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사의 사생활 보호와 교권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규정 마련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의원은, “몇몇 극성 민원으로 교사들의 권리와 사생활이 침해당하면서 교권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건수에 관해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의'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으로 교육활동 침해 범위를 확대했으나 여전히 교권 추락을 막지 못하고 있고, 교사의 사생활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 예방책이나 관련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고 교사들이 보호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었다. 김동욱 의원은, “미국의 ‘즉시 분리 원칙’, 영국의 ‘합리적 물리력’ 규정, 독일캐나다프랑스 등의 ‘수업 제외’ 규정 등 교권 확립 관련 규정들의 핵심은 가해 학생을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 보다 교사의 사생활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맞춰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4월 19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서울의 재정균형발전 논의의 서막을 알리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서울의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박 의원의 두 번째 의정 행보로, 지난 회기 때 대표발의한'지방세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낸 목소리라면, 이번에는 서울시 자체적으로 재정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 모색에 집행기관과 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박수빈 의원은 서두에서 ‘우리, 좀, 다같이 잘 삽시다’로 운을 떼고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획기적이고 용감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는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경쟁의 문제도 아닌 서울시의원들의 책무임을 먼저 상기시켰다.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로 3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서울특별시 시세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한 재산세 공동과제 제도의 개선이다. 서울시가 자치구 재산세의 50%를 모아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나누어주는 현재의 배분 방식으로는 자치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결혼·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담은'아이좋아 아이신나(동작에서 키워요)'를 발간·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으나, 정작 실제 수요자인 주민은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결혼부터 육아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종합 정책 안내서 ‘아이좋아 아이신나’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결혼 ▲임신·출산 ▲보육·돌봄·육아 ▲교육·문화 ▲다자녀 등 시기 및 대상자별 5개 분야 120개 지원사업을 수록했다. 먼저, 결혼 장려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자금 대출 등의 정책과 더불어 올해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임신·출산 분야로 민선8기 들어 신설한 동작구만의 실효적인 정책들을 알려준다. 동작 출산축하금 및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양꽃전시관과 주제광장, 한울광장을 중심으로 열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축제 공간이 일산호수공원의 북서쪽 끝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대폭 확장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안 호수공원은 노래하는 분수대, 자연학습원, 수변정원, 장미정원, 한국정원, 텃밭정원 등 다양한 곳으로 변모하며 총 면적은 역대 최대인 24만㎡에 달한다. 이는 꽃박람회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라 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주관하는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고양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구와 나를 살리는 고양 탄소제로숲] 교육활동가 양성과정 탄소재로숲 고양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은형)는 '지구와 나를 살리는 고양탄소제로숲'이란 주제로 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강좌를 진행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8일 부터 6월 27일 까지 총 12개 강의로 진행 중이다. 2기 교육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부터 8시 까지 사과나무교육센터에서 한다. 이번 2기 교육에는 80여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에 진행했던 1기 교육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은 그 만큼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단체 관계자는 말한다. 강사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한동욱 PGA 생태연구소, 김현수 전 한국건설연구원 박사, 우석영 생태철학자, 고이지선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은정 (사)에코코리아 사무처장, 전효관 전 서울시 혁신기획관 비롯해 김병권작가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등 생태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월 25일-2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탄소제로페스티벌 [나, 지구 피크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20일 5강으로 탄소중립 워크숍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9일 마포구청 9층에서는 특별한 기탁식이 열렸다. 마포구는 공덕동 주민 권경환 씨가 아들을 대신해 효도밥상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권경환 씨와 아내 김윤주 씨를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권경환 씨는 4월 19일이 아들 故 권태훈 씨가 세상을 떠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라고 밝히며 마포복지재단에 330만 원을 전달했다. 아들이 살아있다면 올해 33세가 돼 있을 거라는 것이 그가 330만 원을 기부한 이유다. 효도밥상에 기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권경환 씨는 “아들이 생전에 부모를 참 세심하게 챙기고 어른을 공경하던 효자였는데 얼마 전 ‘효도밥상 반찬공장’이 지어진 것을 보고 아들이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아들이 살아있다면 분명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일에 함께했을 것 같아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답했다. 故 권태훈 씨는 마포구에 살면서 음식점과 의류업체를 성실히 운영하다 불의의 사고로 한 달여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아버지 권 씨는 밝혔다. 이어 “아들이 죽고 3년 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의 ‘효도밥상 반찬공장’이 개소하면서 22일부터는 효도밥상 급식기관이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로써 상반기 1천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대내외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하루 1천 명분까지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막대한 예산 투입 없이 이용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기존 16개소에 이어 지난 15일 반찬공장 개소와 함께 신규 급식 기관 6개가 운영을 시작했고 오는 22일 추가로 9개 급식 기관이 운영된다. 이 15개소 급식 기관에는 ‘반찬공장’에서 갓 만든 따뜻한 식사가 효도밥차를 통해 배송된다. 구는 주6일 이상 운영이 가능하면서 급식 시설을 갖춘 종교기관, 비영리법인 단체를 기준으로 급식 기관을 선정했으며, 각 기관에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원봉사자를 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동(洞)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을 성동구 자체사업으로 전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성동구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선다.