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구민 120여 명과 함께 2023 중랑비전 원탁회의를 열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지역의 미래발전을 구민들과 토론하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랑의 미래를 구민과 그리다’를 주제로 민선8기 1년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중랑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 핵심가치와 실천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주민들은 환경, 사회, 경제, 거버넌스의 4개 분야별로 20년 후 미래세대가 살아갈 지속가능발전 도시 중랑이 지켜내야 할 비전에 대해 토론하고, 핵심가치 키워드로 ‘환경’, ‘일자리’, ‘협치’, ‘행복’, ‘안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중랑형 ESG 추진을 위해 개인과 민, 관이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과 민간 분야에서의 주요 실천사항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 ▲기업의 친환경 정책 수립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관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더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 골목청소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6일 이른 오전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화1동을 찾아 약 5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585m의 골목을 쓸었다. 또한 이번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청소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소형 빗물받이 청소차’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주민들 앞에서 청소작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6월, 시비 3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해당 장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골목길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흙, 담배꽁초 등 청소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골목청소는 민선7기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데, 갈수록 골목이 깨끗해지는 걸 보며 보람도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도 되새기게 된다. 이른 아침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골목청소는 깨끗한 거리 경관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지역의 애환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값진 소통의 시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6월 신길1동 일대 주택가에 스마트보안등 10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길1동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구는 예산 약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보안등은 IoT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이다.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돼 긴급 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등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효과적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 안심이 앱의 신고 버튼을 누르면 인근 보안등이 깜빡이면서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로 위급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이를 통해 경찰과 주변 사람들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심이 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면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갈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스마트보안등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마트보안등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 부재중에도 고장 내용이 문자로 즉시 통보돼 민원 발생 전 선제적 정비가 가능하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683대의 스마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6월 ‘2023년 상반기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하고 사각지대 알리미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산 약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국회제3어린이집, 당서초, 당중초, 신대림초, 영동초, 우성유치원, 평화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횡단보도 14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로써 총 57개의 옐로카펫이 마련됐다. 옐로카펫은 주로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부터 벽면까지 밝은 노란색의 삼각뿔 형태로 조성된다.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실제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망을 강화한다. 구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집중적인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 방문을 원하는 초등학교 8개소, 유치원 15개소, 어린이집 4개소를 직접 찾았다. 각 시설 대표,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통학로 주변 적색포장, 노면표시, 안전시설물 유무, 보도 미비 구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를 통해 구는 옐로카펫, 바닥신호등, 컬러보행로, 무인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포함해 총 85건의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한다. 세계 로봇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고령화와 이로 인해 촉발된 인구감소, 산업공정 자동화 등에 따라 산업용·서비스용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구는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는 광역지방자치단체 5곳(부산, 인천, 광주, 경기, 경남)에만 있어, 이번 강남구의 조례 제정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다. 조례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연구개발, 실증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 로봇 관련 육성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서역세권 일대 강남 로봇거점지구를 추진하고 있는 구는 앞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세대융합 성공창업 지원사업”(이하 세대융합사업)의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7월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세대융합사업은 동대문구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협업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취·창업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구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3월에 참여팀을 모집·선발하고, 5월에 투자유치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창업 아이디어 개발 ▲재무회계 ▲자금조달 ▲투자유치 방법 ▲마케팅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6월에는 창업교육 이수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초반 사업계획을 고도화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정부지원 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했다. 위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5일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성과 우수 3개 팀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구는 세대융합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팀과 전문가 집단 간 멘티·멘토 관계를 지속하여 참여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체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필형 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23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업소별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위생․서비스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위생․이용만족도 등을 심사하여 23개 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 18개 업소 중 17개 업소를 재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들은 연 58만 원 상당의 맞춤형 희망물품,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등의 각종 지원을 받으며, 소비자들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업소명, 주요품목,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업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이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무분별하게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하루 약 1,247만 개비로 추산된다. 