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교육취약계층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쑥쑥, 진로 콕콕 2023 동작쌤 멘토링’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쌤 멘토링’은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맞춤형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이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멘티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과목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멘토링 ▲전공,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멘토링이다. 국·영·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공부 습관 지도, 맞춤형 계획 제공 등 학습 전반을 지원하며, 전공 선택 등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는 동작쌤 멘토링 운영을 위해 대학생 멘토를 1차로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신청방법은 동작구청 교육미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멘토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사전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청소년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멘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을 알려주는 시점표시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점표시판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해 주의를 기울여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지난 3월 강동구는 어린이 보행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점표지판 212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노후화되어 정비가 필요한 표지판 33개를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으로 교체 완료했다.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은 낮 동안에는 태양열을 받아 충전됐다가 어두워지면 LED 표지가 점등되는 친환경 안전 시설물로,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일 뿐 아니라 야간이나 우천 시에 일반 표지판보다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정비와 교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후 태양광 충전조건이 맞지 않아 LED 표지판 설치가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도 일반 표지판으로 단계적인 정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LED 표지판은 시인성이 좋아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안전운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지난 21일 강동구보훈회관에서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에는 단비봉사단, 국학운동시민연합, 강동구새마을부녀회 등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단체들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함께 ▲에코가방 색칠 꾸미기 ▲천연 주방비누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심기 등을 진행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겼다. 강동구보건소 및 서울아산병원에서는 혈압‧혈당검사,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등에서 준비한 ‘한마음꾸러미’도 전달했다. ‘한마음꾸러미’에는 ▲영양제, 파스, 소화제, 영양간식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색칠놀이북과 크레파스 등을 담아 국가유공자 어르신 100분에게 전해드렸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들의 마음과 건강을 살피고 보듬어주는 날이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천호로데오거리에서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강동청년버스킹공연)’을 개최하여 천호로데오거리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거리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어쿠스틱 △재즈 △힙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호로데오거리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천호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는 8월부터 전시, 아트마켓, 축제 등 다양한 청년문화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천호로데오거리는 강동구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이자, 청년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의 상권 활성화와 청년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7월까지 봉래초등학교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주민 참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은 범죄 예방이나 환경 개선을 위해 등하굣길 주변이나 외진 골목에 있는 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것이다. 노후 시설물과 보행로에 디자인을 입혀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한다. 인근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도 있다. 올해 구는 봉래초등학교 통학로 인근의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0년 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듬해 장충·청구초등학교, 지난해에는 광희·흥인초등학교에 적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안심디자인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손글씨를 활용하거나 노란색 등 안전을 강조하는 색상을 넣는다.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학생들에게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하여 학생·학부모·상인·주민 등의 의견을 받아 이용자 편의에 맞춘 디자인을 구상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실사용자인 어린이가 통학길 위험 요소를 직접 그려본다. 교육청·경찰청·소방서·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도 참여한다. 2~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2일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홍대 지역 3곳에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설치해 인파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이태원 사고 이후, 마포구가 '365일 안전마포 구현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일과 성탄절, 연말 연휴까지 인파가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하여 구 공무원 등 4백여 명을 투입해 실시한 홍대 특별 안전점검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됐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이란 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주는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이다. 시스템의 밀집도 분석 결과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 현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직관적인 시각정보로 표출될 뿐 아니라 단계에 따라 위험정도를 알리는 음성경보도 제공되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노인, 시각장애인에게도 효과성이 높다. 또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도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사건 사고 발생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급하게 달려갔더니 대기만 하고 있으라는 응급실, 그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서울 강서구는 ‘응급실 가이드‘를 주제로 제172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5년 차 전문의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의 저서를 발표한 수필가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강사는 응급실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심정지, 뇌경색 등 위급상황 판단 기준을 응급의학상식을 곁들여 몰입감 있게 설명한다. 또 정인이 사건이라고 불리는 ’양천구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피해 아동을 진료한 담당의로서 당시에 겪었던 참혹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한다. 