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되새깁니다. 그날의 의미를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 중구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일 구청사 본관에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조상들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도 진행한다. 중구청 1층 로비에서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이회영 선생(李會榮, 1867~1932 명동출생)은 1910년 을사늑약 이후 명동과 남대문 일대의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6형제 60명의 가족과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을 양성했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구는 독립유공자 가족 2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청 지하 2층 주차장에는 국가유공자가 최우선으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 2면을 마련했다. 오는 10일 보훈단체를 초청해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개최한다. 역사 바로 알기 특강도 열린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역사와 역사홍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성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용산경찰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시설관리자와 함께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하계기간 성범죄 근절 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영장 보유 다중이용시설(11개소) 탈의실과 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용산구청 관계자 2명, 불법촬영시민감시단 2명, 용산경찰서 관계자 4명, 각 시설관계자 2명으로 구성해 민‧관‧경 총 10명이며, ▲관광호텔 ▲민간운영 수영장 ▲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순으로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해 ▲1단계 의심 흔적 육안 확인 ▲2단계 의심 구역 전파탐지기 정밀 탐색 ▲3단계 의심 흔적 및 구역 렌즈탐지기 정밀 탐색으로 점검한다. 또한, 현장 점검 전에는 간담회를 통해 시설 담당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점검방법, 피해사례,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후 성범죄 예방 관련 포스터를 부착해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가 외국인과 젊은 세대가 많이 오는 만큼 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부터 동네 카페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노원구 치매 환자 수는 9,70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초로기치매 환자(65세 미만 치매 진단자)는 11%를 차지하며 생산적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일상생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동네 카페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한국형 치매카페를 조성하기로 했다. 초로기치매 환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카페조성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기로 했다. 도쿄 마치다시에서 스타벅스 여러 곳을 치매카페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일반인들도 치매환자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운영하는 사례를 우리 구에 맞게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초로기치매 환자는 컵정리, 주문받기, 매장을 관리하게 된다. 치매환자에게 사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 여름, 구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북로드(Book Road)’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별로 강연, 체험, 전시, 공연 등 143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참여자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페어런팅 가이드 교육’(8월 25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9월 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김선영’ 방송작가가 진행하는 ▲ ‘어른의 문해력’강의(9월 13일)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진행한다. 내달 16일 ‘우리의 책 모험’ 이라는 주제로 극단 ‘걸작품’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독서 장려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도서관 공룡 대모험’이라는 테마로 그림동화 '공룡 목욕탕'의 원화 전시(9월 1일부터)와 우성희 작가와의 만남(9월 9일)에 이어 내달 16일에는 거대한 공룡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오는 10일까지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종목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배드민턴과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 파크골프, 밴드체조, 시니어근력 스트레칭이다. 모집인원은 종목당 20명씩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선발된 수강생은 9월부터 종목별 일정에 따라 짧게는 10월, 길게는 12월까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맞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중 마포구평생학습포털(‘교육신청’ 내 ‘강좌검색/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구는 8월 16일 전산추첨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발하고,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모든 생활체육관을 휴관일 없이 연중 개방하는 것을 비롯해 구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기회를 늘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노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되어 치유가 필요한 6가정 20명을 대상으로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운영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비대면으로 시작하여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지개 가족 테라피’는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폭력이나 방임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가정을 위해 지역 내 각 상담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부모 상담 ‧ 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를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부모 교육,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양육자 간 갈등, 불합리한 양육 태도, 양육자와 자녀 사이의 불안정한 의사소통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한 적절한 대화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로는 개별 아동의 욕구와 심리상태 파악, 아동 상담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악기, 미술 재료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슨하고 불안정한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17일 돌봄SOS 사업을 위해 지역 내 29곳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및 50세 이상 중장년에게 각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하여 ▲일시재가서비스 ▲단기시설 입소 ▲외출활동 등 동행지원 ▲청소·위생 지원인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 5대 중장기 돌봄연계를 포함한 10대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에게는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되며 그 외 주민은 자부담이다. 돌봄서비스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신규모집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3곳이 선정되어 총 29개소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협약 대상기관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장애인활동보조기관 등 일시재가 20개소 ▲요양원, 단기보호 등 단기시설 2개소 ▲일상편의제공인 동행, 주거, 식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다. 