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어린이공원이 더 안전하고 깨끗해진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공원 11개소에 대한 노후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와 수목 식재 등을 정비하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공원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의견 및 민원사항을 수렴하여 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정비대상은 화곡1동(호돌이), 화곡4동(능골, 종달새), 가양3동(곰돌이), 방화2동(은하수), 방화3동(메아리, 느티) 등 8개 동, 11개소의 어린이공원이다. 손상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의 보수, 교체뿐만 아니라, 음수대, 파고라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도 진행된다. 또, 죽거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등 수목 식재 정비와 깨지거나 손상된 바닥재에 대한 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화곡8동에 있는 안골어린이공원에는 공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요즘 새로운 건강관리 비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를 위한 소규모 흙길이 조성된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고 상인조직이 있는 경우 지자체의 지정을 통해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골목상권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이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협의를 추진하고, 올해 3월 지정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강서수산시장’을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4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공항대로(염창동, 등촌동 일대) ▲강서행복한길(화곡동) ▲강서구청 먹자골목(화곡동) ▲봉제산길(등촌동) 골목형상점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시설현대화나 경영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영양취약계층(1인가구, 만성질환자, 신혼부부 등)을 위한 조리교육 ‘처음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대 2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결식하고 지방 섭취율이 높으며 10명 중 1명만이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한다고 한다. 또 30~40대는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의 지속 증가 등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영양취약계층(1인가구, 만성질환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 프로젝트 '처음요리' 조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양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및 영양소 결핍의 문제를 해소하고 조리 능력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처음요리’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회차 교육은 먹거리 이해력 증진 및 건강 식습관 형성의 이론 교육 위주로 운영하며 2회차 교육에서는 실습 교육 위주로 운영한다. 또한 ▲영양성분 및 영양표시 활용방법 ▲건강한 3·3·6 식사법 및 레시피 제공과 같은 공통적인 내용 교육 외에 중장년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5일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경복궁, 북촌 일대에서 무자격 가이드 단속·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가이드의 쇼핑 강매로 인한 관광객과의 마찰, 저가·덤핑 관광 기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이날 자격 조회 시스템을 통해 단체관광 가이드 20여 명의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하고 무자격 가이드 1명의 진술서를 확보했다. 또 기타 경미한 사항은 행정 지도 조치했다. 종로구는 “종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불법 관행 근절,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5월 3일까지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명칭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6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변 상권분석, 비즈 광고 발송, 맞춤형 사업 안내, 노하우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이번에 플랫폼 취지에 적합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짓고자 공모전을 열게 됐다. 구민뿐 아니라 사업장 또는 직장 소재지가 종로구인 경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작을 심사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당선작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결과 발표는 5월 17일 예정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15일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사업’ 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오는 5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하여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동주택(아파트)가격은 집합건축물대장에 표기됐으나, 개별주택가격은 일반건축물대장에 표기되지 않아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수수료 800원)를 따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자료 중 건축물대장상 소재지 연면적, 사용승인일이 일치하는 총 2,279건에 대하여 일반건축물대장에 표기한다. 개별주택가격 자료와 세움터 상의 건축물대장 자료를 매칭하여 우선, 건물 전체가 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 중 소재지와 연면적, 용도가 모두 일치하는 총 2,279건에 대하여 일반건축물대장의 '그 밖의 기재사항' 항목에 개별주택가격을 기재,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연면적 등이 불일치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개별주택가격 등재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개별주택가격 건축물대장 등재 서비스를 통해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구민 편의 향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보건소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위탁 기관인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도봉경찰서와 정신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정신 및 중독 질환과 자살시도로 건강과 생명의 위험이 있는 도봉구민을 보호하고 필요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자에게 정신건강 상태 평가 및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공무원에게 정신건강 교육 및 정신질환 자문을 지원한다. 도봉경찰서는 정신 및 중독 질환, 자살시도 등으로 위험이 있는 자에 대한 정보를 보건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자 및 정신질환 기관종사자에 대한 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응급대응부터 의료서비스 연계 후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정신응급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019년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연간 4회 이상 정신응급대응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주정차에 구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신고제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이 크게 늘었다. 잠깐 하는 새 단속이 될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신고제는 시민이 직접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이나 안전신문고로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2장을 찍어 제출하면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5m이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구는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대대적 안내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구역에 진입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예정임을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은 링크 접속 또는 도봉구청 교통지도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민, 한국외대 학생, 도봉구 직원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자 간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서로의 관점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 4월 26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4. 