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는 강남구의원의 투명한 정책개발 연구 수행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연구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복지도시위원회 소속인 노애자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취지를 살펴보면 연구 활동 수행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와 부실한 연구 결과에 대한 환류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구단체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더욱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개정안에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연구 활동 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집행부에 제안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또한, 특정 기관에 몰아주기식 연구과제 수행을 방지하고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하며 수의계약의 경우 사유서와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 실적을 운영심의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받도록 하여 공개입찰 외에는 연구과제 수행이 쉽지 않도록 제도화했다. 지난 2019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의원 정책개발비가 신설됨에 따라 상임위원회 활동과 관계없이 관심 분야에 관한 연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56일간 진행된 제322회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7월 17일에 열린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보궐선거,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통해 원 구성을 완료하고'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및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조례 16건, 의견청취안 2건과 8건의 구정질문이 처리됐다. 위원회별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시정사항 1건과 건의사항 4건을,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시정사항 42건, 건의사항 83건을 채택했다. 건설복지위원회는 상임위원회 의결 인원 부족으로 본회의에 직접 상정, 시장사항 9건과 건의사항 54건, 행감제보 2건, 감사부서 검토요망 1건을 채택했다. 라도균 의장은 56일간 이어진 제322회 정례회의 주요 안건을 되짚으며, “비록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다음 회기에는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가 참여해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9일까지 주민 커뮤니티 구현을 통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성북창작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북창작단’은 성북창작소(오패산로1길 57)에서 7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성북창작단(커뮤니티) ▲성북창작단(커뮤니티)+서포터즈 활동이다. 커뮤니티 활동은 디자인씽킹 등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사업내용을 SNS와 언론매체에 홍보한다. 성북창작단 사업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미래지향적 성북지역 마을지도 만들기’로 주민과 소통하며 참가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한다. 주민 지향적 커뮤니티를 경험한 후 아이템을 발굴하여,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우수한 성과를 내는 2팀은 상장과 소정의 보상, 운영사 주관 성북 공모전 참여시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창작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공간이다. 성북창작단 사업이 지역의 창작·창업자에게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며, 성북구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의 개강식을 7월 15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 교육 및 향 제품 만들기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과정 소개 및 교육 일정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과 창업까지 해내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성북구는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도전숙’, ‘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을 지원하겠다.”고 수강생을 격려했다. 이성근 성신여자대교 총장 역시 “조향사로 향하는 첫걸음을 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 ‘조향’은 뷰티와 생활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이번 교육과정이 본인의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성북 청년의 성장을 위해 성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7일 낮 1시 잠수교 수위가 6.37m로 낮아짐에 따라 낮 1시30분부터 잠수교 재개통을 대비한 청소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전 종단경사통로(아치형)에 쌓인 부유물을 1차로 제거하고 수위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나머지 부분도 청소에 나선 것. 구는 청소근로자 32명을 투입해 난간, 도로 등에 쌓인 나뭇가지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물 청소차 4대는 토사 등을 세척하는 데 동원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에 4~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오후 6시 전에는 청소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잠수교 중 구가 관리하는 청소 구역은 서빙고지하차도부터 23번 교각까지 약 400m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잠수교 재개통 전 발바삐 청소 작업에 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수교는 수위 하락 이후에도 도로 상황, 경기도 하남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 수위는 6.2m, 보행자 통제 수위는 5.5m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서 교통통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7월 17일 구청장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14개 동주민센터 동장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오 구청장은 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관내 지하차도 4개소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지시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상습 침수지, 공사장, 빗물받이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당부했다. 또, 반지하 가구 등 침수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는 해당 가구 직접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재해·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고 민원 사항 등 주민 신고가 들어올 시 부서 간 유기적 협조와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테헤란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 조성 사업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주)와 17일 구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테헤란로-영동대로-도산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으로 잇는 순환형 보도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홀딩스(주)는 6월부터 사옥 외부에 도심 속 산책로와 공연·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구민들에게 개방해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사업의 1호 협력기업이 되기로 했다. 양 기관은 ESG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1호 협력기업으로 나선 포스코홀딩스(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3주간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송파구는 관내 영업 중인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파티룸 등 청소년출입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 점검에 나섰다. '청소년 보호법' 에 의하면 이들 시설이 밀실 또는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침구류 또는 시청기자재 등을 설치했으며, 신체접촉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 형태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당시설의 밀실, 밀폐, 침구류 비치 등 공간 구성 부적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대상시설이 부적절한 시설 및 운영의 형태 점검 결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기 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에 대한 경찰고발 조치 시,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논술·면접 특강”을 개최한다.