응급 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아 구급차를 타고 전전하다 사망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까지 언급하며 반복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3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홀에서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현장사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성동구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성장사례를 공유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영국에 모법인이 있는 빅이슈코리아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빅이슈코리아는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한 글로벌 대중문화잡지인 '빅이슈'의 국내 버전으로, 지역의 홈리스(노숙인, 비주택/비적정 거주민 등 주거취약계층)는 물론, 소외되고 불우한 우리의 이웃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가에게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과 성장은 물론 올바른 사회적가치 창출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에서는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버려지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 절감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7개 단지에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별도로 배출된 종이팩은 관내의 자원순환 거점 기관에서 수거하여 제지업체에 전달하여 재생 휴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으로 폐지, 종이박스 등과 함께 배출되는 종이팩의 바른 배출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탄소 절감 운동에 동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자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주택의 주거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의 상황을 고려하여 화재나 재난처럼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성동생명안전배움센터와 연계하여 ‘단지로 찾아가는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재난안전교육울 통해 입주민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의 외부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하여 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 2016년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이달 중 1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하여 전 공중화장실(48개소)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심 내 열섬 현상를 완화하고 생태기능 강화를 위해 노후된 청송소공원 등 공원 3곳을 빗물 정원으로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을 정비하면서 빗물을 저장하는 '빗물 저금통'을 활용했다. 빗물 저금통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금통 ▲잔디매트 ▲띠 녹지 보호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가 내릴 때 지면으로부터 빗물을 저장하여 물 순환시설을 조성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순환 통합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조성된 공원에서 비가 올 때는 빗물을 모으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수목 뿌리에 공급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성동구는 빗물 정원 조성이 도심의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근린공원과 청송소공원 2곳을 빗물 정원으로 조성했고 6월 말 향림공원도 재개장할 예정이다. 서울 등 도심의 경우 콘크리트 포장이 많아 비가 오면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기 어려운 구조이다. 장마철 폭우 등 대비하여 흙으로 덮힌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장기적인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성동구는 하반기 옥수동 어린이꿈공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6월23일자 구보에 고시한다.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약 4년3개월 만이다. 해당 정비구역 위치는 한남동 68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8만6395.5㎡, 신축 연면적은 104만8998.52㎡에 달한다. 용도지역은 제1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이 혼재하며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가 적용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22층 높이의 공동주택(아파트) 197개 동, 총 5816세대와 상가 464호, 도로, 공원, 주차장, 학교 등 정비기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분양주택은 총 4940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4㎡형 3세대 △59㎡형 2138세대 △84㎡형 1,851세대 △118㎡형 648세대 △132㎡형 135세대 △141㎡형 15세대 △151㎡형 150세대로 구성된다. 임대주택은 876세대이다. 토지등소유자에게 4069세대를 공급하고, 일반분양은 831세대를 분양할 계획으로 나머지 40세대는 보류시설로 설정했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주 완료 후 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보편 방문 대상에 대한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노원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동행센터’로 변경하면서 보편 방문에서 빈곤·돌봄 위기가구를 집중·선별 방문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이에 구는 위기·빈곤가구에 대해 질적인 방문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에 돌봄서비스를 받던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방문 서비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며 노원 똑똑똑 돌봄단, 통반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체계를 강화한다. 복지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구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시 방문을 거부한 70명에 대하여 주 5회 야쿠르트를 지원하며 안부를 묻는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구는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연계를 통해 3개월 이상 관리비 체납자에 대한 명단을 매월 통보받아 체납가구 위기 상황을 확인하여 조기 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취‧창업 연계형 ‘AI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혁신기술 개발,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로구와 숭실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년 6개월간 국비 150억원, 구비 15억원이 투입된다. 7월에 개강하는 AI융합 아카데미는 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됐으며 1단계 기초 4주, 2단계 심화 8주, 3단계 기업 프로젝트 6~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와 심화 단계에서 공통과목은 필수로 수강하고 AI응용, 웹개발, 게임융합 등 수강생의 진로방향에 따라 선택과목들을 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3단계에서는 교육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서 요구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현장 전문가 등의 멘토를 통해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대륭테크노타운22차(가산디지털1로 146) 11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 부담 교육비와 교재비는 없다. 수강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 산업 중 하나인 ‘패션의류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 관계자와 업계 종사자,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종로구가 지난 14일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종로구 패션의류 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시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종로 관내에는 2021년 기준 1800여개 봉제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하지만 5인 미만 ‘가족생계형’ 업체가 대부분인데다 종사자의 85.4%가 50대 이상으로 구에서는 영세‧고령화된 패션의류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인력 유입, 수익개선 등 자생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이번에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 협의회는 봉제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패션의류 산업의 중장기 발전·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할 정책 발굴과 사업 방향 설정, 공동브랜드 개발·운영 자문 등을 고루 맡았다. 특히 구에서는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유관기관은 현장 의견 전달과 협업 체계 구축을, 전문가 집단은 발전 방향 도출과 사업 자문을, 공동브랜드 운영업체에서는 관련 실무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