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일부터 24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시원한 생수 제공을 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내 16개의 동주민센터, 은평춘당, 불광천미디어센터 등 총 18곳에 생수를 비치해, 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손쉽게 가져가서 마실 수 있다. 최근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와 폭염 행동요령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일부터 18일까지 ‘제43회 은평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제28회 은평구민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은평대상은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문화체육진흥상 ▲특별상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부터 문화체육진흥상을 신설했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해당 지역 구의원, 기관·단체장, 개인(은평구 거주 20세 이상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이 할 수 있으며, 은평구청 주민참여협치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문별 후보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10월에 개최되는 ‘은평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은평홀(구청 본관 6층)에 헌액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지역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일자리 대상’ 평가 항목은 ▲일자리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체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다. 구는 ‘은평형 사회서비스’와 ‘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문화·고용·성장 등 여러 분야에서 은평형 일자리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노력했다. 정책 인센티브로 확보한 7천만 원은 내년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핵심 공약과 연계된 ‘은평에서 살고 은평에서 일하는 지역 정착형 특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일(Tommrow)이 행복한 은평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7월 31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주민센터가 치매 어르신들과 더불어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와 ‘정릉3동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 안심마을 조성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 치매 예방, 치매 조기 발견, 맞춤형 사례 관리 프로그램을 정릉3동을 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릉종합복지관, 정릉실버복지센터 등 풍부한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정찬경 정릉3동장은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정릉3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중개업 1타 강사로 나섰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법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상으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받고 싶다는 현장의 바람을 구가 수렴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는 우선 교육책자를 자체 제작했다. 신규 개설 등록 및 관외 전입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곧 주민 재산 보호라는 판단에서다. 책자에는 부동산중개업 관련사항(개설등록, 이전, 휴업, 폐업 등 신고방법, 개업공인중개사 업무상 주의사항 및 준수사항), 부동산거래계약 관련사항(부동산거래신고 방법 및 제출서류, 검인관련 내용, 토지거래계약허가 내용 및 절차 등), 주택임대차 신고제도(신고의무자, 신고방법, 과태료 등) 안내 등을 담았다. 교육은 부동산중개업 및 거래신고를 담당하는 부동산관리팀이 맡았다. 담당 팀장을 비롯해 주무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책자를 활용해 1:1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개업한 동선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직 부동산 거래 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서울화양동우체국 시내버스 정류소를 신설해 이달 8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간다. 정류소 인근 지역(광나루로 352)은 화양사거리와 접해 있고 다세대 주택과 상점이 밀집해 교통 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기존 정류소 간 이격거리가 500m 가량 떨어져 있어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내버스 정류소 개설을 신속히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주민 의견수렴과 광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이 협의를 거쳐 정류소 설치를 결정하고, 교통 흐름과 보행 여건 등을 고려해 위치까지 최종 선정했다. 신설된 정류소 명칭은 ‘서울화양동우체국’으로, 시내버스 302번, 2222번, 3220번 3개 노선이 정차한다. 운행은 오는 8일 첫 차부터 시작되며, 정류소 ID(05-259)로 인터넷이나 교통앱에서 배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정류소 주변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는 등 교통 편의를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정류소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지난 7월 25일 용산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 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조사 결과로 시는 서울시 내 센터와 동물 보호 장소에 방역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을 찾던 중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보호시설에서 보관중인 사료를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사료에서 H5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식품검역본부 재검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H5)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시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로부터 판매 내역을 받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전화하여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폐기 절차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관할 자치구에서는 남은 사료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의원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초4)이 서울시민과 산업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당하지 않게 서울시가 예방과 지원을 하도록 한 '서울특별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2018년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개정으로 자연 재난에 폭염을 추가하여 폭염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폭염에 대한 대책 및 시민피해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폭염에 따른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2022년 110명, 올해(2023.5.20.~7.3.)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42명이 발생했다. 