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불법 주차 단속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를 원천 봉쇄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차 편의시설이지만, 불법 주차 신고와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22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불법 주차로 총 4,902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에 구는 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고, 불법 주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단속이 가능한 무인단속기를 도입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주차구역 뒤편에 자리한 무인단속기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장애인 등록 차량 여부를 확인한다.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니면 경광등 점등과 음성 안내를 통해 차량 이동을 유도한다. 이후에도 5분간 불법 주차가 지속되면 구는 해당 차량의 사진과 주차 기록을 전송받아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를 24시간 단속하여 성숙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고 불법 주차 관행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과태료 부과와 관련된 민원을 방지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가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사진을 찍어 드리는 ‘추억 담은 사진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사진영상학과 전공생이다. 올해로 5년째 꾸준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온 학생들은 치매 가족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에 담는다. ‘추억 담은 사진관’은 일 년에 두 번 6월, 10월에 진행된다. 올해는 6월 10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에서 사진영상학과 학생, 메이크업·헤어 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 10명의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학생들은 봉사에 앞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정립을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사진촬영을 한다. ‘추억 담은 사진관’은 재능 있는 청소년에게는 의미 있는 봉사의 기회를,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과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구는 2019년 영등포구 치매안심마을(양평2동) 2호에 위치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와 ‘치매극복 선도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봉사 모임도 구성했다. 한강미디어고등학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서 진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는 8일부터 중랑구 16개 동 전역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 과정에 참여하며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주민 자치활동 단체다. 주민총회는 이러한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음 연도 자치계획 사업 결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주민자치회 최고의 의사결정회다. 주민총회는 7월 8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8월 26일 면목4동까지 중랑구 16개 동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민자치회는 연초부터 지속적인 모임과 토론을 가지며 공공성, 효과성 있는 생활 의제들을 발굴하고 논의해왔다. 그렇게 구성된 자치계획 실행사업안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해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2024년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되는 첫해다.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잘 추진해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4일까지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에 참여할 관내 미취업청년 40명을 모집한다. 개설 과정은 ‘AWS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바이오·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두 가지며, 과정별 정원은 20명이다. 교육생들은 ▲이력서·자소서 특강, 모의면접, AI 역량평가 등 1:1 취업컨설팅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잡페어 참여 및 클라우드 전문가 컨설팅, 바이오 기업 인턴 특전을 비롯한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월별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1인당 50만원씩 최대 4개월간 훈련 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료생을 채용한 관내 기업은 인턴 및 정규직 전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 총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28일 성북키움센터(6호점) 찾아갔다. 어린이들과 함께 반려견을 대할 때 지켜야 할 페티켓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금쪽같은 댕댕이’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 교육, 반려견을 위한 영양식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댕댕이 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찾아가는 댕댕이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반려견에게 다가가 어떻게 인사해야 하는지를 배운 후 리드 줄을 잡고 반려견 산책시키기 체험을 했다. 또한 반려견이 명령에 따를 경우 칭찬을 하고 간식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강사와 동반한 반려견‘흰둥이’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반려견은 장난감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또한 반려견을 귀여워하는 행동이 반려견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흰둥이’와의 교감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쪽같은 댕댕이”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 모두가 지켜야 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생활체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먹튀’ 헬스장 아닌 안전하고 쾌적한 ‘송파구의 생활체육시설’을 소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에서 구민들에게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파구에는 생활체육시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구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기 좋다. 체육문화회관을 비롯해 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들만 25개에 달한다. 송파구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들을 살펴보자. 먼저, 거여동에 위치한 ①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수영장, 헬스장, GX,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복싱장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체육관 보유하고 있는 대형 스포츠 센터다. 구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500여 개가 넘는 체육‧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송파구체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어, 매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송파구 여성축구단의 보금자리인 ②송파구여성축구장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달 대관신청이 치열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이 7월 1일 취임1년을 맞아 수해 취약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을 챙기고 각오를 다졌다. 