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8월 7·9·11일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초등학생(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윤동주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문학 강의' 첫날에는 손현정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언어, 몸짓, 소리–다면적 소통’, 유현주 연세대 독문과 교수가 ‘미래의 문화 들여다보기: 문자와 디지털 코드’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박애경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러나 잘 몰랐던 아리랑’,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다. 셋째 날에는 유광수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가 ‘홍길동전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편혜영 작가가 ‘소설 읽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7일 '캠퍼스 투어'는 교육과학관, 연희관,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동산, 광혜원, 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며 9일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7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테마전시 '책이 된 인쇄'(부제: 인쇄에서 후가공까지)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공립 책 박물관으로, 책의 역사에 관한 각종 전시부터 유물공개, 강연, 체험활동까지 두루 제공하는 송파구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종이의 선정부터 인쇄까지 책 제작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책 한 권을 만드는데 드는 공력을 실감하고 책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에서는 현대 출판인쇄 과정을 담은 인쇄물과 함께 제책 및 후가공에 관한 전시물 40여 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인쇄소의 바쁜 공정과 인쇄업자들의 생생한 삶을 담은 인터뷰 영상도 마련되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시는 테마에 따라 3부로 구성된다. 1부 [인쇄, 세상에 태어난 글자들]은 현대 가장 널리 쓰이는 인쇄 기술 중 하나인 오프셋 인쇄 방식을 소개한다. 2부 [하나로 겹쳐지는 마법, 제책]에서는 전지 인쇄물의 접지방법과 쪽수 배치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6일 효창공원, 응봉공원을 방문해 도심 간이 물놀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대비에 나선 것. 이날 점검은 놀이·전기·수도 시설물 설치가 적절히 됐는지, 이용 시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누전차단기, 수도 배관, 비치 소화기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폭우·강풍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등 안전조치도 확인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안전요원 관리, 비상연락망 유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운영요원 15명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간이 수질검사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효창공원, 응봉공원 2곳에서 무료로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사회활동 촉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2,000만원 내에서 보험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유사 사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많지만, 전국 최초로 본인 부담금 없이 보험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며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 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최근 5년, 동작구 등록장애인 약 330명이 전동보장구를 사용 중으로 보험금 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구 전‧출입에 따라 자동 가입과 해지가 이뤄지며, 보장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말까지 1년이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제3자 배상책임(대인‧대물)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전동보장구는'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운행자에게 막대한 배상 부담으로 이어져 지자체의 보험금 지원 필요성이 대두됐다. 구는 보험 지원을 통해 운행자의 심리적 경제적 불안감을 해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7월 28일 유가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 ‘희망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가족 자조모임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운영하는 유족들을 위한 애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사회성 향상 훈련(PAT-S) 기법을 활용하여 유족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거나 외부로 표출하기 어려울 경우 혹은 남은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에 비슷한 슬픔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는 2011년부터 12년째 관내 유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희망샘’이라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샘’은 현재 7명의 유족들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월 1회씩 총 6회를 운영했다. 구는 ‘희망샘’ 외에도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한 동대문구 거주 유가족들에게 애도 상담, 사례관리, 환경・경제 영역 사업 연계, 치료비 연계, 심리부검 면담 연계 등 다양한 유가족긴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 프로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지역사회 기부 문화 촉진 및 지자체 상생을 위하여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1월 5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13개 자매도시(경기 여주시, 경기 연천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부안군, 전남 나주시, 전남 보성군, 전북 부안군, 전북 순창군, 경북 상주시, 경북 청송군, 경남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인증을 완료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급식‧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영유아의 수족구병, 콜레라 등의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발생 예방에 나선다. 구청 담당부서와 보건소 위생부서, 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조리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도구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 준수 및 식재료 보관 적정 여부, 식단의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에 대비하여 시설물 및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는 배수상태 및 누수‧누전 발생여부, 건축물 균열 및 석축 등의 이상유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 대비 여부, 통학차량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모든 어린이집은 우선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히 행정처분 할 계획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이 방한해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와 스미다구는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로 초등학교 어린이축구단 교류는 2001년 시작됐다. 짝수 연도에는 서대문구 어린이가 일본으로 가고 홀수 연도에는 스미다구 어린이가 한국으로 온다. 이번에 방한하는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은 인솔자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며 이달 29~30일 서대문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축구경기 외에도 3박 4일 홈스테이와 삼색콩다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 같은 어린이 축구 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다. 또한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지자체 간 기념선물 교환도 예정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 축구 교류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를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을 기부받았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는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2회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기부 대상은 중학교 1학년, 3학년 학생 두 명으로, 기부 대상이 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정하여 한양여대 교수호조회에서 이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지원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학습을 하는 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장 오문성 교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이 꾸준히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과 왕십리제2동이 지난 20일 2024년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346명의 주민들이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에 참여했다. 내년도 마을의제는 각 분과별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한 총 7개 사업으로, 민관협력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왕도한마음축제’가 선정됐고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왕도한의학 건강교실, 워킹클린데이, 왕도리더십아카데미Ⅱ, EM용액활용 친환경제품 만들기, 왕도어울림학교, 마을이야기와 마을모습이 담긴 영상제작 순으로 확정됐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예산을 반영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왕십리도선동 전수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마을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지난 18일 마장동 소재 '참건강한우‘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 잡뼈 2,000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한우잡뼈는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됐고, 해당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참건강한우에서 한우잡뼈를 전달받을 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소분작업을 해주셨다고 들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한우잡뼈를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웃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잡뼈를 기부해주신 '참건강한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 문화로 정착시켜 구민들의 구정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 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의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15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택 침수화재 위험 제로화 도전’ 등 주민 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모호한 법령이나 규정 해석을 위해 사전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직원을 한층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적극행정 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1일까지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7년 제1회 혁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진행하여 오는 9월 7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망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에 힘써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업력에 따라 창업 후 3년 이내 스타트 부문, 창업 후 3년에서 7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으로 나눈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1개 기업에는 기업별 일대일 멘토링과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기회 등 다양한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업별 사업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9월 열릴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시상식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KT&G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개발비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8월 중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이하 ‘법정 기준치’)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이 검출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맡긴 업체와 국립환경과학원의 토양오염조사 결과 간에 차이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마포구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 및 제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토양조사 전문기관에 오염도 조사를 직접 의뢰해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사 대상은 소각장 예정지(마포자원회수시설 인근)를 비롯해 지하 당인리화력발전소 주변, 문화비축기지(구 석유비축기지) 주변, 상암 수소발전소 주변, 하늘공원 정상, 박영석 산악문화체험센터, 난지천공원축구장 주변 등 총 7곳이며, 여기에서 18개 지점을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현재 초과검출 논란이 되는 불소는 물론이고 카드뮴, 구리, 납, 수은, 아연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클린 홈 가정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된 폭우와 폭염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이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 구는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지하, 옥탑방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83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방역전문업체와 함께 진행한다. 전문가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8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서비스는 가정 내 오염 발생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