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일 15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강남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마인드 강남’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온고지신’의 자세로 강남의 옛 발자취를 돌아보고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8월 31일까지 구청 본관 2층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한티마을 대치동’ 기획전을 강남구로 이전해 재구성한 전시물을 공개한다. 또한 7월 7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100년 역사가 깃든 관내 학교 6개교(경기고, 경기여고, 수도공고, 숙명여고, 중동고, 휘문고)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 150점과 구민들의 옛 소장품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남 토박이 주민 8명이 참석해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던 강남구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상전벽해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강남의 살아있는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역사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2023년 영등포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의 19.03%인 1,609억 원을 증액한 1조 65억 원이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약 371억 7천만 원을 삭감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기준과 원칙을 세워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삭감된 사업 및 예산은 심의 전 충분한 사전 설명 및 상세한 자료가 부족한 사업예산, 제·개정 되지 않은 조례를 근거로 편성한 예산, 본예산 대비 과도하게 측정된 예산, 선 집행 후 예산 편성 등 절차상 하자가 있는 예산 등 예결위 심사 기준과 원칙에 위배된 것들이다. 특히 이번에 예산 삭감의 논점이 됐던 것 중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어르신 경로당 운영지원(수당 등) 및 프로그램 활성화, 공무원 후생복지 운영 등은 추경의 목적인 긴급성을 요하는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물론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공감하는 바이지만, 대다수 예결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7월 3일 울릉군의회 의원들의 우리 구 방문을 환영했다. 양 의회는 지난 2021년 5월 31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우호교류 간담회는 제9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울릉군의회 의원을 맞이하며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의장실로 자리를 옮겨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영등포구의회를 재방문한 울릉군의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앞으로도 양 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오늘의 만남이 서로 간의 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례에는 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 등 마포구 산하기관의 간부와 직원들 5백 여 명이 모여 지난 한 해 마포구에서 추진했던 주요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뽑아 시상했다. 아울러 지난 1년 여 동안 구민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펼친 구정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쉽지 않은 한 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일 년간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는 더욱 속도를 내야한다” 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성공해도 후회가 남고,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후회가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직원들이 구민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오는 6일까지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서울형가사서비스는 양육과 가사노동의 부담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맞벌이가정 또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에게 가사관리사를 파견하여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의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이며, 총 615가구를 지원한다. 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가족 돌봄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우선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신청은 패밀리서울 사이트, 서울형가사서비스 사이트를 통해서 가능하며 자격확인과 우선순위 선정을 거쳐 이달 말, 신청자 전원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총 6회(1회당 4시간, 3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전문업체가 실시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구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희망일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고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6월 27일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의 1차 선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동행일자리 참여자 26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10명이 선발됐으며, 7월 3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하반기 모집인원 증가에 따라 당초 선발 계획(동행일자리 321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6명)대비 확대된 인원에 대해서는 7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산업재해 예방위한 안전의식 고취, 공공일자리 근무자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을 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마가 길어질 예정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오늘의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할 수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3일 오후 민선8기 구정비전 공유 공간 오픈식을 개최했다. 마포구는 지난 29일 구청 1층 청소년 수련관 방면 유휴공간에 구정 비전 영상을 송출하는 모니터 5대와 휴게용 벤치를 설치해 직원을 비롯한 구민과 구정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간부단이 참석해 시설 설치 현황을 살피고 관리부서와 향후 다각도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기존 활용도가 떨어지던 유휴공간을 새롭게 구정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며 “ 구민을 위한 다양한 마포구 사업들을 알려 구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2년 차 업무 첫날인 3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과 정책자문위원, 주민평가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구민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서대문구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지대 행정학과 최현선 교수는 ‘서대문구정 성과 분석 발표’에서 지난 1년간 서대문구가 구정 비전을 실현할 동력과 기반을 조성하고 주요 공약 및 주요 전략과제를 원활히 추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경제상생, 교육문화, 인생케어복지, 신통개발, 환경교통 등 서대문구의 5개 전략과제에 대해 BSC(균형성과표, Balanced Scored Card)를 적용, 각각 고객 관점, 내부 프로세스 관점, 혁신과 학습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최 교수는 ‘행복 100% 서대문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주민 체감 향상 및 소통 성과 확대 방안, 현행 전략 및 세부 과제 업데이트 및 조정, 향후 1년간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단기사업 추진 확대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행복 100% 서대문 비전 토크’에는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구민을 주민으로 섬기는 행정을 구현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6월 27일, 서 구청장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지난해 취임 당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과 관내 3개소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가장 먼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다시 한 번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가 중지됐다가 송파구의 적극행정으로 지난해 공사가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송파구의 중재로 보통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이례적으로 4개월 만에 완료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678세대가 입주를 기다리는 대단지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 구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송파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찾았다. 