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네배움터는 서울시 사업으로 운영하여 ‘나는야 환경동화 작가’,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공예’ 등 총 6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833명의 학습자가 수강했다. 또한 독거어르신 사랑의 반찬나눔, 치매예방활동가 봉사활동 등 3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동구민에게 보다 가깝고 유익한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동네배움터 사업이 성동구 자체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천 2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기존 배움터 재정비를 통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운영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여 10곳의 동네배움터를 신규 발굴·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7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와 로고젝터(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알림 조명)를 확대 설치해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 성동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 중으로 매년 대수를 늘려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6월 중 관내 5개소에 폐쇄회로 티브이(CCTV) 9대와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 강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 더욱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폐쇄회로 티브이(CCTV)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이 가능하다. 무단투기 감지 시 자동경고 방송이 함께 송출돼 주민 계도 효과도 크다. 또한, 무단투기 단속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로 청결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무단투기 방지 문구 및 이미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왕십리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구학교(친환경 체험존)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존) ▲용기충전소(리필스테이션) ▲탄소제로스토어(팝업스토어) 등 여섯 가지다.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17개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구온난화 속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실천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구학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화분 반려식물(탄소흡수 식물) 심기, 우유팩 재활용 감성한지 만들기,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이엠(EM) 조물락 비누 만들기, 자투리 가죽 카드케이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자원교환센터’에서는 재활용 가치가 높아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재생용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분리배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오늘연구소’에서는 환경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으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4월부터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초기상담은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인 AI 상담 복지봇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로 초기상담이 진행된다. AI 상담 복지봇이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상담 결과를 복지시스템에 전달하면 이를 토대로 복지플래너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이처럼 AI 상담 복지봇이 초기 상담 업무를 지원하여, 기존 초기상담을 담당하던 직원들은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위기가구에 신속한 적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구는 연간 모니터링 대상자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1일, 강동구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서울시 강동치유농업센터(상일동 467-9)에서 봄을 맞아 제철 딸기를 수확하며 힐링 자조 모임을 가졌다. 강동구는 드림스타트 양육자가 상호 소통하며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공감과 유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조 모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꿀벌을 도와 열매를 인공 수분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체험활동 후에는 힐링 전문 강사와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 양육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기쁨도 함께 공유했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도시 안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다른 양육자와 유대감을 느끼고 일상의 에너지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구는 자조 모임 외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온종일 책상에 앉아 허리와 어깨, 목 부위에 통증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서울 강서구는 제179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우리 아이 건강, 공부, 바른자세를 위한 필수 치트키!’를 열고 자녀의 성장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 정보를 전한다. 강좌는 이광연 박사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성장·두뇌 발육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지압법 ▲바른자세를 위한 문틀 스트레칭 방법 ▲면역력 증진과 만성피로 해소를 위한 차(茶) 요법 등을 알려준다. 뇌발육에 좋은 호두와 잣,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고등어와 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머리 중앙, 관자놀이, 목덜미 위 등 주요 부위를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을 소개한다. 또,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취해야 할 바른 자세와 거북목(일자목) 교정에 도움을 주는 문틀 스트레칭 방법을 전달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오과차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강사인 이광연 박사는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SBS 좋은아침, MBN 명사수, KBS라디오 언제나 청춘 등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에서 유익한 한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이 사업으로 구는 지난 2월 서울시가 실시한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구비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지원 대상자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생계 및 의료 수급자와 장애인, 어르신, 미성년 가구원이 있는 차상위 가구에서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까지 확대했다. 대상자가 강서구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다른 구로 이사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단, 서울시 외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는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해 운영된‘1일 현장 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으로 구청장이 주민과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데이트’일정을 짰다. ‘AI 내 편 중구’에서도 주민 제안을 24시간 받고 있다.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행하고, 하반기‘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구 관계자는“주민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총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고. 이 중 153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46건에 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