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28일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기초학력 증진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서울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학업 성취도 평가 대상을 전수평가에서 3% 표집평가로 변경한 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전수 참여를 전국 시도교육청에 적극 권고할 예정이며 참여 교육청은 인센티브를, 참여하지 않은 교육청은 불이익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그동안 시험 최소화 정책을 펴왔던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비롯한 진보 성향 교육감들의 참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학교 시험의 효용성을 경시한 문재인 정부와 진보 교육감의 획일적 평등주의에 기반한 교육정책이 현재의 기초학력 저하로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제대로 이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공교육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준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2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지난 5월 18일 서울시 전반에 청년 친화적인을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28일 열린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까지 무난하게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원칙,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수립·시행, 청년친화도시 지정·지원 등이다. 특히, 서울시가 자치구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청년정책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를 다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통과로 자치구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 및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자치구 청년정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고 정책을 평가·환류함으로써 정책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준오 의원은 “서울시는 광역지방자치단체로써 자치구가 현장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하며 “제도가 실제 청년들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의 학교 인조잔디 설치사업의 일관성 없는 기준을 비판하며 형평성에 맞는 지원 기준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이의원은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 지원에 있어서 교육청의 고무줄 잣대적인 조치를 비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환경적 유해성을 이유로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 설치 사업 지원을 지양해왔다. 이에 대하여 이의원은 “하지만 교육청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에 대한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일부 학교에 대해서만 허용되는 예외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8곳의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설치됐다. 그중 인조잔디 지원 기준에 충족하는 구조적 마사토 운동장 불가 학교가 4곳, 운동부가 있는 학교가 11곳 이었다. 그러나 3곳의 학교가 교육청의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인조잔디가 설치된 사례를 밝히며 “이런 예외적인 사례들이 왜 발생하는지 의문이다”라며 교육청의 형평성 없는 지원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의원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 급식종사자 폐암 1차 검진 및 폐암 의심 진단자 대상 2차 검진비 지원을 위해 3억 9700만 원을 증액 요청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시 학교에서 폐암 산업재해를 신청한 급식종사자는 8명이고, 8명 모두 산재 승인을 받았다. 박 의원은 “교육청이 폐암 의심 진단자 2차 검진비를 인당 1백만 원으로 산정했는데, 진단비가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교육청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안타깝게도 폐 질환 진단 후에도 생계를 위해 계속 근무 중인 분들이 있다”며, 환경개선이 시급함에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예산을 증액하지 않은 교육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교육청 점검 결과 학교 급식실 158곳의 환기 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2023년도 교육청 예산에는 99곳의 시설 개선 예산만 편성된 상태이다. 국회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학교 급식종사자 신규채용 미달률은 48.8%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상철도 지하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의 연내 제정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역시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위 구성을 통해 힘을 보태게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결의안을 발의한 서 의원은 의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통해 철도 부지 개발 규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철도부지 주변 지역의 종합적인 연계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사업화 방안과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히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해 왔다. 결의안 통과와 함께 서울시의회는 교섭단체 협의를 거쳐 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운영 방향 및 세부 계획을 논의해 특위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수년간 단골 공약으로 제시되어온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특위 구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장위1・2・3동, 석관동])은 6월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일관성 없는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실태를 비판하고, 유해성의 근거가 불분명한 인조잔디 설치 기조의 전향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3년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물질 검출 및 주기적인 교체 문제를 이유로 신규 인조잔디 운동장 중단 기조를 발표함으로써 인조잔디는 배제되고, 주로 마사토 중심의 운동장이 조성되어 왔다. 이후 2019년 구조적으로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가 불가능한 학교 및 운동부를 보유한 학교에 한하여 인조잔디 운동장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러나 운동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사토 설치가 불가한 곳도 아닌데도 인조잔디가 설치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교육청은 기존 인조잔디 교체 또는 교육청 예산이 아닌 외부재원으로 설치된 곳이라는 답변을 했다. 더욱이 올해 인조잔디가 설치된 학교는 2곳 인데, 이 중 1곳은 외부재원으로 설치됐으나, 나머지 1곳은 학교운동부도 없고 마사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경품들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행 조례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또는 시정 홍보 등을 위해 개최하는 서울시 행사에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품 제공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금까지는 행사 주관 부서가 임의로 시민의 참여 실적·횟수 및 소통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활동비 또는 마일리지를 지급하거나 추첨·심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념품·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해왔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개별 부서마다 경품 제공 기준이 상이해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 우려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경품 제공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명시함으로써 무분별한 경품 지급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공직선거법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과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순직 혹은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과 그 유족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성연 의원 외 26명 발의)과 '서울특별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안'(박성연 의원 외 28명 발의)이 2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은 그 직무 특성상 심리적 충격을 받을 수 있는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쉽다. 