특히 기존 동행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2개소에서 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9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올해 7월 말 기준 등록된 가맹점은 614개이며, 누적 매출액은 9억 3,000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 앱에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0.92~1.92%로 민간 앱의 3%대에 비해 낮은 편이다. 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은 물론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배달특급 1주년을 맞아 사용자들의 앱 사용 만족도와 사용 빈도,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달 1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배달특급 앱이나 ‘우리동네’ 게시판에 등록된 만족도 설문조사 배너를 통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배달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2023 동작미래교육’ 2학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학기 인기 과정인 코딩, 파이썬, 국립과천과학관 견학을 비롯하여 AI,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총 6개 과정이다. △메타버스 미래 스마트 시티 만들기 △주라기 월드 만들기 △스마트홈과 인공지능 활용법 등을 배운다. 2학기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오후 또는 토요일 방과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구청에서 지원한다. 강좌는 프로그램 당 20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90분씩 진행된다. 장소는 미래 4차산업 특성화 청소년 시설인 대방청소년문화의집과 국립과천과학관, 숭실대학교 등이며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미래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동작구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QR코드로 신청 또는 대방청소년문화의집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동작미래교육은 매년 1‧2학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지난 1학기에는 프로그램 대다수가 정원을 넘는 수강 신청이 몰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지난 2일 열린'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과 공시제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추진한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그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과 지자체의 일자리 목표와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눠 평가됐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총 21명에게 성공적으로 창업을 지원한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공시제 부문에서는 2022년 일자리 목표 대비 124.2%(목표 17,450명, 실적 21,665명)를 달성해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내년도 일자리 사업비 총 6,1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일자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동작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구민이라면 누구나 취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송파대로를 구의 상징적 도로로 발전시키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TF를 구성,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명회를 거쳐 지난 4월에 기본구상 용역을 완수했다. 이어서, 구는 지난 7월 19일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실질적 추진단계로 돌입한다. 송파대로의 비전을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이 넘쳐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거리”로 설정하고, 실행을 위해 ▲보행·녹지 공간 개선 ▲특색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 ▲미래 혁신 성장축 육성 등 3대 전략을 구축했다. 먼저, ▲보행·녹지 공간 개선을 위해 도로를 재편하고 보도 시설물과 녹지를 정비하여 ‘힐링문화공간이 있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송파역 부근에 도심 속 작은 포켓 쉼터가 생기고, 장지천 주변은 분수와 테라스가 있는 수변 감성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일 탑골공원에서 광화문ONE팀 봉사활동 일환으로 어르신 30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광화문ONE팀은 2021년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광화문 일대 기업·단체·공공기관이 모여 결성됐다. 환경보호, 소외계층 돌봄, 청년지원, 소상공인 육성 등 각종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락 봉사가 있던 8월 1일, 법무법인 세종의 ‘나눔과 이음’ 및 종로구청 등 광화문ONE팀 소속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원각 앞에서 사전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컵과일, 부채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준 광화문ONE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폭염과 생활고로 시름하는 소외계층 주민을 살뜰히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2023년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수어교실은 오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총 12회차 중급반 과정으로 참여자는 오전반(오전 10시)과 오후반(오후 7시) 중 희망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80% 이상 수강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해줄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8월 18일까지 사회복지과,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반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는 별도 구입해야 한다. 교육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이끈다. 쉽고 재밌는 설명을 곁들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 회화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여권과 내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뒀으며, 수어통역사 역시 상시 근무하며 방문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이 인상되며, 등하교 및 등하원 등 학습활동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상 월 1만원 이상의 추가 교통비 지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그간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서울시 사업의 기준으로는 구내 지원받는 학생이 총 88명밖에 되지 않아 지급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구는 ‘서리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으로 교육급여 대상자 등 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고등학생을 추가로 발굴하고, 교통카드를 지급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학원 수강, 체육·문화시설 이용 등 다양한 학습활동 참여를 돕는다.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고등학생 165명에게 1인 당 교통카드 3만원권 1매를 오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지원 예산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연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에 지난 2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물놀이장 주요 시설물들을 돌아보며 안전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현장의 공무원들에게 ”주민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은 지난 14일부터 성균관대학교 야구장부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인근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개장되면서 도봉구민뿐 아니라 인근 구 이용객들도 연일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곳을 찾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2023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무료 물놀이장’의 방문객 수는 최근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평일 1,000여 명, 주말 2,000여 명의 많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물놀이시설을 매일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시설과 부대시설 주변에 20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