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 시각장애인과 고령자의 서울시 관련 각종 소식과 분야별 정보 습득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고령자와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서울시 관련 고시, 소식, 정보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시 대표 누리집 내 첨부문서에 대한 음성지원 서비스를 오는 8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첨부문서 음성지원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해당 첨부문서(아래 한글, pdf, MS word 등)를 바로 열람하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 누리집 게시판 내 고시, 공고, 보도자료 등의 자료에서 첨부문서의 ‘바로보기’, ‘바로듣기’ 아이콘을 누르면 첨부문서의 글자를 스크린리더(화면낭독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형태로 분석・추출해 제공한다. 이에 시각장애인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크린리더를 통해 음성 속도, 줄단위, 문장, 단어 등을 본인에게 맞게 조절하며, 음성으로 전환된 누리집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누리집을 모바일로 이용하는 시민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시각장애인들도 PC보단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연구원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 향상과 상수도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물을 수록한 물관리 연구보고서 '서울워터 2022'을 발간했다. '서울워터'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물관리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의 연간 연구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이다. '서울워터 2022'의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으로 아리수를 생산, 공급 등 상수도 전반에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와 예측 등에 대한 연구 등 총 12편의 연구보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연구 분야별로 보면 ‘디지털 트윈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개선’ 등 상수도 디지털 기술 및 정책 분야 연구 5편, ‘한강본류 및 취수원수 조류거동 특성’ 등 수질 분야 연구 3편, ‘정수센터 운영활성탄 품질변화 및 교체주기 조사 연구’ 등 현장 운영기술 분야 연구 4편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3D로 정수처리시스템을 구성해 사전 모의 실험을 통해 시설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시설관리 직원들이 직접 꼽은 ‘서울의 숨겨진 명소’ 4곳을 21일 전격 공개했다. 공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중순 부터 약 한달 간 공단 임직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공단 시설 중 시민들이 모를 수 있는 꿀 장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서울의 숨겨진 명소’ 4곳을 선정했다.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등 문화체육시설들과 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등 서울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이며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숨겨진 명소’ 4곳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서울글로벌센터 유아휴게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서울추모공원 야외정원 및 갤러리다. 우선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좌측에 위치했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팔각당에는 키즈카페, 전망대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하1층에 위치한 팔각당 전시실은 다양한 작품전시회 및 소규모 연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서대문구 홍은동 8-400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번 기획을 통해 구릉지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거지가 북한산과 홍제천이 연계되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상지 주변 자원으로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지만, 실제 주거지와는 단절돼 지역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활용성도 떨어진다. 또한 최대 표고차 40m, 평균경사도 12%의 구릉지로 막다른 도로, 좁고 비탈진 계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며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대상지 일대의 자연 자원과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에 주목해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대상지는 1,600세대, 최고 23층 규모의 ‘수(水)세권․숲세권’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기획내용에 따르면, 홍은동 8-400일대는 ‘북한산 홍제천을 품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①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구역계 확장 및 용도지역 상향 ②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 계획 및 보행·차량동선 통행체계 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시철도 4개 노선이 만나는 공덕역 초역세권(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에 입지하며 계획단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덕 크로시티'가 7월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공덕 크로시티'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총 35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공덕역은 5․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총 4개의 도시철도 역이 교차하고 있어 대중교통 및 역세권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 자가용 승용차를 소유하지 않은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직장 및 학업 활동에 매우 유리하여 지난해 말 입주자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반경 2km 이내에 한강을 비롯한 공원이 위치해 생활권에서 녹지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의 생활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빌트인 냉장고·에어컨 등 공간에 꼭 맞는 시스템 가구를 적용했다. 또 스마트폰 앱을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와 의성군이 함께하는 ‘의성 지역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역상생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지역문화주간’은 지방 소멸 위험에 처한 지역을 돕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에게는 먼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의성 지역문화주간에는 의성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의성군의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존(B1)과 서울시민이 의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구매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체험존이 마련된 상생상회 지하 1층에는 의성군의 자랑스러운 대표 제품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성을 수호해! 기획전시(7월 25일~8월 7일)’가 진행된다. 의성군 기획전시에서는 ‘의성을 수호해’ 웹매거진, 의성군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전시, 의성군의 유명 관광지를 사진으로 만나는 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주부들에게 인기 많은 참기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2023 서울특별시 안전상'수상 후보자를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7주간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안전상’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를 발굴‧시상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도시 서울을 조성하고자 ’15년에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56건을 시상했다. 지난해에는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한 은석준 씨 등 신림동 주민 4명이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대상은 안전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미등록단체 및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고시·공고 → '2023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대표위원 이동길)’가 지난 24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의 의견청취 간담회에 이어 용역 중간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는 지난 4월 이동길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고양석, 허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수의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전한 계약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결성됐다. 