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기후 오락(樂)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 26교를 지정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을 버리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먹거리 선순환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와 지역 기부 단체는 학교급식 잔식의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복지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교에서 점심이 끝난 후 위생적으로 소독된 용기에 잔식을 담아 기부받는 단체에 연락하면, 기부받는 단체는 이를 수령하여 소분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보건안전진흥원 식생활지원과는 빈그릇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 시키고, 우수기관과 교직원에게는 표창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잔식 기부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기부받는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빈그릇 운동’ 참여 학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청해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5월 22일, 5월 29일, 6월 5일)과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6월 12일, 6월 19일, 6월 26일, 7월 3일)으로 이원화하여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노후계획도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모아타운), 공항고도제한완화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100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했다. 건축사, 한국부동산원 실장, 항공 수석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정비사업의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에서는 조합(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사업시행계획,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뒷벌공원부터 이수교차로까지 약 800m의 ‘방배카페골목’은 1970~80년대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였다. ‘오렌지족’이라 불렸던 그 시절 청년들이 한잔의 음료와 음악을 즐기기 위해 모였었다. 2024년, ‘MZ세대’는 방배카페골목에서 맛집을 방문해 음식을 먹으며, SNS에 숏폼을 찍어 올리고, 공연과 노래로 골목을 즐긴다. 다시 한번 핫플로 도약할 조짐이다! 서울 서초구의 방배카페골목 상권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해 거리에 활력을 더하고, 상인 역량 강화와 도시 미관 개선에도 힘쓴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방배카페골목의 활기찬 움직임은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최근,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의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내비게이션 티맵(Tmap) 이용자가 많이 찾은 카페거리’ 5위에 선정됐다. 또,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해당 상권의 신생기업 생존율이 전년 동분기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구는 계속해서 방배카페골목의 매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상권 메인 도로에 카페골목만의 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입구역 근처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행사를 진행한다.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은 최근‘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남소영광장 일대에서는 ‘오색빛깔 피크닉’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bean bag)을 놓은 피크닉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셀로판지 놀이조형물 등에서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내며 놀 수 있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신발 바구니 넣기, 색판 뒤집기 등‘추억 놀이터’도 마련된다. 게임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남소영 상품권 또는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그리기와 만들기 일일 특강도 있다. 23일에는 ‘필름카메라 출사’와 ‘꽃다발 만들기’, 24일에는 ‘고래썬캐쳐 만들기’와 ‘어반스케치’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13:00까지 행사 안내문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가 오는 18일 14시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댄스배틀 원오브유스(One of Youth)를 개최한다. 스트리트 댄스에 재능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댄스에 관심 있는 전국 모든 청소년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댄스라는 공통 분모 아래 지역 간 경계를 허문 화합과 축제의 장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6일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의 설문(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중구민 혹은 관내 학교 재학생은 1만 원, 그 외 참가자는 2만 원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전에선 총 40명의 청소년이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연령대별로 나눠 초·중·고등학생 각각 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한다. 연이어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8개 팀을 구성한다. 이중 최종 2개 팀이 결승에 오른다. 심사는 락커지(Locker Zee)·팝다이(Popdie)·코코(Coco)·신비(Shinobi) 등 내로라하는 스트리트 댄서들이 맡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주택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서초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문화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단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행사다. 지난해 반포써밋 주민축제, 서초호반써밋 10주년 기념 주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주민 제안 맞춤형 행사로 확대해 총 4개 아파트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반포1동에 위치한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주민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올해 첫 시작인 우리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 행사로, K-POP 퍼포먼스 공연, 벌룬 매직쇼, 주민 장기자랑, 가족 한마음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 프라모델, 떡메치기, 스트링 아트,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초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5년생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하고, 2024년 5월 1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송파구 성년출발 축하기념식'을 개최한다. 성년출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2005년생 대표 성년(남1,여1)에게 '성년출발 축하증서'를 전달하고, 선배 청년인 송파청년네트워크 위원의 성년출발 축하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아티스트의 현악 3중주 축하공연과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초보어른살기 인생 세 컷”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막 어른이 되는 2005년생 초보어른이 사회로 진출하여 시대와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인생특강을 들을 수 있다. 