또, 서울의 경우, 30년(1991∼2020년) 평균 열대야 일수는 12.5일이었던 반면, 2018년에는 무려 26일 동안 열대야가 이어져 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의회가 국민통합의 한 축의 역할을 담당해 갈등으로 점철된 ‘비정상의 과거’를 뛰어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 3자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과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는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문화 확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국민 통합을 위한 공동노력을 이어가게 된다. 김현기 의장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책정한 한국사회의 갈등 비용은 최대 246조로 지역, 이념, 세대, 젠더, 빈부 등 갖가지 갈등이 한국 사회의 성장을 저해하는 고질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편 가르지 않는 통합 정치, 통합 정부’를 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생활안전 및 환경점검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치수과 수방대책상황실과 탄천 일대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과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하천 내 취약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형곤 위원장을 비롯해 우종혁 부위원장·이호귀·이도희·강을석·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했다. 특별위원회는 풍수해 분야 재난안전대책 현황을 청취하고 탄천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 공사현장의 관리실태와 대치유수지 빗물펌프장 등 주요 기전시설물의 관리현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김형곤 위원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 관리 시스템이 제때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강남구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특위인 만큼 풍수해 분야를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 안전관리 시스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대책 및 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특위 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로구는 종합평가에 해당하는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자리 평가에서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구로구는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단계부터 ‘G밸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로형 일자리정책을 고도화했다. 또한 기업, 주민,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노동시장 주체들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기존 일자리 사업을 혁신하고, 4차산업 관련 미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더불어 근로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복지플러스사업 등으로 ‘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달 제29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던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이유로 한 심사 거부’로 무기한 보류됨에 따라 각종 주민 불편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구의 추경안 규모는 614억여 원으로 여기에는 재난 재해 복구 예산과 기초연금 및 아동수당 예산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증산교, 옥천교 등의 도로시설물 보강공사 예산 약 29억 원을 집행할 수 없어 폭우와 장마 등에 따른 위험 발생 예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산림 위험 시설과 수목 정비, 불량 하수시설물과 맨홀 정비 등을 위한 24억 7천여만 원의 예산 사용이 어려워지면 산사태와 수해 등의 위기 대응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취약계층 노인 36,000여 명에 대한 기초연금 예산 30억 원 ▲보훈대상자 3,080명에 대한 예우수당 지급 예산 1억 6천만 원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예산 16억 원 등의 추가 편성이 보류돼 지급 중단과 노인 불편이 우려된다. 출산(예정)가정에 제공할 예정이었던 임신축하금 약 4억 원, 산후조리 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관악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 관악구가 8월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및 역량 강화 사업비’로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왔다. 구는 ‘함께의 가치, 더불어 행복한 관악형 일자리 경제’라는 가치를 가지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2년 10,83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을 ‘벤처창업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창업인프라 시설 16개소를 조성하고 현재 126개의 창업기업에 1,014명이 근무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구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노숙인, 쪽방주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및 살수차, 쿨링로드 등 폭염 저감대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8월 1일 현재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2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자치구-유관부서(기관) 합동으로 24시간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찰활동, 선제적 대응 등 폭염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는 160대 → 212대(52↑), 쿨링로드는 3회/일 → 5회/일로 확대 운영하고, 특별교부금 16.4억원 등 총 26억원을 투입하여 횡단보도 그늘막 3,281개소와 쿨링포그, 그늘목 등 전년대비 375개 늘어난 총 4,441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도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릴 때에 물을 모아두는 단지 내 '빗물 연못' 조성도 권장할 계획이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 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로 한꺼번에 많은 빗물이 쏟아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로서 이번 폭우에 따라 지하공간 침수 대비책 마련을 본격화하여, 향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동주택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 시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 설치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다만, 대상지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위원회 심의에서 침수가능성이 없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제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필요 시 빗물 유입 방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에 방지턱․빗물 드레인 병행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제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물막이판 의무 설치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는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7조2(물막이설비)에 ▴방재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