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2일 오전 성미산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마포스포츠클럽 유소년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사단법인 마포스포츠클럽이 주관, 유소년 참가자와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예전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승패를 떠나 유소년 선수들이 우정과 협력, 인내와 팀워크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마포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4시간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송파 홍보관’을 구축하고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 송파 홍보관’은 지역의 역사문화 안내부터 공연 및 프로그램 예약, 구정 주요 소식 등 송파구의 다양한 정보를 모아 놓은 온라인 홍보관이다. 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새로운 홍보 채널을 발굴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관 구축에 나섰다. 공간은 크게 6개로 구성됐다. 송파구 소개와 각종 제도, 홍보자료를 볼 수 있는 ‘구정홍보관’, 독립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회의실’, 송파구 문화재 정보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연동한 ‘박물관’, 구민 이벤트가 진행되는 ‘OX퀴즈룸’, 온라인 행사,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대강당’, 구민 참여작품 전시회 등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특히, ‘구정홍보관’에서는 정보 확인과 프로그램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매달 발행되는 소식지 및 홍보 책자 구독은 물론 송파런 등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공연 예약, 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우려아동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낙인감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결식우려아동은 총 3만여 명으로,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아동급식카드 결제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이후, 2021년 가맹점을 서울 시내 전체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하고 2022년 전국 최초로 편의점에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아동들의 선택권 확대와 낙인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4일(월)부터 CU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같은 식사류를 구입할 때 추가로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편의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식사류 등으로 구매가 제한돼 있어서 간식이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고 정해진 품목만 골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시는 “편의점에서 간식도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CU편의점과 협력해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했다. 다만, 아동들의 건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삼성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 아픔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26일 코엑스와 서울광장에서 이원생중계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 서울 이노테크 페스타’를 코엑스 단독행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국내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서울광장과 이원으로 연결하여 라이브 뷰잉 이벤트, 신제품 체험, K-POP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축제 성격의 서울광장 행사를 취소하고 코엑스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양측 논의 끝에 결정했다. 조성호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고 복구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현 상황에 유가족과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서울광장에서의 공연 등이 포함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코엑스에서는 삼성 언팩 행사와 더불어 서울 관광홍보·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대문구는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괴산댐 월류 발생으로 262가구, 5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가옥·상가·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대문구는 신속하게 자원봉사포털로 모집한 봉사자와 재난 현장 복구 경험 있는 관내 자원봉사자, 공무원 10명 등 총 40명 규모의 ‘수해복구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이들은 폭우로 인해 쓸려온 폐비닐 수거, 망가진 고추말뚝 분류와 같은 농지 보수, 각종 부유물 제거 작업 등 각종 수해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강 모씨(서울 서대문구, 30대 남)는 “뉴스에서 수해 현장을 보고 난 후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며, “비록 더운 날씨지만 하루아침에 수해로 시름에 빠진 이재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참을 수 있다”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 임준희 의원(국민의힘, 신정6·7동)은 21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노 엑시트(NO EIXT)’ 마약 퇴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범국민 대상의 마약 퇴출 릴레이 캠페인으로 ‘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준희 의원은 “ 최근 일상에서도 마약을 쉼게 접할 수 있을정도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 양천구의회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안전한 양천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준희 의원은 다음 참여 주자로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목4·5동), 김수진 의원(목1, 신정1·2동)을 지목했다. 한편 임준희 의원은 이번 마약릴레이캠페인 뿐만 아니라,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황톳길 조성, 실질적인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촉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1일 오전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자이더센트리지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했다. 경로당은 111동 앞 어린이집 2층에 면적 342㎡ 크기로 새로 조성됐으며 박강수 구청장과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염리10통장 사회로 진행, 내빈들의 축사와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은 지금 어르신들이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보내는 시설이 참 중요하다” 며 “마포구도 효도밥상 사업을 통해 질 좋은 어르신 맞춤 복지를 제공하고 앞으로 숙식까지 가능한 효도숙식경로당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웃음 짓는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맛있는 아리수 숏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아리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먹는 물로서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공모전은 숏폼, 웹툰 2개 분야로 자유주제이며, ‘아리수가 사라진다면?! 180도 바뀌는 우리 세상’, ‘아리수의 비밀을 파헤쳐라! 험난한 여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 아리수’,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나만의 아리수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자유롭게 ‘맛있는 아리수’를 표현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리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자 6명에게는 총 시상금 4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상 2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023년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공모전 일정, 심사기준,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8월 중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온국민 소통 및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1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발간, 지난 4년 간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어 온 '해체공사장 매뉴얼' 개정판이 나왔다. 