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나를 녹게 만드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전시, ‘김김랩’의 'I Scream' 전시가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아이스크림(I Scream)'은 크게 관람존, 휴게존,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아이스크림이 녹은 형상의 조형 작품들이 관객을 맞는다. 전시는 관객이 직접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쿠션, 캐릭터 인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장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영상 위에 눈, 코, 입이 달린 귀여운 아이스크림 캐릭터 모형들이 줄지어 세워져있다. 마치 아이스크림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을 준다. 관람존에서는 아이스크림 아트토이, 인형, 오브제 등을 모니터와 태블릿 PC 위에 전시하여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휴게존은 아이스크림 쿠션, 대형 인형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그 위에서 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존은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아이스크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관객이 직접 그린 그림들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며, 관객이 작품 활동에 직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마련한 어린이 안전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닷속 안전체험’이 6월 29일과 30일 상연됐다.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5~7세의 어린이 1,100여 명이 뮤지컬을 통해 안전 교육을 받았다. 문헌일 구청장은 30일 오전 공연에 참석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뮤지컬을 재밌게 보고 내용을 잘 기억해서 위험한 상황에 잘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환영합니다. 이제 용산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동, 한남동 일대가 남산과 조화를 이루는 백년 마을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구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남산주변 新 고도지구 구상(안)’ 에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박 구청장은 “1995년 남산과 인접한 185만㎡가 고도지구로 지정되어 기반시설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남산이라는 우수한 자연경관이 돋보일 수 있도록 정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들도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후암동에 사는 최회정(61세)씨는 “이번 고도제한 완화로 기반시설이 오래된 동후암동 지역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후암동은 고도지구(20m이하)로 인해 지역 주민 재산권의 과도한 제한 및 개발의욕 상실로 점점 낙후되어가고 있으나, 도로 건너편의 서후암동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최고높이 100m이하로 재정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실정이었다. 남산고도지구는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95년 최초 지정했으며, 용산구는 남산과 인접한 185만㎡가 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 미술창작소에 입주한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끝이 없는 도전, 한우리 3人展’을 연다.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 여성작가 3인(김기정, 문정연, 박성연)의 예술 역량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 세계를 상세히 소개한다. 먼저 김기정 작가의 작품은 점으로 찍어내는 듯한 터치의 정성스러움이 돋보이는데, 작품을 위해 작가가 쏟은 열정과 집중력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다. 다음으로 문정연 작가는 후천적 장애에 따른 고통스런 재활 과정에서 ‘그림’이라는 돌파구를 찾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작가의 wave 연작 작품은 ‘삶에서 마주치는 고난’을 ‘파도’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우리는 그 고난과 풍파를 지나가고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박성연 작가의 작품은 ‘공기의 냄새, 바람이 지나가는 느낌, 웃고 있는 행복한 동물’등 작품 전반에 작가 특유의 긍정적인 느낌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함께 입주작가 지원사업인 ‘미술창작소’를 통해 역량있는 장애 미술작가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30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구상(안)은 30년 동안 지속돼 온 남산 고도제한 규제가 처음으로 풀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기존 12m, 20m로 규제됐던 지역은 20m에서 최대 40m로 세분화하여 관리하며, 이 중에서도 특히 약수역 일대는 기존 20m에서 지형차를 고려하여 32m에서 40m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중구민들이 감내했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력한 높이 규제로 낡고 위험해진 주택가 생활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로변에는 고층 빌딩이 들어서 지역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의 오래된 염원이었다. 그러나 서울 시민에게 남산이 갖는 상징성은‘난공불락’과도 같아 중구민의 요구는 번번이 외면당했다. 구는 접근 방법을 완전히 바꿨다. 서울시, 전문가, 주민협의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합리적 규제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미 남산이 보이지 않는 곳은 적정선까지 제한을 완화하고, 경관 관리가 필요한 곳은 규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지난 2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를 위한 ‘사랑의 촛불 밝히기’ 행사가 열렸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생일이 도래한 어르신에 생신 상차림 및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암동 로뎀나무교회(담임목사 유병용) 교우가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캘리그래피 카드를 제작해 아름다운 마음을 더했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및 단체원들은 장마 기간 궂은 날씨에도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시원한 여름 이불과 습기 제거제, 안마기 등 10여 종의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 상을 차려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일평생 아무도 내 생일을 챙겨준 사람도 없고 생일잔치도 한번 해본 적이 없어서 생일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다가왔는데 나보다 나를 잘 챙겨주고 염려해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더 건강을 잘 챙기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 최봉숙 캠프장은 “올여름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최근 '정원도시, 서울'을 발표하면서 서울의 공간구조를 도시공원과 함께 정원과 녹지중심으로 개편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이에 남궁역 의원은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정원진흥정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서울특별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는 서울시의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내용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14일 제정(시행)됐다. 이번 일부개정은 최근의 정원문화 및 진흥 정책 환경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써 시장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정원도시 조성 추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고 있으며, ‘정원진흥실시계획’ 수립에 포함될 사항을 규정하여 정원문화 및 정원도시 정책이 구체화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정원산업 및 지방정원 등의 용어를 정의하고,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소관 부서들의 성인지예산 집행 결과에 대해 비효율적인 면을 짚으며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모든 소관 부서의 성인지예산 집행 결과에 대해 “성인지란 단어 자체가 학술적으로 확립되지도 않아 어떤 기준으로 어떤 지향을 담아 집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호하므로 불필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성인지예산의 비효율성을 주장했다. 