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7월 15일, 한부모 가정 10가구가 참여하는 ‘걸어서 맘(MOM) 속으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어서 맘(MOM) 속으로’는 홀로 아이를 돌보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 속 부모-자녀 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송파구 소재 놀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소풍 샌드위치 만들기 ▲구청장과의 차담회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총 3부로 구성된다. 영등포구가족센터에서 사례관리를 받는 한부모 가정 1가구당 2명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1부 ‘소풍 샌드위치 만들기’는 전문 강사와 함께 샌드위치 재료로 가족 간 추억을 표현하는 가족푸드 아트 테라피가 진행된다. 한부모 가정은 요리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구청장과의 차담회’는 한부모 가정과 구청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힘든 점, 구정에 바라는 점 등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된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3부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8월 시작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는 빌딩숲 사이 하나로 이어지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면서 각 거리마다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또한 도로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려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 소음, 그늘 부족, 대기 오염, 홍수 침수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총 10.6km다. ▲신사역사거리~영동대교 남단 구간의 도산대로는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대표 명소를 관통한다. 넓은 보행로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더해 명소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의 영동대로 구간은 2028년 복합개발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지상 광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공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5일 중랑구 14번째 공동육아방인 ‘누리봄 공동육아방’ 개소식을 가졌다. 누리봄 공동육아방은 지난 3월에 개소한 면목3·8동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2층에 자리 잡았다. 연 면적 85.54㎡의 규모로 볼풀장, 역할놀이존, 북카페, 수유실 등을 갖추어 아이들과 부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및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로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누리봄 공동육아방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고 지역이 함께 키우는 육아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방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현재 ‘누리봄 공동육아방’을 포함해 공동육아방 총 14곳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4만 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실내놀이터 1곳, 우리동네키움센터 5곳, 지역아동센터 22곳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14호점 공동육아방이 아이들의 놀이공간 부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7월 10일부터 4일간 장애인 하계 해양레저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중랑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해양레저스포츠캠프는 2023년 서울특별시 장애인하계레저스포츠 캠프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고 누리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캠프는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체육활동이나 여행, 문화제험 등에 제한적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이다. 캠프에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며, 제주도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수상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생존 수영 강습 ▲스포츠안전예방교육 ▲스노클링 ▲카약 체험 ▲재활승마 강습 등이 있다. 특히,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상 스포츠와 종목 체험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구성돼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3박 4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 참여자들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사회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활력도 얻고 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초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달부터 소득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면 시술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임신을 원하는 모든 난임 부부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시술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술별로 지원횟수가 지정되어있던 기존의 시술별 칸막이를 없애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상이하며, 만 44세 이하의 경우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 e보건소 공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및 중랑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남녀임신준비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임신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취약노동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서울시 노동복지관 2곳(서울시노동자복지관, 강북노동자복지관)을 위탁운영 할 기관을 7월 중순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은 영등포구 국회대로44길 10(영등포시장역)에 ‘강북노동자복지관’은 마포구 환일길13(충정로역)에 각각 위치 해 있다. 이번 공개 모집은 일부 단체가 노동자복지관을 장기간 운영하면서 발생한 특혜논란 해소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서울시의 결정이다. 시는 노동자복지관이 양대 노총에서 장기간 독점 운영해옴에 따라 노동자 지원시설이 아닌 노동조합 지역본부와 산하 노동단체 전용공간 등으로 변질했다며, 복지관을 노조사무실이 아닌 노동약자 복지공간으로 혁신하려는 ‘서울시 바로세우기’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은 1992년부터 한국노총(31년)이 강북노동자복지관은 2002년부터 민주노총(21년)이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후 2~3년마다 수의계약형식으로 연장해 오고 있다. 새롭게 태어나는 노동자복지관은 ‘노동약자를 위한 혁신’이라는 목표하에 ‘공간’과 ‘복지서비스’ 양대 축을 취약 노동자와 동행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핵심 주택정책으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44곳의 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속통합기획 속도전에는 사업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감 있는 접점으로 사업지별 주민-시-구-전문가 등이 One-Team을 구성해서 충분한 소통과 통합적 계획이 유효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더불어 품격있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원칙 ① 소외지역 정비 ② 생활편의공간 조성 ③ 수변감성도시 ④ 도시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하에 신속통합기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소외지역 정비’에 중점을 둔다. 도시재생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효과가 미흡한 곳, 정비구역 해제지 등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에 용도지역 상향 등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공공시설 복합화 등 토지이용 고도화로 사업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변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을 유도한다. 