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의 매력을 담은 상징캐릭터를 글로벌 캐릭터로 발전시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된 해치를 발표하고, 아트벌룬 설치, 인스타툰(인스타그램+카툰), 해치 마법학교 운영, 해치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서울시는 해치의 정체성과 특징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해치송’을 제작하고 지난 4월 25일 공개했다. ‘해치송’은 98만 유튜버 과나와 협업하여 만든 것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라임으로 공개 후 6일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주요 반응으로 ‘너무 중독성이 강해 시험금지곡으로 정해야 한다’, ‘매일 듣겠다’, ‘역대급 콜라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댄스 챌린지를 한다면 나가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6세 아이를 키우는 서울시 직원은 ‘아이가 매일 아침 해치송을 틀어달라고 한다’며 관공서의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트렌디하게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향후 ‘돈워리 비해치’ 댄스도 시민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신규임용·승진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 내 청렴실천의지 확산 및 청렴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0일 구청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청렴 소양을 갖추도록 돕고, MZ세대 공직자와 소통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슬기로운 청렴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부당한 업무지시의 판단 기준, 인사청탁 사례 등 반부패 청렴 관련 법령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안영진 변호사는 부패와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흥미로운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으며, 실무에서 윤리적 결정을 내리는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직급과 상관없이 개개인의 청렴한 행동과 마음가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든다고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공직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 직원 모두가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대청소가 펼쳐지며 깨끗한 성북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한마음이다. 지난 4월 29일에는 정릉3동에서 주민들과 국민대학교 학생, 동주민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모여 민·관·학 합동으로 골목길 자율 대청소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10개의 조를 구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릉시장, 배밭골 상점가, 통학로 등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구석구석 청소했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김형진 교학부총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동참하여 골목길 자율 대청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릉3동의 주요 통행 도로를 고압살수 차량 등 전문 장비로 주민들이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도로까지 말끔하게 정리했다. 4월 30일에는 장위3동에서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 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자율 대청소가 펼쳐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8개조로 나누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하천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전단지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정비했다. 또한 구청 살수차량 지원을 받아 겨우내 묵은 도로변 먼지와 쓰레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광진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3월 개관한 광진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사)한국기후환경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다 체계적으로 환경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환경학교는 사전 신청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월 1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 분야 저명인사 강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첫 수업은 지난달 27일 토요일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의 ‘기후 위기 심각성 인식하기’ 강연을 듣고, 친환경 고체 샴푸‧치약을 만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학습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눈앞에 다가온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월 16일 민관 협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사회복지사와 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공공기관에 방문 탐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서초구는 작년부터 서초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추진하여 관내 우수 기관을 방문,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여 지역사회 복지자원 현황을 자세히 익혀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상담, 신속히 연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업무 역량을 강화,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견학은 11개 민간기관, 12개 공공기관 복지담당 실무자 36명이 참여하여, 서초구립양재도서관과 방배ART유스센터의 기관장 인사, 현황 소개, 주요 사업 및 복지 서비스, 우수사례 공유와 설명, 질의응답, 기관 라운딩과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복지투어는 주민을 위한 서비스와 사업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여, 복지 자원의 이해와 관심도를 향상시켜 복지 대상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적절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관내 개별주택 5,390호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단독, 다가구 등)과 부속토지 일괄로 산정되며 각종 조세(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볼 필요가 있다. 올해 서초구 개별주택가격 평균 상승률은 1.54%로 서울시 평균 상승률인 1.13%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이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구청 재산세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까지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산정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내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국토교통부 콜센터 또는 구청 재산세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4월 30일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느린학습자의 이해와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은 이호건(대표), 강수진(간사), 소형준, 정기혁, 정병기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놓인 성북구의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 아스테리아 발달센터 김보령 원장은“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분야별 전문가,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구성하여 경계선 지능인 개개인을 장기간 담당함으로써 그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성인기의 전환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본 연구모임의 대표인 이호건 의원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그리고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자치구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에 기업들의 풍성한 후원이 이어져 가정의 달 소외계층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어린이날 ‘부모’의 마음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4월 29일과 5월 2일 과일 타르트 만들기를 함께한다. 롯데백화점본점은 오는 5월 14일 리라아동복지관(경기 안성 소재, 중구청 관리 시설) 아동 등 35명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를 시켜준다.