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문화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초안산 분묘군 보수정비 공사를 5월 중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동 산137-11번지 일원 110,713㎡에 총사업비 8억 9천만원을 투입해 묘역, 석물 등 문화재를 정비하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초안산 분묘군 보수정비 공사를 통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문화재를 정비해 문화 사적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동안 불편을 야기했던 산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공사를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 및 문화재청의 승인을 완료했다. 공사는 5월 중 착공해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후에도 관리와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린이날, 도봉구청 앞 7차선 도로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도봉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청 앞에서 '5♥5 도봉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부터 흥미를 돋우는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꾸려졌다. 먼저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도봉구 어린이집 150가족 400여 명이 장르불문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고적대의 뒤를 따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본무대에서 개회식, 축하공연(어린이 한국무용, HIP한 조선 국악비보이, 도봉구태권도시범단공연)이 선보이며, 이어 어린이뮤지컬, 벌룬아트쇼, 인형극, OH~퀴즈쇼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본무대 기준 뒤쪽으로는 23개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일경찰관 체험, 아이싱쿠키, 에코디자인 직업체험, 목공체험, 드론체험 등이 마련된다. 축제가 열리는 거리 중간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중랑천 제방길에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고 4월 30일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약 200여 명이 찾아 중랑천 ‘걷고 싶은 길’ 조성을 반겼다. 구는 중랑천 제방길 환경정비공사를 실시하고 노원교~창도초등학교 약 1.7km를 맨발길로 조성했다. 전 구간은 마사토길로, 이 중 도봉서원아파트 104동부터 116동까지 약 600m 구간은 황톳길로 만들었다. 황톳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6대4 비율로 섞어 만든 건식 방법으로 포장됐으며, 마사토길은 자연 마사토를 포설 후 다짐하는 방식의 포장 공법으로 시공됐다. 구 관계자는 “황토 본연의 질감을 느끼고 싶다면 황톳길을, 발바닥의 지압효과를 느끼고 싶다면 마사토길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구가 이번 ‘걷고 싶은 길’ 조성에 가장 신경 쓴 것은 길이 중랑천만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게 만드는 것이었다. 구는 길을 따라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의 수목부터 벌개미취, 꽃양귀비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연출했다. 야간에는 수목과 꽃들이 더 빛을 발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4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과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고민해결 토크 콘서트, 영화 상영 쉼터, 문화·게임 체험 공간, 먹거리 창구 등이 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엄준식)은 4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실내 축제 ‘금천문집’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발한 금천구 파티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영화상영 쉼터, 보물찾기 이벤트, 먹거리 창구, 타로 ·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 사격 · 마리오 카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수연)에서는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4일 13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다:ON랜드’를 개최한다.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체험장과 포토존이 있는 ‘와글와글존’, 스트레스 해소 키트를 체험하는 ‘사부작존’, 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3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금천어르신복지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150명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의 민요, 창작무용, 판소리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어르신 3명이 교대로 본인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르신 인생 이야기’에 참여한 어르신 두 분은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90년 지기 친구로 지내 온 이야기를 들려줘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어르신 6팀이 참여해 무릎카혼, 우쿨렐레 등 악기를 연주하는 ‘어르신 재능발표’, 금천구 동행버스킹 팀의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과 등산 양말, 사과 · 스킨로션 세트 · 수건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가 증정됐다. 김미성 금천어르신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3년 만에 많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신나는 모험을 떠나볼까?” 서울 강서구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2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큰 인기를 끌어온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내 도서관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 올해는 ‘색채 마법사와 함께하는 동화 속 모험“이라는 주제로 동화 속 다양한 색깔을 구현하며 더 많은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오전 10시 ’어린왕자‘, ’미녀와 야수‘, 눈의 여왕’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와 신기한 동화 속 장면들을 연출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군악대, 8개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협의회,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10시 강서공업고등학교를 출발해 방화역, 국립국어원 등을 거쳐 행사장인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1시간가량 이어지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레이드에 이어 11시 방화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이동엽의 재치 있는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청렴도 향상을 통해 ‘함께 더하는 청렴, 신뢰받는 강서’ 구현에 나선다. 구는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구는 3등급(청렴노력도 2등급, 청렴체감도 3등급)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부패 취약점을 분석해 공직 및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는 반부패 제도 추진을 통한 청렴 관리 시스템 구축,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구민과 소통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위한 27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먼저 청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 공무원 중심의 청렴 협의체를 운영한다.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침이다. 