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월 금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과학기술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원 주관 ‘디지털 활용 현안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총 4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민관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7월 중 금북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리빙랩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빙랩(Living Lap)이란 마을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혁신모델을 말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전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기 안전 통학로 리빙랩을 진행해 총 94건의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지난해 구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기 리빙랩을 시작했다. 통학로를 다니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블록스 ‘Sweet Home, Safe School’ 게임을 개발한 것이다. 게임을 통해 통학로를 가상 체험한 후, 초등학교 사회 교과에 나오는 사회문제 해결 내용을 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번 여름, 전례 없는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종로구가 폭염 대책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 설치와 전기료 지원에 나섰다. 수혜 대상은 그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에어컨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복지 대상자 55가구다. 구는 이달 23일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들 주민 가정에 7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지만 요금 부담으로 제때 가동하지 못했던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서도 세심함을 기울인다. 가구당 1회 3만 원씩 전기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다. 이번 에어컨 설치 및 전기료 지원을 위해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해 약 700대의 에어컨을 설치해준 상태다. 아울러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5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는 돈의동·창신동 쪽방촌 건물 복도 공공 에어컨 옆에 벽걸이 서큘레이터를 총 50대 설치하기도 했다. 에어컨과 멀리 떨어진 방에 거주하던 쪽방 주민들까지도 골고루 냉방 혜택을 볼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으며 이에 23일 신동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쟁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을 견학한다. 먼저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에 사용됐던 장갑차, 항공기 등 대형 군장비가 전시된 야외전시장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가 한 눈에 소개된 전쟁역사실 △6·25 전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6·25 전쟁실 등을 관람하고 AR 역사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 기획전시 등을 관람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향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보훈체험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원 및 횟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매헌윤봉길의사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의 대표명소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피서지로 사랑받는 ‘안양천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구로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장식은 7월 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0.2m, 0.4m, 0.6m, 0.75m의 수심이 다른 다양한 수영장과 물놀이 분수, 분수 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노천샤워기, 탈의실을 운영한다. 또 물놀이장 내에 푸드트럭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 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 및 휴식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6일에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장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각종 사고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시설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18일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0일 도봉통합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23년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는 보훈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표창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게 그에 걸맞은 예우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소득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가정, 다자녀(만 18세 이하 2명 이상), 맞벌이 가정 총 480가구로, 선정된 가정은 총 6회(1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이 있다. 단, 정리정돈,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패밀리서울 또는 서울형가사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안내 이후 11월까지 가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가사서비스 지원이 도봉구 임산부, 다자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및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봉’을 위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0일 동북권 가사서비스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 출범50주년 기념축제가 열리는 7월 1일과 문화공연이 열리는 7월 7~8일, 덕성여대 및 쌍문역(쌍리단길)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5~10%의 가격할인을 추진한다. 이번 음식점 가격 할인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고 경축주간 중 구민의 축제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지역 내 외식업 활성화를 이끌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와 협력해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덕성여대 및 쌍문역 근처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 참여음식점 총 48개 업소를 모집했다. 7월 1일 덕성여대에서 열리는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축제와 7월 7~8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을 관람한 구민은 행사장에서 받은 안내문을 가격할인 참여업소에 제시하면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격할인 참여업소 명단과 할인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쌍리단길 상점가 상인회 참여업소 모두가 10%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많은 업소에서 이번 가격 할인에 참여해주셨다. 참여업소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 해주는 사업으로 도봉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 4,792가구에 LED조명을 교체‧지원했다. LED조명기기는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 소비량을 5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어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동주민센터 추천과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올해는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3가구에 LED조명 900개를 지원한다. 6월 말부터 교체공사를 시작해 7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LED조명 교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롭게 6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성북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성북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3가지 테마별 코스로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성북구 문화광광해설사와 함께 다채롭고 실감 나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더욱 즐거운 여정이 될 예정이다. 