문 의원의 주장은 국가예산이 남녀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배분한다는 의미로 2008년 발표된 성인지예산안 작성지침을 근거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2010년 회계연도부터 도입되어 확정된 예산이 성평등 관점에서 적절히 쓰이는지를 점검해야 하지만, 성인지라는 모호한 기준을 두고 점검하려니 집행된 사업들을 보면 모두 마찬가지로 모호하여 그저 짜깁기에 지나지 않고, 결국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집행하는 사업이 이리 모호하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 핵심이다. 문 의원은 “박물관과 미술관에 남성이 얼마나 오는지, 여성이 얼마나 오는지가 중요한 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6월 27일 14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10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에 참석하여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를 격려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악성부채 등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금융 문제를 상담·지원하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민 1만 260명의 악성부채 2조 5,760억 원의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2013년 6개소(중앙·시청·마포·금천·도봉·성동)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지역센터와 청년동행센터까지 총 13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과 복지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새로운 10년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토론회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금융과 복지의 동행 10년의 이야기’란 주제로 센터 소속 김선형 전문상담관이 발표하고, 금융(오민규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팀장), 복지(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 센터장, 최병화 광진구 복지정책과 주무관), 법률(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형 금융복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식약처가 발표한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1884만명(중복 제외)으로, 국민 약 2.7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셈이다. 또한 치료 용도가 아닌 마약을 접한 이들 중 절반이 병·의원을 통해 마약을 접했다는 실태조사 결과도 있다. 그간 마약류 오남용 문제로 약국(마약류소매업자)이나 의사 등(마약류취급의료업자)에 대한 점검·관리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현행 조례상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점검 등 안전관리’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비해 그간 내실 있는 마약류 취급 감시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마약 없는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마약 관리 대책'추진을 발표하며, 올해 집중적으로 의료기관을 통한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약류 오남용 의심처방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시-구 합동 방문 점검을 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요구에 따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세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에 대해 요금체납 대응책을 시행했다. 앞서 이소라 시의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수도요금 체납으로 인해 수도가 끊겨 일상생활마저 어려운 현실에 처한 것에 대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수도요금 체납에 따른 정수처분을 유예’하고, ‘공동건물인 경우 소유자 부재로 인한 추가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지난 4월에는 ‘건축왕’이라고 불리는 전세 사기 일당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 데, 피해자가 거주하던 아파트에 단수를 예고하는 독촉장만 붙어있던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서울시의 대응책 시행에 이소라 의원은 “우선 전세사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단수로 인한 고통마저 더해지지 않게 돼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방안이 추진중이지만 아직 지원의 사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립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마을 축제, 문화행사 등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에 각종 사용료 할인 혜택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고척돔 등 서울시립체육시설이 위치해 있는 지역의 직능·주민단체가 마을축제, 문화행사와 같은 주민화합 행사를 시립체육시설에서 개최할 경우 전용 사용료뿐 아니라 행사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부스 설치 비용인 상업 사용료까지 30% 감면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마을 축제, 문화행사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특히 접근성과 우수한 시설을 갖춘 고척돔,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시립체육시설 내 광장 및 여유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 축제, 문화행사 등 공공의 목적으로 시립체육시설을 애용했지만 그간 사용료 감면 규정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 한'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공공디자인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시 시장과 구청장의 의견수렴 절차를 명문화한 것이다. 공공디자인은 법률 규정상 서울시의 “광역계획”과 자치구의 “지역계획”의 형태로 분리되어 운영되지만 구청마다 주민수요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 전체의 조정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 허브로서의 광역계획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병도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단지 서울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 뿐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취약한 계층의 접근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어떻게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어떻게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고민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전에 서울시는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자율적으로 자치구에도 적용하는 소극적인 권고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예비심사에서, 개교한 지 50년이 넘어 매우 노후화된 성내초의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학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시일 내 시설 개선을 진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1969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의 시설 노후화에 대해 설명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는 1969년 3월에 개교하여 현재 5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바, 학생식당, CCTV, 방송시설, 체육관등의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6월 9일~ 23일 기간 동안 성내초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육관 및 학생식당 증축 희망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의 79%, 교직원의 9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시설 노후화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성내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이 되어 있어 예산 중복 편성의 이유로 시설 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터 5곳을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과 실개천 및 분수 등 9곳의 수경시설까지 합하면 관내 총 18곳의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 · 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4,000㎡의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함께 조성돼 있어 물놀이와 소풍의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물놀이터 이용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다. 매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