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6월 28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달 31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으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 주요 수변지역과 열린공간(오픈스페이스)을 중심으로 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이석민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의 개회사 ▴김성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윤서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따로 또 같이 사회, 열린공간(오픈스페이스) 서울’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성은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성은 부연구위원은 “도심 속 하천과 그 주변 지역인 수변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도시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어낼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도 지류하천 수변을 도시공간의 핵심요소로 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은 6월 25일 강남합창단과 간담회를 열고 강남구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강남합창단의 열악한 임금과 근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강남구 문화 발전을 위해 그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온 합창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노래와 예술 활동으로 강남구의 문화 도약을 위해 한층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강남합창단은 1989년 8월, 재능기부 형식으로 시작되어 2009년 강남문화재단으로 이관됐으며 현재 정원 4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다른 지방자치단체 합창단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인 월 30만원의 예능 수당을 받고 활동해 왔기 때문에 임금인상의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복진경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적게나마 강남합창단원의 예능 수당을 인상할 수 있었다”며, “우리 주민들이 더 자주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제31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장기근속수당 증액을 놓고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은 6월 22일 개최된 제4차 회의에서 강남구 보육지원과장에게 현재 어린이집 폐원 현황에 관해 질의했다. 보육지원과장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강남구 소재 민간어린이집 25개소, 가정어린이집 32개소가 문을 닫았고, 올해 상반기에만 민간어린이집 8개소, 직장어린이집 2개소, 가정어린이집 1개소가 폐원하여 총 11개소가 문을 닫았으며, 폐원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던 아동은 278명이라고 답했다. 박다미 의원은 “올해 폐원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278명의 아이들은 그동안 함께 했던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 인근 어린이집으로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며, “현재 강남구 보육교사들은 이미 올해 배정받은 아이들 외에도 이렇게 폐원된 어린이집에서 떠나온 아이들을 추가로 배정받기 때문에 적응은 물론 업무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 마시라는 전화를 일주일 내내 받은 기억이 있다”며, “이러한 사명감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8일 오전 구청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박대우 서울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3천만 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100대를 기탁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성품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살뜰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28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로, 이번 대청소를 통해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응암역 광장에서는 ‘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행사를 열었다. 지역주민 100여 명과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해 불광천변과 응암 전통주 거리에서 빗물받이 주변에 쌓인 담배꽁초 등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16개 전 동에서도 통·반장, 부녀회, 자율방재단, 골목어르신봉사대, 지역단체 등 주민들은 은평 전역에 있는 2만 4천 575개 빗물받이와 침수 취약 가구 주변을 청소한다. 공원, 음식점 밀집 지역, 전통시장 주변의 빗물받이도 환경 정비했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아 쉽게 담배꽁초가 쌓일 수 있는 역세권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침수 취약 가구도 점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해 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구로구는 개폐식 방범창, 물막이판 등 피난 및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관내 반지하주택 8000여가구를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구는 가동 여부 등 추후 관리와 점검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도로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내 추락방지 시설 290개를 설치했다. 오는 30일까지 환경공무관, 깔끔이봉사단, 주민 자율 청소조직과 함께 2만2630여곳의 빗물받이 내외부와 주변, 저지대, 골목길 등을 정비하고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1교시 클래식’을 개최한다.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디토 오케스트라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이는 ‘찾아가는 음악회-1교시 클래식’은 지역 학생들이 클래식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악기와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자 한다. 작년에는 상일초등학교, 천호초등학교, 강빛중학교, 강명중학교를 방문했으며, 아침 시간대에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높은 집중도와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작년보다 높은 신청률을 보인 올해는 총 6개교를 최종 선정하여 방문하며, 6월 27일 서울신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와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부터 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2년간 강동아트센터와 함께 알찬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안산(鞍山) 연희숲속쉼터가 최근 여름맞이 단장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내 허브원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은다. 구는 이곳에 ▲프렌치라벤더, 잉글리쉬라벤더 등의 라벤더류 ▲멕시칸세이지, 파인애플세이지 등의 세이지류 ▲애플민트, 초코민트, 오데코롱민트 등의 민트류 ▲여름을 대표하는 마리골드와 콜레우스 등 10,740여 종의 원예식물을 심어 향기 가득한 여름 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곳 허브원과 바로 인근의 홍제천 수변 공간 및 노천카페 등을 함께 방문하면 좋은 휴식과 나들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재해 발생 시 전기, 보일러 등 각 전문분야에서 도움을 줄 ‘재해복구추진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으로, 구민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십분 활용하여 민관이 함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해복구추진단’을 새롭게 마련했다. 