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층)에서 전형별(인문계 논술, 인문계 면접, 자연계 논술, 자연계 면접) 전문 강사가 각각 4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논술특강’은 논술 출제 형태, 답안지 작성법, 채점 기준 이해, 기출논제 분석, 모의 논술 작성과 첨삭 등으로, ‘면접특강’은 면접평가 요소와 합격 방법, 면접용 시사 이슈 및 쟁점 분석, 학생부 기반 면접 방법과 예상 질문 등으로 구성했다. 딱딱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단계별로 심층화해 알기 쉽게 전한다. 4개 전형별로 30명씩 모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수험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개관한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초중고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학 결정을 위해 1:1 상시 컨설팅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생미신고 영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철저한 익명성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에 나선다. 출생미신고 영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개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최대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 그동안 위기임산부는 ▴임신․출산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정책 이용을 기피하고 ▴지원을 받고자 해도 정보 접근이 어려워 포기하거나 ▴소득 기준 등의 자격 제한으로 정책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조기 발굴 및 지원이 어려웠다.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은 ①전화‧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24시간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②상담을 통해 파악한 위기임산부 개개인의 상황에 필요한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서울시내엔 총 544,429개의 정화조(’23.1. 기준)가 있다. 오수를 배출하는 방식에 따라 자연유하 정화조(530,323개소, 97.4%)와 강제배출 정화조(14,106개소, 2.6%)로 나뉜다. 자연유하 정화조는 강제배출 정화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악취가 발생하나 화장실 이용이 저조한 새벽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아침부터 밤까지 지속적으로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어 시민 불편을 일으킨다. 서울시가 도시악취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하수 악취를 잡기 위해 저감장치 설치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하수악취 주범인 ‘정화조’ 냄새를 잡기 위해 강한 악취가 나는 강제배출 정화조(200인조 이상)에 이어,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자연유하 정화조에도 ‘악취저감시설’ 설치 도입을 추진해 내년부터 악취 발생 영향이 큰 1,000인조 이상 대형 자연유하식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 설치를 독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체 자연유하 정화조 53만 개소 중 내년도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악취 발생 영향이 큰 1,000인조 이상 96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유하 정화조: 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추진 과정의 주민 갈등을 줄이고 초기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를 손질, 앞으로 장기전세주택 사업속도가 빨라져 활발한 공급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위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한 차례 개정한 데 이어 사업실행력을 높이고자 대상지 요건과 사전검토 제도 일부를 개선했다.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안정된 전세금과 ▴장기 거주(20년 이상) ▴고품질 주택 등 여러 장점으로 무주택 중산층 가구가 오랜 기간 거주하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 시행자가 역세권 부지(지하철역 승강장 경계 350m 이내, '24년 한시)에 주택을 건립하면 시가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하여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공급하는 사업으로 2008년 도입, 현재 97개 사업지에 30,748호가 추진 중이다. 구청장이 주민 제안을 받아 도시관리계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에너지플러스(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는 폭염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업·단체·시민들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 등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보조사업자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지난 2월~4월 간 시민 공모 및 서울시 시민투표(엠보팅)를 거쳐 ‘서울에너지플러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2016년부터 매년 여름 기업, 단체, 시민의 기부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는 ‘선선(善善)한 서울’ 모금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5월부터 거리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등 12,600여 가구에 1억 5,300만원 상당의 폭염 대비 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어르신에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리 노숙인에 생수 5만병, 취약계층 아동에 여름의류 5,103장, 쪽방촌 거주자에 안전 멀티탭 2,000개, 자원재생 활동가(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치구 청소과, 복지과에 안전 쿨키트(쿨타올, 쿨토시, 작업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서울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의 서울 관광 수요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 공사와 협회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또타캐배’) 공동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방한 관광객은 867,130명으로 전년 동기 175,922명 대비 392.9% 증가했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또타캐배’는 공항(인천․김포)과 지하철 역간 캐리어를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서울 도심 269역사 및 T-Luggage 4개소(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역)와 인천국제공항(T1․T2)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자원을 활용한 서울 관광 활성화 협력’, ‘관광 서비스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편리한 관광 환경 개선으로 작년 9월 서울시가 발표한'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의 ‘3,000만 관광도시 서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2일~13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설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Healing Your Life, SEOU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양국의 의료관광 및 일반 관광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강상담회(B2C)를 비롯한 서울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B2B)가 진행됐다. 지난 한 해, 의료관광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환자는 4천 명 이상으로, 전년(1,546명) 대비 160%가 증가했다. 카자흐스탄이 서울 의료관광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른 만큼, 이번 상담회 및 설명회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 뜨거웠다.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에는 서울 유명 병원(4개)의 전문의료진(5명)이 참여하여, 카자흐스탄 현지의 환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료과목별 건강상담회를 진행했다. 7월 12일,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Dom Priyomov)에서 ‘경증’ 건강상담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황덕상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최원재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나미경 팀장)에서 각각 한방부인과, 치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