젊은 직원 중심의 청렴 정책 실무 TF도 꾸려진다. TF는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 방안 연구에 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4월 29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진 구청장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를 진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품 생활화에 주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주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 제로 강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허준축제, 강서 봄빛페스타 등 축제 진행 시 음식판매 부스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보급하여 일회용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등촌동에 있는 원당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이 재사용·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웃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까치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사 내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하고 각종 회의 시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올해 1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에는 기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됐던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실제 판례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주가 지켜야 할 법정 의무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대진단 등 정부 지원 사업들도 안내해 사업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구 위탁 시설물인 관내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의 운영자 13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물 관련 주요 법령과 실제 시설물 관리에 주요한 분야인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 주요 사고 및 실제 점검 사례를 소개하여 교육 참가자들에게 중대재해 사전 예방의 중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1동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명륜진사갈비 서울명일점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박광식 대표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내 어르신 30여 명이 고기를 마음껏 숯불에 구워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고, 식사대접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행사에 참석해 정기적 후원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해당 업체에 ‘강동형 나눔가게’ 현판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 이상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병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민정 명일1동장은 “관내 업체의 꾸준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명일1동을 위해 위해 관내 업체에서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지속해 주시고 있는 점에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 등으로 증가하는 공공 보육 수요에 맞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풍경채어린이집’과 ‘구립어반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15일과 19일에 차례로 개원식을 가졌다. ‘구립풍경채어린이집’(아리수로 375)과 ‘구립어반어린이집’(고덕로98길 75)은 각각 정원 65명, 69명의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구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 교재교구비 등도 지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구는 2025년까지 올해 6개소를, 내년에는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5일 구립풍경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년에 강동구에서는 약 2,200명의 아기들이 새로 태어났다. 강동구는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5월 6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한국 현대문학사를 통틀어 난해한 작품으로 꼽히는 시인 이상의 '오감도'를 어린이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이상한 어린이 연극 ‘오감도’'다. 종로 아이들극장 8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본 공연은 오디션으로 선발한 10명의 어린이 배우가 대본 작업부터 연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극을 이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 배우들은 약 90년 전의 시 오감도 속 ‘아해’에게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품은 채 성장하는 오늘날 어린이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이외에도 본 공연은 학교, 병원, 괴물, 전쟁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를 테마로 한 13개 에피소드를 다룬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70분,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종로구민과 관내 소재 학교 학생, 직장인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및 아이들극장 누리집을 참고해 하면 된다. 한편 이상한 어린이 연극 ‘오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의 ‘2024년 주민자치 지역특화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최고액인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과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별 지역 특성을 분석, 현안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에서는 관내 인구 감소와 노령화 현상에 대응하고자 생계 돌봄 사각지대에 속하는 시니어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공모에 참여,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종로구의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는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다이나믹 시니어, 브라보 종로’, 종로의 멋과 맛 ‘K-푸드, 대동맛지도’, 주민참여예술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역사 탐방 걷기 ‘한양도성 순성놀이’, 디지털 격차 해소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9988 건강도시 ‘사운드 워크 체험’ 등의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 서울놀이마당(잠실로 124)에서 관내 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 ‘모여라! 송파 키움 어린이’ 운동회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송파 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시설로, 매일 500여 명의 아동이 관내 19개소에서 쉼, 놀이, 간식, 교육 등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올해 운동회는 지구촌 최대 축제, 올림픽 콘셉트로 개최되어 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송파키움센터 연합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신나게 활동하며 화합하고, 스포츠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취지를 밝혔다.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에어로빅, 산대놀이 등의 식전공연 후 태극기·오륜기 입장,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동경기로는 올림픽 종목에서 착안한 장애물 달리기, 과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20여 년간 잦은 비산 먼지, 흙 웅덩이 발생 등으로 주차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야기해 온 한사랑교회 옆 비포장 노외주차장을 환경정비공사를 통해 88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지(신정7동 324-11)는 2,916㎡ 규모의 시유지로, 본디 나대지였으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주차장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자갈, 모래 등이 깔린 비포장 상태로 오랜 시간 이용에 노출됨에 따라 바닥이 훼손돼 비산 먼지는 물론 우천 시 진창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수년간 잦은 민원을 야기해왔지만, 시유지 특성상 구가 임의로 정비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지난 1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도 비포장 바닥상태에 대한 구민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구는 더는 구민 고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3월말 경 사업 승인을 받아 20여 년 만에 환경정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4월 초부터 약 한 달 여 간의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주차장 바닥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전면 포장하고, 주차 혼선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