재개발 1차 후보지 중 가장 난제였던 ▴창신·숭인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체됐던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구릉지형을 살린 도시경관과 함께 2000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서울의 대표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단 점이 핵심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창신·숭인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오세훈 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애로사항 청취하고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를 점검했다. 오세훈 시장은 소외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야말로 신속통합기획의 본래 취지이자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철학으로 내걸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임을 강조했다. 또한, 1차 재개발 공모지(21곳) 모두 신속통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전용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도와준다. 참여자에겐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보행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가 배부된다. 이 기기를 모바일 앱에 연동하면 보건소 전담팀으로 생체 정보가 자동 전송되고,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24주간 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 다양하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를 비롯한 영역별 전문가들이 대상자의 상태에 맞춰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매주 월요일엔 각종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발송해준다. 시작 후 12주, 24주차엔 보건소로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담을 맡아 건강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을 자세히 알려준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구민이다. 이달 31일까지 1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보건의료과로 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4일 저소득 주민과 어르신 17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호텔신라에서 삼계탕을,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에서 기념품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신광교회를 찾아 직접 삼계탕을 내어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0여명에게는 삼계탕을 집까지 배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319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해 교육감이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규정하여 향후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2023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예술공연 체험, 국립국악원 연계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운영 지원 등 지역 연계 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강산 의원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은 예비적 관점에서 시민의 문화권 보장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이 향후 거버넌스 차원에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 중 12개 교육청에서 예술교육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8개 교육청(경기, 광주, 부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이 해당 조례에 협력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공론화 국회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역량 및 권한 강화를 위한 국회의 협조와 관심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 “바야흐로 로컬의 시대, 지방시대가 도래했는데 여전히 관련된 법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그 한 예가 지방의회법으로 현재 243개(기초 226개‧광역 17개) 지방의회가 있지만 운영 근거가 되는 지방의회법은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온전히 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한 상황으로 현재 의장협의회가 입법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라며, “국회가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20년째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와 ‘일반행정자치와 교육자치간 재정교환 법제화’도 건의했다. 김 회장은 “2003년에 확정된 의정활동비가 20년 동안 동결되어 있다”라며, “오늘 토론에서 논의된 지방의원 역량강화와 청년들의 의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의정활동비 현실화가 꼭 이뤄져야 한다”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시의회가 최종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은 서울시 50조2,791억, 서울시교육청 13조5,537억으로 이는 지난달 2일 시에서 제출한 추경안 대비 36억원이 삭감됐으며, 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경안은 총금액은 변동 없이 내부유보금을 활용한 조정이 있었다. 이는, 재정 건전성을 지키되 시급한 민생 정책에 집중 투자하는 ‘균형재정’ 기조를 지키되 ▴용도가 불요불급하거나 ▴집행목적이 불분명하고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정책 예산을 퇴출하는 ‘3불(不) 예산 심의 원칙’을 엄정 적용한 결과이다. 먼저 서울시 추경 중 지난해 ‘지원 조례’가 폐지된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 73억은 전액 삭감됐다. 금번 TBS 추경은 향후 TBS의 독립적인 운영 가능성을 가늠하는 예산임에도, 지원 폐지 후 독립적 운영계획을 마련하지 못함에 따라 전액 삭감으로 최종 의결됐다. 2023년 예산안 심사 시 100억 삭감 조치됐던 서울시립대의 경우 추경 161억이 증액됐다. 학교 운영에 필요한 장학금, 인건비 및 교육환경 개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시 도심공동화로 학생 수가 부족한 지역 고등학교 배정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방식은 고교선택제로 3단계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2단계까지 원하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지원 범위는 서울 전역이 범위인 단일학교 군, 2단계 지원 범위는 교육지원청 관할지역으로 그 범위가 규정되어 있으며 그 외 1, 2단계에서 학교가 배정되지 않은 경우 통합학교 군(서로 인접한 2개의 일반학교 군을 단위로 하는 학교 군) 내 집과 학교의 거리를 고려하여 추첨 배정하게 된다. 중구나 종로구와 같이 도심공동화가 뚜렷이 나타나는 지역일 경우 1단계에서 60%를 먼저 배정하나 이마저도 해당 지역 학교의 학생 수를 채우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2022년도 자치구별 후기고 배정 결과를 보면 중구, 종로구, 용산구를 관할하고 있는 중부지원청 소관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타 구 보다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구의 경우 마포구 등 인접하고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 원영건업(주) 대표이사)와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부위원장,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위원이 참석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전문협 서울시회”)에서는 노석순 서울특별시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 회원사 대표 8명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2021년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즉, 종합공사와 전문공사 간 업역규제 폐지에 따른 건설업 상호시장 진출 허용 이후 전문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건설시장 진입의 어려움 등 현안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문협 서울시회는 ▲전문업체의 종합공사 진출시 제약사항 완화 ▲부대공사 적용 확대를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활성화 ▲상하수도 연간단가공사 전문발주 유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존치 및 활성화 협조 등을 건의했다. 전문협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은 원자재․인건비 폭등과 건설노조 불법행위 등으로 건설현장의 생산성이 크게 악화되어 건설업계 전반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피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