개정된 매뉴얼에는 현장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여건과 수요, 그간의 사례가 적극적으로 담겼다. 서울시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하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내 25개 자치구․건축사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돼 관심 있는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은 2020년 '건축물관리법' 개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국토안전관리원 자료를 기초로 하여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조되어야 하는 사항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시는 최근 노후 주택단지가 늘면서 건축물 해체공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법령이 지속 강화됨에 따라 현장에 알맞은 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서를 토대로 안전하게 현장을 운영할 수 있게끔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정판에는 해체공사 단계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정책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스스로를 경계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맏형 역할을 함에 있어서 청렴도 늘 앞서가자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서울을 향한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광특구 광고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한 이 자리에는 옥재은 의원을 비롯 강준식(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오민석((사)공무원공상유공자회 상임감사), 이기창((사)올바른 광고문화 대표), 임정훈(변호사), 황태훈(PMX 대표), 최지혜(기자), 백승운(서울시 도시경관담당과 광고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지역인 자유표시구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강남 마이스 특구 내 강남구 코엑스 일원(건물 4개/78,400㎥)으로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 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 운영으로 인한 성과는 제도적‧경제적‧공익적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표시규제 완화 등 특례 적용으로 디지털 광고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신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고 매출액 1,074억 원 및 옥외광고 전‧후방 산업 503억 원 매출 등 총 1,577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0일, 서울시 교육지원정책과 김미정 과장, 배상미 교육지원협력팀장, 서울시 체육진흥과 송홍규 생활체육시설팀장,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과 전창신 과장, 조혜정 재산관리담당사무관 등과 함께 학교 체육시설 개방 및 학교 운동장 개방을 위한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에서 운동장 등 학교시설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들이 뛰놀 공간이 없는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개방학교 시설관리인력 파견 및 배상보험 지원’을 통해 2023년 하반기에 서대문구, 성북구의 6개 학교에서 학생과의 동선분리, 시설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하는 자치구 파견 관리인력 상주 및 보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인센티브 제도’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2017년부터 학교시설 개방 우수학교에 대해 시설보수비를 지속해서 지원하며, 연간 50시간 이상 개방학교에 구간별 차등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또한, 학교 관리자의 면책 조항 신설을 통해 외부 이용자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주관(主管)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발의를 약속한 ‘서울특별시 노점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하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의 오해를 해소하고 숙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사전질문지를 접수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일전부터 지역주민, 서울시 내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약속한 무허가노점의 양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신속하게 진행했으나, 현 노점상인들께서 주시는 우려의 말씀도 경청하여 효율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함이다.”라며 본 온라인 사전질문지 접수의 취지를 밝혔다. 문성호 의원은 “음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양지화하여 노점상인 역시 깨끗하고 안전하며 공정한 상행위를 보장하고자 만든 서울시 노점관리 조례가 일부 노점상인으로부터 말살 조례라는 오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첨부한 요약문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한다. 해소되지 않은 질문과 의견은 사전질문지에 자유롭게 작성하여 전송해주신다면 정리한 후 답변드릴 것.”이라며 단순히 의견을 취합하는 것이 아닌, 직접 답변에 나서서 오해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 온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7월 20일 서울역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석하고 쪽방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최경호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서울시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2022년 쪽방거주자 실태조사를 통해 쪽방주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전체의 71.0%를 차지하는 ‘생필품 지원’이 가장 높았다. 현재 생필품 배문은 쪽방상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후원물품 배부방식에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다. 동자동 쪽방촌 A씨는 “선착순으로 벽보에 따라 긴 줄을 섰으나 벽보를 보지 못한 사람이나 힘없는 노약자는 매번 소외된다.”고 토로했고, 쪽방상담소 직원 B씨는 “후원물품이 들어오면 그거 나르고 배분하는 일에 쏟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아 스스로 ’푸드마켓 직원인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며 물품배부의 효율적인 방식에 대한 필요성을 토로했다. 이에 김경 의원은 “현행 선착순으로 줄을 세워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은 자신이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배분 받을 경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교사 관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며 교사 지원 통합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근 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학생인권조례와 교사인권조례의 개정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가 문제가 되자 지난해 12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교사의 생활지도권 근거를 초·중등교육법에 담았다. 교권 침해로 중대한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폭행, 협박, 명예훼손, 성희롱을 비롯해 수업을 무단으로 녹화·녹음해 배포하는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했지만, 개정된 고시에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학교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교원지위법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봉사활동, 특별교육, 출석정지 등의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