박 의원은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담배꽁초가 재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지난여름, 서울시민은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경험했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은 앞으로도 반복될 수밖에 없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호우 시 피해 예방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2020년 서울시의회에서 발표된 '담배꽁초가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빗물받이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폐기물 중 70%가 담배꽁초라는 것이다. 빗물받이에 들어간 담배꽁초는 역류를 일으킴으로써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이미 수년 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대다수 흡연자는 담배꽁초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담배 필터를 구성하는 미세플라스틱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는 분해되기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겸용도로 정비와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2022년 현재 서울시 내의 자전거도로는 총 1,316km로 이중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 전용차로는 각각 180km와 74km로 두 도로의 합이 전체 자전거도로의 19%에 불과하다. 반면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다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이하 겸용도로)는 872km로 전체 자전거도로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겸용도로는 실제로 보행자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 우려로 위험한 점이 상당히 많다. 홍국표 의원은 “2015년에 행안부에서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체 자전거 사고의 44%가 겸용도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음에도 서울시는 겸용도로를 계속해서 확충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또 “도로가 좁은 서울시 내에 무리하게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기 위해 겸용도로를 확장해 온 결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 강화와 단속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이용 실태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전체 교통 민원 중 77% 이상이 불법주정차 민원”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욱 의원은 “주민신고제에 의지해서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곳에 대해서 간헐적으로만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민들은 물론이고 불법주정차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국민신문고 또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이용해도 불법주정차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민원이 많다.”고 불법주정차 단속 운영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아무리 도로교통법에 따라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단속 방법이 법에 정해져 있고,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신고제를 확대한다고 해도 서울시만큼은 시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불법주정차 단속 방법을 개선하고 단속 인력을 더 늘려서 불법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욱 서울시의원은 불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6월 23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기후환경본부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 중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현실적인 단가 설정으로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최대한 많은 조기폐차 차량에 지원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507,918대의 저공해 조치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보조금지원사업의 대상을 4등급 경유차로 확대했다. 기후환경본부는 올해 4등급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예산과 목표를 80억원, 2,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1대당 지원금의 최대치 400만원으로 산정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5월말 기준으로 72억원을 집행했으며, 목표치보다 초과한 2,752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했다. 1대당 약 260만원정도 소요된 것으로 차종과 연식으로 보조금지원이 산정된이다. 김재진 의원은 예산편성시 1대당 단가가 최대치가 아니라 현실적인 평균비용을 산정했다면, 예산에 적정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7월 4일 진행된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박물관ㆍ미술관의 소장품 구입을 위한 기금 미편성과 촉탁직 임금의 기관 떠넘기기 등 문화관광 분야 예산 편성의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서울시의 문화 분야 예산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효원 의원은 서울시의 대관람차, 노들예술섬과 제2세종문화회관 등 문화 분야의 대규모 투자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해외관광객 3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에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나, 서울시 전체 예산의 2%에 해당하는 8,521억의 문화분야 예산은 매우 부족한 규모이며,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효원 의원은 “작년 말 박물관ㆍ미술관의 소장품 구입을 위한 기금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관련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말하며, “기금을 통해 서울시의 미술관, 박물관이 서울을 대표할만한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서울시 예산 편성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년 서울시의 본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제 319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보고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제출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 성과목표 달성현황’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적은 학교 내 청소년 이수자가 총 14,533명으로, 당초 목표(250명) 대비 달성도는 5813%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인 교육에 대한 집중도와 효과는 의문이다. 또한 해당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의 경우 교육 이후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의 대상을 학생이 아닌 교사로 하고 있어, 실제 교육대상에 따른 교육의 효과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경 의원은 “서울시가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추가 편성해 제출한 1억 3500만원은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다”라고 하면서도, “다만 시민의 혈세로 수행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교육대상에 따른 교육 효과성을 점검하여 예방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경 의원은 기존에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마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의 어린이들이 PC방으로 내몰리고 있음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질타했다. 김 의원은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 중 ‘어린이는 놀 권리가 있습니다’ 항목을 지적하며, 107명의 어린이가 1개의 놀이터를 사용해야 하는 현실과 일찍 닫아 학교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놀이터도 없고 학교 운동장도 닫힌 상황에서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이 갈 곳은 주차장과 길거리 뿐”이라며 “최근 3년간 4천명이 넘는 서울시 어린이교통사고 수를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는 2023년 예산부족을 이유로 놀이터를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고, 학교 지원예산인 교육경비 또한 2022년 519억에서 절반 가까이 줄인 275억으로 감액 편성해왔다”며 “이는 ‘어린이 권리장전’을 통해 놀 권리를 말했지만, 실제로는 무시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뛰놀 곳이 없는 아이들이 갈 곳은 PC방 뿐”이라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서울'을 용산구에 개소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의 소통공간인 '카페 영'과 역량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플러스서울을 합한 것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이 공간에 와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과정에 서울시가 함께 +(플러스)하고 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실현과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적 구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