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를 ‘아동친화도시’로 함께 만들어 갈 33명의 ‘아동정책참여단’이 꾸려졌다.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아동 참여 기구다. 구는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 등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33명과 대학생지원단 10명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2024년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앞으로 7개월 동안 6대 아동친화영역 중 하나인 ‘놀이’를 주제로 관련 사업 모니터링과 아동권리 홍보 및 캠페인, 아동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아동정책참여단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아동정책참여단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권리 교육 자료를 개발해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단원으로 위촉된 한 아동은 “앞으로 아동정책참여단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나와 친구들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특강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구의 두 번째 미디어 공간으로, 지난 3월 15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교육, 장비 대여, 창작 활동 지원이 이루어진다. 개관 기념행사는 먼저,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독립영화 제작, ▲라이브커머스, ▲AI(인공지능), ▲유튜브 운영을 주제로 미디어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6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의는 ‘영화의 매력속으로: 독립영화 연출 그리고 영화가 말하는 것들'이다. ’높이뛰기‘, ’나는보리‘ 등을 연출하고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김진유 독립영화감독이 진행한다. 영화 현장의 이야기, ’나는보리‘ 제작기, 그리고 한국 영화가 지닌 사회적 역할과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5월 3일에는 쇼호스트이자 라이브커머스 전문가인 김진희 강사가 '라이브커머스 입문: 라이브로 판매의 마법을 배우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시장 전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창작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창작뮤지컬 공연은 3년 연속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4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공연 기획과 진행, 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에 홍보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졌다. 공연 제목은 ‘나는 나비’로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과열된 입시경쟁,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 갈등과 폭력에 노출된 사회의 가슴 아픈 실상을 보여주고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연은 사전 참여 신청을 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3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했다.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공연은 학교폭력에 대해서 실감 나게 표현했고 피해자의 감정, 방관자 친구들을 노래와 연기로 잘 표현해 무섭지만 즐겁게 봤다”며 “학교폭력은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말라리아 발생 제로화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여부 확인과 의심 증상 발생 주민은 누구나 은평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15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말라리아(Malaria)란 대표적인 모기매개체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주로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의 휴전선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환자 발생이 높다. 특히 여름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30일로,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일 때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국가민속유산 금성당에서 오는 27일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윤택한 삶을 기원하는 민족 신앙 의례 ‘금성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성당제’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샤머니즘 축제다.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 제례와 2부 전통 신앙 의례로 진행된다. 행사는 ▲황토 물림 ▲이말산 궁인 혼맞이 ▲금줄치기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의례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 ‘금성당’은 오늘날까지 본 터에 옛 모습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국가 지정 신당이다. 고려시대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던 금성신앙이 조선시대에 한양에 전파됐다. 서울 월계동, 망원동, 진관동에 있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있는 금성당만이 200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원형을 보존 중이다. 금성당에는 금성산신 외에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도 함께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정월달 홍수맥이, 금성왕 탄신맞이, 칠석맞이 등 일 년 내내 행사가 있었다. 특히 금성대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펫티켓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 놀이, OX 퀴즈 등의 참여형 교육으로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위한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경력단절 여성을 환경 리더로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2019년도부터 강남구와 함께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GKL의 공모사업에 강남구의 환경 리더 양성 사업이 선정돼 34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구는 올해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 리더 양성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신규반과 경력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5월 12일까지 신규반 교육 대상자 25명을 모집한다. 5월 21일~7월 12일 매주 화요일~금요일(9시 30분~13시 30분) 총 120시간을 교육한다. 경력반은 지난해 수료한 강사를 대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빗물펌프장과 수문 등 시설물과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오는 24일 한강나들목의 육갑문을 시운전한다. 구는 지난 3월~4월 대치빗물펌프장 등 8개소와 대치배수문 등 수문 12개소에 대해 관리 점검과 시운전을 실시했다. ▲펌프, 수배전반 등 펌프장 주요 기전시설물 관리상태 ▲수문 시운전 및 권양기, 문틀·문비 관리상태 ▲CCTV, 수위계, 통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올해는 선정릉 저류조에서 중형 양수기 가동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4월 22일에 열린 훈련은 대형 빌딩의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해서 중형 양수기의 하차, 결선, 가동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금 확인했다. 아울러, 빗물펌프장 및 동 주민센터에서 보유 중인 수중펌프 등 수방 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추가로 수방 장비 180대를 구매했다. 