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 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행정을 실현하고,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창의성, 노력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의 심사항목에 따라 심사해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민원 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사업은 ▲음식점 음식물류 배출 수수료 온라인(앱) 결제관리를 통한 민원 해소 ▲정책제안 폰 ‘#통해라 은평’ ▲은평 안부살피미 운영과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개별공시지가 창구 365일 열린 창구 운영 ▲모바일 전자설문지와 QR코드를 이용한 민원 방문 불편 해소 ▲정비사업 적기 준공인가 전담팀 구성 ▲대형생활폐기물 방문 접수 서식 개선 ▲과태료 CMS 출금이체 시스템 ‘착한납부지원’ 도입이다. 전국 최초로 NFC 방식을 도입해 앱 결제와 자료수집이 가능한 ‘음식점 음식물류 배출 수수료 온라인(앱) 결제관리’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기존 납부필증 스티커 방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시기별, 지역별, 업소별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세부 자료를 수집해 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배출 확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이 2023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진행됐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2013년부터 행정 및 정책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공유를 위해 선발대회를 개최해왔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52개 기관이 참가해 1차 예비 심사와 발표 자료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은평구는 ‘작은 참여로 세상을 바꾸는 힘! 은평그린모아모아’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주 1회 주민이 직접 현장에 나와 8가지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배출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문 앞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방식에서 자원관리사를 활용한 지역별 주요 거점 분리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그 수익을 주민에게 분배하는 자원 선순환 정책으로 주목받아 타 지자체 벤치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하는 대회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2013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성북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정책기조 아래 2018년부터 구역별·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의 요구와 제안을 정책화하는 데 힘써왔다. 유해업소 밀집거리에 청년창업거리를 조성한 사업이 대표적이다. 4호선 길음역에서 미아초등학교까지 약 800m 이어지는 삼양로는 37개의 유해업소가 밀집해 주민이 기피하는 거리였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폐업 후 동종업종 개업이라는 악순환 이어지자 구는 거리의 생태를 바꾸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민·관의 꾸준한 합동 점검과 지도를 통해 37개 유해업소 중 22개가 자진 폐업하도록 유도하고 폐업한 유해업소 자리에 청년창업가게 7개소를 입점하도록 하여 청년창업거리를 조성한 것이다. 미술관,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청년창업가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19일 국회에서 개최된 ‘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육성방안’ 공론화 국회 조찬토론회에 참석해 “과거 역대 정부 때마다 균형발전을 논의했지만 현재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현기 회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 파악이 중요한 만큼, 먼저 과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1990년대 초 우르과이라운드 협상 타결로 쌀시장 개방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학계에서도 주장하고 정부에서도 준비했다. 하지만 지금 농촌은 여전히 피폐하고 못살겠다고 한다. 저출생 문제도 노무현 정부 때 화두를 던졌는데 17년이 지난 지금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균형발전도 노무현 정부 때 한창 이야기가 됐지만, 지금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것과 뭐가 달라졌나. 행정구역 개편 이명박 정부 때 하자고 했지만 안됐다. 지방분권 박근혜 대통령 이야기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이처럼 그동안의 균형발전은 정부의 선언적 의미에 그쳤다고 저는 진단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원인이 뭔가를 생각해보면, 5년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7월 18일에 있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방문을 환영하고, 차기 음악감독으로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발전을 주문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차기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은 19세에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로열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RCO)의 최연소 악장으로 취임해 17년간 악장을 역임했고, 이후에는 미국 댈러스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 등을 맡아 단기간에 연주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등 오케스트라트레이너라는 명성을 얻었다. 판 츠베덴 감독은 2024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다. 특히, 판 츠베덴은 부인과 함께 자폐증 아이들의 가족을 지원하는 ‘파파게노 재단’을 설립하여 재택 음악치료를 제공하는 등 여러 활동과 동시에 지난 4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에 따라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 공연을 무보수로 지휘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위원장은 예방에 이은 환담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를 서울시향에 모시게 되어 서울시립교향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7월 18일 오후 3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열린정책뉴스와 공동주관으로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우수정책 사례발표와 2부 우수사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이, 최우수상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공기관 최초 하자보증기간 이후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운영’ 외 3개 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도 우수사례 선발 과정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총 52개 사례를 접수받아 공공정책평가협회 연구진과 학계의 실무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하여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경기도 성남시), 부문별 최우수상(포항해양경찰청,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부문별 우수상(경기도 안산시청,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충청남도 예산군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의왕도시공사), 부문별 장려상(경기도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7월 19일,'서울특별시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자율방범대란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서울은 자율방범연합회(’09.2. 설립, ’11.3.21.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하에 31개의 연합대(서울 경찰서 수와 동일)가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 422개의 자율방범대에서 9,742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치안유지ㆍ범죄예방ㆍ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으나,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근거가 미비하여 지금까지 서울시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직접 지원이 아닌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자율방범연합회를 지원해 왔다. 국회에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22.4.26.제정 ’23.4.27.시행)됨에 따라 시·도지사는 자율방범활동 요청과 포상, 경비 등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됐으나, 자율방범대에 대한 직접 지원 근거는 아직까지 서울시 조례상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로 충청권을 비롯한 남부지역에서 막대한 호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도림천 제방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하천변에 위치한 신도림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서울시의 지하차도 침수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해 8월 폭우로 제방이 유실된 도림천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완료(’23. 