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청과 3개 기관 협약을 맺고, 서남권 지역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한 ‘마곡안전체험관’을 17일에 개관한다.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빈번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안전체험관은 실제 현장처럼 구현됐다. 시는 시민들이 체험관에서 직접 재난을 체험하며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대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체험관은 대형 재난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에도 초점을 맞추어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과 학생 그리고 민방위대원이 정확한 지식을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민방위대원(1년 차 제외)은 자율 참여로 교육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관에는 재난 상황에서 닥친 문제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감상하는 4D 체험과 사회적인 안전 문제점 관련 대응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최신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체험은 ▲교통안전 ▲자연재난 ▲화재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안전 ▲학생안전 등 6개 분야에서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내달 말, 노들섬에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서울시민의 심장과 영혼을 두드릴 드러머(Drummer)를 찾는다. 서울시는 4월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되며,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25일 ~ 5월 26일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한강 풍광을 배경으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0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럼 경연대회인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5월 11일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예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본선에 진출할 부문별 5~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청년을 돕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넥스트로컬(NEXT LOCAL)’이 한강수계 댐과 인접한 지자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청년의 창업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4월 15일 한국수자원공사 및 횡성군․양구군․인제군․제천시․단양군과 지역상생 창업지원을 통한 ‘청년창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이동률 행정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전담 코칭을 비롯해 ①지역자원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②사업화 과정 시범운영(6개월, 초기사업비 최대 2,000만원) ③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지역상생 대표 사업인 ‘넥스트로컬’ 프로그램에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투입키로 하면서 이뤄졌으며 앞으로 한강수계 인근 지자체가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생활 속 가벼운 운동 습관과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조성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지난 10년간 총 1,547만 명이 이용, 이를 통해 1억8백만 원이 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에치와이, 에치와이사회복지재단과 12일 14시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고, 1년간 적립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서울시는 계단 운영․관리 및 지원대상자 선정을 맡고 (주)에치와이는 최대 2,000만 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제공, 에치와이사회복지재단은 시가 지정한 대상자의 지원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서울시와 ㈜에치와이는 지난 2014년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공동으로 조성, 운영해 왔다. 계단에는 ‘이용자 감지 센서’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계단 이용 시 기부금이 적립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계단 이미지를 새롭게 교체했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곤충산업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며 곤충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5월~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들은 곤충사육 창업 또는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교육 신청 후 지원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분야 창업희망자 등 곤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결과는 5월 8일 15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서울수돗물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확산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생이며, 선발이 완료 되면 팀당 4~6명 정도로 구성해 가족은 5팀, 대학생은 10팀 총 15개 팀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서포터즈도 모집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건강과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먹는 습관을 기르고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가족 서포터즈는 가정에서 생수나 정수기 물 대신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고, 학교에서 음수대 이용하기 등을 홍보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나 축제에서 생수 대신 아리수를 먹을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개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작년 6월, 오세훈 시장과의 첫 만남에서 서울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이, 이번에는 67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끄는 단장으로 4월 15일, 서울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reater Seattle Partners)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Seattle Metropolitan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국제리더십미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는 경제사절단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주요 도시정책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싶다는 시애틀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정부, 기업, 학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 67명이 한꺼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만큼, 서울시 또한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를 중심으로 도시정책 및 개발 분야의 정책 전문가가 정책 비법을 전수하며 환대에 나선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 인사, 시애틀 및 타코마 항만청, 킹ㆍ스노호미시 카운티, 벨뷰시 등 정부인사뿐만 아니라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하고, 한 번에 19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요금은 3천 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천 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인 SH, ㈜이크루즈와 함께 11일 선박이 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시 건조 현장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강재(steel) 절단으로 ‘한강 리버버스’ 건조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현장 작업자들에게 선박 건조와 관련해 안전한 작업과 공기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SH와 ㈜이크루즈 관계자, 선박 건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행사와 인식개선 교육 등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시상도 진행된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유관 단체, 장애인 복지관,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함께 참석해 즐길 수 있다.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관련된 최신 IT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서울 배경을 점자로 인쇄한 점자 형압엽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인 등을 위한 뇌파 안정용 브레인 트레이닝 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한 장애인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소개하고,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조향사가 진행하는 ‘감정테라피 향수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축제는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청년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 한해 1천 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창업 의지가 있고 원천 기술을 가진 대학 우수 자원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창조산업, ESG 등 창업 분야를 다양화하여 지원한다. 또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캠퍼스타운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기관 협력 프로그램,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2017년부터 청년 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286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9,499명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2022년부터 2년 연속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연매출액이 1,000억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올해 육성할 1천 개 창업기업은 각 대학별로 개최하는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하고, 서울 지역 대학 창업시설의 50%를 차지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 참여 기구다. ▴청년수당,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들이 서울청정넷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서울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 ▴청년 해외 원정대 등도 서울청정넷이 제안하여 올해 청년자율예산으로 편성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서울청정넷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서울청정넷 활동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의 당사자로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내주기를 바란다며 새로 위촉된 서울청정넷 위원들을 격려했다.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4년 서울청정넷 위원으로 선발된 500명의 청년들은 연말까지 ① 기후·환경 ② 문화·예술 ③ 사회안전망 ④ 일자리‧창업 ⑤ 주거 등 분과에서 정책 제안 및 정책 키움(모니터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서울시가 제22대 총선의 수도권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메가서울 추진을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수도권 메가시티는 총선용 공수표나 다름없다고 지적했고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해당 논의는 자연스럽게 총선 이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22대 총선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의 수도권 결과를 보면 전체 122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02석, 국민의힘은 19석,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하여 야권이 압승했고 특히 김포와 하남을 비롯하여 서울시 편입 대상으로 거론된 9개 선거구 모두 야권이 승리했다. 이에 박 의원은 “수도권 전체 의석의 84%가 야권의 승리로 끝난 것에 수도권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과 도민의 엄중한 평가가 담겼다”며 메가서울의 백지화를 주문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광역단체장으로서 이례적으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김포시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아람코 코리아-두산베어스·LG스포츠-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아모제푸드 등과 2024년 4월 1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여 탄소중립 및 ESG 분야 협력, 자원순환에 관한 협력, 다회용기 이용 문화 조성·확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들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 및 홍보 등이다. 서울시는 사업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서울시의회는 입법적 지원, 아람코 코리아는 구장 내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부금 기부, 두산베어스·LG트윈스는 홍보·교육 협력과 친환경 경기관람 문화 조성 지원, 사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다회용기 제작, 공급 및 회수 등 운영 전반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합계출산율 0.55명(2023년 서울 기준)의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여성들이 임신‧출산 후 언제든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한 가운데, 서울시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취업3종세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3040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서울형 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이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인재를 찾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해준다. 뿐만 아니라,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총 300만 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고용을 지원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노들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노들섬 잔디마당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의 개막 행사를 20일 오후 5시에 개최하고, 올 한 해 총 4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는 가로 36M, 세로 15M, 높이 1.2m의 대형 무대로,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형태로 조성했다. 클래식·뮤지컬·전통 등 모든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규모로 주요 공연 시에는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막, 수어통역을 상시 지원하여 더 많은 관객들이 장벽 없이 노들섬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4~10월까지 ‘다양성’에 중점을 둔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5월 중 기획공모를 통해 노들섬에서 신선한 예술을 선보일 창작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주에는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이 된 케이팝(K-POP)과 케이컬처(K-Culture)를 다양하게 경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