먼저, 박 구청장은 첫 행보로 서울대입구역 일대에서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주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직원 정례조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심에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급식 봉사에 나서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우리구는 코로나19,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며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50만 관악구민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위해 ‘혁신·소통·협치’를 핵심 기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5일부터 28일까지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자치구,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으로 특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업소 집중단속, 신학기․청소년의 달 대비 유해업소 집중단속 등 총 4회에 걸쳐 2,449개 업소를 점검하고, 267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267건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의무 위반 93건,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의무 위반 171건 등이며 특히, 룸카페 집중단속 시 청소년 출입위반 2건, 무신고 영업 1건 등을 적발했다. 최근 일부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이 밀폐된 공간의 출입구에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설치하고 룸카페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5월 25일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를 개정했는데, 이 강화된 기준에 따르면, 출입문과 벽면을 커튼 등으로 모두 가릴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출입구에 커튼류, 블라인드류 등이 설치되어 영업 중인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도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설치비 과다 요구, 하자수리 거부 등 관련 피해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7월 한달간 ‘냉방기기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57만여건의 피해상담 빅데이터를 분석, 특정 시기나 월에 동일하게 증가하는 피해 품목과 유형을 소비자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는 ‘소비자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실시중이다. 7월의 예보품목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다. 실제로 최근 4년(’19년~’22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여름냉방기기 관련 상담은 총 4,838건이고 이 중 설치 관련이 1,662건(34%)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하자처리불만이 1,255건(26%)이었다. 피해 내용은 부실 설치 따른 누수, 설치비 과다 청구, 현장에서 설치비 추가 요구, 하자에 대한 배상 거부 등이었다. 보통 여름 냉방기기는 대기업인 제조사가 직접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체결한 별도 용역 업체나 소비자가 직접 지역 내 점포에 설치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하자 발생시에도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렵거나 시일이 오래 걸릴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성동구 마장동 소재)은 박물관과 관람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아카이브 월(Media Archive Wall)을 설치, 시민들과 함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계천박물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2022. 4.)되어 미디어 아카이브 월 구축을 추진, 지난 6월 완공한 바 있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상설전시실 마지막 부분인 4존(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에 탑재한 약 1,000여 점의 청계천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설전시 관람을 마무리하며 체험을 통해 청계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치했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청계천의 물길을 중심으로 각 장소와 연관된 다양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장소+정보’ 결합 콘텐츠로 제작했다. 6대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최대 6명 동시 사용 가능)에 펼쳐진 청계천 물길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배치된 움직이는 랜드마크를 터치 하면 관련 자료의 이미지와 상세 설명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 기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등 위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19기동단속팀을 집중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기동단속팀은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개 팀 100여 명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예고나 통지절차 없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등 위법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수신기, 소방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 차단․정지행위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상 장애물 적치행위 ▸방화문 등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과태료부과 및 시정보완 조치명령 등 엄정한 법 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스크린 골프연습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 중 26개소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어 과태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역 대표 기피시설인 정릉 버스 공영차고지가 문화·체육시설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6일 월요일, 정릉4동 동주민센터에서 '정릉 공영차고지 문화·체육시설 복합개발 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릉 버스 공영차고지는 '09년 시유지 매입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수년간 지역 주민의 민원과 이전 요구가 있었던 시설이다. '16년 차고지 지하화 및 문화시설(시인의 마을) 복합개발이 한차례 추진됐으나, 지속적인 이전 요구 및 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있었다. 서울시는 '22년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현장 방문 이후 해당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지정했다. 더불어 기존에 추진됐던 문화시설(시인의마을) 사업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보다 밀접한 시설로 변경하여 추진하고자 '23년 3월부터 지하에 차고지를, 지상에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주민협의체 간담회에는 기본계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가겠다는 서울시의 의지가 담겼다. 서울시는 간담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함께 기본계획안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