먼저, 이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광진구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광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3월 폐쇄된 협회 사무실 지원 방안 및 협회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국정책학회 김충열 변호사와 함께 지난 3개월간의 연구 내용을 중간 점검했으며,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및 향후 연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길 대표위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신 애로사항과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이해를 돕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교육을 희망하는 요양원 6개소와 ‘요양원 종사자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달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2회씩 운영한다. 요양원 종사자들은 손씻기 6단계 시연과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를 체험하고 환기수칙, 소독, 폐기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개인보호구를 착․탈의하는 실습도 해볼 수 있다. 지난 1회차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육의 반응이 좋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러 구로구를 방문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원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황금손 봉사단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자원봉사를 결합한 무료 우산수리 봉사를 매주 수·목요일 펼치고, 서대문구상공회는 중소기업제품 홍보·체험·판매전을 열어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했다. 인왕시장상인회는 회원들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월 2회씩 제공하고, 홍신애 셰프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 이대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정식 세무사와 홍승기 세무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 같은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웃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 주민들이 가장 깊이 체감한 정책은‘산후조리비용 1백만원, 출산 양육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달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칭찬하고 싶은 중구의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 결과를 집계해 순위를 공개했다. 구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공감 정도를 파악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실시한 조사로 지난 1년 중구가 펼친 대표 사업 20개가 후보로 올랐다. 총 7,068명의 주민이 참여해 1인당 10개의 정책을 골라 투표했다. 주민들이 가장 큰 지지를 보낸 정책은 4,376표를 얻은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산후조리비용 1백만원, 출산 양육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이다. 저출생이 국가 위기로 이어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과감하게 추진한 구의 대책이 구민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두 번째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책은 ‘24시간 민원 서류 수수료 0원 중구 무인민원발급기’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9대가 제공하는 민원 서류 112종의 수수료는 모두 무료다. 편의 확대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이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 3위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뇌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의학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 정서에 친숙한 한방침, 한약, 한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치매와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자 10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구는 신청자 중에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인지기능 및 우울증 검사를 진행한 후, 한의원형과 보건소형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지원 예정이다. 동작구 지정 한의원에서는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총명침 치료, 한약제재, 개별건강증진교육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기공 및 총명체조, 한의사 건강상담 등 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8월 말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동작구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강 상태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덥고 습한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저소득 어르신, 반지하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 필수 생활가전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지난 20일, 강동구청 후문에서는 270대의 선풍기와 제습기가 동주민센터 트럭에 실렸다. 저소득 어르신·반지하 거주자 등 덥고 습한 환경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구에서 선풍기 250대, 제습기 20대를 신속하게 배부한 것이다. 이어서 구는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되어 건강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동별로 파악하여 냉장고 16대를 직접 배송부터 설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구는 2021년부터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반)지하‧고시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소형 냉장고와 제습기 등의 생활가전을 지원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관내 생활가전 제조‧판매업체인 ㈜라헨느코리아가 동참하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최근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를 입은 친선도시(청양군, 부여군, 봉화군, 논산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중부 및 남부지방에 집중됐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많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청양군은 1,000년에 한 번 올 기록적인 폭우(6. 25. ~ 7. 15. / 913.5㎜)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총 180건 이상의 도로 및 하천 등 각종 시설물이 파손됐고, 1,300여 건의 주택, 농경지, 축사, 가축, 문화재 유실 등 피해가 있었다. 구는 우선 18개 국내 친선도시의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피해 심각지역인 청양군, 부여군, 봉화군, 논산시에 컵라면 960개와 생수 1,000개를 각각 지원했다. 특히 충청권 피해지역인 청양군과 부여군의 경우 구청장을 대신해 행정지원과장이 직접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김돈곤 청양군수 등과 통화하여 "친선도시들의 수해가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글로벌체험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센터로 찾아오는 초등영어체험 2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센터 진행으로 재개되어 총 9개 초등학교 28학급 5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해양발견·우주탐험'이라는 테마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의 강의실(Space Room, Earth Room)과 형광 조명 효과, 우주 배경의 롤스크린 등은 과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최적의 환경이다. 원어민 강사의 사진을 적극 활용한 시청각 자료로 친숙도와 흥미도를 극대화하고 보드게임, 고피쉬 카드 활동, 릴레이 땅따먹기 등 센터 자체개발 자료로 신선도와 희소성을 높여 참여한 학생들과 담임교사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초등영어체험 진행 전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사전회의 및 답사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업 환경에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