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실태조사해 정비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마포구에 빈집으로 추정되는 가구는 495호다. 전기 및 수도 사용량이 없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한 곳이다. 구는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이달 중 빈집 추정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 방문해 빈집 여부를 확인하고, 집의 상태 및 위해성 등에 따라 건축물 등급을 매기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빈집 가운데 무허가 주택을 찾아내는 역할도 맡는다. 건축물대장상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주택은 일부 민원이 제기된 곳을 중심으로 불법 신축 건축물로 분류될 뿐 정확한 현황이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빈집과 무허가 주택은 안전관리‧점검 대상 밖에 놓여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재해 취약지가 될 위험이 크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철거 또는 정비, 안전조치 및 개보수, 공공활용 등에 해당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유자에게 이에 대한 안내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8월 도심 속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이들과 뛰어놀 곳이 필요하다면, 중구 물놀이터를 방문해보자. 서울 중구가 8월 첫 주 '더위뿌셔 물총대첩'을 주제로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터는 훈련원 공원과 다산어린이공원 두 곳에 설치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영장,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다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8월 1일과 2일 운영하며, 미취학 아동과 동반가족이 참여 대상이다. 훈련원공원 물놀이장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6~13세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이용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다산어린이공원은 회차 당 150명, 훈련원공원은 200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 여름 가까운 도시공원의 푸른 녹음 속에서 자녀와 함께 시원한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시범 추진해 주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나선다. 차량에 남겨놓은 휴대폰 번호를 무단으로 수집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와 불법 광고에 악용하는 일이 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고자 지난 24일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차안심 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두 번째다. 안심번호란 운전자의 휴대폰 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별도의 전화번호를 생성하여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차량 1대에 한해 0504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모바’앱을 통해 부여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및 동주민센터나 구청 디지털정책과를 방문해서 가능하다.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주의 휴대폰으로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푸시 알림이 전달되고 차주는 안심번호를 통해 발신자에게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안심번호가 적힌 번호판은 구가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는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상담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는 직업상담사 1:1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상담,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민 또는 구인 업체는 상시 운영 중인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의 구직 활동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2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각 국‧소장, 사업 추진 19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사업 이행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대문구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률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58만 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녹색건축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저탄소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녹지 조성 확대로 탄소 흡수원 확보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화 ▲탄소중립 구민 실천 확대 등 5개 부문 6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선도적 건강복지로 구민 기후적응력 증진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로 재난 안전도시 구현 ▲기후변화로부터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 ▲구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동대문구 소속 현업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업 업무 종사자 현장 안전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로 진행되며,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실외에서 근무하는 현업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작업장 실태를 파악하고 근로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공원녹지과 소속 현업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배봉산 근린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과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안전 물품인 쿨타월도 함께 전달했다. 쿨타월에는 중대재해 제로 안전 슬로건인 “중대재해 ZERO, 내가 지킨 안전수칙, 예방되는 안전사고” 문구를 인쇄하여 근로자들이 쿨타월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슬로건을 인지하고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배봉산 근린공원 현장 외에도 중랑천 가로수녹지대 유지관리 근무 현장, 빗물받이 지킴이 근무 현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 구민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매년 9월경 진행된다. 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자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통장이나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을 병행하기 위함이다. 특히, 구는 사실조사를 시작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익명 신고와 자진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 긴급복지 지원, 법률 지원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대면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지난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통장·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 조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성동구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오는 7월 3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특강은 방학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 생활과 가족 간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중심의 주말 원데이 특강들과 청소년의 인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복합 교육 등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주말을 비롯해 2개 반으로 일정을 분리하여 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은반지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향기 스튜디오’는 우리 가족만의 시그니처 반지와 향수를 함께 만들어보며 가족 유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야 놀자-미래금육 교육’에서는 디지털 모바일 세대인 아이들의 환경과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디지털 결제 수단과 활용을 비롯하여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금융범죄 예방 교육 등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 6곳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일반 사람에게는 미용실은 그저 한 달에 한 번 가는 장소에 불과하지만, 장애인들에게 미용실 계단 하나, 의자 하나, 낯선 시선 모두가 큰 벽이다. 