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라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라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전, 어버이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의 동행’ 행사가 열린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께 감사를 표했다. 지역 내 어르신 9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효행을 실천한 주민과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15명에게 감사를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표창 수여와 축사가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자식들을 돌봐주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효 실천을 위해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효도숙식 경로당’, ‘효도휴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제323회 3차 본회의에 통과했다. 박 의원은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주거공간에 대한 욕구가 잠자는 곳에서 여러 활동과 교류를 하는 공간으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기숙사 건립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정부는 공유주거 수요에 대응하고자'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기숙사 종류에 임대형 기숙사를 추가’하는 등 ‘기숙사 공급 활성화’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공공준주택 중 기숙사(연면적의 50% 이상이 기숙사인 경우에 한함)를 추가하여, 기숙사 공급 활성화를 통해 주거유형 변화에 한층 더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기숙사 건립에 대한 시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숙사를 공공이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학교운동부에도 상피제 제도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의 두 자녀가 휘문중 농구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 재단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시교육청은 운동부 감독이 자녀나 친인척을 운동부원으로 두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상피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의 경우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상피제는 2018년 쌍둥이 딸에게 교사 아버지가 시험지를 유출한 숙명여고 사건을 계기로 전격 도입된 바 있으나, 아직 운동부 감독에 관한 상피제 규정은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학교운동부의 경우 통상적으로 철저한 도제식 엘리트 교육이 이뤄지는 데다 인력 풀이 좁은 운동부의 특성상 감독과 코치의 영향력은 일반 교원들에 비해 학생선수들에게 강력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주관‘2024 노인복지 기여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중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21.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른 구와는 차별되는 중구만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울시 최초 어르신 교통비 지원 서울 구도심에 위치해 가파른 언덕길이 많은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중구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버스요금에 한정해 지원하는 것과 달리,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버스와 서울(먼허) 택시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이용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 말 기준 중구 65세 이상 거주민의 73.1%인 1만 8,948명이 교통비 지원을 신청했다. 1인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11월 12,350원에서 지난 2월 15,300원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열린 경로행사를 찾아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봉제산어르신센터,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열린 ‘어버이날 경로행사’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식사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십시오”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박상철의 ‘무조건’ 노래 속 ‘당신’이란 단어를 ‘어머니’로 개사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가족 나아가 국가를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던 덕분에 우리나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후손들이 그 모든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공중화장실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강북구 현행 조례를 이에 맞게 개정하여 강북구민의 위생편의 증진 및 범죄피해 예방을 도모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기준을 강화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조례에 위임된 내용을 반영하고자 이루어졌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중화장실 비상벨등 설치규정 보완 ▲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하는 안전장치 관련 내용 신설 등 공중화장실 안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추가 규정했다. 이에 대해 조례를 대표발의한 곽인혜 의원은 “공중화장실 사용에대한 안전 우려를 줄이고” 이와 더불어 “조례를 현재 법 변경에 발맞추어 바꿈에 따라 주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에 이바지하고자한다.”고 입법취지를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플로깅’을 실시했다. 7일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 및 구민체육대회’ 폐회 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공직자, 체육대회 참가자, 일반 주민 약 3천여 명이 함께 했다. ‘플로깅’이란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경기 종료 후 함께 주변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환경과 청렴한 공직 문화의 가치를 돌아봤다. 구 관계자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물리적으로 깨끗해진 환경을 경험하고 부패 없는 성북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과 동시에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청렴한 성북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보람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청렴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한 문화를 돌아보고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성북구를 더욱 신뢰받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랜드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랜드는 놀이시설은 물론 자연 체험부터 공연, 이벤트, 교과 연계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 나들이 장소다. 아이들과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37가구 96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서울랜드만의 교과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무를 관찰하고, 달나라 열차, 급류타기, 킹바이킹 등 놀이기구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서울랜드에 있는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들이 정말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과 같은 좋은 날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다행이었고, 하반기에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2024 은평청소년마을학교 ‘4차 산업 은평미래캠퍼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대안학교 프로젝트다.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등 청소년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지역 전문가가 참여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책임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는 미래혁신학교를 담당한다. 4차 산업 등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4차 산업 대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3D프린터‧펜, 드론, SW코딩, 레고(브릭 및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포룸 VR 토의‧토론 등 이론과 실습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포룸 VR 토의‧토론은 신기술 장비와 토론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협동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생명윤리, 환경 보호, 안락사 등 청소년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분야를 토론 주제를 선정해 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공직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 6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고, 지난 3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 인턴은 다양한 부서(동), 구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와 정책홍보, 행사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은평구는 청년 행정인턴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6시간으로 급여는 2024년 은평구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1일당 6만 8천620원이다. 한 행정인턴으로 채용된 청년은 “평소 행정업무에 관심이 많았다”며 “행정인턴을 통해 행정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게 된다“며 ”6개월간의 행정인턴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행정인턴은 지난해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 및 하늘공원 일대에서 83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교육청 직원 등이 참석하는 ‘2024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5월‘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추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공동체가 함께 상암 평화의 공원에 모여 마음을 모아 하늘공원 일대를 걷는다.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카네이션 증정식을 시작으로, 교육공동체가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전시회 및 서울교육 이해를 위한 홍보 부스, 사제동행 짧은 영상 공모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내 손안의 미술관, 생존팔찌 만들기, 뉴스포츠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총 26종의 부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를 통하여 서울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움직이는 도심 속 명물로 활약하고 있는 ‘해치버스’가 남산~청와대 등 명소 방문을 돕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3월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해치버스’의 이용객수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운행 개시 1개월만에 승객 16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승객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 전략인 ‘펀(FUN) 디자인’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로, 현재 녹색순환버스 01A번, 01B번 2개 노선에 적용돼 운행 중이다. 통째로 ‘해치’가 된 듯한 핑크 버스, 남산타워와 한옥마을, 광화문 등 서울 명소를 뛰노는 듯한 민트 버스까지 총 2종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해치버스’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현장 호응이 높다. 어린이 및 가족 방문객들은 귀여운 해치버스를 직접 타기 위해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기도 하고, 남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해치’ 캐릭터의 매력과 서울시의 우수한 대중교통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각장애인 시모의 손발이 되어 30년 이상 정성스럽게 부양한 며느리, 2남 3녀를 반듯하고 건강하게 키워내며 화목한 가정을 일궜고, 어려운 형편이지만 20년째 도시락 배달, 쌀나눔을 신청하고 있는 81세 어르신 등이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8일 10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공경의식을 되새기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36명(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최고령 어르신 박ㅇㅇ 분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시는 평소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한 효행자(19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장한 어버이(12명), 마지막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인식개선에 힘쓴 3개 단체와 어르신 우수 정책 시행 2개 자치구를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자 표창'은 우울증이 있는 노모를 5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도달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 의도치 않은 부주의나 판단 미흡으로 아이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 가정의 아이가 부모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다른 이가 맡겨둔 개에 얼굴을 물리는 등 아이의 안전이 상당히 위태로운 사례가 있었다. 서울시가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나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의도치 않은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경계선 지능 한부모와 그 자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계선 지능인과 한부모가족에 대한 각각의 지원은 있었지만, 경계선 지능인의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춘 지원은 서울시가 최초다. 서울시 한부모가정은 총 28만5,878가구로, 이중 자녀 양육에서 안전이 우려되는 경계선 지능 한부모는 약 4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체 인구의 13.6%를 경계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