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24시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근 관내 15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기는 자동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충격을 주기 때문에 사용법이 간단하다. 구는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등의 외부 공간에 이를 설치했다. 이 기기는 섭씨 0~40도에서 보관해야 사용이 가능해 태양열로 내부 온도조절이 가능한 보관함에 비치돼 있다. 앞으로도 구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 등 주요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해 응급 장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뇌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가 총 7개 분야, 364개의 정책 사례를 우수사례로 신청했다. 금천구는 '스마트한 기술로 사람 살기 좋은 도시를 누려요'라는 주제를 발표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혁신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천구는 ‘구민이 안전한 도시, 스마트 금천 구축’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어린이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신흥초등학교 등하굣길 1.3km 구간에 스마트폰 제어장치 120대를 설치해 안전지대로 지정한 후,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 시범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5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 동화, 전래동요를 통한 언어학습 놀이를 할 수 있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교감을 통한 마음 돌봄까지 가능한 지능형 아동 돌봄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지방선거를 치르지 않는 해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사례를 평가했다.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64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심사 결과 172개의 우수사례가 본선 대회에 진출해 이틀간 경연을 펼쳤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공간과 문화를 중개해 드립니다. 영등포 문화복덕방’ 사례를 공모해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및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상일2동을 찾아 빗물받이 배수로 쓰레기를 직접 치우는 등 강동구 전역에서 실시한 ‘클린데이’ 대청소에 팔을 걷고 나섰다. 강동구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해 이면도로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해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상일2동 통장협의회, 고덕리엔파크 3단지 입주자대표 등 각 직능단체와 일반주민, 환경공무관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고덕천 및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낙엽 등 쓰레기가 쌓여 빗물이 역류하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내부까지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이 구청장은 “오늘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6백여 명의 주민들께서 강동구 곳곳을 함께 청소하시며 클린데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께서 솔선수범으로 나서 주셔서 강동구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해졌을 뿐 아니라, 여름철 도로 침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국내 유일의 돔경기장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시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공연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를 희망할 경우 공연기획사 등 대관희망 업체가 반드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진행해야만 대관 허가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공단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 공연시 이 조항을 대관 허가조건에 포함한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 운영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대형콘서트가 재개되면서, 휠체어석을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공연관람이 어려운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 대관 허가조건에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도입한다면 장애인들의 공연관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는 의견을 직원들이 냈고 이번 조치가 도입됐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협력을 통해 ‘휠체어석 이용 장애인 동반 1인 무료입장’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식물원은 식물․정원 관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식물 및 정원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별 교육과정인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2기)’을 운영하고 7월 29일부터 10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의 식물 교육과는 달리 전 과정이 실습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실제로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채종을 포함한 식물 번식부터 병해충과 방제법, 식물의 내․외과적 치료, 정원 조성과 관리, 시공 실습까지 식물 및 정원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서울식물원에서 8월 25일~12월 29일 매주 금요일 10~17시, 총 18주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50만원이고 실습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교육시간 80%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획득할 수 있으며 2024년 서울식물원 기간제(경력직) 채용 시 해당 과정 수료자에게는 관련 분야 경력이 없어도 응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지역 상생 가치 실현 및 지역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물재생체험관 영상실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 기술처장, 서남센터장과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교육협력복지과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 △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지원 △ 교육역량 강화 지원 △ 교육활동 자료 공유 △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와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물재생 시설 관리기관과 교육기관이 연합함으로써 지역-학교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물재생시설공단은 물재생체험관의 초‧중‧고 단체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늘리고, 강서양천 지역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물재생 시설의 존재와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고덕현대아파트는 1980년대 개발된 고덕택지 명일동 지역의 첫 재건축 사업구역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28년 개통 목표)에 따른 신설 역세권으로의 입지 변화에 발맞춰 지역 일대의 선도적 재건축사업이 될 전망이다. 고덕현대아파트가 위치한 명일2동 일대는 5호선 고덕역세권 상업지구, 6개 초·중·고등학교, 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강동그린웨이(명일공원) 등 기반시설과 녹지 공간이 풍부한 강동구의 대표 주거지다. 