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저축금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인 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을 동시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두 배로 돌려준다. 또한,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저축액의 50~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돌려준다.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439명, 꿈나래통장 13명으로 총 452명이며, 이는 작년 대비 141명 늘어난 수치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신용조회 등을 거쳐 10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자산형성 통장사업으로 인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국영화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7시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한국 영화음악과 영화음악 제작자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용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50인조 이상 대규모 편성이 아닌 20인조의 짜임새 있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모로 참여한다. 주요 선곡으로는 기생충, 8월의 크리스마스, 아가씨,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음악들을 준비했다. 특별게스트로 드라마 구미호뎐 음악감독이자 영화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OST를 작곡한 홍대성 작곡가가 본인의 작품들을 직접 들려준다. 또 JTBC 슈퍼밴드2 결승진출자인 기타리스트 장하은도 출연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주요 장면들을 상영, 콘서트를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콘서트는 만 7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전석 무료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5년 창단 이래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 팬텀싱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정서적 지지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멘토 사업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어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그 일환으로 전문 멘토 사업을 시작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네크워크를 형성해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달 12일 기준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은 총 54명, 보호중인 아동은 182명이다. 구는 자립준비청년 전원과 보호아동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면담을 실시해 사업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했다. 또한 지역활동가, 교사, 회사원, 사회복지사, 사업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멘토단을 구성했다.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욕구에 맞는 일대일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와 멘티 매칭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임의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활동 욕구 및 진로 계획, 대화하고 싶은 멘토의 성별과 연령 등을 세세하게 조사한 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용역 업체 변경으로 폐기물 수거가 원활하지 않았던 4권역(아현, 염리, 용강, 성산1,망원1․2동)의 처리상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4권역의 수거 대행업체가 변경되면서 기존 업체와의 업무 인수인계 협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수거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대응을 위한 비상 체제를 가동, 대행업체에 신속한 작업을 지시하고 수거 전반에 대해 엄중히 지도 단속을 시행했다. 이에 신규 대행업체가 수거가 미진한 구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쓰레기 전량 수거에 나선 결과 지난주 대비 쓰레기 처리 민원이 줄고 있는 추세다. 마포구는 현재 전체 16개 동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대행업체를 통해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청소 대행사업은 총 예산이 2년간 426억 원으로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누면 한 업체당 2년에 약 100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놓치기 싫은 ‘알짜’ 사업이다. 때문에 입찰 업체 간 가격담합으로 몇몇 대행업체들이 독점하는 행태가 오랫동안 지속됐고 그 결과 쓰레기 수거 서비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대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평지, 언덕, 계단 다양한 상황별 걷기 훈련법 몸에 익히며 함께 힐링해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강서평생학습관과 증미산 둘레길에서 진행하는 ‘힐링 걷기 운동교실’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맨몸으로 하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지방 감소 및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 등 안정적인 정서감을 제공한다. 운동교실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를 설명하고 걷기 속도 조절법, 상황별 걷기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증미산 둘레길을 직접 걸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신청자에 한해 체성분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강서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2시간 이상 신체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행사 당일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강서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54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1개월 이상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수 10명 이상인 광업·제조업분야 사업체이고, 조사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으로 총 13개 항목이다. 성동구는 원활한 조사를 위하여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총 9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사업체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조사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통계조사는 국가정책 수립과 우리 구 지역발전에 매우 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청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학습동아리 ‘함께 할개냥?’을 운영한다. ‘함께 할개냥?’은 반려인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동물복지 정책을 제안하고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학습동아리로, 동아리 회원 10명 중 6명이 개나 고양이를 기른다. 이들은 향후 정기모임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의제 발굴, 성동구 반려동물 행사·교육 시 의견 개진,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학대 방지 캠페인,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반려동물 학습동아리 리더를 맡은 1개월차 초보 고양이 집사이자 새내기 공무원 김○○ 주무관은 "반려동물을 직접 기르는 직원들이 모인 만큼 반려동물 복지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등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 ‘살곶이 물놀이장’이 6월 15일 개장한다. 사근동 살곶이 체육공원에 위치한 ‘살곶이 물놀이장’은 총 연면적 5,157㎡ 규모의 도심 속 물놀이장이다. 어린이 및 유아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동시에 8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 시설 뿐 아니라 그늘막,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두루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열대야에 잠 못 이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구는 올해 폭염이 예보된 만큼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유아풀 탄성포장 경사로를 설치하고 탈의실을 정비하는 등 물놀이장 시설과 노후 바닥재의 전면 재정비를 마쳤다. 또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20명의 안전요원과 2명의 관리직원을 포함한 총 22명의 운영인력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위생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지원하고자 어린이집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경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하여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안전관련 경비 절감의 효과도 있다. 안전진단은 건물 내·외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경보수 및 사후 방문 보수를 진행한다.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의 경보수는 어린이집 1개소당 연 10회 지원한다. 또한 준공된 지 30년 이상의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의 신규시설을 대상으로는 필수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 사업을 시행중으로, 지난해에는 안전진단 84건, 경보수 81건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37개소 안전진단 등 총 298건에 대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23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6월 14, 16일 이틀에 걸쳐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교육 대상 시설들의 의견을 받아 교육을 시설 종류에 따라 2회차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실무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교육은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예산과목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재무·회계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실무 완전정복' 저자이자 전국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만4천건에 대해 159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3년 6월 1일 현재 송파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다. 다만, 올해 분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부과 대상이 아니다. 납부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가 있는 경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납세자가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과세내역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서울시내 가까운 구청 세무 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 홈페이지 ▲서울시 세금납부 스마트폰앱(S-TAX)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등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더욱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하고 간편한 납부방식을 마련해 구민편의를 증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2023년 금천문화재단 뮤지컬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천문화재단은 2021년 개관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뮤지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뮤지컬 프로그램의 3년 차를 맞아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청소년 중심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뮤지컬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먼저 7월 7일부터 7월 29일에는 ‘뮤지컬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공연 연계 워크숍을 운영하는 여름 특화프로그램이다. 36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보호자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 그림책을 기반으로 우리 가족만의 뮤지컬을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8~9월) △ 청년 1인 가구 대상 강연 및 교육(9월) △ 5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뮤지컬 통합 교육(10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천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금천의 대표적 지역자원이자 정조가 머물렀던 ‘시흥행궁’의 역사적 사료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란 지자체, 소방, 경찰 등 재난 관련 기관들이 재난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기관 간 신속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금천구는 통신망 가용범위를 확대하고, 부서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30대를 늘려 총 51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무부서(21개 부서)와 각 동주민센터에 단말기를 배부했다. 이후 재난 담당자가 재난안전통신망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단말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 또한 매주 실무부서와 동주민센터 간 교신 훈련을 실시해 통신망 활성화 상태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송·수신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라며, “교신 훈련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가 공유주차 130면에 실시간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연말까지 4,600여만 원을 투입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30개 공유면에 신규센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설치 완료된 916면을 포함하면 올해 안에 총 1,046면의 스마트 공유주차면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면 스마트폰 공유주차 관련 앱으로 실시간 주차가능 면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센서는 전화 한 통으로 주차 이용등록이 가능한 ‘ARS 공유주차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QR코드를 삽입한 주차공유 안내판 200개를 제작 · 설치하고, 대중 노출 효과가 큰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활용한 주차공유사업 홍보를 통해 관심도와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택가, 상가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주차장 대비 5분당 1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과 편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