기념식 참석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페이지(13번 항목)에 참석여부를 표시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현재 송파구청 홈페이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중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인구가 2번째로 많은 자치구로 성년출발지원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호우 및 태풍 등 수해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간 동안 본부는 24시간 가동된다. 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재난 대비와 수습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수해취약지역 및 수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개량,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일에는 풍수해 대응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양수기 가동, 모래마대 쌓기, 이동식 물막이 설치 등이 진행됐다. 올해 구는 침수 취약가구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대응 및 조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될 시 구는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가동한다. ‘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경기 침체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인 ‘동행축제’는 전통시장, 상점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다. 참여하는 곳은 연서시장,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형상점가, 대조시장, 대림골목시장 총 5곳이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연서시장,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형상점가에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조시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대림골목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공통 이벤트로는 1만 원 또는 3만 원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시장별로는 어린이 장보기·마켓 체험, 북한산 등산객 대상 플로깅 이벤트,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장기자랑 및 문화공연, 골목시장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와 일자리경제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행축제를 계기로 위축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축제’에서 구민축제기획단 ‘하모니어스’가 직접 기획한 6개의 프로그램을 5월 18일과 19일에 금나래중앙공원 일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민축제기획단 ‘하모니어스’는 금천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축제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19명의 금천구민이 ‘하모니어스 3기’로 활동하며 관련 교육을 이수받았다. 올해 ‘하모니어스 3기’는 축제에서 청소년, 1인가구, 세대간의 소통, 친환경, 가족 등을 주제로 직접 기획한 6개의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몬스터’팀은 가방이나 티셔츠에 새로운 도안을 인쇄하는 ‘금천 청소년 패턴 디자인 연구소’(5월 18일~19일, 12시~17시)를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 개발한 도안으로 친환경가방, 티셔츠, 주머니(파우치) 등을 새롭게 꾸밀 수 있다.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 8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거쳐 만들었다. ‘아미고’팀은 ‘가족 댄스 경연대회’(5월 18일, 17시)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춤을 추며 친밀감을 느끼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로 나타난 4,778건의 건축물에 대해 불법증축 등 위반 여부를 6월까지 현장 조사한다고 밝혔다. 무단 증·개축 등 위반건축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사항이 있는 건축물로, 구는 6월까지 현장 방문하여 소유자·면적·구조·용도를 비롯해 허가나 신고 없이 행해진 건축법 위반사항(신축, 증축, 개축) 등을 확인한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 건축물의 무단 증축,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통해 철거 등 자진정비를 실시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만약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표기,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위반건축물 무마를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니,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공무원증을 확인하는 등 각별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2024 양천구민상’에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구민 8명을 선정하고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한 달여 간 구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적사실 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 서면 및 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교육 부문 황윤숙 씨, 봉사 부문 이연수 씨, 지역발전 부문 양순녀 씨, 주민화합 부문 이재순 씨, 선행부문 민병철 씨, 환경보호 부문 이남완 씨, 문화‧예술 부문 전선옥 씨, 체육 부문 김종하 씨 가 각각 선정됐다. 우선 교육부문에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법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수강생 150명 중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황윤숙 씨가 선정됐다. 특히 황 씨는 지난 2021년 90세 최고령 수강생에게 생애 첫 졸업장을 안기는 등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입증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구 다문화가정은 3635명이며, 이 가운데 1718명이 20세 미만인 아동·청소년이다. 아동·청소년기는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는 교실에서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9개교 초·중·고에서 8007명을 교육했다. 실제 다문화 교육 후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다문화 수용성 지수란 다른 문화권의 구성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와 태도를 말하며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3개 항목으로 나뉜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1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5점 만점의 평가에서 교육 전 3.7점에서 교육 후 3.9점으로 상승했다. 강사진은 중국, 일본, 이란 등 총 21개국 출신의 47명이며 서울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했다. 올해 30여개의 초·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로봇AI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해 18일 9시~18시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 ‘로봇AI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일정 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대회에 앞서 관내 고등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고 2팀당 1명의 멘토를 배정해 아이디어, 구현방식, 발표자료 준비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본선 대회에서 각 팀은 로봇 AI를 활용한 강남의 안전 문제 해결방안과 편리한 주거공간을 위한 스마트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우수 교육생 40명을 로봇AI 기업 취업 연계 과정의 참가자로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로봇 기업 실무자에게 3개월간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과정 수료 후 팀별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한 시나리오를 최종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