고덕현대아파트의 경우, 2018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연접한 한양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가 ‘개별 재건축’과 ‘통합 재건축’ 대안 모두를 고려한 계획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보행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37,658㎡, 50층 내외, 약 94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명일2동 일대는 1980년대 중반 7개 민영아파트 단지가 건설됐으며, 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누리집을 열고 전시 주제와 일정, 장소, 기획 전문가를 비롯한 전시 관람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7월 3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을 1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1차 공개 누리집에서는 전시 주제 및 장소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8월 중 2차 공개 시 개막 주간 프로그램, 전시장별 전시 및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의 소개 및 참여 방법을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4회 서울비엔날레 누리집은 주소창에 URL을 직접 입력해 이용하면 된다. 누리집을 통해 9월 1일~10월 29일 59일 동안 열리는 프로그램별 일정, 진행 내용 및 국·내외 참여 전문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최초로 야외 공간을 주 전시장으로 운영하여 지난 3회 동안 열렸던 행사와는 다른 전시 규모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전시 외에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동시에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이 각 장소 위치와 관계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끔 정교하게 디자인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와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협약식은 7월 25일 마포구에 위치한 재단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사업전략부문 김승영 이사, 비씨카드 서거정 고객부문장이 참석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선보이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복합문화공간 조성, SNS 마케팅, 위생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액션러닝) 등을 종합 지원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은 총 7곳으로 2022년에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합마르뜨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5곳, 2023년에는 ▴노원구 경춘선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2곳이 선정됐다. 재단과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8월 1일부터 구로·노원·용산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권 내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시, 7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원한 실내에서 진로·직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서울의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며 한국 대중문화, 미디어,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를 탐색하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프로그램 종합 안내 서비스인 ‘유스내비’를 통해 950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다. 방학을 맞아 ▲캠프 ▲역사문화탐방 ▲도심 속 자연체험 ▲환경과학 ▲심리상담 등 60여 개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청소년들이 별다른 제약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주제별 야외활동의 비중이 확대됐다. 박물관 견학 및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학습태도를 배우는 ‘다 함께 놀자! 여름방학 특강 한국사 역사탐방’, 꿀벌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도심 속 꿀벌 체험’ 등 관심사에 맞춘 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대표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이야기를 완성하는 신개념 극장 투어형 공연, 남산골 밤마실 '기담야행2 : 망혼일 축제'를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남산골 밤마실’은 서울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무더운 여름, 야간시간대 특별한 국악체험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남산골 밤마실’은 신라 시대 귀신들을 무사히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지냈던 ‘망혼일 축제’를 모티브로 한다. 이승과 저승이 만나는 ‘망혼일(혹은 백중일)’을 잘 치러야 산 자와 죽은 자 모두에게 공덕이 돌아가는 것이라 믿었던 옛 전통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야기를 완성해나가는 ‘관객참여형(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들은 극장을 탐방하며 국악, 무용, 연희 공연을 체험하고 관람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야외마당에서 시작하여 공연장, 분장실, 연습실, 그리고 국악당의 계단식 정원 ‘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2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초등교사 사망 및 교원 폭행 사건 관련 현안 보고 회의에서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변호사를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하여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통해 교원들이 억울한 법률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 및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해당 학교 교감 등이 출석하여 서이초 교원 사망 및 신강초에서 발생한 교원 폭행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 그리고 향후 교권 보호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0~2022) 서울 관내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의 경우 3년간 총 80건 발생했는데 이중 과반 이상인 43건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교육청 차원에서 법적인 수단을 통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에 제동을 건 사례는 전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제 강화 등 7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64개 사례를 응모하여, 1차 심사 결과 172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2차 심사는 시민사회, 학계, 언론인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과 참가 공무원 및 시민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졌다. 도봉구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누구나 탄소중립을 외치지만, 실천 도구가 없다. 주민 실천!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로 선도하다.'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봉형 시책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의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속가능 발전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6~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및 공약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확산의 장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엔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155개 곳이 참여했으며, 강북구는 ‘전국 최초 구 직영 빌라관리소 운영’를 발표사례로 공동체 강화분야에 참가했다. ‘빌라관리소’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아파트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대규모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아파트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난해 4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개정 등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번1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빌라관리소 매니저 3명은 평일 2교대, 주말 1인 전담으로 근무하며 번1동 운영구역 내 694세대 빌라들을 관리한다. 매니저들은 지난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