술뿐만 아니라 특허만 보유했거나 현재 상용화된 기술도 제안할 수 있다. 서울안전누리에 접속해 '안전기술제안'탭을 선택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반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유기동물 발생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을 앞두고 4월 4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반려동물 시민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장소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구로·동대문센터)에서 운영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과도한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의 고민이 있다면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개별 문제점을 분석하여 교정하고 대체 행동을 배울 수 있다. 5회(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가 개인별 상담 및 수업 후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행동교정 교육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3월 25일부터 3월29일까지 진행한 ‘2024년 서울시 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에 21,719명(총 1,349명 선발)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6.1:1로 전년도(12.6: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번 채용 시험은 27개 직렬 65개 모집단위로,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21.5:1 ▴기술직군 8.6: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1.9: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456명)에는 10,363명이 지원해 22.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 9급은 5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70.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0.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4,389명(66.3%) ▴경기 4,120명(19.0%) ▴인천 554명(2.5%) ▴기타 지역 2,656명(12.2%)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7.8%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3일 14시 30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진행되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나무 심기 행사를 벗어나 시민이 직접 암사역사공원 내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꽃·나무심기 활동을 비롯해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재활용품 봄꽃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 시장은 ‘정원도시 서울’과 ‘동행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단순한 녹지 공간을 다채롭고 매력적인 정원으로 바꿔나가고 있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진정한 정원도시 서울로 거듭나겠다고 인사를 전한다. 이후, 시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5년부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서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년층 삶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대학이 7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7학년 교실’을 마련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규과정 ▴캠퍼스 특화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을 운영하며, 이중 ‘7학년 교실’이 속한 생애주기별 과정은 각 생애 전환기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2일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25명의 입학생과 함께 ‘7학년 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작년 참여자와 새로 7학년 교실에 입학하는 참여자 간 1:1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권 캠퍼스 또한 오는 4월 16일 7학년 교실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3월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의학교 캠퍼스 25명, 동남권 캠퍼스 25명, 총 50명 모집이 완료됐다. ‘7학년 교실’은 70~79세 노년층을 대상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창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4050 중장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50직무훈련’과 ‘공유사무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로의 직업전환 및 취업을 지원하는 ‘4050직무훈련’ 과정은 3차 모집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지원한다.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데이터라벨링 프로젝트 매니저, 방위산업체 맞춤 전문인력, 이모티콘 창작교육 강사, 어린이·청소년 경제금융교육 강사 등 시장이 요구하는 중장년 맞춤형 직무훈련에서 17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30시간 내외의 직무훈련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취업까지 지원해 중장년 세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서울런 시니어멘토단’은 ‘서울런’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중학교 1~2학년)에게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교육 분야 경력이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방위 산업체 중장년 전문인력 과정’은 K-방산 기업에 맞춤형 중장년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과정으로, 제대군인 등의 경력을 갖춘 중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서울도서관 1층 생각마루(일반자료실)에서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태도의 언어' 저자인 김지은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작년에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도서관의 날’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로 정해 전국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지은 작가는 한국일보 기자로 정치·사회·정책·문화부를 두루 거친 ‘베테랑’ 기자다. 23년차 기자로 특종상을 여러 번 수상하는 등 ‘글 잘 쓰는 기자’로도 정평이 나있다. 김지은 작가는 현재 한국일보 버티컬콘텐츠팀장으로 재직하며 ‘애도’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앞서 ‘김지은의 삶도 인터뷰’, ‘인터뷰-엄마’, ‘실패연대기’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기사를 연재하기도 했다. 특히 인터뷰 ‘삶도’ 시리즈는 350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행본으로는 인터뷰집 '언니들이 있다(2019)','엄마들이 있다(2023)',우리 엄마를 인터뷰 하도록 돕는 워크북'디어마더'를 출간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인 관내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을 대상으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항목은 ▲안전관리 품목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품목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품목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다. 신청 업체의 희망 사항을 토대로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세부 지원 품목이 정해진다. 화재 예방 물품이 없는 경우에는 최우선 지원한다. 또한 올해 들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컨설팅도 실시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500만 원 내외며 총 소요 비용의 10%는 해당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보조금은 환경개선 및 준공검사 후 지급된다. 희망 업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의 구비 서류를 구청으로 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현장 실태조사,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위대한상상’과 ‘㈜노벨리스 코리아’로부터 중고 노트북PC를 기증받아, 재정비한 뒤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에 무상 보급한다. 시는 ‘사랑의PC 기부전달식’을 오는 4월 2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동 3층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개최하여 민간기업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에 동참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 ㈜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위대한상상은 국내 대표 배달앱인 ‘요기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온라인 앱 환경을 통해 고객과 식당을 연결해주는 혁신 기업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중고노트북 168대를 서울시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재혁 ㈜위대한상상 부사장은 “요기요의 작은 도움이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요기요의 업 특성을 살린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왕정순 의원(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왕정순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 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과 조례 개정을 통해 유산 또는 사산 후 심리 지원이나 교육, 예방 정보 지원 등 일부 보완이 이뤄지고 있으나,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빠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를 낳겠다는 용기를 다시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까지도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는 서울시로 하여금 유산 또는 사산한 임산부의 회복과 위로를 위해 소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금의 형태로 지급할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新산업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구는 미래산업 분야 유망기업인 ㈜릴크즈알앤디, ㈜지브레인과 ‘동작구 기업유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기술 보유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릴크즈알앤디는 그린수소 열병합 발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을 구현했으며, 바이오․의료 분야의 ㈜지브레인은 그래핀 기반의 뇌 질환 치료용 전자약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이다. 두 곳 모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앞으로 구는 ▲기업 이전 및 활동을 위한 산․학․연 협력 등 인프라 구축 ▲기술 상용화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고, 기업은 ▲관내 사무소 개설 ▲민‧관 협력사업 운영 ▲지역 사회공헌 등을 추진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강서구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이 직접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4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는 제도다. 구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 15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는 제안자에 따라 일반주민 제안사업(14억 7천만 원 규모)과 아동 제안사업(3천만 원 규모)으로 나뉜다. 일반주민 제안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시설 투자사업이나 지역 현안사업, 주민 건의 사업 등으로 강서구 주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 제안사업은 학교나 지역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단, 국·시비 보조사업이나 단년도 사업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이 봉사 대열에 합류했다.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은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7일(수) 성내동, 천호동, 둔촌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했다. 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도시락 배달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이번 기업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은 4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한편, 노후 전기시설 안전 점검, 등기구 교체, 고독감 완화를 위한 안부 확인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는 소외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나누고 배려하는 상생의 선순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