워크숍 너머(Beyon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너머(Beyond)’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 1학기 15차시 강의 중 하나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는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지자체)-유네스코한국위원회(국제기구)-한국외국어대학교(고등교육기관)’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 한국 트렌드 핵심어 10개와 연결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읽기’라는 주제로 지식의 공유와 생성을 유도하는 토론 프로세스인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육각형 인간 ▲디토 소비 ▲분초사회 ▲돌봄경제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등에 대한 평소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논의했다. 이날 도출된 결과물은 향후 기관별 정책 등에 반영될 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간편식으로만 끼니를 때웠었는데, 이제 간단한 요리쯤은 거뜬합니다!” 지난해 도봉구에서 운영한 ‘청춘 포레스트’에 참여한 청년 1인가구의 말이다. 도봉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청춘 포레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총 2회(12회기)의 프로그램에 2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요리배움 활동과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총 3회(18회기) 진행한다. 1회당 총 6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식사를 매개로 청년들 간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특별히 ‘건강한 식습관 형성 오픈 카카오톡 챌린지’도 진행한다. 먼저 1회기 '나의 식생활 톺아보기' 시간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영화 감상 후 참여자들 간 대화를 통해 나의 식생활 전반을 살펴본다. 다음 2회기 '우리의 숲 만들기'에서는 봄나물 솥밥과 양배추 빈대떡을 만들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국 양말생산의 40%, 서울시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봉구에 양말제조업 거점이 마련됐다. 도봉구 양말 제품의 상시적인 홍보와 판매, 개발까지 진행될 이곳에 양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도봉구는 이달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2층에 자리잡은 ‘도봉구 양말상회’는 145.31㎡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전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창고 등이 마련됐다. 구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도봉 양말제조업의 소통 중심지로 만들고 나아가 이곳에서 양말제조업 공동브랜드 개발도 추진하는 명실상부 양말제조업의 거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기반으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4월 4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모두 多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 위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및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 예방 등을 위해 4대 분야, 총 31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여 수립했다.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선제적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 ▲동 단위 위기 가구 발굴,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 등 4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개의 중점 과제들이 담겨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먼저 구는 주민이 복지 행정과 만나는 첫 관문인 동주민센터의 복지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인프라 구축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내・외부 전문 교육을 마련해 필수 이수하도록 하며, 지난 4월 26일에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구 자체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신규 사업 및 변경 사항들을 모두 정리하여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동 상권 일대에서 불법 옥외영업과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마약범죄 장소 제공에 관한 처벌 규정을 알리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날이 점차 따뜻해짐에 따라 나들이는 물론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영등포동 등 대표적인 상권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만, 보행자의 이동을 방해하는 불법 옥외영업과 과도한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9일 야간, 영등포동 상권 일대에서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영등포 경찰서, 영등포 중앙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특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구는 불법 옥외영업과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마약범죄 장소 제공 시 처벌규정 등을 안내했다. 올바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400여 개 음식점을 방문하여 음식점 영업자의 준수사항과 위반 시 부과되는 행정처분이 적힌 안내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장을 살피며 식품위생법 등 관련 위반사항이 있는지 일제 계도와 점검을 실시했다. 추후 구는 여의도, 대림동 등 유동인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계약업무의 청렴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똑똑(knock knock)한 교육’에 돌입한다. 구에서 계약 실무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발주부서의 회계, 계약 담당자들이 단계별 절차를 명확히 인지, 준수하지 못해 청렴이행의무와 절차 등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구는 4월 29일부터 맞춤형, 단계별 계약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계약업무의 역량 강화와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교육은 현안업무로 바빠 교육에 참석하기 힘든 직원들을 고려, 계약담당 부서 직원들이 각 부서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으로 행정 절차상 놓치기 쉬운 올바른 계약 절차를 집중교육하고 계약과 관련된 부패를 예방함과 동시에 인식개선을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구는 전문가 심화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월 한국지방행정공제회 검수 및 자문위원 인력풀로 구성된 전문가 업체와 공공계약 컨설팅 용역계약을 맺은 바 있다. 컨설팅 용역 계약으로 구는 직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계약 업무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차가운 겨울, 바람이 매섭던 지난 1월에 은둔형 외톨이 A씨(32세/남)의 사연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전해졌다. A씨는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의 버림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20년 넘게 방안에만 틀어 박혀 지내던 은둔형 외톨이었다. 이에 구는 즉시 주 1회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시작, A씨가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초기상담부터 전문기관상담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A씨가 개입 1개월 만에 집 앞 골목까지 외출에 성공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대화조차 불가능했던 첫 만남에서 매주 함께 대화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현재까지, A씨는 상담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점차 변화하고 있다. 구는 A씨와 그의 아버지를 함께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A씨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계속해서 적극 돕고 있다. 이처럼 관악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 과제로 대두된 은둔, 고립 대상자들의 일상회복과 가족관계 개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별빛 마실 학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