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28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7월 공연 ‘라트라비아타’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가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된 유럽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관객들에게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단체로 2000년 6월에 창단됐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행복’, ‘열정’, ‘상상’..‘라트라비아타’까지 총 12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7월 24일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과 출입 통제를 완료하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7월 24일 18:30경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의심 신고를 통보받은 즉시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시설물 전체 방역 소독했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함. 또한 시설 내에 남아 있던 고양이 2마리의 비강(콧구멍)과 구강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으며 두 마리 모두 AI바이러스 음성이었다. 고양이 2마리는 임상증상이 없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동물이나 물품의 이동을 엄격히 금지하는 이동 제한 및 출입 제한을 실시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발생지 인근 10km안의 방역대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의 감수성 동물을 대상으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시설 소독을 실시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마음 건강을 점검해 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 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여름방학 맞이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쉼터 연합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방학을 계기로 청소년 쉼터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고민상담, 복지정보 제공,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연합아웃리치)’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시내 청소년 밀집지역·번화가 등 10개 장소에서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3개 청소년시설의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9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오후 2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 전용 이동버스(이동형 청소년쉼터)와 거리 외부 상담 공간(부스)에서 이루어지며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스트레스 등 고민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 포함, 누구나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해 거리 배회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에 가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6일 11시 20분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주)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애경산업(주)에서 생산한 생활용품 56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애경산업(주)로부터 56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기로 했으며, 해당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기부금품이 잘 들어오지 않는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배분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주)이 기부하는 생활용품에는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여성 위생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애경산업(주) 및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애경산업(주)는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이번 기부까지 395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해왔다. 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7월 25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 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세대 포함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특히 이번 건축심의에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높이 조정, 단지 중앙에 배치된 주차장 출입구 이동, 어린이집·실내 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추가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유도했다.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었던 43층 5개 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 동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분양 719세대·공공 122세대)로 변경토록 유도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1층 어린이집, 2층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 키즈 테마파크 등이 반영돼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원에 위치한 '금천 기아자동차부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뷰티 분야의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9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23 서울뷰티위크-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는 국내 뷰티 선도(리딩) 기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뷰티분야 초기스타트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자리다. ‘비지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유망기업 선발해 뷰티분야 선도기업·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분야도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기기), 뷰티 앱 등 뷰티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9.30~10.2)는 대·중소기업 기업 약 200개사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약 300개 기업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약 3만여명이 즐기는 축제로 운영됐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 및 기부문화 행사로 진행한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야나두가 5월 8일 협약을 통해 금년도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시즌1 캠페인은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라이딩을 통해 누적 회원 400만여 명을 보유한 따릉이 회원들과 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따릉이와 함께하는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참여한 따릉이 회원 수는 총 5,618명이며, 참여자들이 따릉이로 출퇴근한 총 주행거리는 219,082km이다. 코로나19 해제된 이후 자전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여가 수단을 넘어 하나의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자전거 활용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2023년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2023'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는 인왕산, 북한산, 서울 둘레길, 한강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달리게 되며, 7월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는 올해로 4회 개최를 맞이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서울100K'는 인왕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함께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를 한 번에 만나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 트레일러닝 코스를 지닌 상징적인 대회이다. 