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조직의 문제점을 찾아내 쓴소리를 쏟으며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강동형 레드팀 ’비틀-랩‘ 1기 활동이 조직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동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직급, 직렬, 세대 등 각기 다른 10명의 직원들로 ’비틀-랩‘ 1기를 구성했고, 5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조직문화에 대한 쓴소리를 내어놓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갔다. 구는 연초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 및 활력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구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고자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7.4%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였고, ’비틀-랩‘ 1기는 불합리한 관행, 불필요한 업무 조정, 직원 간 업무 불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비판과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함께 자율토의(브레인스토밍)를 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 최종적으로 도출한 7개의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서들의 심도 있는 검토과정이 있었고 ▲업무 일몰제 실시 ▲회의자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해 재난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23개 실무부서장,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배수·방재 시설물의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등 강우·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침수 취약 가구와 반지하 거주 노약자 등 재해 약자를 위한 대피 조치 및 구호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히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이 구청장은 “구는 이번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재난 안전 대책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천호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영양교실 특강 '건강밥상'을 운영한다.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올바른 영양지식을 습득하고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 실습으로 진행되는 건강식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동구민 84명을 대상으로 천호아우름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격주로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8월에는 만성질환 예방 ▲나(NA)다운 건강밥상, 9월에는 ▲비만ZERO 건강밥상, 10월에는 ▲영양듬뿍 건강밥상 등의 요리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구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식을 만들고 섭취함으로써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천호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천호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관리센터 등록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운동교실, 의사ꞏ영양 교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7월 기준 약 500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민채)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8개 사업 중 7개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 완료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란 주민들이 사업 제안부터 투표, 집행 후 모니터링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행당제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센터 계단 새단장', '상습흡연지역 CCTV 설치', '아름다운 어린이꿈공원 조성', '구·동정 홍보를 위한 로고젝터 설치' 등 8개 사업이 선정됐다. 행당제1동은 이중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행당1동 달보드레 축제'를 제외한 7개 사업(집행률 87.5%)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 완료했다. 이민채 행당제1동장은 "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주민에게는 더 가까운 행당제1동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결과가 생활 속 편리함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동·층·호) 직권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건물 등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하여 부여된 동번호, 층수, 호수를 말한다. 공동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은 우편·택배물이 분실될 우려가 높을 뿐 아니라 정확한 전달·수취가 곤란하고 위치를 찾는 것이 어려워 응급상황에서 주소 사용이 불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담당 공무원이 기초조사 및 현장 방문,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을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직권부여와는 별개로 상세주소 부여를 원하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은 성동구청 토지관리과에 방문·우편·팩스로도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하여 정확한 위치안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우편물 등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구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청년 상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4월 27일 온라인 강의 개강으로 시작된 '청년상인 아카데미' 수강생 등 성동구에서 창업하여 활동하고 있는 청년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청년N잡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동현 강사가 '네이버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주제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을 관리하고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고, 이어 청년상인 간 소통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상호 협력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마련하고, 향후 청년상인 간 결속력을 강화하여 소통을 통한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상권 활성화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워크숍에 참석하여 청년상인이 당면한 과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청장은 “청년상인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효사랑 집수리’ 1호점을 준공했다. ‘효사랑 집수리’는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의 건강, 안전 분야에 대해 거주자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동구만의 독창적인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3개월간 관내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올해 6월 말 반지하 1,679세대에 차수판과 역지변, 개폐가능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을 지원하여 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전수조사 결과 안전에 취약한 등급을 받은 반지하 세대 중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는 성수동 반지하 주택에 대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하여 어르신 맞춤형 ‘효사랑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댁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세면대와 변기, 스마트 환풍기를 새로 설치했다. 또 튼튼한 창호를 달고 외벽 단열공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반지하 주택인 만큼 차수판과 개폐가능방범창, 침수 및 화재경보기도 설치해 침수는 물론 화재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8월 8일,'서울특별시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시가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학교급식에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방사능 등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했다. 