목요일 코스 ‘청와대와 성북 가는 길’은 북악스카이웨이의 멋진 드라이브 길을 지나 청와대를 관람한다. 최순우 옛집, 심우장, 길상사 등 성북동의 역사 문화재를 찾는다. 토요일 코스 ‘성북 역사문화’는 한양도성 길을 걷고, 심우장, 이종석 별장, 최순우 옛집, 길상사를 찾아 성북동을 만끽한다.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고고, 민속,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을 관람한다. 일요일 코스 ‘가족힐링투어’는 조선 경종과 그의 계비의 능인 의릉을 관람하고 둘레길을 산책한다. 이종석 별장, 길상사, 수연산방 등 성북동의 역사문화 명소를 찾는다. 또한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석조유물과 전통 자수, 근현대 한국회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알아본다. 성북시티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불법 촬영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6월 22일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장비를 대여해 생활공간과 이용시설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공인중개사 사무소 업무 시간 내)에도 대여가 가능해졌다. 협약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삼도(봉천로 467) ▲WD엘림(남부순환로 1833) ▲보라매(보라매로 38) ▲미다스(신림동2길 7-10) ▲시티(남부순환로 1626) ▲김경옥(인헌12길 46-1) 총 6곳으로 구는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구입과 배부,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탐지기 대여와 신청서 관리 등을 맡게 된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일간 대여가 가능하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유선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이번 협약이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를 희망하지만 출근 등으로 인해 평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가 자원순환 주민선도 그룹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2년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결성된 자원순환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재활욜을 실천하도록 돕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중심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에코투모로우’ 사업을 역점 추진하며 투명페트병 12톤(약 30만 개)을 회수하는 실적을 거둔바 있다. 올해 구는 지난 2월 각 동별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해 3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전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상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주민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5톤(약 110만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구는 자원순환동아리를 대상으로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추진하며 역량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5월, 자원순환동아리는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총 3회에 걸쳐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폐기물 처리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구는 상반기 자원순환동아리 운영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 교육부터 취업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서별 산재해 있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단순노무 일자리 위주였던 취업연계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과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2가지로, 취 · 창업 연계가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및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구는 최근 이모티콘 · 캐릭터 상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인력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드로잉 장비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SNS 이모티콘과 캐릭터, 스마트폰 테마 디자인 교육을 통해 포토샵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작품모음집(포트폴리오) 제작, 작가 데뷔 등을 돕는다. 특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무인민원발급서류 119종 중 발급비율이 높은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12종 서류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오는 7월부터 면제한다. 이는 사회 여러 분야의 서비스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활성화하고, 수수료 면제로 인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7월부터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서류는 주민등록 분야 ▲주민등록등‧초본 2종과 가족관계 분야 ▲제적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폐쇄 포함) ▲기본증명서(폐쇄 포함) ▲혼인관계증명서(폐쇄 포함) ▲입양관계증명서(폐쇄 포함) 10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년간(2022년 4월~2023년 3월) 강북구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비율은 주민등록‧등초본이 38.9%, 가족관계 관련 공부는 40.9%였다”며 “7월부터 수수료가 면제되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비율이 더 올라가, 대면 민원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공부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강북구청 종합상황실, 13개동 주민센터,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도봉세무서 등 23곳에 설치돼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금천구청 종합청사에서 여름철 동안 운영하는 물놀이터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발목까지 오는 적당한 물 높이에 접근성도 좋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최고다.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기도 좋다.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내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된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깨끗한 수질 관리에 있다. 매일매일 물을 교체하니 물이 오염될 우려가 적고, 만일 오염되더라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바로 물을 교체하니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주기적인 바닥 청소와 염소 소독도 실시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지난해까지는 이용자 연령 제한을 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와 영유아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물놀이장 이용자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 보호자로 제한한다. 함께 온 어른들은 구청에서 돗자리를 빌려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취식 및 반입은 불가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6월 27일부터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실×천=력’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천=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금천지역을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의미하는 ‘실’과 ‘천’을 소재로 총 4개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 천으로 알다(시각예술) △ 천으로 엮다(응용미술) △ 천으로 놀다(연극) △ 선, 율 그리고 화음으로 표현하기(음악) 등을 운영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천으로 알다’는 천을 자르고 붙이는 시각예술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공간과 세계를 표현해보고, 지역을 깊이 탐구해본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천으로 엮다’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헝겊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응용미술의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수공예적 감성과 상상력을 담은 나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대상으로 하는 ‘천으로 놀다’는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인형극을 함께 만들면서 세대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