확보한 수방 장비의 90%를 각 동 주민센터, 강남소방서 등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지하 주택의 건물 침수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5월 11일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제28회 선잠제’를 개최한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누에 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이며,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로 행해진 중요한 국가 제례였다. 선잠제는 고려 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이번 선잠제는 성북구청이 주최, 성북선잠박물관이 주관하며 선잠제보존위원회와 종묘제례보존회가 함께 제례를 봉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관 행렬을 진행한 후 선잠단에서 10시 30분부터 제례 봉행을 거행한다. 폐백과 축문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성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진행한다. 이후 아헌례, 종헌례를 거쳐 철변두, 망예의 과정으로 끝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성북선잠박물관에서는 선잠제와 연계하여 4월 30일부터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을 선봬, 선잠제에 쓰이는 다채로운 제기와 음식을 관람할 수 있다. 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관초등학교 앞 감나무길에서 지난 20일 석관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주관으로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윷놀이 대회는 부슬비가 내리는 짓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승패와 상관 없이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쪽에 별도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도 체험할 수 있어 주민 누구나 체험하고 구경하며 행사를 즐겼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석관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개인전 우승은 강성자(31통장) 님이 차지했다. 최연소 참가자였던 초등학생 김민우 군은 개인전 8강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4강 전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시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정진휴 석관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장은 “오늘 비가 오는 와중에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윷놀이 대회 행사를 통해 석관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천 속에서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4월 19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강사로 위촉된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SNS연구소장은 챗GPT를 활용한 연설문, 5분 발언문, 의정보고서, 조례 제·개정 등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황금선 부의장은 “챗GPT로 새로운 세상이 다가옴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의정활동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구민 신뢰향상에 기여하는 혁신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2일 오후 2시 발산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신바람 노래교실’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주민자치회의 초대로 이뤄진 것으로 진 구청장은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주민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진 구청장은 자치회관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민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자치회관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쁨과 행복을 더하고 때로는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주민의 친구이자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장이 직접 자치회관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는 ‘찐친과 함께하는 하루’는 이번 발산1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진 구청장은 20개동 자치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렴동호회 ‘청렴더(The)키움단’과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원, 감사담당관 직원들은 22일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일대에서 ‘새봄맞이 청렴 플로깅’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행사는 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청렴실천을 통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동호회 ‘청렴더(The)키움단’은 평소 구민들의 환경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여 제기동역, 경동시장사거리, 청량리역환승센터 일대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덕목”이라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더욱 청렴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뜨거운 지구에 휴식을 줄 수 있는 나무심기 및 물주기 행사를 여의천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인 나무심기를 통해 지구의 생태계 건강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SCL그룹의 후원으로 벚꽃나무 30그루와 조팝나무 3,000그루가 여의천에 뿌리를 내려, 탄소는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해 지구에 휴식을 선사한다. 이번에 나무를 후원한 SCL그룹은 서초구,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3년간 지속적으로 나무심기를 지원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SCL그룹과의 ‘탄소흡수원 확보사업’ 협약식으로 시작해 나무심기, 물주기 행사, 참여자 대상 퀴즈 및 지구의 날 관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나무 심기에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협약기업 직원, 환경 단체, 지역 내 중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해 지구 환경 지키기에 함께했다. 또, 단순한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참여한 학생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구의 날 관련 교육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7일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 3층 강당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했다. 이날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의 편리함을 누리는 것을 넘어 필수가 되어가는 요즘 정릉4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문)에서는 성북구 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설했다.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9주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프로그램 접수 첫날 정원이 마감됐으며, 강사와 수강생의 1:1 맞춤 수업을 통해 통화와 문자 보내기 같은 스마트폰 단순 사용에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다운 및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다. 개강식에 함께 참여한 정릉4동 주민자치회 이상문 회장은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