이에 성동구는 장애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 중인 미용실 중 총 6곳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지정한 것이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윤경희 씨는(55세) 미용실에 갈 때마다 항상 보호자와 함께 간다. 혼자서도 활동하는 윤 씨지만 가까운 미용실에는 계단이 있어 혼자서 턱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휠체어에 탄 채로 머리를 감을 수도 없어 보호자가 직접 옮겨준 뒤에야 샴푸 의자에서 머리를 감는다. 성동구는 휠체어를 탄 주민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대형 미용가운을 지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누구나 언제든 환영한다는 지정현판을 게시해 미용실을 찾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도 낮췄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1일 자립준비청년 재정 및 자산형성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주), 은평구청, 사회복지법인엔젤스헤이븐, 사단법인니트생활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주)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시작, 1억 5000만원의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독립생활을 위해 개인당 500~1000만원 임대보증금 일부 지원과 부동산 계약 관련 현장동행서비스, 재무설계와 재정관리교육, 재정 코칭을 통한 자산형성관리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마채숙 부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실질적 도움을 준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종로구는 최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이들이 안정된 생활환경 속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귀금속 산업 1번가 종로가 주얼리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실무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종로구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6주간 '주얼리 교육'을 운영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귀금속 시장 종로1~5가 일대는 커플, 신혼부부 등 합리적 가격으로 주얼리 구입을 원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이점에 착안해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 밀착형 인재를 길러내고, 적재적소에 필요 인력을 알선해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업계 취업에 유리한 보석 감정 및 CAD 실습 과정(3D 주얼리 디자인)을 무료 제공해 청년 구직자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도우려는 취지다. 또 교육 수료 후에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 매칭까지 세심히 지원해줌으로써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취업률을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 3회, 96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관내 소재한 미래주얼리 학원(수표로 105)에서 전문가 지도하에 보석 감정(48시간)을 배우고 CAD 실습(48시간)에 참여하는 식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국 청년들과 구민들이 서초구 산책길과 하천변을 직접 디자인한다. 서울 서초구는 일상 속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구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이다. 구는 수상작 37개 작품과 아이디어를 내년에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설치해 즐겁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만19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분야’와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청년 대상의 ‘공공디자인 분야’는 벤치, 테이블, 파고라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시설 또는 디자인에 대해 공모한다. 9월 초 1차 심사를 통해 7팀을 선정,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작품 실현화를 위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 진행 후 완성된 작품에 대한 제안발표회와 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잠실운동장 주변 불법주차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송파형 스마트폴’을 관내 6개소에 구축했다고 알렸다.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사물인터넷(IoT)센서 등의 스마트서비스 기능을 가로등과 하나로 결합하여 도시미관 향상부터 주민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까지 해소하는 똑똑한 도시기반시설이다. 이에 구는 첨단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장소 6곳에 처음으로 ‘송파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7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사전 현장실사를 통해 주변환경과 여건을 반영하여 위치별로 필요한 기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와 엘스, 리센츠아파트 일대에는 ‘주정차단속 CCTV 스마트폴’이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한층 강화된 불법주정차 단속과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고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구는 정신여자중학교와 아주중학교 앞 도로변에 ‘방범용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세심히 챙겼다. 이 외에도, 구는 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탄소중립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도봉구 제로씨(Zero-C) 강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봉구 제로씨(Zero-C)’는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를 의미한다. 2021년 시범 양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초급과정에 성인 691명, 청소년 1,594명 등 총 2,285명을 배출했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은 이미 초급과정을 이수했거나 오는 9월 8일까지 이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강사 양성과정의 주요내용은 기초적인 초급과정과는 다르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역할,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생물다양성 등 주제별 기본 이론부터 강사로서 필요한 교수법과 교구 활용법을 익히고 탄소공감마일리지 활용법 등 도봉구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도있게 학습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도봉구 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환경교육센터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과 설명회를 연다. 주민 공람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22일간주관기관인 양주시와 관계기관인 서울시 도봉구 등 22개 시‧구에서 실시된다. 도봉구 공람 장소는 구청 3층 기후환경과와 2층 교통행정과 사무실이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공람 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공람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인 8월 31일 18시까지 공람 장소로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도봉구 주민 설명회는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공람 및 설명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도봉구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5월 GTX-C노선 도봉구간이 지하(대심도) 건설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주민 공람과 설명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