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인파 안전사고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인파 밀집지도 제작 및 안전지수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서울시 인파 밀집지도 제작 및 안전지수 개발 용역’의 입찰공고 중에 있으며,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용역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예방책으로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 계획 수립과 함께, 주요행사 시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량화된 인파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하여 ‘예방’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인 인파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인파 밀집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서울시 전역의 교통‧통신‧지리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파 밀집 정도와 위험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지도상에 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파 안전사고 위험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봄꽃 축제와 성수기 기간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노점상이 즐비하고 있다. 이들은 인도, 자전거도로 등을 불법 점유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 봄꽃 기간 방문객 폭증으로 한강공원 쓰레기가 평소 1일 배출량인 3~5톤의 2~5배 넘는 총 101톤이 배출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KT 관광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객은 총 1,116,561명으로, 겨울철(1~2월) 월평균 방문객 274,500명 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꽃 기간이 아닌 평소 여의도 한강공원의 쓰레기 하루 배출량은 약 5톤 내외다. 서울시는 기존 청소 인력과 장비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봄꽃 기간에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가 배출돼 한강공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월 7일 하루에만 25톤이 넘는 양이 배출되기도 했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이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의도를 비롯한 11개 전 한강공원에 불법 노점상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퇴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최근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상향, 공공 기반시설 확보 등 집중 개발을 위한 대책을 차례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활성화’ 기본 개념부터 절차, 최신 제도 변경사항까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4월 16일 1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신탁사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주요 변경 사항과 사업효과, 유형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도지역 상향(일반주거→ 상업지역 등)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오피스․상가․임대주택 등),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공공기여 받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0년 5월 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3년 7월 개정, 사업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서울식물원에는 1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겨울 식재한 수선화,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15만 송이의 구근식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연달아 꽃을 피워 서울식물원을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서울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튤립이 카펫처럼 펼쳐진 튤립길 외에도 노란색, 흰색의 꽃으로 가득한 수선화밭은 지나가는 시민의 걸음을 붙잡는 사진맛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열린숲 벚꽃길 아래에 아네모네, 샤스타데이지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놓은 특화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앞으로 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붓꽃, 꽃양귀비, 수국, 장미, 빅토리아 수련, 코스모스, 가우라 등 연중 끊이지 않는 꽃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서울식물원은 ‘정원도시 서울’ 조성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계절별 꽃 정원 조성 외에도 양묘장에서 생산한 다채롭고 아름다운 수목과 꽃모들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4월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 6곳으로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 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82호실, 관광숙박시설(호텔), 공장(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위치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용산구 동빙고동)’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 분양 2,202세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문화공원-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뒤에 받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를 보다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자동 발급기를 통해 받게 되면서 방문객이 많을 때에는 30분 넘게 걸리기도 했던 인증서 발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의 예약 및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4월 11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상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한양도성 누리집’에 업로드한 뒤에 자동 발급기를 찾아가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인증서가 바로 발급된다.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는 2021년 9월부터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시민에게 발급해 온 증서로 2022년 3,075매, 2023년 9,081매 발급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는 최근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에 ▴남산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내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직접 받아야 했던 인증서 수령방식을 자동 발급기를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동발급기는 남산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혜화문 인근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4년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4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먼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층평가, 심리극 등 2차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부터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분노, 우울, 자해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 신학기 적응기, 우울 증상과 대처, 스트레스 관리 대처 등 정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망원한강공원’의 명칭을 ‘마포한강공원’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시민 