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 섬세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이 눈길을 끈다. 구는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비를, 영아 양육가정에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만 원의 택시 이용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은 0.78명인데 비해 서울 출산율은 0.59명으로 평균 출산율보다 밑도는 수준이다. 이에 구는 임산부를 위한 실질적인 맞춤 지원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산전 진료나 분만 등을 위해 이동하거나 외출해야 하는 임산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맞춤 혜택이다. 구는 이번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임신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교통비를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이나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70만 원이 지급되며 지하철, 택시, 버스나 자차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안전한 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7월 27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원○모어(MORE) 커뮤니티 청년 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모어(MORE)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청년 리더가 공통된 관심사를 매개로 한번 더 만나고 싶은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커뮤니티가 원만한 동그라미 형태의 공동체로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청년 리더 중심의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는다. 모임 유형은 관심 주제에 따라 ▲운동, 취미 등 친목을 다지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관계 형성형’ ▲취업, 재테크 등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스터디형’ ▲영상 제작, 글쓰기 등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형’으로 총 3가지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을 운영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청년 리더에 도전할 수 있다. 구는 최대 20명 내외로 청년 리더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에서 지난 13일 정릉1동주민센터 직원이 인사이동 때 선물 받은 축하 화분을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하나의 사랑 꽃 화분 나눔 행사’를 열어 기부된 20여 개의 화분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전달해 반려 식물로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직접 화분을 선택해 전달받은 김○○ 어르신(85세)은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며 “반려 식물을 소중하게 잘 키우고 계속 꽃을 피워 보겠다”라고 말하며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표했다. 이건평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데, 반려 식물을 키우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로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승진이나 전보 인사발령 때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화분 보내기를 줄이고 있으나 이때를 기다리는 지역 상권도 있어 지역 경제를 고민 안 할 수가 없는데, 이렇게 나눔을 통해 자원을 선순환할 수 있도록 이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를 펼친다. 성북초등학교(7. 29.(토) ~ 8. 2.(수)), 우이천 다목적 광장(8. 5.(토) ~ 8. 9.(수)),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 5.(토) ~ 8. 9.(수)) 총 세 곳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신나게 즐기며 폭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성북문화바캉스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강북지역 대표 물놀이 축제로 초등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워터파크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3곳에서 열려 예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각 장소의 특성에 맞춰 풀장을 설치하고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까지 준비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7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번도 없었던 만큼 올해도 이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문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풀장 이용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5일 은평구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창릉천 옆 공원 부지에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 다목적구장은 금암문화공원과 지축교 사거리 중간에 있는 유휴부지에 농구코트 1면 규모(약 432㎡)로 조성됐다. 농구와 풋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골대, 비 온 뒤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바닥재, 조명시설 등 쾌적한 체육 환경이 갖춰졌다. 다목적구장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향후 가족 단위 농구 교실과 풋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릉천 근처 유휴부지에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개장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구민이 건강해서 행복한 생활체육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침수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선뜻 집수리에 나서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이다. 상반기 180만 원보다 70만 원 올랐고, 지원 가구 수도 늘어났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주민이다. 임차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가 주택이면 그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반지하와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은 우선으로 지원한다. 희망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달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집수리는 주택법’상 주택만 지원할 수 있고, 고시원 등 준주택·무허가 건물은 지원할 수 없다.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를 받고 있거나, 최근 3년 내 희망의 집수리를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에너지재단 ‘2023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서 상반기 지원 대상 또는 하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배달·대리·퀵·택배기사 등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에서 ‘이동노동자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1호점, 역삼로160)과 파이낸스센터 후면(2호점, 테헤란로 152)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시설,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가 갖춰져 있고, 외부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관내 기업에서 후원받은 얼음생수 1만병을 나눠주는 행사다. 파르나스 호텔·현대백화점 압구정점·봉은사·충현교회 등에서 후원했다. 캠페인 첫날인 19일 10시 30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우아한청년들, 코엑스가 참여해 후원받은 얼음생수 500병을 비롯해 혹서기 안전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선크림)을 나눠주고 시원한 커피도 제공한다. 쉼터에 이동노동자를 응원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조직 내 부조리를 익명으로 대신 신고하고 처리해주는 ‘안심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비실명 대리 신고제’는 부패와 갑질, 성희롱 등 내부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직원들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신 신고하도록 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게 해준다. 신고를 원할 시, 바로 ‘안심 변호사’에 제보하면 된다. 기존에는 당사자가 직접 감사과로 신고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변호사를 통해 신원 노출 우려 없이 익명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상담이 접수돼 10일 내로 회신이 온다. 제보 내용이 부패행위로 인정되면 후속 절차가 이어진다. 변호사가 사실관계 확인, 증거확보 등 전문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자신의 명의로 감사담당관에 신고서를 보내준다. 감사담당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역시 안심 변호사를 매개로 전달받을 수 있다. 위촉식은 14일 광진구청에서 진행, 광진구 법률고문 변호사인 유정표 변호사와 정성태 변호사를 선임해 위촉장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직원들을 대변해 부조리를 신고해주는 가교역할을 맡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어린이 공연 ‘서리풀 악동(樂童) 문화공연’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2018년 처음 시작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주도록 음악극, 매직쇼, 뮤지컬, 체험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8회 공연에 6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거의 모든 공연이 조기 매진되는 등 아이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먼저 구는 영유아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27일 오후 7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환경 뮤지컬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선정, 춘천인형극제 대상 수상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고통받는 자연과 물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를 노래와 율동, 인형극 등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8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신나는 클래식 음악교육극 ‘쿵짝쿵짝 뮤직트레인’도 준비했다. 고전파 음악 거장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의 음악을 흥겨운 타악 리듬으로 재구성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아 클래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경부고속도로 잠원고가차도(올림픽대로 공항방향 진입 램프)가 통제됐다. 이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올림픽대로 본선(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올림픽대로 본선 교통량 감소를 위해 선제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7월 15일 17:3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가양대교 ~ 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 됐다. 17:30 현재 팔당댐 방류량은 12,225㎥/s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여 7월 15일 04시 40분부로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하류IC가 통제됐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여 7월 15일 04시 15분부로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424억 원을 부과하고 구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각각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분 1/2과 주택 외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에 한 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45%에서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45%로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차등 조정하고,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인 경우에는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고,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또한, 30만 원 이상의 재산세는 8월 31일까지 미납한 경우 매달 0.75%의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시중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ARS, ATM기, 가상계좌, 서울시 ETAX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이 있으며 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달부터 지원 소득기준과 시술별 횟수제한을 없애 관내 거주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 최대 110만 원과 총 22회의 시술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가구로 맞벌이부부는 소득기준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난임 시술 횟수도 시술별 신선배아 10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내로 지정돼 있어 난임가구 상황에 맞는 다른 시술을 받고 싶어도 선택의 제약이 있었다. 이달부터 지원소득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실 포함 모든 난임부부는 회당 20~11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존 시술별 횟수 제한을 없애 최대 22회 범위 안에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만 44세 이하 난임자 시술비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이다. 만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최대 90만 원, 동결배아 최대 40만 원, 인공수정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