또한, 시장에게 학교에서 사용되는 식재료가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규정하고, 이에 따라 서울시장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실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 체감 불안 여론조사” 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경감시키고자 발의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8.5%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사안을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시민의 관심이 높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 서울시민들은 서울시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70.7%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일 국가유공자들에게 더 나은 예우를 제공하고, 자긍심 제고를 위해 '서울특별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하여 국가유공자들에게 예우를 표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적절한 시책을 규정하며 ▲설치 장소 ▲설치 기준 및 방법(주차단위구획의 총 수가 3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 설치) ▲이용 방법 ▲위반 차량에 대한 조치 등을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동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지난 3월 서울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구본욱) 등 여러 보훈단체가 건의한 후속 조치 결과라고 밝히고 “현행 국가보훈 기본법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조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주차 우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서울역은 일평균 약 6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시내의 교통 중심지임에도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조례 목적을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 그 밖에 서울역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지원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역 광장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함으로써, 그간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의원은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글로벌 역사에 걸맞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며, “조례안이 통과되어 역사 앞 광장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개 전체 동주민센터에 각종 생활정보와 구정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전자게시판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년 동주민센터에는 수백 개의 사업 홍보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를 게재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홍보물의 난립으로 주민들이 정보 얻는데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 홍보가 점차 늘고 있어 기존 게시판 형태로는 구정 홍보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전자게시판을 도입,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전자게시판은 52인치 대형 화면에 각종 홍보 포스터와 고시 공고 자료, 홍보 영상, 관내도 등을 담고 있다. 게시판은 고령층과 저시력자 등을 위해 확대 기능을 도입했으며, 고시 공고 자료의 경우 음성지원(TTS) 기능을 도입해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더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가 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글을 올리면 전자게시판에 자동으로 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중 끼와 흥이 넘치는 대원들이 지난 8일 저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마포구는 영국 대표단 가운데 12개 팀 대원들이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R4 행사존)에서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뿐만 아니라 레드로드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마포의 여름밤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도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해 구성했다. 이날 영국 잼버리 참가 대원 4백여 명은 구가 준비한 공연들을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대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공연을 펼치기도 해 홍대 레드로드를 온통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영국 대표단 대원들이 세계적 관광지인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구가 즉시 기획‧추진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북창동 음식 거리에 조성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내놨다. 세종대로 78~84의 가로변에 높이 2m, 길이 20~30m 내외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것. 최근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11월까지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이다.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에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구에서 이번에 적용하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대로변의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주간에는 투명한 창으로, 야간에는 빛과 영상을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밝은 낮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밤이 되면 영상이나 작품으로 거리를 밝힌다. 연말연시나 크리스마스에는 테마 영상도 상영한다. 도시에 낭만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미디어 월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하여 북창동을 찾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전국 곳곳에 살인 예고가 연일 게시되며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묻지마 범죄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명동·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구는 불시에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가시적 순찰 활동의 증대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가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체계를 마련했다. 순찰 강화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8일 ‘민·관·경 합동 특별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자율방범대원, 구청 직원, 경찰이 지구대·파출소별로 7개 조를 이루어 DDP, 지하철역 주변 등 관내 주요 다중 밀집 구역 일대를 순찰했다. 이후에는 자율방범대가 밀집 시간대에 권역별로 방범 활동을 이어간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내 지역 지킴이’ 사업 참여자들도 힘을 보탠다. 관할 파출소와 협력하여 우범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과 구 화랑대역을 활용해 '화랑대역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랑대역사(驛舍)는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2010년 경춘선 이설로 폐역됐으나 경춘선숲길공원 조성 당시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라는 화랑대역의 서정적 가치를 강조해 옛 철길과 역사를 그대로 살려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퇴역한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 ▲시간 박물관, 모형 기차가 음료를 배달해주는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기차 모형을 정교하게 축소·재현한 ▲노원기차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화랑대역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그간 구에서 조성해온 다양한 시설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문화재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내 손안에 화랑대 ▲경춘선 마블 ▲토크콘서트 경춘스토리 ▲사진공모전 화랑대역 품은 이야기 등 4가지다. 먼저 경춘선 개통 과정과 화랑대역사(驛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내 손안에 화랑대는 체험형 역사