의견을 오는 4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망원한강공원 이외에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한강공원을 포함해 총 11개가 있다. ‘망원한강공원’은 총 길이 7.4km로 마포구 상암동 홍제천교에서 망초천교(원효대교 북단)까지 상암·망원·합정·서강·신수·용강·도화동을 거쳐 길게 이어져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 검토가 지난해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건의 사항이 시발점이 됐으며 망원한강공원이라는 지명 때문에 한강공원이 망원동에만 접해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에 구는 ‘망원’이라는 특정 행정동 명칭이 아닌 한강에 접하는 마포구 지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마포 한강공원’으로 변경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마포구민과 망원한강공원 이용자로 조사내용은 ▲마포구 거주 여부▲사업장 보유 여부▲성별 ▲연령대 ▲지명 변경에 대한 의견 등 5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마포구는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 ▲배출 저감, ▲구민 건강 보호 3개 분야로 저감 대책을 수립했으며, 배출 저감 분야는 수송, 난방 및 에너지, 사업장, 노출 저감 분야로 세분화했다. 미세먼지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포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예상되는 당일 16시부터 마포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적 비상저감조치를 실행한다. 배출 저감을 위한 수송 분야에서는 자동차 매연 점검과 공회전 차량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시 연평균 주행거리(10,183km) 이하 운행 시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난방 및 에너지분야에서는 저소득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에코마일리지를 운영해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사업장을 위한 저감 대책도 마련됐다. 대기오염물질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의 공익형 자활근로사업인 ‘장난감수리사업단’이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오르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포항시가 강동구를 찾았다. 지난 2일, 포항시청 및 지역자활센터 소속 7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방문단이 강동구를 방문하여, 고덕별관에 위치한 장난감수리센터에서 사업단의 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는 ▲수리 전문 인력 양성 ▲주민 이용 접근성 향상 방안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수리 전문 인력의 관리 ▲폐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의 선순환 기여 방안 등 사업단의 운영 방식 및 공익 실천 노하우까지 포항시 방문단에 적극 전수했다. 강동구 장난감 수리사업단은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자원 선순환 기여‘를 목표로 지난해 창단했다. 장난감 수리 전문 업체와 교육 협약을 맺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올해 1월부터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관내 장난감 무상 수리를 위한 공익형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장난감수리센터 위치는 사업단 운영 활성화 및 영유아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별관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마다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민들의 비만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동에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2년부터는 코로나 이후 비만 증가율을 줄이기 위해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와 함께하는 12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2.8cm, 체중은 2.1kg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한 생활 방식 확립의 계기가 됐다. 특히, 작년 참여자 A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지방만 많은 게 아니라 당수치까지 높아 당뇨 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상당한 충격이었다. 3개월 후 재검사 결과 몸무게 4kg을 감량했고, 신경 쓰였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와 정말 기뻤다.”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하여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여 신고 시 유의사항 및 납부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성동구청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 중이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 자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첨부서류(재무제표 등)를 미제출한 경우 등은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수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지만 신고는 기한 내에 반드시 하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재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5월까지 아파트 단지 9곳을 찾아가 평생학습 강좌를 연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청구 이편한세상, LIG 서울역 리가, 남산센트럴자이, 남산타운, 신당 푸르지오를 찾아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사진, 정리수납, 아이와 함께 식집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에는 진양아파트와 SK리더스뷰 남산에서 각각 내가 바로 식집사, 이혈테라피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아파트 단지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했다. 구 관계자는 “배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입주민들의 학습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강좌를 열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일부 재료비만 내면 수업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앞서 3월에는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청구이편한 세상에서도 스마트폰 사진찍기,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강좌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김정미 씨는“구청이나 동주민센터까지 가지 않아도 아파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 및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당 2회차 이상의 연속 구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이달부터 전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을 통한 개별 구강관리교육(구강용품 제공),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전문가 구강관리(스케일링, 불소 등) 등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후 3개월 동안 월별 교육자료 제공 및 구강관리 체크 등의 문자 발송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하여 올바른 구강관리가 습관이 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저희 카페를 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구청에서 가게에 경사로를 설치해 준다고 알려주셨어요. 어르신이 전동스쿠터에서 내려 힘들게 계단을 오르실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하네요."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4월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하여 시설주(사업주)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1998. 4. 11.)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2022. 5. 1.)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