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제319회 정례회에서 여성가족정책실에 “무차별적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은, 출산장려 예산을 남용하여 꼭 필요한 다른 정책 시행을 막는 아마추어식 행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약 2,123억원을 들여 이런 내용의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힌 바 있다. 서울시민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체외수정)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난자 동결 시술 비용도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김경 의원은 “서울시가 금번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은 여성의 출산 연령이 점차 상승하면서 사업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소득수준 기준을 폐지하여 지불능력이 충분한 고소득자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난임의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 꼭 필요한 시민에게 지원하는 방식도 아닌 이른바 ‘무차별적’ 지원 방식은 꼭 필요한 출산지원 정책 시행을 막는 ‘아마추어식 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난임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28일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 및 개보수 허용에 있어 사안에 따라 소위 고무줄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일관적인 행정조치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서울 관내 여러 학교들이 서울시의원들을 통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및 교체 요청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음에도 환경적 유해성을 이유로 시종일관 인조잔디 교체 목소리를 묵살해 왔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은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 지원 요구가 제기될 때마다 신규 설치 지양, 내용연수 미도래, 운동장 개·보수 지원 불가, 마사토 운동장 설치 권유 등을 언급하며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및 교체 요청을 일관되게 거부해 왔으나 운동부가 있는 학교, 구조적으로 마사토 운동장 설치가 불가능한 학교, 인조잔디 개보수에 필요한 외부재원 유치가 가능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인조잔디 교체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송파구가 지난 29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다시 한번 유치 열망을 대외에 알렸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5-11 일대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하여 구민과 힘을 합쳐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하여 지난해 9월 한예종 출신 감독의 영화 상영, 졸업생들 성악 공연 등 '한예종 특별예술전'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송파구 유치를 기원하며’를 부제로 한예종 졸업생들의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로 채운 콘서트이다. 한예종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송파구 이전의 효과를 대외에 알리기 위하여 마련했다. 공연은 ▲가야금, 아쟁 등 국악기로 전통 음악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the 세로’팀 ▲‘예인집단 아라한’ 팀의 흥겨운 전통 연희 ▲‘미교디아츠’팀의 화려한 진도북춤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예종 학생들이 송파구로 이전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여 유치 기원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지난 설문조사에서 학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30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투데이아트가 기부금 1억 원을, ㈜동양상사지기인쇄가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품은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에게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취임한 박장선 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중구의 인재 육성을 위해 이사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인호 이사도 “새로 취임한 이사장님과 함께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3년 상반기 장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총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9일 선발공고를 내고 ‘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서, 서울시는 현재 주요산, 주요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개소(9.23㎢)를 지정․관리 중이다. 규제로 인식되어 온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고자 고도지구 재정비를 추진하여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 오는 7월 6일부터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계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도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항이다. 서울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을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하여 서울만의 특징을 담은 매력적인 경관을 지켜왔다. 지정 당시 필요성은 명확했지만, 제도가 장기화되면서 몇몇 문제도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도시계획 제도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높이규제를 중복 적용 받는 지역이 생기거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22년 7월 체험관 정식 개관에 맞춰 동시 개장했던 시설로 당시 총 8,373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 공간이다. 최대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서울물재생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집게분수,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10세(2020~2013년생)이며, 5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권고된다. 물놀이터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착용하거나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8월 1주차와 2주차 주말에는 총 4일간 물놀이터를 2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날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재생 퀴즈, 돌림판 게임, 굿즈 증정 등 각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위치한 고척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여름철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고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2023 생존수영 교실’ 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 내에 위치한 고척체육센터는 수영장, 체력단련장, 축구장, 풋살구장 등으로 이루어진 체육시설로 지역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3 생존수영교실’ 은 서울고원초등학교 및 서울고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개 학급 33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됐다. 물에 대한 적응부터 물속 뜨기, 구명조끼 사용법, 체온유지 방법 및 기구이용 구조방법 등 자라나는 아이들이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명의 수영강사와 별도로 배치된 수상 안전요원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잠수하여 골프공 찾기, 수중 훌라후프 통과, 생수병을 이용한 구조 등 놀이를 통한 체험교육으로 학생 및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고척체육센터는 월 평균 1만 명이 찾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한강을 지키고 가꾸는 중장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종식과 서울시 한강공원 ‘줍깅 봉사활동’ 참여자 증가에 따라 봉사활동 리더로서의 중장년 세대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졌다. 