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관람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임직원 1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나들이를 돕는다. 독거 어르신을 위해서는 롯데호텔이 나섰다. 어르신 250명에게 단팥빵 1500개를 전달한다. 쇼핑엔티 홈쇼핑 채널을 운영 중인 ㈜티알엔 직원들도 봉사활동과 나눔에 동참한다.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마음든든 나눔꾸러미 130개를 만들어 저소득 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방문 전달한다. 이뿐 아니라 ㈜티알엔은 한부모 가정 등 80명에게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공연 전에 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청 1층 야외 게시판에서 진행하는 ‘성북구민의 날 및 구민체육대회 기념 옛 추억 꺼내보기’ 전시가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7일까지 진행하는 전시는 구와 성북문화원이 함께하는 마을기록화 사업의 일환인 성북마을 아카이브를 활용해 마련했다. 구와 문화원이 보유한 2003년부터 2019년까지의 성북구민의 날 및 구민체육대회 관련 사진 132점과 연도 미상 포함 30년이 넘은 자료 10점이 성북구민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전시자료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자녀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구민 강** 씨(61, 정릉 3동)는 구민체육대회에 참여했던 추억을 자녀에게 설명해 주며 “2018년에 정릉3동이 줄다리기에서 우승을 했는데 마침 당시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이웃과 막걸리를 마시며 우승을 함께 축하했던 즐거웠던 추억에 가슴이 먹먹하다”면서 “이달 7일에도 성북구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데 먼 훗날 이런 전시로 손자, 손녀가 볼 것 같아 더욱 열심히 임해야 겠다” 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성북마을 아카이브는 주민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지난 29일 통과됐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23일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및 상시 게양할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안했다. 시장은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사업과 연계하여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장이 광화문광장 내에 시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국기 게양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찬성자로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광화문광장에도 시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기 게양대를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 되어 광화문광장 내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동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개정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제3항에 따르면 대형건물, 공원, 경기장 등 많은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30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중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가 사당역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해 2027년까지 우수유출저감시설들을 설치할 계획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관악구에 위치한 수방사를 방문해 서울시(치수안전과)로부터 우수유출저감사업 계획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 시 계곡수 유출이 발생하는 사당천 상류 계곡과 유출수와 빗물을 저장하기 위한 저류 예정지 등을 일일이 수방사 관계자들과 점검했다. 서울시는 2022년 8월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동작구 141.5㎜/h)로 인해 사당-이수 지역 일대에 대규모 침수피해(주택 및 상가 침수 :서초 2,651호, 동작 5,834호)가 발생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서울시-수방사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수방사 내 건물 옥상, 연병장, 관악산 계곡 등에 우수유출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당천 상류 유출량의 약 30%를 저감하고 저류조 신설 등으로 최대 7만 2,270톤(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30일 서울시 장애인 체육회에서 마련한 민간·공공기업 장애인선수단 활성화 선포식에서 후원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서울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대한항공, SK에코플랜트, 코웨이, 넷마블, 예금보험공사 등 다수의 선수단 창단 동행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장애인실업팀 창단 확대를 통해 장애인선수단 활성화를 비롯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 중 28개의 동행기업은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까지 38개소 77팀 283명의 민간기업 장애인선수 채용실적과 함께 도교패럴림픽, 아시안패러게임, 패럴림픽 장애인체전 등 여러 국제무대를 통해 장애인선수단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종환 위원장을 필두로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육성 지원과 지도자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에 힘써왔다. 선수단 동행기업 표창장 수여에 앞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6일 주한영국대사관·덜위치서울영국학교·주한영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FDI와 글로벌 교육에 관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고광민 의원을 비롯하여 주한영국대사관, 서울시청, 서울 소재 주요 외국인학교 및 학부모, 주요 외국상공회의소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그동안 한국 정부와 서울시의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에 대해 공감하며, 정부, 기업, 외국주재원, 외국인학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더 나은 외국인투자 유치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 활동 중인 고광민 의원은 이날 축사를 시작하며 “먼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님과 굳믄더 헤이그너 욘손 덜위치서울영국학교장님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되고 있는 터널 중 홍지문·정릉 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종로~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지문·정릉터널 방문하여 풍도 등 방재설비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종로구~서대문을 잇는 홍지문·정릉 터널은 각각 1,890m, 1,650m이고 하루 13~14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도심 속 터널로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주요 터널 중 가장 긴 터널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홍지문·정릉 터널을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근무, 주·야간 교대근무를 진행하고 있고,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상황감시 및 초동조치, 설비점검 및 정비, 시설물 순찰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홍지문·정릉 터널은 방재등급 2등급 터널로 45m간격으로 소화설비와 진입차단시설·정보표지판이 터널당 2개씩 설치되어 상황실 원격제어 및 현장제어가 가능하며, 환기설비(축류팬) 16대, 피난연결통로 총 5개소 등 사고에 대비한 방재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곳곳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5월 첫 주말에는 굳이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풍성하게 마련된 행사장만 찾아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우선 연휴를 앞둔 2일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동행가든 맹꽁이정원에서 꽃으로 명화만들기, 곤충과 꽃 생태체험 등으로 구성된 '나는 꽃(10시~12시)'이 진행된다. 정원을 상상하며 그린 어린이 그림 30여 점도 전시된다. 3일 저녁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예술프로그램 '서울 문화의 밤-어린이날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서울우리소리박물관 등 박물관 4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등 9곳에서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박물관 로비에서 저녁 7시부터 어린이 가족극이 상영되고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텐트안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백제왕성 달빛캠프(18시~21시)’를 진행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