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신규 옴부즈만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발전한 행정통제 제도로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권한 범위에서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시정을 촉구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이다. 구는 동대문구 및 소속기관에 대한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동대문구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과 관련된 권익침해 민원에 대한 의견표명 및 시정권고 외에도 옴부즈만이 스스로 인지한 사안에 대한 채택조사 및 집단민원을 조정ㆍ중재하는 등 구정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인을 포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총 3인으로 운영되는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행정 및 건축 분야 등에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로 4년의 임기 동안 구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도심농업분야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2023 서초 스마트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을 농사에 적용한 것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ICT기술을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서초 스마트팜 교육은 취미·입문반, 창업·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 내 스마트팜을 보유한 서울영동농협과 전문시설을 갖춘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먼저 서울영동농협에서 실시하는 취미·입문반 스마트팜 교육은 1기수 교육이 오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총 6회 18시간으로 주 2회 운영한다. 2기수 교육은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각 기수당 25명, 총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미·입문반은 스마트팜 이론 및 기본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재배기초 ▲스마트팜의 원리 ▲플러그트레이 상토 및 파종 ▲실내환경 작동 등 수강생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재배, 환경관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3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송파책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시내용 이해를 돕고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대상을 구분하여 ▲‘동화마을로 초대합니다’ ▲‘와글와글, 시간여행’ ▲‘두근두근, 깜짝! 퀴즈 수레’ 등 세 가지로 준비했다. 먼저, ▲‘동화마을로 초대합니다’는 부모를 동반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시 속 동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극 체험활동이다. 어린이들은 세계명작동화 전시인 ‘북키움’ 전시를 관람하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연극 놀이를 하며 동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와글와글, 시간여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기획특별전 ‘웰컴 투 조선-책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항기 서양인의 시선으로 조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추억의 방역기 소리가 오는 8월 3일 오전 7시 사직동의 아침을 깨울 예정이다. 종로구 사직동이 동직능단체연합회와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사직동직능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연합회 ▲방위협의회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 중인 주민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을 비롯해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의 방역소독 요구가 높은 곳들만을 골라 오는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역은 최근 기상청이 올해 장마의 공식적인 종료를 발표한 것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달 내내 계속된 폭우로 크고 작은 웅덩이가 관내 곳곳에 형성돼 모기 유충이 자라기에 딱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방역 구간은 사직동 내 ▲녹지대 ▲식당가 ▲주택밀집지역 등 해충의 이상 서식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정했다. 친환경소독을 목표로 둔 점 또한 눈에 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휘발유 섞인 연막소독 대신, 방역 약품에 물만 섞어 인체에 닿아도 무해한 연무 소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날 사직동주민센터 직원들 역시 방역활동에 합류,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2023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에서는 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인지기능장애 노인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부양자 부담과 치매 치료 비용 경감 등을 목표로 앞서 지난 7월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총명침 시술에서부터 한약 투약에 이르기까지 한의원 진료와 건강상담(56~64만원 상당)을 무료 제공하고 치매·우울증 예방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에서는 특히, 고령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한의약적 통합관리 필요성을 절감하고 세부 내용을 기획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으로 정했다. 신청을 원할 시 종로구 지정 한의원 ▲경복궁경희한의원 ▲광화문경희한의원 ▲일송정한의원 ▲올림한의원 ▲청남한의원 ▲경희스마일한의원 ▲약뜸한의원 ▲춘원당한의원 ▲통인한의원 ▲동서한의원 ▲향기나무한의원 ▲종로으뜸한의원 12개소 가운데 한 곳을 택해 전화 상담 후 선정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저하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연이은 폭우 등으로 인한 반지하 가구 침수를 예방하고자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풍수해 발생 시 반지하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 불편 가구와 같이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재해 약자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호우 특보 발효 시 구는 모든 대상자에게 호우 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 연락처(재난신고 119, 민원상담 110, 동주민센터 등) 안내, 호우 및 침수 대피 요령, 양수기 대여 방법 등 필요 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동 복지플래너, 봉구네 희망씨 근로자 또는 침수우려가구 인근에 거주하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가 유선 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 지난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1인 가구를 중점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 불편가구 또는 전입 및 복지 상담 시 발굴한 침수우려가구를 대상자로 추가 선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호우 특보 시 재해 취약 지역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모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개인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제를 8월 7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모기 유충구제제’을 원하는 도봉구 개인주택 주민은 8월 7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유충구제제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 받은 후 5개월 분량의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대형건물 등에는 올 하반기에 별도로 배부될 예정이다. 