먼저 관내 아파트 옹벽 보수 보강 공사장과 서울 최초로 모노레일이 설치될 대현산배수지공원 접근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퀴어 축제가 열리는 을지로 일대를 찾아 행진 예정 구간을 걸으며 밀집 인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중구청에서는 80여명의 직원이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 김 구청장은 주말 33도에 이르는 무더위 땡볕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구는 재난 안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폭염,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16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더 살펴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 지난달 30일 중구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주민과 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여러분 덕분애(愛)’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1년 직원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중구가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음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민선8기 용산구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위한 7개 분야, 9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경제, 주거, 관광·문화, 생활, 교육 혁신을 위한 5대 핵심공약 이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민선8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공약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방법, 발전된 용산을 만들기 위한 미래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공약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공약사업의 구체화 방식과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고자 마련했다”며 “구민들과 약속한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모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경제 15개, 주거 9개, 교육 11개, 복지 13개, 문화·관광 11개, 교통 17개, 안전·환경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 속 찾아온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을 200억원 발행한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전액 구비로 발행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서초구는 서초사랑상품권의 인기가 워낙 높은 만큼 당일 조기완판이 예상되므로,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전날까지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13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당일 전액이 소진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다가오는 추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공중이용시설 13개소 대상 침수·누수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공중이용시설 70개소에 대해 침수 관련 유해·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그중 피해 우려가 있는 13개 시설을 선정했다. 강남구민회관, 논현1문화센터, 논현2문화센터, 삼성2문화센터, 대치2문화센터, 대치4문화센터, 역삼1문화센터, 자곡문화센터, 선재어린이집, 선우어린이집, 지혜어린이집, 역삼푸른솔도서관, 치매안심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설별 배수구·배수로·배수펌프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건축물 외벽과 담장을 비롯해 천장·벽체 및 지하 전기·기계실 등의 침식과 누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또한 이전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의 개보수 조치 상태도 확인한다. 건물의 누수 지점과 원인은 강우 시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기상상황을 고려해 장마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점검은 8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구민들이 자주 이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흥겨운 전통 장단과 함께하는 국악 인형극 ‘연희도깨비’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금나래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희도깨비’는 금나래아트홀과 예술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협력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선보이는 작품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가장 마지막 순서인 ‘덜미(민속인형극 꼭두각시놀음)’를 기반으로 한 창작인형극이다. 욕심 많은 형 ‘놀새’의 심부름으로,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갑작스럽게 도깨비와 마주친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놀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했다. 흥겨운 국악 연주와 익살스러운 재담, 화려한 상모돌리기 등을 포함한 전통 연희가 펼쳐진다. 또한 커다란 동화책 영상을 무대 배경으로 비추는 연출을 통해 작품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7월 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3회 진행하며,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 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불기2567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호국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른 두번째를 맞는 호국기원대법회는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 조계종은평구협의회 등의 주최로 이날 오전 11시 30분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렸다. 지역 내 각 사찰의 스님들과 불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법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촛불봉정, 헌화, 국민의례,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법고무, 살풀이, 삼귀의례, 반야심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은평구 불교사원연합회 회장 대종사 성운스님은 법어를 통해 호국영령을 여래의 대원각으로 칭송하며 호국 충혼(忠魂)을 기리면서,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에서는 이날 보훈단체 유가족과 사회복지종사자 자녀 등 4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국가 보훈 장학금을 전달해 법석의 의미를 더했다. 은평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구민 48명에게 구청장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애소설 읽는 진달래 어르신‘ 사업은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거동이 불편한 은둔형 독거 어르신들 댁에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드리고 더불어 심신의 건강까지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은평구 자원봉사캠프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자원봉사캠프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4명의 은둔형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주 주 1회, 총 16회를 방문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준다. 책 속의 풍경을 소개하고 또한 색칠공부, 노래 부르기, 근력운동 등 나눔이 가능한 재능을 각각 준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은둔·고립에서 벗어나게 해 10월에는 구파발천, 공원 등 밖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숙자 진관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안부 묻기, 마음 전하기, 어려움 함께하기 등의 운영 방식을 통해 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 진달래 어르신들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 “동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에서는 지난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이 후원한 써큘레이터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9가구에 전달했다.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은 2021년 10월부터 매분기마다 응암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나눔봉사를 실천하기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올해 2분기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에 써큘레이터 9대(116만원 상당)를 마련하여 가구별로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후원품을 받으신 김 모 어르신은 “올 여름 최악의 무더위가 올 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써큘레이터를 받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수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 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올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원품을 마련해주신 한전MCS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유기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조활동, 봉사, 기부 등 선행으로 은평을 빛낸 구민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 양 씨는 기도에 음식이 걸린 손님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 양 씨는 “음식점을 하기 전에 심폐소생술(CPR) 관련 교육을 이수해 실제 상황에 대한 경험이 충분해서 대응할 수 있었다. 응급처치를 구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상점에 응급처치 매뉴얼이 배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사패산 터널에서 일어난 화재의 초기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주민 김 모 씨는 “지난 2018년 말부터 서울 은평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기에 적극적인 행동이 가능했다”며 “침착함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수칙만 알고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신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식사 지원 활동을 해온 주민 정 모 씨는 “구청장이 직접 우리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려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