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한강 및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자원봉사를 기획,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한강에서 진행되는 단체봉사단을 이끄는 ‘인솔리더’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시설물점검’ 분야다. ‘한강봉사 인솔리더단’은 봉사활동의 리더로서 단체봉사단을 인솔해 한강공원 내 줍깅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전·후로 공원 모니터링 및 기타 공원관리활동도 지원한다. ‘시설물점검단’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 모니터링 및 위험요인 집중 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기타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7월 1일부터 50+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자 95명(인솔리더 50명·시설물점검 45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50+포털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7월 4일~8월 27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청화靑花·청화靑畵'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매년 개최하는 ‘기증자료 특별전시회’로,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 중 순백의 바탕 위에 푸른 그림을 장식한 청화백자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청화백자는 백색의 태토(胎土,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흙)위에 청화(코발트)안료로 다양한 무늬를 그린 후 투명한 유약을 발라 약 1,250℃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자기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상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증한 청화백자와 함께 한성백제박물관이 위임받아 소장하고 있는 중국 청화백자 및 조선의 청화백자(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등지 유적 출토)를 함께 선보인다. 청화백자 항아리, 매병, 대접, 접시, 잔, 굽다리 접시, 연적 등 약 2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상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증한 청화백자 자료는 2020년부터 연구·정리·등록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서적 '한성백제박물관 소장품 목록 Ⅺ: 이상윤기증유물 8'을 발간한 바 있다. 박물관은 관련 전문가의 전시 및 유물 자문을 통해 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2023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투어 중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약 9만여명의 팬들이 흠뻑쇼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잠실야구장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기아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어 약 2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출산모 가정에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지원’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산모들은 대부분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과 모아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모의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실제 모유수유는 어렵다고 호소하며,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비용지원 요구가 가장 높았다.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은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며, 출산 후 유방울혈과 통증 등 고통을 겪는 출산모에게 8주내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챙길 계획이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사)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시는 출산맘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해 (사)대한조산협회와 협약하여 모유수유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모유수유 매니저'인력풀을 구성했다. 서울시 거주 모든 출산모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6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 출연기관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5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 9:00~18:00(공휴일 제외)이다.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9월 12일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창설된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 행정혁신 사례로, 외국어 상담은 2010년 2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10년은 서울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한국 방문의 해'로, 오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13개 언어로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에게 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7일 서울시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시범운영 중인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활용하여 아동과 치매 어르신 등이 실종되면 자동으로 빠르게 검색하여 실종자 발견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이다.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는 등 시스템이 고도화된다면 현장 실종수사전담팀에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미아·치매노인 찾기 시스템',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 구축 등 유공이 있는 송파구청 공무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 어르신이 급격하게 증가해 실종자 발견이 매우 중요한 현실이다.”라며, “실종자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과학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어 소요 시간이 줄어든다면 실종자의 안전과 가족의 우려 또한 많이 해소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5권 '서울의 국채보상운동'을 발간했다. 이번 책에 수록된 6편의 연구 논문은 대한제국기 서울에서 펼쳐진 국채보상운동의 역사를 조명했다.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에서 시작됐으나, 서울은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역사 중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취약한 분야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기획하여 편찬하고 있다.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서울 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함이다. 먼저 성주현(청암대 교수)의 '서울지역 국채보상운동의 전개 양상'에서는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서울 사람들을 분석했다. 국채보상운동은 애국계몽운동 단체에서 활동한 지식인과 상인들이 주도하여 단체를 조직했고, 모금활동에는 고종황제와 황실, 관료, 승려, 군인, 학생, 여성, 인력거꾼, 기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두 번째 논문인 이동언(선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서울지역 국채보상운동 단체의 모금 활동'에서는 국채보상운동 관련 단체들을 다루었다. 국채보상운동기성회, 국채보상중앙의무사 등 다양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경희궁을 방문하는 연 10만 명의 시민을 위해 경희궁의 역사를 쉽게 전해주는 '경희궁 이야기돌'을 2023년 6월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희궁 이야기돌'은 경희궁 서월랑 및 동월랑에 각 6개씩 총 12개로 이루어져 있다. 무료 개방하는 도심 속 궁궐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는 경희궁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장을 쉽고 간결하게 구성했고,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보는 이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낮은 높이로 제작했다. '경희궁 이야기돌'에서는 경희궁의 건설 배경 및 훼손되고 복원되기까지의 개괄적인 역사와 관람에 있어 더욱 재미를 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야기돌의 배치는 서월랑에서 동월랑으로 역 U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각의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숭정문 부근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구성은 크게 ‘경희궁의 건설 및 위상 확립’에 대한 6개 주제, ‘경복궁 중건을 위한 해체 및 일제강점기 궁역의 훼손’과 관련한 3개 주제, 마지막으로 ‘해방 이후의 변화와 일부 복원된 경희궁’을 다룬 3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