이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지속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ㅇ이번에 통과된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정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조례에 마련하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정안은 시장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복지 사각지대 속에 방치되어 있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에 대한 주거비 등 생활안정 지원과 학업 등 교육 지원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서울시와 복지부가 각각 실시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돌봄으로 인한 생계,주거비 부담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가족돌봄청년들은 돌봄에 떠밀려 생계를 위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애초에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생애 전반 빈곤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돌봄청년들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꼽은 주거 지원과 교육 지원을 가능토록한 이번 조례안 통과는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조례의 명칭이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되며, 학교 환경교육을 넘어 사회 환경교육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제316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정의무교육의 지위를 얻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던 박춘선 시의원은 이번 회기 조례 제명을 상위법령에 맞추고 환경교육 관련 규정을 모두 정비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시장·구청장·사업자 등의 책무에 관한 사항 ▲환경교육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환경교육 자문에 관한 사항 ▲학교 등의 환경교육 지원 및 사회환경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사업자 및 공무원에 대한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 ▲사회환경교육기관 및 환경교육센터 지정에 관한 사항 ▲환경교육 위탁 및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본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박춘선 시의원은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사회환경교육기관을 지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소영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실 재난문자 개선 조례안’이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일찍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소영철 의원이 지난달 31일 발생한 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사태 당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경보를 신속히 전파하도록 하고 있을 뿐,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지 달리 정하지 않고 있었다. 개정안은 ▲재난 예·경보 발령 사유 ▲재난 발생 및 시간 ▲대피가 필요한 경우 대피 방법 ▲대피소 위치 등을 재난문자에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개별 맞춤형 발송이 불가하고 글자 수가 90자로 제한되는 재난문자 구조 등 현실성을 고려해 당초 ‘포함해야 한다’는 강행규정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노력의무로 수정·의결했다. 조례안은 서울시로 이송돼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례안은 접수 기한이었던 지난달 30일을 넘어 발의돼 다음 9월 임시회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장애인 가족 지원 내용을 규정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을 담은'서울시 장애인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병주 의원은 “장애인 돌봄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장애인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사업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이야기했다. 전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장애인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돌봄 및 휴식 지원에 관한 사업을 비롯해 사례관리 지원, 인식개선, 역량강화 등과 같은 지원사업이 규정됐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신설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본 조례의 개정이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 모두가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6일 제319회 정례회 환수위 상수도사업본부 질의에서 절수형 양변기 설치가 의무화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모범을 보여야 하는 서울시에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 절수형 양변기, 수도꼭지 등 절수설비의 물 사용량 기준을 강화하는 '수도법'을 개정했다. 특히 기존 1회당 평균 13L를 사용하는 양변기의 경우 6L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 시 가구당 연간 약 37톤의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훈 의원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산하기관 절수설비 관련 자료를 보면 절수형 양변기 설치에 대한 현황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 또한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 청사의 설치 현황조차도 제대로 파악이 안 되어 있음이 나타났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1년 고효율 절수기기 보급 활성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물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으면서도 막상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절수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28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대표 의원으로 위원회 안건 심사보고에 나섰다. 이번 제319회 정례회 동안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서호연 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원태 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및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의 조례안과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한 출연 동의안',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건의 동의(승인)안을 의결했다. 이날 개최된 제6차 본회의에서 구미경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대표 의원으로 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위의 총 4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보고를 담당했다. 이외에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 총 92건(조례안 60건, 동의(승인)안 23건, 결의안 5건, 건의안 2건, 의견 청취 1건, 청원 1건)에 대한 심사를 포함해 9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구미경 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개최된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날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조례안에서 말하는 어린이란 13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 조례안 제4조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어린이 안전보장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매년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해야 한다. 이어 제5조에 시장은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하여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조사ㆍ연구ㆍ홍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ㆍ운영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위험요소 제거 및 보호 활동 ▲어린이 안전보장에 필요한 시설, 설비, 용품 등의 확충ㆍ정비와 같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도 삽입했다. 아울러 제6조에는 “시장은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어린이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