재해복구추진단은 △주택수리 △전기보수 △설비전문 분야로 나뉘어 도배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전기공사기사, 에너지관리기사, 배관산업기사 등 관련 자격증 및 기술보유자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재해 시 복구가 긴급한 지역에 분산 투입돼 시설물 수리 및 점검 등 재능기부의 형태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운영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 우려 지역의 사전 예방관찰 활동 및 주민행동요령과 대피소 홍보 등 다양한 주민주도 생활안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2023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에너지바우처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에는 전기, 겨울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G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세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다. 소득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에 해당하며 세대 기준으로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동절기 유사서비스(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 지원, 등유바우처, 연탄쿠폰)를 지급받은 세대는 겨울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없다. 대상자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9,800원 ▲2인 세대 20만5,700원 ▲3인 세대 29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올 여름 폭염 취약계층 등 구민을 위한 폭염 대비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구는 역대급 폭염 예보와 에너지 요금 상승이라는 이중고(二重苦)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특별지원 한다. 시비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6월 30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도 가구당 5만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지역 내 약 1만 여 취약가구가 냉방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는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내달 20일 경 지급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에이치에비뉴호텔(신촌로 152)의 하루 최대 10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 무료 입실할 수 있고 1가구 당 1객실이 원칙으로 가구 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이용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의 주거환경과 기저질환,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이밖에도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곳곳에 무더위쉼터(일반쉼터, 연장쉼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반장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리더로서 육성하기 위해 6월 26일~27일 300여 명의 반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담임목사와 SBS 개그맨 김범준이 ‘반장의 역할 및 이웃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각 동의 반장은'서울특별시 중구 통‧반 설치 조례'에서 정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그 임무가 동향 파악, 전시 임무 수행 등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중구는 급변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새로운 반장의 임무를 부여했다. 앞으로 중구 반장들은‘우리동네 이웃살피미’로 활동하면서 이웃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먼저 반장조직부터 손봤다. 지난 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반장들을 해촉하고, 신규 반장을 모집해 공석을 채웠다. 그 결과 871명이었던 반장 수가 945명으로 늘어났다. 이후에도 반장을 지속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역사회에서 반장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에 복지 사각지대가 좁혀질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에는 총 58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게 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특히,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불일치하는 저소득 가구 등 기존 복지 시스템으로는 발굴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민 90여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희사이버대학교 NGO사회혁신 겸임교수인 강정모 소장이 맡았다. 이 자리엔 올해 중구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맺은 ▲ 중구 약사회 ▲ 한전엠씨에스(주) 서울직할지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 관계자도 참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해선 동네 곳곳을 잘 알고계신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구의 복지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에 선정된 원효로4가 71 일대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원효로4가 71 일대는 한강시민공원 주변에 위치한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 구역면적은 약 2만4962㎡ 규모다. 구는 7월 중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수립된 관리계획안을 주민의견 청취, 서울시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에 관리계획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설치계획, 건축물 활용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원효로4가 모아타운 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해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해당구역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원효로4가 71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모아타운의 취지에 맞게 서울시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역 인근에 난립해있던 무허가 건축물을 정리하고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월계동259-1 월계역 3번 출구 주변이다. 이곳은 아이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이자 월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요 보행구간임에도 불법 건축물로 인해 보도가 없이 보행로가 단절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어린이 등·하교시 안전에 취약해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이곳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0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와 철도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크게 ▲무허가 건물 철거 ▲전신주 이설 ▲신규 보행로 신설 ▲녹지 조성 및 미관 개선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철도 부지를 무단으로 점거한 16개의 불법 건축물을 철거했다. 그간 분식점, 포장마차 등을 영업하면서 야간 취객, 무단 쓰레기 적치 등 각종 민원의 원인이 됐던 불법 노점들을 철거함으로써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불법 건축물 사이에 존재하던 전신주도 이설했다. 한국전력공사에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