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5일부터 출근 및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을 모집한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공사가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채용 인력은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41명과 저녁 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을 포함한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 시간 안전도우미’ 537명이다 공사는 이미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혼잡도 안전도우미 49명과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93명을 채용하여 운영 중이다. 공사는 안전도우미 인력이 승객 안전 확보에 충분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 추가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도우미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면서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쪽방 주민임이 증명되거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재산의 경우 가액에서 6,900만원 기본공제) 등이다. 생계급여나 실업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의 도로에는 과속 단속 CCTV(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우선적으로 양방향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8일(수),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가 이어지는 반대편 도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과속 단속 CCTV를 우선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유치원 앞 등은 과속 단속 CCTV가 설치되어 자동차들이 서행하고 있으나, 반대편 도로는 과속 단속 CCTV 미설치로 속도를 제한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 갖게 된 의문과 우려에서 출발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기까지 많은 연구와 논의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빈틈이 많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각지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춘곤 위원장(국민의힘, 강서4)은 3일 서울특별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정진술의원 징계심사를 위한 자료제출을 거듭 요구했다. 서울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가 14일 자문의뢰한 ‘서울특별시의원(정진술) 징계요구안’을 심사했으나, 자료부족 등을 이유로 윤리특별위원회에 보충 조사를 요구했다. 김춘곤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오랜 토론 끝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과 정진술 의원에게 윤리심판결정문과 최근 언론에 보도된 징계사유에 대한 사실여부를 재차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요구에 따라 관련 자료의 제출을 거듭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일부 언론을 통해서 정진술의원 징계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들이 보도되는 등 서울시민과 서울특별시의회가 거듭 혼란을 겪고 있으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진술의원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속히 조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 갤러리에서 재호 사진작가 권순형의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호주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재호 사진작가 권순형이 지난 2년여 동안 호주 내 가평전투와 관련된 장소와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전의 주요 테마인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연연방 제27여단이 경기도 가평에서 남하하던 당시 중공군의 공격을 막고 서울을 방어한 전투다. 960명의 호주군 1개 대대가 1만 명의 중공군 1개 사단을 대파해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까지 수여 받았다. 지금도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에는‘가평 길(kapyong street)’ 10곳과 ‘가평 다리(kapyong bridge)’ 2곳이 남아 있다. 모두 참전용사들이 고국인 호주로 돌아와 가평전투를 기억하며 붙인 이름이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장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다. 3일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현기 의장은 “지난 4월, 정전 70주년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야간탐방, 공원캠프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81개의 다양한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교과과정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생태, 환경, 천문 등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듣고 즐거워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찰․만들기 등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속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꼬리 붕붕카타고 떠나는 퐁당! 난지천', 공룡이 살던 시기에도 있었다는 '화석나무 이야기와 암모나이트 화석만들기',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등을 이용한 '생태요리교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마크라메 텀블러 가방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와우산, 북동산을 탐방하면서 서식하는 조류․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는 미션형 청소년 생태놀이 2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원예교실 프로그램과 테마물놀이터, 폭포·분수를 다 보며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와우산에서는 새 소리 특징, 새 소리 지도를 만들어 보는 '와우산 여름 생태방학', 북동산 일대 숨겨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Chat GPT),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디자인 혁신사례 등 디자인 트렌드 교육과 대상별 수요조사를 반영한 디자인 산업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7월부터 운영한다. 디자인은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로 지속적인 신기술의 습득과 이해가 필수적이나, 디자인산업통계에 따르면 디자인전문업체의 74.4%가 재교육을 하지 못했고, 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교육의 경우 5.7% 수준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디자인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 후 디자인 업계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분야별로 마련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금년도는 ‘디자인 교육을 통한 디자인산업계 창의 가치 증진(Design Value Up)’이란 주제로 디자인기업 대상 ①디자인 트렌드 교육, 중소기업 대상 ②디자인 인식개선 교육, 창업 초기 기업 대상 ③디자인 성장지원 교육이 총 8회 예정되어 있다. '디자인 트렌드 교육' 디자인 트렌드 교육은 디자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환경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주제로 교육한다. 디자인·인공지능(Chat GPT) 교육을 시작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동남권 대중교통망을 새롭게 조성하는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을 오는 7월 8일 토요일 04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곡지구, 세곡지구, 위례신도시 등 동남권 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를 통해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구간은 청계산입구교차로~내곡IC 3.2km로, 기존에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됐으나, 염곡IC, 내곡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을 드나들거나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할 수밖에 없어, 버스와 승용차가 혼재되는 일이 빈번해교통 개선이 요구되어 온 구간이다.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승용차와 버스의 차로가 분리되어 버스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지고, 차량 엇갈림 등의 문제도 해소돼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양방향 중앙정류소 8개소가 신설되면서 횡단보도가(6개소)가 추가 설치되고 보도육교(1개소)도 철거되어 주민들의 보행 편의도 크게 향상된다. 기존에는 3.2km 구간 내 횡단보도가 3개 뿐이어서 보행자가 헌릉로를 건너가려면 멀리 돌아가거나 보도육교를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강노을즐김터'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활용하여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감성조망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노을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대상지는 시민이 직접 뽑은 노을명소를 사진촬영수, 접근성, 경험요소(랜드마크․전망), 주변과의 연계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후 선정됐다. 