5월) 현황을 살펴본 후, 현재 100년 빈도로 설계된 도림천은 하천내 지상철(2호선) 교각과 고가차도 하부 구조물의 존재로 하천 유수의 흐름이 원활치 않을 뿐만 아니라 제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곳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통수단면적을 확대하고 유수의 흐름이 원활토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과 현재 도림천 일대에 설계 중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계획된 일정(’23년~’27년 완공계획)에 완공함으로써 집중호우 발생 시 도림천이 감당해야 할 과부하를 경감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위원회는 신도림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서울시 지하차도 침수대응 조치현황을 청취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의 설치 시연을 참관했으며 지상 배전시설과 배수펌프 및 집수정 등의 운용현황을 점검․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9일 아파트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위해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았다. 최근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이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 상황 및 설계구조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건축에 쓰이는 콘크리트 강도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동대문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건축공사 관계자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건설 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을 촬영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 74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공사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문3구역 이외의 주택재개발 사업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발맞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회의에 앞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원도심 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추진위원회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교통 인프라 구축, 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정비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안)에는 주택 노후도, 기반시설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추진위는 이어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계획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며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체계적인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현장 점검 시 “민간 건설사들도 서울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에 100%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월 서초구 잠원동 철거 현장 붕괴사고, ’22.1월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23,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후진국형 부실공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초심으로 돌아가 부실시공 제로를 목표로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민간건설 현장 특히 아파트 건설현장에 건설공사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만이 부실 공사를 원천 차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민간건축물의 동영상 기록관리는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하여 지상 5개 층 상부슬래브만 촬영하고 있으나, 모든 민간 건축물에 대하여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공사 전과정으로 확대하는 것을 ’22.10월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개정(안)을 건의했으며 법령개정전이라도 선제적으로 100억 이상 민간건축물으로 확대한다. 한편, 서울시는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사업이 될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유병태 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선도사업으로 도봉구 창동에 경제적 활력을 창출하고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건물 외관은 씨드큐브 창동이 창동 지역에 ‘문화’와 ‘창업’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영양분을 담은 씨앗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큐브가 돌출한 형태로 표현했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서울시에서 2017년 창동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서울주택도시공사,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한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창동도시재생리츠’)가 시행을 맡았다. 창동도시재생리츠는 씨드큐브 창동이 2019년 건축허가 이후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 없이 44개월의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서울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무량판 구조' 등 특수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중 ▴민간 공사장 10개소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사장 2개소 ▴일반 건축물 공사장 17개소 등 총 29개소를 긴급 점검한다. 이와 관련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19일 특수구조를 적용한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인 동대문구 '이문3구역'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문3구역'은 특수구조인 '전이구조'가 적용된 현장으로, 상판과 보의 하중을 기둥이 받아 기초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일반적인 건축구조물과는 다르게 '전이구조'는 층 상․하부 구조가 달라 상부 하중이 전이구조를 통해 하부로 전달, 이를 받치는 '전이보'에 대한 세심한 시공관리가 필요한 구조다. 국토부 조사 결과, 검단 아파트 붕괴의 주원인이 전단보강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으로 지목된 만큼 이날 오세훈 시장은 콘크리트 강도뿐만 아니라 철근탐사기(스캐너)를 통해 철근배근을 설계서와 비교해 보며 적정하게 시공됐는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민간 공사장에 대한 사진․동영상 촬영 등 기록관리현황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서울시는 100억원 이상의 74개 공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에 처음 시행하게 되는 '동대문구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진출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을 위해 OA활용법, 비즈니스 글쓰기 작성법 등 직무에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 운영 등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2023.7.18.) 기준 만19세~39세 청년 중 주민등록지가 동대문구이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대학교의 휴학생·졸업생 혹은 졸업예정자인 미취업청년이다. 근무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2023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일급 89,256원, 8시간 근무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근무처는 지난 4월 청년인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3개 기관(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진로직업지원센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으로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환경연구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미래환경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의 환경정책, 시장, 산업동향과 전망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여 영등포구 기후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위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간사 우경란 의원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연구회 소개 △인사말씀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동료의원 등이 참석하여 기후위기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연구회 대표 임헌호 의원은 “연구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절약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구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정선의 의장이 “미래환경연구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오늘 전문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깊이를 더 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격려말씀을 전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은별 연구원(기후솔루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