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공급하며,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1만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됐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1만 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 현황 및 재고 등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에 문의하여 안내받으면 된다. 고양이는 동물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성북구 거주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올해 작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 환경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1인 1 작품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그림은 주제의 이해,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부문별(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1일에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관내 환경·에너지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조성하고 이달 1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연다. 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외에도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일 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지역 내 18개동 주민 42명(동별 2~3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2017년에 처음 결성됐다. 술래잡기단원들은 동네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의 불법판매를 모니터링하고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이후부터 저녁까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를 주 1~2회씩 방문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주와 판매자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를 설명하고 구매자에 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한다. 또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가 포함된 ‘나인틴 캠페인’ 스티커를 판매업소 내부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청소년 불법판매 적발 시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한다. 작년(2023년) 한해동안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청에서 신한라이프, 한국전력공사,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을 지상기기함에 입혀 거리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를 환하게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라이프가 1억원을 쾌척했다. 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다. 구는 올 한해 명동, 을지로동 등에 위치한 지상기기함 50개의 넓은 면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작가 10명을 모집하고 작품창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들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지상기기함 10개에 전시된다. 작가들에게는 창작료도 지급한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송지수, 정민우, 최병철, 홍영훈, 남광식의 재능기부 작품 55점도 상반기 중 지상기기함 40개에 걸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변화하는 대입 정책으로 자녀 학습 지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중구가 연말까지 '중구진학상담실 부모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일일 특강 형식의 '성장하는 부모과정'과 학부모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이끌어주는 부모과정' 으로 나뉜다. 각 과정은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장하는 부모과정'은 입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매월 학부모를 찾아간다. 4월에는 '2025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오는 18일 13:30 부터 15:00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은 '진로상담전문가'와 '학습상담전문가' 과정이 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로상담전문가' 과정이 먼저 운영된다. △청소년 발달의 이해 △진로 상담을 위한 진단 도구의 이해와 활용 △모집 요강 읽기 △2024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진로상담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구는 이로써 효도밥상이 기존 현장 조리 급식 방식에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4월, 7개 급식 기관과 160여 명의 독거노인으로 시작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현재는 17개소의 효도밥상 기관과 어르신 500여 명으로 확대되면서 대상자 평균 이용률이 90%에 달하는 등 이용자 만족이 높아 사업 확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 없이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 기관을 확보하는 대신 급식 조리 센터를 만들어 조리된 음식을 각 급식 기관으로 배송·공급하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사랑의 순간을 담다’ 쇼츠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회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강동구 부부들의 소중한 순간을 60초 이내 영상으로 공모하는 ‘쇼츠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선착순 55쌍의 부부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5월 18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제12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에서 ‘쇼츠 전시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부부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한다. 구는 지난 2020년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자에게 보내는 감사패 문구 공모전을 개최하여 50쌍의 부부에게 제출한 내용으로 만든 ‘감사패 무드등’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 거주 부부 혹은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각종 재난과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이 협력하여 건립한 안전교육시설로, 지난 2017년부터 강서구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준비해 왔다. 3개 기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관 건립을 위해 총 2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체험관은 연면적 3,825㎡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관은 ▲교통안전 ▲학생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4개 체험존과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오리엔테이션실, 대강당 등을 갖추고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체험존은 지하철과 버스, 횡단보도 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놨다. 지하철 및 버스 사고 대처법과 선로 대피, 비상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수칙과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안전교육도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학생안전 체험존은 생활안전, 미아안전, 신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유전자 변형으로 모든 질병이 사라지면 인간은 행복해질까?” 서울 강서구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특별 강좌 ‘SF를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공상과학(SF)소설이 그리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여러 생각과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 김민선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별 주제는 ▲우리 시대의 SF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사이에서 ▲외계인의 행성에서 인간이 사는 방법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면이다. 주제별로 사전에 공지한 소설을 읽은 뒤 작품이 제시하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문제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토론 형태가 될 예정이다. 강좌 전에 미리 읽어야 할 작품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교육특강프로그램 예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창의·혁신 마인드 함양과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지난 2006년부터 지식행정과 행정혁신을 목적으로 시작된 성동구 학습동아리는 부서·직렬·직급 상관없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리별 5~10명 내외로 구성되어 개성 있는 연구 주제를 정하여 활동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성동 세상만사 ▲모두의 돌봄 ▲크레이티브 컬처플렉스 ▲고-스톱(고립가구 고독사 스톱) 등 구의 핵심가치 및 업무중심 분야를 연구하는 10개 학습동아리로, 총 104명의 회원이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그간 성동구는 학습동아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업무를 개선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지식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지난해 활동한 학습동아리에서도 ▲동물보호법 홍보 캠페인 진행 및 '성동구 제1회 반려동물 함께 축제' 행사 아이디어 발굴(함께할개냥) ▲규제개혁신문고 건의 6건 등록(규제혁신마중무리) ▲챗GPT 이미지 생성 및 코딩 직원 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중랑천 성동교 인근에 다채로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피크닉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중랑천 일대는 벚꽃과 형형색색의 튤립이 꽃을 피워 봄이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 12일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하고,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중랑천 피크닉 정원'은 볼거리와 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한 다채로운 정원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상징하는 테마가 있는 정원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소통의 정원이라는 3색 매력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찬 다채로운 정원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과 기분 좋은 향기를 내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식물,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대형소철 등 이색적인 식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 현재 루피너스 등 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확산과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4년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공동체적 가치를 강화하고 확장된 공동체 의식을 지역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단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8개의 공동체 대표가 함께 모여 진행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는 25개 단지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파트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는 3개 단체가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함께 공모사업 기본교육 및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사업 이해도와 수행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편, 성동구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 교류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공동체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그린아파트 조성 사업 등 네트워크 강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인 성아공은 서울시 유일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연합회이자 성동구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그늘막은 통상 4월 중순 무렵부터 운영을 시작하나, 최근 20℃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는 등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성동구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그늘막은 장소별 특성에 따라 3~5m 규모로 설치되어 있으며, 폭염을 대비해 그늘이 없는 교통섬, 신호등 앞에 위치하여 신호대기 시 햇빛을 막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성동구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지난 3월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그늘막이 있는지 사전 점검하고 부품 교체 등 보수를 마쳤다. 현재 왕십리역 일대 등 성동구 내 164개소의 모든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 중이다. 태풍이나 강풍이 예상되는 경우 그늘막 사용을 즉각 중단하는 등 날씨 변화를 수시로 확인하여 운영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으로, 운영 기간 내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로변에 햇볕이 강하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오는 25~28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을 지원한다. 고가구 특화상권을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동네 골목상권을 회복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용산구 후원 아래 앤틱가구거리협회가 주최한다. 매년 봄·가을 2차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봄 페스티벌은 앤틱 가게 90여 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벼룩시장(플리마켓) ▲앤틱 경매 ▲거리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캐리커처 ▲기념 촬영 ▲와인 시음 등으로 꾸렸다. 벼룩시장은 참여 가게에서 앤틱 가구, 조명, 소품 등을 전시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7일 토요일 2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열리는 앤틱 경매에서는 30여 개 앤틱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전문 경매 사회자가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에서 실시한다. 거리공연은 앤틱가구거리 내 무대 2곳에 올린다. 팝,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