자연과 도심을 연결한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코스를 체험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서울100K'에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다. 코스는 ① 한 눈에 서울의 트렌드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광화문, 경복궁과 북악산 배경으로 한 10K(입문자‧일반시민) ② 서울의 하늘길과 성곽을 연결하는 50K ③ 서울의 대표명산~한강~도심을 연결하는 100K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만으로도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최대한 누리며 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1960~70년대 용산의 변화상과 용산 미군기지의 모습을 돌아보는 기획 전시회가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변화의 물결 속 용산:1960~70년대 용산을 바라보다’는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개관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의 세 번째 기획전시다. 그간 시는 용산의 지리적·장소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용산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해본다는 취지로 용산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의 개발 과정을 담은 국내외 자료를 활용해 두 차례의 기획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2021년 첫 기획전시인 '7월 16일, 용산'은 1950년 7월 16일 미군이 서울을 재탈환하기 위해 용산철도정비창과 용산기지 일대를 폭격한 모습 등을 공개했다. 지난해 열린 두 번째 기획전시에서는 '서울 용산: 재건에서 도약까지'라는 주제로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을 시작으로 196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 주민의 삶을 다룬 생활사 중심의 사료들을 선보였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은평구에 거주하는 A씨는 황반변성으로 눈앞이 뿌옇게 보여 홀로 외출하기 힘든 상황에서 돌봄SOS 동행지원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눈이 뿌옇게 보여 낙상위험이 있는 대상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간호직 돌봄매니저가 낙상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발등도 많이 부어있던 A씨에게 당뇨환자 발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 병원에서 복부CT 검사를 권고받은 B씨는 의료비가 부담되어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구로구 동주민센터의 간호직 돌봄매니저의 건강모니터링 상담 전화를 받고 돌봄SOS 동행지원과 식사배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후 서울형 긴급지원 연계를 통해 췌장 종양을 조기 발견하여 수술할 수 있었으며, 중장기 방문건강 관리사업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 서울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민들의 긴급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돌봄SOS서비스를 확대하여 맞춤형 건강 돌봄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대전시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여행사)가 파산하면서 피해자 1천여 명, 피해액이 25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와 유사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조·여행업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7월 1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계 대상 교육은 지자체 최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법 조항부터 할부거래법상 준수해야 할 내용 등을 상세하게 알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업체 스스로 준법경영 기초를 쌓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이란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대금을 2개월 이상,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하고 서비스는 불특정 미래 시점에 받기로 하는 계약을 뜻한다. 그동안은 상조업이 대부분이었으나 지난해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여행상품이 추가됐다. 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법 가입자 수(전국)는 833만 명, 고객이 지급한 선수금은 8조 3890억원에 달한다며, 지난해 9월 대비 가입자수 76만명(10%), 선수금은 4,916억원(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7월에 개장한 책읽는 서울광장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도서관’은 대한민국편(7.28.~30.)과 아일랜드편(8.4.~6.)으로 각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밤독서 경험을 선사할 '밤의 여행도서관'은 7~8월 금·토·일 16시~21시 서울광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다른 국가들로 밤독서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7월 4주, 8월 1주에 운영되는 대한민국과 아일랜드 편 외에도 8월 한 달 동안 이집트, UAE, 프랑스와 같이 다양한 국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밤의 여행도서관–대한민국'은 K-문화의 인기로 방문이 증가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트렌드가 첨가된 전통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는 도심 속 풀밭 위에서 체험할 수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밤의 여행도서관' 모습이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일몰이 시작되는 시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퓨전국악 공연, 고전문학 뮤지컬 등의 노랫소리가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올해 2월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원은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시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중점 연구를 통해 위해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호흡기 노출 우려가 있는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감시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미세플라스틱 전처리 및 분석장비(Raman, FR-IR)를 2021년도에 도입했으며 미세플라스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는 어떤 프로젝트가 수상할지 전 세계 디자인계가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선정작은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일으킨 디자인 프로젝트였지만, 올해부터는 전 세계인의 조화로운 일상을 지속하게 하는 모든 디자인 프로젝트가 심사의 대상이다. 2023년에는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 아래 실제로 실행된 디자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실현 방안이 도출된 디자인 연구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응모작 수는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으며 참여국도 46개국으로 2배 이상 늘었다. 4회차 누적으로는 지금까지 총 62개국이 서울디자인어워드에 응모했다. 이제 4년째를 맞이하지만 세계 국가(국제올림픽위원회 기준) 중 1/3이 가까이 참여했다는 사실은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얼마나 빠르게 세계적인 어워드로 성장하고 있는지 잘 알려준다. 응모작은 2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과 경북 예천군 지원에 나섰다. 구는 피해 도시의 현황을 파악한 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구로희망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2천만원 상당의 물, 컵라면, 물티슈, 세면도구, 이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구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축제 등으로 서로 왕래하던 자매도시가 수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지난해 우리 구도 수해를 겪었기에 그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기원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충북 괴산군 및 경북 예천군과 각각 2008년, 2011년에 자매도시 체결을 했으며, 지난 2017년과 2020년에도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