시는 노을명소 중 활용도가 낮거나 쉴 곳이 부족한 장소를 선정하여, 콘텐츠와 감성적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편안한 쉼과 문화가 있는 여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노을명소 20개소 중 ‘신설’ 분야 1개소 또는 ‘재구성’ 분야 3개소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한강의 감성과 매력을 살린 노을 즐기기 명소의 공간 계획안과 함께 노을 스토리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건축, 조경, 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학생, 일반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7월 4일부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방학맞이 '2023 어린이 한옥캠프'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옥캠프는 7월 15일~8월 12일 동안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하루 13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한옥캠프는 '지락소(知․樂․所): 알아보고 즐겨보는 곳(한옥)'을 주제로 100년 한옥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계동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해설을 시작으로 어린이 소목교실과 우리 소리를 찾아보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계동(桂洞)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1교시는 북촌문화센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사랑방, 대청마루 등 여름 정취가 깃든 한옥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전통 생활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사랑방은 전통가구를 재현하여 쉽고 생생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2교시에는 선비들이 서책이나 경전을 읽을 때 사용했던 좌식 책상인 '서안(書案)'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본다. 북촌목공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에서 2023년 정규직(일반직6급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디자인행정(디자인, 전시·행사 기획) 8명, △일반행정(경영기획) 7명, △IT(IT서비스) 1명, △시설(안전) 1명 등 17명으로, 서울시 소재의 근무지로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본사인 서울디자인지원센터와 사업소인 DDP,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디자인창업센터로 총 4개 근무지가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지원 직무 및 역량에 맞추어 해당 근무지로 배치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세계적인 건축물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DDP를 중심으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라이트', '서울디자인', '계절별 시민축제', 'DDP 포럼'등 DDP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행사에 대한 기획 및 운영, 동대문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디자이너 지원, 새활용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으로 이끌 ‘디자인서울 2.0’ 계획에 맞추어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DDP 글로벌 명소화, DDP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7일 지역 내 민간재활용품 수집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폭염에 대비한 안전 용품을 지원했다. 마포구청 4층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민간재활용품 수집인과 각 동 노인복지 수집인 담당을 포함, 백여 명이 참석해 마포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받았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교육이 실시되고 어르신들에게 자외선 차단 모자 등 안전 용품도 지원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재활용 수집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늘 교육을 잘 기억해 실천해주시기 바란다” 며 “ 구에서도 꾸준히 어르신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28일 제319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시립체육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스포츠 경기와 공연으로 유발되는 소음과 교통체증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이용요금 감면 등의 보상방안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간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시의 대규모 체육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운동경기, 콘서트 공연 등으로 인한 소음과 교통체증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잠실동 일대는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매일 있는 경기로 인한 소음과 교통량 폭증으로 주민들은 잠도 제대로 못 이루었으며 심각한 교통체증을 경험함은 물론이고, 대규모 콘서트가 있는 날에는 지반이 울려 방에서까지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배현진 국회의원은 소음과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서 잠실종합운동장이 서울시 시설인 만큼 서울시가 최소한의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여러 논의 끝에 체육시설 이용요금 감면을 결정하고 추진했다. 이에 이성배 시의원도 발맞추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강동구민회관에서 7백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구정운영 방향과 포부를 밝히며 초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역점 현안들을 공유하며 향후 30년을 결정할 앞으로의 3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변화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구는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58개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본공사가 착공에 들어가고 둔춘주공 재건축 공사가 재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다. 앞으로 중점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는 △고덕비즈밸리 및 강동일반산업단지 준공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GTX-D노선 강동구 경유 및 지하철5호선 직결화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 준공 △중장기적 도시개발 계획 ‘강동 그랜드디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무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열사병이나 탈진 증상을 막으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구는, 폭염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수터 시범 운영에 나섰다. ‘광진생수터’는 500ml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일 3회씩 정해진 시간에 맞춰 200병의 물을 새로 채워준다. 누구나 하루에 1병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긴고랑 계곡 ▲아차산 등산로 ▲중랑천 뚝방길 3곳으로,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주요 산책로를 대상으로 꼽았다. 여름이 끝나는 8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 중엔 공공일자리 또는 자원봉사자가 유의사항을 안내해준다. 김경호 구청장은 “보행객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광진생수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폭염에 맞서 많은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천호2동 주민센터, 민간 단체, 강동경찰서(천호지구대)가 기초 질서 확립 및 거리환경개선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호로데오거리는 음식점,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300여개의 상가가 밀집된 강동구의 명소 중 하나이다. 천호2동주민센터는 천호로데오거리를 '기초질서 확립구역'으로 정하고 천호지구대, 상인회, 생활안전협의회, 천호2동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밝고 건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 습관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천호2동 주민센터에서는 불법 광고물로 도배됐던 벤치에 기초질서확립 홍보물을 부착하고, 천호지구대에서는 홍보용 전단지, 물티슈 등을 제작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천호로데오거리 상인회, 천호지구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및 올바른 생활 질서 문화 확립을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며 “주민들께서도 좋은 습관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