유충구제제는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웅덩이·늪·저지대 등 서식지의 제한이 있는 유충과 비교하여 성충은 활동 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유충구제 방역은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충구제를 하는 방법에는 유충구제제 이용 외에도 화분 물받이, 우수 받이통 등에 뚜껑을 덮거나 망을 씌워 두는 방법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 등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유충구제를 하고 있으나, 개인주택은 유충구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유충구제제 지원이 모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 오류동 오류시장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로구는 7월 13일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에서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이 수정 가결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오류시장은 지하 6층, 지상 26층, 연면적 4만934㎡ 규모의 공동주택 및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구로구 오류동 38-7번지 일대에 위치한 오류시장은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시설이 55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그동안 시장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특히,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정비사업이 시도됐지만 주민 갈등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고, 지난 16년간 오류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 이번에 수정 가결된 추진계획안은 지난 2월 서울시 심의에서 보류 결정된 후 구가 건축계획 일부, 도로계획 및 공개공지계획 등 추진계획안을 보완 통과하게 됐다. 구는 이달 중 서울시와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거쳐 추진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8월 1일부터 저소득 어르신 2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원 금액은 보청기와 초기 적합 비용을 포함해 최대 111만 원으로, 지원 방법은 대상자가 업체에서 보청기를 맞추면 구에서 해당 업체로 구입 비용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난청 어르신 중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지원받은 자, 최근 5년 이내 다른 복지사업 등에서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담당자와 유선으로 자격 여부 상담을 거친 후, 검사 가능한 관내 이비인후과 의원을 안내받아 전문의 진단서, 보청기 처방전, 주민등록초본,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13종을 지원한다.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는 상대적으로 낙상 사고율이 높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낙상방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가정 방문을 실시해 낙상 위험도를 측정하고, 보완할 부분과 어르신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서 맞춤 지원하는 방식이다. 물품은 총 13가지로, 벽이나 침대, 변기에 설치할 수 있는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문턱 단차 제거기 등이 있다. 낙상 사고 대부분이 거실과 침실,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구성한 것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조해줄 실내조명 리모컨, 가스 안전 타이머, 충전식 지팡이, 간이 소변기 등을 포함한다. 가구당 최대 30만 원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물품 설치 후에는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낙상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교육 또한 철저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강북 썸머워터 페스티벌’ 전날인 1일, 설치 현장을 찾아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행사담당자에게 모든 응급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수상안전요원 배치, 아이들 입장 질서, 물놀이 쉬는 시간 등을 확인하고 그늘막과 의료진도 추가로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강북 썸머 워터페스티벌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워터페스티벌 중간과 마지막 시간엔 줌바댄스, 마술, 백파이스, 밸리댄스 버스킹 공연과 전통연희어린이극, 퓨전국악, 재즈, 퓨전타악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무대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워터장은 1일 3회 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일 최고 참가인원은 600명, 1회 최대 수용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궁금한 점은 사회적기업 예술과마음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 썸머워터 페스티벌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 추억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북구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거주 청년 임차인의 전·월세계약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주택에 대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은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이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의 ‘주거-주거비 지원-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6층 일자리지원과를 통해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나 지원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부터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도서관, 육아지식까지 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구 보육타운’을 2025년까지 건립하고, 오는 7일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보육타운’은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구립어린이집 건물을 신축해 지하 2층 ~ 지상 5층, 연면적 4,572.64㎡로 신정7동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40억 규모다. 시설 내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 공동육아방 ▲키움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체험관(요리체험실) ▲구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해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환경을, 부모에게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일 개최될 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현황 설명, 기공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 진행과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한 보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신정동 갈산소공원과 신월동 오솔길공원에 이동식 반려견 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반려견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총 7곳의 반려견 쉼터를 선보이게 됐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구는 당초 용왕산 · 안양천 공원 2곳뿐이던 반려견 쉼터를 연내 7곳으로 확충하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 운영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신월동 으뜸가로공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안양천 가족정원과 목동마중숲(목동IC 북측녹지대)에 반려견 쉼터 조성을 마쳤다. 이번 갈산소공원과 오솔길공원 쉼터 개장으로 연내 7곳의 쉼터 확충 계획을 이행하게 됐다. 신정7동 갈산소공원에 110㎡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는 반려견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기구(어질리티)’가 도입됐다. 쉼터 인근이 공동주택 등 반려가구가 많은 주거 밀집지역인 만큼 반려견 전용 공간에 대한 구민의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신월7동 오솔길공원에도 140㎡ 규모의 이동식 반려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원한 물놀이장,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화단, 코르크 산책로와 운동기구가 있는 도심 속 쉼터, 문래동 목화마을마당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주민들의 미소가 번진다. 영등포구가 노후 마을마당 환경 정비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목화마을마당 리모델링을 7월 중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을마당은 소규모 공원 형태의 마을 쉼터로, 영등포구에는 총 29개의 마을마당이 자리한다.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힐링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바닥 포장이 파손되는 등 정비가 필요한 마을마당이 점차 늘어났다. 이에 구는 매년 소규모로 노후 마을마당의 보수·정비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국·시비 12억 원을 확보, 마을마당 총 4개소(▲문래동 목화마을마당 ▲신길4동 덕천길마을마당 ▲신길6동 희망마을마당 ▲대림2동 쌈지마을마당)의 대대적인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구는 목화마을마당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바닥 포장, 물놀이장 고무칩 포장 교체 ▲노후 시설물 교체, 세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